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달 수출 100억 달러 돌파할 듯

충북 10월까지 83억 달러…지난해比 26% 증가

  • 웹출고시간2010.11.17 19:2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사상 첫 충북 수출 100억달러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3일자 1면>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9억5천14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7억1천100만달러)보다 33.9% 늘어났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총 수출액도 83억4천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6억3천700만달러)보다 25.7%가 증가했다.

수출이 이처럼 급증하면서 다음달 중순께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 돌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충북의 최고 수출액은 지난 2008년 92억1천314만달러였다.

청주세관은 "충북의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월 수출액이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며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다음달 중순께 연간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충북지부는 12월초 청주 상당공원에 100억불 수출달성 기념탑을 세우고 달성시까지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