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가장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를 받는 지역인 서울과 세종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7일 발표한 12월 1주(4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보면 서울은 0.26% 올라,지난주(0.29%)와 마찬가지로 17개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3%였다. 세종 상승률은 지난주 0.02%에서 0.06%로 높아지면서, 대구·대전(각 0.07%)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한국감정원은 "최근 기준금리가 6년 5개월만에 인상된 데다, 내년에는 4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가 중과되고 올해보다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돼 있다"며 "하지만 정비사업이나 대규모 개발계획 등으로 호재가 있는 지역은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0.02% 하락한 가운데, 세종(0.28%)·대전(0.08%)·서울(0.0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세종의 지난주 상승률은 0.11%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될 아파트가 당초 예정보다 크게 줄어든다.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이후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을 이루는 게 주요인이다. 이로 인해 2~3년 후에는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는 '입주대란'이 일어나면서, 신도시 인구 증가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당초 공급 계획보다 42.6% 줄어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지난 10월 13일 공개한 '2017년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보면 올해 신도시에서 분양될 공동주택은 총 1만3천130 가구(18개 블록)였다. 하지만 당시까지 실제 분양된 물량은 당초 계획의 21.1%에 불과한 2천769 가구(5개 블록)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행복청은 6일 수정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신도시에서 공급될 공동주택은 7천542 가구(12개 블록)다. 당초 계획보다 5천588 가구(42.6%)가 적은 물량이다. 당초 올해말 공급되려다 내년 상반기로 분양이 늦춰진 아파트는 △6-4생활권 L1·M1블록(3천100 가구·현대건설) △2-4생활권 HC1·HC2블록(1천299 가구·부원 및 제일건설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2개 기초생활권 가운데 2-4생활권은 앞으로 '세종시의 맨하탄'이 될 지역이다. 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여서 각종 고층건물과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즐비하게 들어서기 때문이다. 서쪽에는 '세종의 지하철'인 BRT(간선급행버스)가 남북 방향으로 지난다. 북쪽에는 정부청사,남쪽에는 금강, 동쪽에는 하천(제천)과 호수공원·중앙녹지공간·국립수목원 등이 있다. 세계적 규모의 도시상징광장·어반아트리움과 백화점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49층 전망대서 호수공원,금강 조망도 2-4생활권 서쪽 중심에 지난 2014년 정부세종2청사(국세청 등)가 입주함에 따라 인근 BRT도로변에는 그 동안 도시형생활주택이 속속 들어섰다. 이런 가운데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 모아종합건설, 신동아건설)이 P4구역(HC3, HO3블록)에서 상업시설을 갖춘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 2-4생활권에서는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다. 오는 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세종 리더스포레는 전용면적 84~149㎡형 1천188 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HC3블록)는 ▲84㎡ 170 ▲99㎡ 137 ▲112㎡ 35 ▲145㎡(펜
[충북일보=세종]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국민 '2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내년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가 '오르지 않을 것(보합세)'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지난 11월 6~24일 자체 홈페이지(www.r114.com) 를 방문한 72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7.28%는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는 '내릴 것'이란 응답률(23.99%)이 '오를 것'이란 응답률(18.72%)보다 5.27%p 높았다. 전세가격에 대해서는 전체의 53.81%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매매가와 달리 나머지 응답자 중 상승(25.10%)이 하락(21.08%) 전망률보다 4.02%p 높았다. 내년에 매매가가 내릴 것으로 전망한 사람들은 가장 주된 이유로 △대출 규제 및 금리 상승(39.31%) △주택 공급 과잉(21.97%) △정부의 각종 규제(17.92%)를 꼽았다. 반면 오를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은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가격 상승(29.63%) △실수요자 매매 전환(25.19%) △국내경
[충북일보=세종] 정부는 지난 6월 19일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세종시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부동산 통계 전문기관 중 하나인 KB부동산(국민은행)이 매주 발표하는 시세는 거의 '요지부동'이다. 상승률이 종전보다 낮아졌거나 보합세를 보일 뿐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고 있다. 정부 부처 추가 이전,행정수도 개헌 등 호재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세종시청 주변 등 신도시 금강 남쪽 일부 지역 아파트는 '우수한 물조망권'에다 정부가 건설할 '금강 보행교'로 인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 단지는 보람동 '호려울마을 10단지(중흥S클래스리버뷰2차)'다. 2016년 12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공급면적 128~144㎡형 656 가구)는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27일 기준 ㎡당 평균 매매가가 493만 원으로, 세종시내 1위인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의 494만 원에 1만 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한뜰마을3단지(2013년 7월 입주 시작·공급면적 110~161㎡형 511 가구)는 '호수공원 조망권'이 가장 우수하다. 신도시 3~4생활권 금강 주변에는 앞으로도 금강 조망이 좋은 아파트가 속속 들어설 예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땅이 작년말 이후 6개월 사이 1.5% 늘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016년말보다 0.3%(60만㎡) 늘어난 2억3천416만㎡(234㎢)였다. 국토 전체 면적(10만339㎢)의 0.2%, 세종시 면적(465㎢)의 약 절반이다. 금액으로는 31조8천575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6개월 사이 1.4% 감소했다. 세종시는 이 기간 면적이 149만㎡에서 151만3천㎡로 2만3천㎡, 금액은 785억 원에서 794억 원으로 10억 원(1.2%) 증가했다. 특히 세종과 인접한 대전시는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93만8천㎡(3천796억 원)에서 139만4천㎡(3천868억 원)로 45만6천㎡(48.6%) 늘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신천·읍내지구, 음성읍 신천리 220번지 일원 400필지 21만1천756㎡에 대해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4일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르게 된 것을 세계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4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계결정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에는 현실경계, △소유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합의된 경계, △지상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지적도상의 경계 또는 지방관습 경계를 기준으로 설정하게 된다. 군은 세계측지계 좌표를 기준으로 인공위성 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해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으로 측량을 실시해 경계분쟁을 해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측량 불일치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개별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1만2천400여 호다.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인 구조, 용도, 면적 등 18개 항목에 대해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한국감정원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3일 "11월 30일자로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를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로 포함시키고, 제주시는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23곳에서 24곳으로 늘었다. 올해 10월말 기준 이들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5만5천707채)의 약 66%인 3만6천713채에 달한다. 충청지역은 기존 △청주 △충주 △천안 △예산 △아산을 포함, 전국의 29.2%인 7곳이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사업자가 주택 공급용지를 매입하면서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공사에서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을 거절당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분양보증(分讓保證) 사업 주체가 파산 등의 사유로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 계약자에 대한 분양 이행이나 계약금·중도금의 환급을 책임지는 것. 1997년말 발생한 외환위기 이후 주택건설사업자들이 이달아 도산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제도화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 A2블럭 내 가경아이파크2차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지난달 30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9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 금액은 △75㎡ 1천150만 원 △84㎡A 1천160만 원 △84㎡B 1천220만 원 △105㎡A 1천290만 원 △105㎡B 1천320만 원 △119㎡형 1천590만 원 등이다. 가경아이파크2차 아파트는 6개 동으로 지하 2층(부분 1개층), 지상 20~29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664가구 중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 특별공급 물량은 227가구다. 일반공급 물량은 437가구이며 오는 6일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12일까지'자랑스러운 건설인상'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08년부터 증평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수여되는'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건설 인에게 수여된다. 추천분야는 건설경영, 건설공로, 학술, 기술, 시공 등으로 올 1월 1일 이전부터 증평군 내에 소재하며 신기술 개발, 경영혁신, 연구업적, 지역공헌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공이 많은 개인이나 지역건설산업체가 추천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은 전문건설증평운영위원회와 대한건설협회증평지회 등 지역건설 관련협회와 유관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증평군청 안전건설과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군은 추천된 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증평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기준은 건전한 경영관리,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관리, 기술개발 및 연구실적, 지역발전 공헌도 등이며 선정된 수상자는 이달 말 시상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상승률은 시 출범 이후 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내 9가지 용도지역 중에서는 '계획관리지역'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대도시가 일반시나 군보다,지방이 수도권보다 상승률이 더 높았다. 전국 평균 상승률도 최근 5년 중에서는 최고였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10월말 기준 '행정구역 및 용도지역 별 땅값 변동률' 통계 자료를 소개한다. ◇세종 상승률,작년 같은 기간보다 1.8%p 높아 올해 10개월 간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이 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5.4%) △제주(4.5%) △대구(3.8%) △서울(3.6%) 순이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3.2%였다. 작년 같은 기간 상승률은 세종이 3.9%,전국 평균은 2.2%로 올해보다 각각 1.8%p, 1.0%p 낮았다. 전국적으로 용도지역 별 상승률은 △주거(3.6%) △계획관리(3.14%) △상업(3.13%) 순으로 높았고,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9%로 가장 낮았다. 반면 세종은 계획관리지역이 8.0%로 가장 높았
[충북일보=세종] 정부(국토교통부)가 최근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다.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19조 원을 투입, 공공 부문 주택만 10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주택 공급의 초점은 집값이 많이 오르는 수도권에 맞춰져 있다. 전체의 62%(62만 가구)를 수도권에서 공급키 위해 서울 주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중 336만1천㎡(약 102만평)도 해제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방 인구 감소 및 주택시장 침체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 차질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환경 파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 수도권,1·2기 신도시 건설로 인구 273만 증가 수도권에서 주택 공급을 늘리면 서울 인구 분산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지방인구 유입 증가→지방 공동화→수도권 비대화'의 악순환이 나타날 게 불보듯 뻔하다. 정부는 2014년 이후 중단한 공공택지개발을 재개, 수도권에서 내년부터 민간아파트도 매년 평균 6만2천 가구씩 분양키로 했다. 2016~17년의 연평균(4만3천 가구)보다 1만9천 가구(44.2%) 많다. 따라서 정부 계획이 차질없이
[충북일보=세종] 10월말 이후 하락·보합세가 거듭됐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한국감정원 조사 기준)가 약 한 달만에 다시 올랐다. 감정원은 30일 "11월 4주(27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평균가격은 매매는 0.03% 올랐으나, 전세는 0.01% 내렸다"고 발표했다. 지난주에는 매매가는 0.01% 상승했고, 전세가는 변동이 없었다. 세종시는 0.02% 올랐다. 세종 주간 상승률은 △10월 30일 -0.06% △11월 6일 -0.03% △11월 13일 0.00% △11월 20일 -0.01%였다. 감정원은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의 영향으로)세종은 거래는 크게 줄어든 반면 세종충남대병원 건설로 호재가 있는 지역(도담동 등)을 중심으로 지난주 하락에서 소폭 상승하고 반전됐다"고 설명했다. 11월 4주 세종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주(0.19%)보다 크게 떨어진 0.11%였다. 하지만 증가율은 여전히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은 "세종은 도담동 등 신도시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는 도로가 2020년말까지 뚫린다. 또 조치원읍 신흥리에는 저소득 고령자들을 위해 2019년까지 80가구 규모의 공공실버 아파트가 들어선다. 세종시가 벌이는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시 부도심인 조치원읍의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조치원읍 동서 지역 간 소통에 도움 세종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오는 12월 4일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동서연결도로 착공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우석건설이 시공할 이 도로는 428억 원을 들여 죽림리 향군회관~남리 효성병원 구간에 길이 270m, 폭 21m(왕복 4차로) 규모로 만들어진다. 도로 건설과 함께 남리교차로 개선사업도 시행된다. 경부선 철도 통과 부분은 지하차도로 건설되고, 길 한쪽에는 자전거ㆍ보행자 겸용 도로가 생긴다. 도로 양쪽 끝에는 회전교차로가 새로 만들어진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조치원은 전국적 교통 요충지로 발전, 일제 강점기인 1931년에는 대전·광주(현 광역시)와 함께 읍으로 승격됐다. 하지만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철도로 인해 동서축이 단절
[충북일보] 현대산업개발은(대표 김재식)은 내달 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홍골지구 일대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청주의 대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흥덕구 가경동 32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에 이은 2단지 분양 분으로 가경 홍골지구를 대표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꾸릴 전망이다. 이 단지는 청주의 신도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교통, 자연,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먼저 편리한 교통환경이 눈에 띈다. 청주 제2순화로, 선현로 등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이내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물론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청주 IC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를 이용 할 수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축구공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팔봉산, 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최근 연 아름청소년수련관 설계 공모전에서 출품된 6가지 작품 중 해인종합건축사사무소(경기 화성시)가 낸 '아름터'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건물 앞쪽에 한글 자·모음 모양을 도입해 지역 특성을 잘 나타내고,동남향 배치를 통해 자연 채광을 살리는 등 여러 가지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심사위원들에게서 받았다. 수련관은 신도시 1-2생활권(아름동 811) 일대 1만4천513㎡의 부지에 연면적 5천497㎡(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0년 7월까지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산업단지의 기업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의 분양률이 30%대에 머물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중인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사업은 분양률 32%(면적 기준)에 그치는 등 예상을 밑도는 실적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제천시가 시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분양에 들어 간 미니복합타운은 15만5천38m²의 분양필지 중 4만9천112m²가 분양됐다. 이에 따른 미분양 부지 면적은 10만5천927m²으로 공급예정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574억3천506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필지로 환산하면 39필지 중 11필지가 미분양으로 덩어리가 큰 필지는 분양이 이뤄지지 않는 모양새로 지난 6월 이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현재 단지 내 미분양은 △공동주택용지 3만2천606m²(공급가격 159억 원) △근린생활시설용지 5천455m²(공급가격 35억 원) △공공업무시설용지 1천629m²(공급가격 4억7천800만원) △업무복합시설 2만1천600m²(공급가격 136억 원) △주거복합시설 2만1천574m²(공급가격 118억 원) △유통업무설비 1만8천789m²
[충북일보=세종] 세종과 대전·충남 지역의 최근 5년간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국에서 강원도 다음으로 낮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간 석유류값과 교육비는 크게 떨어진 반면 전셋값은 최고 22.5%까지 올랐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충청지역 생활물가 동향' 통계를 세종·충남(공통 집계)과 대전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전세가 상승률,세종·충남이 대전의 약 2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전국 평균 생활물가 상승률은 3.8%였다. 시·도 별로는 △서울(5.2%) △부산(5.0%) △대구(4.9%) 순으로 높았고 △강원(1.2%) △대전(1.6%) △세종·충남(2.0%) 순으로 낮았다. 세종·충남의 경우 물가 가중치가 높은 품목 가운데 석유류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모두 하락했다. 하락률은 △경유 32.1% △LPG 31.5% △휘발유 26.8% 순이었다. 대전의 하락률은 △경유 32.0% △LPG 31.5% △휘발유 27.1%였다. 통계청은 "2011~12년에는 전국적으로 석유류값이 크게 올랐으나, 2013년부터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교육비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건축법 위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위법시공, 무허가, 무단용도변경 등 위반건축물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이번 위반건축물 정비계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일정 기한의 시정명령을 통해 자진철거(원상복구)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위법행위자에게 이행강제금 부과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감곡면 소재 대학교 주변에 무단으로 취사시설을 설치한 다중주택 11동(192가구)을 적발해 정비한 바 있으며, 매년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불법건축행위 근절을 통한 건실한 건축행정 기반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해 일제정비 기간 이외에도 수시 점검을 실시해 건축법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불법 건축행위로 인한 형사처벌과 재산상 피해를 보는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1년초 문을 열 세종세무서 신청사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서울 용산구 한남동)가 출품한 '네켜의 집'이 선정됐다. '네켜'는 "건물 지붕을 수평으로 잇는 4개의 판 "이라는 뜻이다. 이에 따라 매스스터디스는 계약 후 360일에 걸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맡는다. 2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과거 권위적이고 거리감이 느껴지던 공공청사 분위기를 탈피, 고유 기능에 충실하면서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청사는 330억 원을 들여 보람동 세종시청 옆 7천673㎡의 부지에 연면적 9천83㎡(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2020년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171127 세종세무소 조감도-행복청 - 세종세무서 신청사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서울 용산구 한남동)가 출품한 '네켜의 집'이 선정됐다. 그림은 당선작 조감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171127_세종세무소 실내투시도1-행복청 - 세종세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 건축물인 '신개선문(그랑드아르슈·Grande Arche·세계로 향하는 창이란 뜻)'을 벤치마킹한 이색 조형물이 설치되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 한신공영이 다정동(2-1생활권 M1블록)에서 짓고 있는 '한신더휴' 중 디자인 특화 주동(主棟)이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이 동은 건물 가운데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시원하게 뚫려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진행한 2-1생활권 아파트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2015년 6월 분양된 2-1생활권 M1블록(1천655 가구)은 내년 3월 입주가 시작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서울시 중랑구에 들어설 '제2충북학사'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중랑구청 미관심의를 통과하는 등 제2충북학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충북학사는 중랑구 중화동 210-4번지 일원 부지 3천746㎡, 연면적 9천528㎡,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2018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2충북학사는 현 충북학사(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의 협소한 규모,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동북부 지역 대학교와의 접근성 및 교통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중화동 일원이 대상지로 결정됐다. 서울의 다른 지역 기숙사가 지역주민의 반대로 설립이 보류된 것과는 달리 제2충북학사는 주민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미관심의를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2차례 설명회를 열어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상생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노력한 결과 주민의 공감을 얻었다"며 "충북 출신으로 서울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인재들은 물론 인근 주민에게도 유용한 제2충북학사가 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탄부면 대양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도의 오류를 최첨단 측량방법으로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 이상과 사업지구 면적 2/3 이상의 소유자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2일 탄부면 대양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군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탄부면 대양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573필지, 66만8천854㎡ 규모의 대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9천777만 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맹지해소, 토지의 정형화,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결 등 토지 이용가치가 증대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조사·측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내놓은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 3개 도시는 세종,서울,과천이다. 하지만 일부 조사기관 발표 내용과 달리, 국민은행(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들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올해 7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4개월여 동안의 상승률은 세종이 가장 높았다. ◇최근 1주간 서울,경기,대전,전남,세종은 상승 KB부동산이 24일 발표한 11월 20일 조사 기준 가격을 보면 ㎡당 전국 평균 매매가는 1주전(311만 원)보다 1만 원 오른 312만 원이었다. 17개 시·도 중 △5곳(서울,경기,대전,전남,세종)이 올랐고 △1곳(경남)은 내렸으며 △나머지 11곳은 변동이 없었다. 세종은 1주 사이 312만 원에서 313만 원으로 올랐다. 아파트가 있는 시내 15개 읍·면·동 가운데 3개 동(도담,고운,한솔)은 오르고,2개 동(어진,종촌)은 내렸다. 상승·하락액은 각각 1만 원이었다. 나머지 10개 읍·면·동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세종에서 ㎡당 매매가가 가장 비싼 어진동의 경우 8·2 대책 발표 전인 7월 10일 444만 원에서 11월 13일에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