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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8 19:1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가 28일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후보로 완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후보 단일화에 대한 협의결과에 따라 힘을 합쳐 선거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당 간 단일화 원칙에 합의했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 단일화 조건에 대해서는 "없다"고 잘라 말하고 "단일화의 기본정신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4대강 사업 등 현 정부의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외에 다른 당과의 연계에 대해서는 "아직 조율하지 못했다"며 "지역별(전국적)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국민참여당 소속 광역ㆍ기초의원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과 주민이 참여하는 좋은 지방정치를 만드는 게 과제"라며 "청주와 청원에 출마하는 참여당의 기초ㆍ광역의원 힘으로 세종시 원안을 관철하고 엄청난 재앙이 예상되는 4대강 사업도 국민의 뜻에 따라 중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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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