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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26 00:3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검장에 박용석(52·사진) 대전고검 차장검사가 내정됐다.

오는 3월5일 부임하는 박용석 청주지검장은 사시 23회 출신으로 경북 군위가 고향이며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박 지검장은 과묵하고 빈틈이 없는 꼼꼼한 성격으로 신중하고 안정감 있는 업무처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대검 중수 2과장 재직시 ‘경부고속철 로비사건’ 수사를 하면서 로비스트 및 전·현직 관료들을 구속시킨 이력으로 유명하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3과·1과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대검 중수2과장, 대구고검 차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지검장의 취미는 테니스이며, 가족은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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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