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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청 터에 경찰서 들어설 듯

남상우 청주시장“협의중”

  • 웹출고시간2007.07.02 07:3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수곡동 법원. 검찰청사 터에 청주흥덕경찰서에서 분서되는 경찰서가 들어설 전망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청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법원. 검찰청사 활용 방안을 묻는 이완복의원의 질문에 “청주흥덕서에서 분서되는 경찰서가 법원. 검찰청사에 들어서면 법원. 검찰청 이전에 따른 공동화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시에 업무협조 요청이 있을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지방법원과 청주지방검찰청은 내년 5월 산남3지구로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수곡동 청사는 2만9820㎡ 규모로 대법원과 법무부 소유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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