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7일 오전 10시 40분께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윤씨 종중 야산에서 80대 A씨가 시제를 지내던 B씨 등 10여 명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B씨 등 10여 명이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어 충북대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숨지고, 2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7명은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독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종중 땅 문제로 B씨 등 종중 구성원들과 승강이를 벌인 뒤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진천에서 시제를 하던 중 친척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려 불을 지른 남성으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의 한 산에서 시제를 올리던 중 A씨가 중종원에게 신나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치는 등 11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된 상태다. A씨는 불을 지른 뒤 음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자칫 보이스피싱에 속을 뻔한 70대 노인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조직 내 현금 전달책을 붙잡았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인 A(24)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B(여·72)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1천560만 원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집에 있던 고액의 현금은 A씨가 B씨를 속여 인출하게 한 금액이었다. A씨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현금을 인출해 집 안 세탁기에 보관해야 한다고 속였다. 그는 B씨를 집 밖으로 유인하기 위해 '마트에서 만나자'고 재차 거짓말을 했다. B씨를 속였다고 생각한 A씨는 미리 알아둔 현관 비밀번호를 이용해 B씨의 집에 들어갔다. 하지만, A씨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경찰이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B씨가 A씨의 요구에 응하는 척하며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B씨의 신고를 받고 미리 집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주차된 일본 수입 차량에 화학물질을 뿌려 손상시킨 50대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51)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7시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닛산 알티마 승용차 트렁크에 화학 물질을 뿌려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사흘 만인 5일 A씨를 붙잡았다. A씨가 차량에 뿌린 화학 물질은 페인트 제거제(리무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결과 일본 불매운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에 "술을 마신 뒤 길을 걷던 중 해당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라며 "차량번호를 외워 찾아가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피해차주를 조사해보니 일본제품 불매 운동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지난 5일 오후 5시39분께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작성산 곰바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A(48)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대낮 공원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A(여·34)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공원에서 길을 가던 B(여·41)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 등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친 부위를 128바늘 꿰매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평소 악감정이 있던 사람으로 착각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 한 도로에서 중학생 3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차를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37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산터널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밀리면서 앞서 서행하던 승용차를 재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55)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광버스에는 견학을 가던 청주의 한 중학교 학생 32명이 타고 있었지만, 서행 중이어서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5일 오전 10시 45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다리 지표수 보강공사 현장에서 H빔이 넘어지면서 노출형 소형굴착기를 덮쳤다. 이 사고로 굴착기 운전사 A(47)씨가 H빔에 맞아 숨졌다. 이날 사고는 교량 지표수 보강 작업 현장의 압밀침하방지를 위해 설치한 H빔이 무너지면서 7m가량 아래에서 작업 중인 소형굴착기를 덮치면서 운전자를 직접 가격해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현장 목격자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한 아파트 배수 펌프장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휴대용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다쳤다. 4일 오후 1시 26분경 충주시 교현동 A아파트 배수 펌프장 도색 작업을 하던 이모(57)씨와 김모(46)씨는 습기에 젖어있는 배관 파이프를 휴대용 토치로 말리다가 가스통이 터지면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지역 한 레미콘 생산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원통형 폐슬러지 탱크에서 청소작업 중 추락사했다. 4일 오전 8시 54분께 충주시 주덕읍 A레미콘 공장에서 이 회사 근로자 우모(53) 씨가 레미콘 폐슬러지를 보관하는 원통형 탱크 위에서 청소작업을 하다 7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2일 새벽 2시47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A(18)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마주 오던 승용차(운전자 B씨·22)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와 승용차 동승자 등 3명도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 알선 업주와 성매매 여성·성매수자 등 9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래연습장에서 여성 접대부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접대부 등 4명도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청주지역 한 유흥가에서 영업 중인 마사지업소 등 5곳을 단속해 이들을 붙잡았다. 불법 성매매 등에 대한 상시 단속으로 진행된 이날 단속에는 충북청 풍속수사팀과 청주권 3개 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성매매의 경우 인터넷 광고사이트에 정확한 업소명과 위치를 공개하지 않은 채 은밀하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있었다. 노래연습장은 업소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경찰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업주를 상대로 영업 수익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화·지능화되고 있는 성매매 등 풍속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단속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1일 오전 9시4분경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노은졸음쉼터 부근에서 승객 40여명을 태운 A(38)씨의 관광버스가 B(52)씨의 3.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12명이 목과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및 화물차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작동 중인 안마의자에 끼여 치료 중 숨진 두 살배기 남자아이의 사인이 압착성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숨진 A(2)군의 사인이 압착성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소견을 통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28일 오후 6시46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A군이 안마의자 다리 압박 부분에 끼여 중태에 빠졌다. A군은 도내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30일 오전 7시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공원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A(여·34)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공원에서 길을 가던 B(여·41)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목 등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30일 새벽 1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원룸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원룸 23㎡를 태워 소방서 추산 58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작동 중인 안마의자에 끼어 중태에 빠진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30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도내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A(2)군이 사망했다. A군은 전날 오후 6시46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안마의자 다리 압박 부분에 끼었다. 이를 발견한 어머니 B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크게 다친 A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9일 오후 10시40분경 충주시 단월동 한 도로에서 A(21·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가장자리에 서 있던 대학생 B(23·여)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29일 새벽 2시47분께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한 내화벽돌 생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업체 내부 490여㎡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지난 28일 오후 3시께 단양군 단성면 한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A(59)씨가 땅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오르막길에서 경운기가 뒤로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제천경찰서는 자신이 만든 총기로 멧돼지를 잡은 A(67)씨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제천시 자택 인근에서 쇠파이프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총포로 멧돼지를 사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을 주민은 갑자기 화약이 터지는 소리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하고 사제 총 2정과 쇠구슬로 만든 총알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불법 총기류를 만든 이유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내에서 최근 3년간 법규위반 자전거 교통사고로 5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2016~2018년) 도내에서 발생한 법규위반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552건. 이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536명이 다쳤다. 법규위반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318건(사망 5명·부상 3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앙선 침범 75건(사망 5명·부상 76명), 신호위반 43건(사망 2명·부상 42명),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34건(부상 34명) 순이었다. 치사율이 높은 법규위반 행위는 중앙선 침범 6.7명, 신호위반 4.7명 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관리가 미흡한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사고위험요소 제거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중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시간대는 밤 8시부터 밤 10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도내에서 모두 734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1천149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가 1천172명에 달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사망 4명·부상 180명 등 18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밤 8시부터 밤 10시가 가장 많았다. 이어 △밤 10시~자정 171명(사망 4명·부상 167명) △자정~새벽 2시 164명(사망 2명·부상 162명) △오후 6시~밤 8시 123명(사망 2명·부상 121명) △오후 4시~오후 6시 99명(사망 2명·부상 97명) △새벽 2시~새벽 4시 72명(사망 4명·부상 68명) △오전 6시~오전 8시 70명(사망 3명·부상 67명) 순이었다.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새벽 2시~새벽 4시 8.51명이었다.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에 발생한 뺑소니 사고 치사율도 6.52명으로 높은 편이었다. 충북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치사율은 3.13명으로, 충남 3.33명에 이은 전국 2위 수준이었다. 더불어민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오후 2시7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여·87)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12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업체 내부 45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4천7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27분께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24일 오전 7시12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27분께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