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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이재정 '단일화' 이루나

충북지사 야권후보 연대 합의… 논의과정 지켜봐야

  • 웹출고시간2010.04.22 20:1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후보(왼쪽), 이재정 후보

<6·2지방선거>이시종-이재정 야권후보 단일화 물꼬 터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재정 충북지사 후보간 후보단일화의 물꼬가 트였다.

이들은 22일 충주에서 만나 도지사후보 단일화를 위한 합의서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야권후보 단일화와 야권 후보의 승리를 위한 연대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후보단일화와 야권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앞으로 논의과정을 지켜봐야 겠지만 후보단일화를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록 중앙당 차원의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은 결렬됐지만 지방차원의 연대는 일부 지역에서 이미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그동안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의 행보를 감안할때 후보단일화는 어느정도 예견됐기 때문이다.

국민참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지방선거 승리라는 공동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협의가 진지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5월초에는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단일화 효과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일단 야권 표의 결집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야당 후보에 유리한 국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다른 당사자간 후보단일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함께 설사 이재정 대표의 완주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가 많았던 만큼 단일화가 된다하더라도 정치적 파괴력은 미미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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