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 우암산에서 등산하다 길을 잃은 60대가 실종 이틀 만에 구조됐다. 2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께 A(62)씨가 우암산(해발 353m)을 오르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우암산 일대를 수색했다. A씨는 실종 이틀 만인 25일 오전 9시50분께 우암산 보현사 인근에서 중앙구조본부 인명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A씨는 타박상을 입어 걷지 못하는 상태였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그는 휴대전화를 집에 둔 채 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행과 떨어져 등산로를 걷다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지게차를 몰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A(42)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30분게 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지게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B(24)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4일 오후 6시 30분경 충주시 연수동 한 삼거리에서 A씨(21)가 몰던 오토바이와 B씨(27)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에서 치매 증상을 앓는 80대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흥덕구 오송읍에 사는 A(80)씨가 전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치매 증세가 있는 A씨는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과 헬기 1대·드론 3대·인력 60여명을 투입해 A씨 집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자주 다니는 길을 중심으로 CCTV를 분석하는 등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24일 오전 10시13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32㎡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 10여 명은 불이 나자 곧바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5명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15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출 중이었다는 집주인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지역에서 밤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50대가 이틀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야산에서 A(51)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했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A 씨의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가족 2명과 함께 밤을 따러 야산에 갔다가 먼저 하산한 뒤 연락이 끊겼다. 같은 날 오전 11시 35분께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는 이틀 동안 A 씨가 내려온 야산 일대를 수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한 펜션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9분께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펜션 내부에는 40㎏짜리 질소 가스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인 침입 흔적 등 타살로 보이는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단양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의류·액세서리 판매 업소 46곳이 위조 상품을 유통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시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충북도, 상당·서원구청과 지난 16~17일 이틀간 성안동과 분평동, 용정동 일원 상가 밀집지역에서 단속반 14명을 투입해 합동 단속을 했다. 점검 결과 업소 46곳에서 가방, 의류, 지갑, 액세서리 등 위조 상품 154점을 적발했다. 위조 상품은 주로 샤넬, 루이비통 등 유명 고가 브랜드 상표를 도용한 의류, 액세서리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부정경쟁방지와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제8조)에 따라 판매 금지를 권고했고, 이를 지키기 않은 곳은 경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지역에서 70대 남성이 집을 나간 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괴산군 사리면 보강산 인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A(7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가족은 "A씨가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인력 17명(경찰 7명, 소방 10명)을 동원해 전날에 이어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불을 지르면 속이 후련해진다는 6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경선)는 17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자칫 다수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고 죄책도 무겁다"며 "누범기간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하면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오전 청주의 한 여관에서 화장지에 불을 붙여 침대 등에 옮겨 붙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동종 범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출소 12일 만에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여관 주인이 서둘러 불길을 잡으면서 다행히 대형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A씨는 불을 지르면 속이 후련해진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타인의 신분증으로 스마트폰을 개통·판매한 A(26)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공원에서 습득한 신분증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구매한 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분증 분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13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16일 낮 12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A(60)씨의 SUV 차량이 인도를 덮쳐 보행자 B(65)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비탈길에 주차된 A씨 차량의 핸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16일 오전 11시7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 인력 45명을 현장에 투입해 곧바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30여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오후 2시55분께 단양군 단성면 남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A(50)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일행들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고 남한강을 따라 내려오다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1시간15분여 만에 A씨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경찰은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지난 14일 오후 7시31분께 옥천군 청산면 A(59)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63㎡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진화 작업을 돕던 이웃주민 B(35)씨가 얼굴과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추석 당일 40대 아들이 어머니의 집에 불을 지르는 등 명절 연휴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1시39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집 내부 42㎡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4천7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아파트 주민 200여명은 밤 중에 발생한 불로 인해 다급히 옥상과 외부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3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 A(48)씨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A씨의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을 지른 뒤 곧바로 아파트를 빠져나온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연휴 막바지인 14일 오후 7시31분께 옥천군 청산면 대덕리의 한 가정집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B(34)씨가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집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충북일보=청주] 추석 당일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이 같은 짓을 저지른 A(48)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11시40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피하는 과정에서 주민 3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집 내부 42㎡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4천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다. A씨는 불을 낸 뒤 아파트를 빠져 나왔다. 당시 A씨의 어머니는 집에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1층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범행 동기 등을 밝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청주] 11일 오후 1시28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집 내부 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93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불을 진화했지만, 불로 인해 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청주] 11일 새벽 3시44분께 청주시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59)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사고 수습을 위해 4차로에 서있던 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가 반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로공사 직원들은 전날 밤 11시56분께 사고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물차 2중 추돌 사고 수습을 위해 정차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10일 오전 6시20분께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에 70대 추정 여성이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산책 중인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물에 떠 있던 여성이 숨진 것으로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제천경찰서는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며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절도 혐의로 구속한 A(25)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금은방에서 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업주가 한눈을 판 사이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생활비가 없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1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종합병원 3층 수술 회복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4~6층에 있던 134명이 병원 별관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회복실 24㎡를 태우고 5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 가경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10대가 1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께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교 인근 하천에서 A(17)군이 숨져 있는 것을 수색대가 발견했다. A군이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인 흥덕구 가경천 월천1교에서 4.2㎞가량 떨어진 하류 지점이다. A군은 전날 오후 5시10분께 갑작스러운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청주에는 시간당 최대 48㎜의 폭우가 쏟아졌다. 소방당국 등 수색 인력은 이날 7시간이 넘는 수색을 벌였으나 A군을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은 이튿날인 6일 오전 6시17분 재개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 한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민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6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하천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의 통행이 금지되는 등 청주지역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하천이 급격히 불어난 상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5일 오전 8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한 도로에서 A(66)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