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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건설문화위원회 국회방문

내년도 충북도의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지원 요구

  • 웹출고시간2007.07.12 11:3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의원 6명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회 최초로 11일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도의회 건설문화위원회 송은섭 위원장과 이언구 부위원장, 김화수·김인수·최재옥·김법기 의원 등은 이날 이용희 부의장, 홍재형·이시종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정부 5개 부처가 시행하는 총 18개 사업에 대해 당초 도가 요청한 4천742억원의 국비지원이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도 의원들이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한 주요사업과 요구액은 △옥천-영동 간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건설교통부 관련 도로건설 13건, 4천517억원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 시설사업 등 환경부 관련 2건, 196억원 △바이오코리아 2008 오송추진계획의 보건복지부 관련 1건, 9억원 △문화관광부 관련 2건, 20억원 등이다.
이중 문광부 관련 2건은 신규 사업으로 충주시의 UN평화공원 조성사업과 청주시 상당도서관 건립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미 충북도로부터 협조요청을 받고 이들 사업들에 대한 요구액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언구 부위원장은 “UN평화공원은 지역 출신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용희 부의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해 당초 요청한 10억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 발전을 위해 도 의원들도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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