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충북도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놀이와 배움이 함께 이뤄지는 꿈자람배움터(블록방) 실내 놀이공간을 최근 조성하였다. 유치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벽면 놀이공간 및 블록 테이블을 설치했다. 블록방에서 놀이한 유아들은 "블록방이 멋진 모습으로 바뀌어서 너무 좋다. 매일 와서 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로 원장은 "다양한 블록을 이용한 유아 주도적 놀이 활성화로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배려, 협동심, 창의력을 통한 유아 인성교육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 8명이 지난 6월 열린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23 본선 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예선을 거쳐 진행된 이번 본선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동경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7일 열린 본선 대회에 대한 결과는 최근 나왔다. 이 대회에서 미덕중 곽시영(3년), 김민성(3년), 박승주(2년), 채정우(2년), 김민재(1년), 이원준(1년), 황규현(2년) 학생은 물로켓, 고무동력기 부문에 참여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을 받으며 저력을 보였다. 김미석 교장은 "미덕중의 우수한 교육과정이 돋보인 대회였다"며 "쉬는 날에도 장비까지 싣고 먼 길을 인솔하고 오신 연석흠 선생님과 양승필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목행지역아동센터에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학용품과 도서를 기탁했다. 이날 지사협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 등 2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도서를 구입해 지원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지난 7월 있었던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전달에 이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학용품과 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배우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행용탄동 지사협은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 돌봄노인 반찬 지원사업,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국민ENG는 22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저소득층 주민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민현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국민ENG 권민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ENG는 건설자재 관련 제품 우수 기업이다. 코로나 극복과 수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에 이어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후원 물품 전달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 온천관광의 재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나섰다. 조길형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22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현재 수안보 권역에서 많은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향후 운영과 활용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문제점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조 시장이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섰다. 특히 관동천 그린웨이와 수안보 특화가로 조성 등 계획 중인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성과 효과성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확인하고 점검했다. 또 수안보 재도약을 견인할 민간사업인 유원재 온천전문호텔과 옛 와이키키 사업장도 방문해 사업자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장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들이 시민 입장에서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냉정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개선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9월 7일까지 취업 준비생인 4~5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은 학생들의 구직 열정이 실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별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단계인 온라인 입사지원에서부터 실전 취업과정에 이르기까지 취업 전 단계별로 전문가가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9명 취업 성공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낸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9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구강본 원장은 "KNUT 원스톱 취업솔루션 운영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하계 전지훈련을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지도자 6명, 선수 30명 등 총 36명 규모의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 동안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가졌다. 청소년 대표선수들은 미래의 조정 국가대표를 꿈꾸며 연일 굵은 땀방울과 함께 훈련에 매진했다. 김달호 조정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탄금호는 유속이 완만하고 호수 폭이 넓어 훈련하기에 적합하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 등이 주변에 있어 휴식을 겸한 최적의 전지훈련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조정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탄금호조정경기장은 올해도 부산체고, 한국체대,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국의 많은 조정팀들이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실내조정훈련장을 준공해 겨울에도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완비해 충주가 향후 동계전지훈련지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9월 1일 0시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8%에서 10%로 인상하고,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유지한다. 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 할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 6% 할인율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해 국비 지원이 확정된 4월부터 할인율을 8%로 올렸으나 수해, 물가 상승 등 경제 침체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할인율 추가 인상을 결정했다. 또 시는 모바일 결제 기능, 추가 체크카드 발행, 어플 기능 개선 등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유통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상품권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며 "10%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지난 7월 수해복구기간 중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공무 국외 출장이 이뤄진 것과 8·15 광복절 국기 미게양 주장과 관련해 22일 반박자료를 냈다. 앞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전날 충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원들의 공무 국외 출장과 광복절 국미 미게양에 대해 비난했다. 이에 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15일 수해 발생 전부터 의원별로 피해상황 파악이나 복구 활동, 대책회의를 시작해 어느 기관·단체보다도 발빠르게 대처했다"며 "예정된 각종 공식행사는 중요도를 고려해 모두 취소 또는 연기했지만 미국 출장은 타국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대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출장은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충주의 문화도시 선정에 집행부의 출장 요청과 함께 힘을 보태기 위해 도시 간 교류를 진행한 것"이라며 "7월 28일 미국 공무 국외 출장 출발 당시 수해복구는 이미 마무리 단계로 기관 간의 관계를 고려해 예정된 출장을 실행한 것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단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또 8·15 광복절 태극기 미게양 주장과 관련, "의회 건물 정면의 게양대는 2006년 설치 당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충주시청 교육실에서 충주권 바이오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충주시청과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보고발표연구소 이석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 대표는 사내에서 일어나는 실제 문제 상황 예시를 통해 문제해결의 개념과 방법, 문서작성과 프레젠테이션의 기술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충주시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재직자 교육들이 단초가 돼 앞으로 더 많은 공유협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LINC 3.0 사업단도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기존의 사업 외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충전 금액이 사용처 제한 조치 이후에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페이 충전금액은 448억5천200여만원으로, 6월 충전금액 279억8천600여만원보다 60% 이상 늘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충전금액은 △1월 268억원 △2월 248억원 △3월 265억원 △4월 290억원 등과 비교해서도 크게 증가한 액수다.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10%로 지급했던 5월 369억원과 비교해도 80억원 가량 많은 수치다. 시는 사용제한 조치 이후 청주페이의 충전금액이 크게 늘어난 원인으로 인센티브 상향 조치를 꼽았다. 시는 1월부터 3월까지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6%로 지급했고 4월 7%, 5월 10%, 6월 7%로 지원해왔다. 그러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하기로 하면서 충전금액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충전금액도 기존 30만원 제한에서 50만원까지로 올려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30일부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 가맹점 등록
[충북일보]청주시가 오는 2040년까지 인구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가 21일 발표한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17년 후인 2040년 청주지역 계획인구는 94만1천명으로 설정했고, 관광객 등 주간활동인구 6만 4천 명을 합산해 총 활동인구는 100만 5천 명으로 계획됐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 전염병, 인구감소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교통·물류계획, 공원·녹지계획 등 부문별로 정책 방향과 실천 방향을 제시한 계획이다. 이 계획에서 청주지역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대생활권·1원도심·4지구중심·7지역중심의 분산집중형 다핵구조 체계에서 시의 발전 방향과 지역 특성을 감안해 2대생활권·2도심·10지역중심의 특화된 다핵구조로 재편했다. 대생활권은 무심천·미호강 대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원도심과 오창을 각각 도심으로 설정했으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10개의 지역 중심과 일상생활권 계획을 추가했다. 시는 발전축을 중부내륙축, 첨산산업축, 동부발전축 등 5대 중심발전축과 순환발전축, 여가발전축 등 4대 보조발전축으로 설정했고, 보전여가축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10월 대규모 감액추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최민호 시장의 주요공약사업 예산 먼저 삭감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가 지방세감소를 이유로 오는 10월 1천억 원대 규모의 감액추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체감도가 높은 민생사업 예산을 줄일 게 아니라 최민호 시장의 공약사업 예산을 먼저 감액할 것"을 요구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세종시 취득세는 2021년 3천338억 원, 2022년 2천263억 원으로 32.2% 급감했다. 취득세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거래도 2020년 2만5천214건에서 2021년 1만2천795건, 2022년 6천730건으로 줄었다. 취득세 의존도가 높은 세종시 재정특성상 대규모 공동주택 분양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늘어날 세입이 없다는 주장이다. 김 원내대표는 "앞으로 예산의 최우선 순위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최민호 시장의 공약이 먼저인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예산이 우선인지 심사숙고해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불요불급한 공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의 기본 틀이 될 주요업무추진 계획 밑그림 작업에 돌입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올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새롭게 도전할 것인지'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 내년도 업무계획을 더욱 내실있게 구상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정부의 공모사업을 확보하고 지역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직원들의 노력 덕에 각 분야별로 많은 것들이 채워졌다"며 "이제는 갖춰진 것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과소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읍면동 공유, 읍면동에서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문제점을 찾는 등 전 부서의 유기적 움직임을 강조했다. 또 오는 9월 6일 개최되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기능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수해, 폭염, 태풍 등 잇따른 상황에 직원들이 지쳐있을텐데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의 휴식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며 "업무를 밀도있게 추진해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날…
[충북일보]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폭력방지위는 시의원을 비롯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교육청, 경찰서, 의료기관,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여성폭력방지, 피해자 보호·지원 시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5명을 포함한 12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 수립 의견 개진,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성영 부시장은 "충주시 여성폭력방지 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 안심 귀갓길 반딧불이존 및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정기적 점검 등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래 비전과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G-1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위해 군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괴산군 군정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의 용역 추진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국정·도정 기조와 정책 변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5차 국토종합계획과 4차 충북도 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과 연계해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괴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을 위해 10대 핵심 전략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문조사, 정책 자문회의 등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충북도 계획과 연계성도 보강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괴산이 발전할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해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지역 여론을 적극 수렴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을지훈련과 명작페스티벌, 지방보조금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21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가졌다. 조 군수는 △2023 을지연습 훈련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 준비 △지방보조금사업 관리 강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조 군수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화재 대피 등 훈련 참가자들은 기수립한 전시 충무계획을 보완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고, 6년 만에 실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하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10월에 열리는 설성문화제에 대해서도 만전의 준비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방보조금사업 관리 강화와 관련해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성과평가 결과 미흡한 사업에 대한 삭감, 목적을 달성한 보조사업의 일몰제 적용 등 보조금사업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추진 중인 교권보호조례제정 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최 교육감은 21일 상황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간부가 참석하는 주간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시민발의 교권보호조례제정 움직임에 대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권보호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최 교육감은 이 자리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침해와 관련, "세종시의 모든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교권보호조례제정 추진단을 만들어 시민발의 조례제정 운동을 시작했다"며 "교육 4주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함께 교육현장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청도 순수민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교권보호조례제정 운동은 물론 교권보호와 관련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인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삼아 각급 학교의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교육주체의 협약관련 프로그램을 교육주체들이 서로 존중·협력하면서 성찰하는 기회가 되도록 만드는 방안
[충북일보] 충주 문화예술봉사단은 21일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다솜을 방문해 삼계탕 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무더운 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소 정신장애인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이날 공연 봉사로 예술봉사단은 품격 있는 한국 전통 춤사위를 선보였고, '아랑고고장구 충주지부'는 경쾌한 전통 가락에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가미된 장구춤을 벌였다. 또 남하나 가수는 정겨운 트로트 노래를 불러 흥겨움을 더했다. 김송숙 다솜 원장은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입소 회원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충주시의원들이 김 지사 엄호에 나섰다.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성명을 내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에 추진되는 김 지사 주민소환은 정치공세"라며 "주민소환제도의 본래 취지와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소환 추진에 따른 불안과 혼란, 갈등의 책임은 주민소환제 추진 세력에게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을 걱정한다면 지금이라도 불합리한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을 시작으로, 단양군·제천시·괴산군·옥천군의원 등이 잇따라 성명을 내 김 지사를 엄호하고 있다. 반면 충주시민참여연대, 민주당 제천시의원 등은 김 지사 주민소환 추진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김 지사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12월 12일까지 120일간 충북유권자의 10%인 13만6천여 명의 서명을 받으면 주민소환투표가 성사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해외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도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해외 기업인 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충북과 인연을 맺은 해외 우호지역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온정을 보내고 있다. 청주 출신 민경창 충북도 명예대사가 소속된 베트남 호치민 충청 기업인연합회는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청주가 고향인 윤두섭 OKTA 방콕지회장도 80여명의 회원들과 성금을 모아 충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중국 OKTA 회원들은 쌀 1만㎏을 수해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직접 수해 지역을 찾아 무너진 옹벽과 집벽 사이 토사를 정리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에도 참여했다. 충북도와 자매결연한 일본 야마나시현, 베트남 빈푹성,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는 위로 서한문을 보내왔다. 피해 도민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조속한 피해 회복을 기원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 충북 출신 도민들과 자매결연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큰 위로가 된다"면서 "모두의 염원을 모아 피해지역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1일 "임기 2년 차를 맞아 흔들림 없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도정에 여러 난관과 혼란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정에 더욱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북은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성과도 거뒀지만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가를 성찰해야 한다"며 "도정을 심화시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출생 증가율 10% 달성 △관광객 5천만명 유치 △외국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규제 완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 △충북농업의 세계화 △청주국제공항 민항 활주로 확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김 지사는 "출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과감한 인구·출산 정책을 펼쳐 대한민국의 모델을 만들겠다"며 "소멸하는 대학을 살리고,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농촌을 연결하는 근로유학생 유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청주공항 활주로와 관련해선 "슬롯을 확대하고 활주로를 늘리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송절동 백로서식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이곳에서 백로 분변과 사체 등을 치웠다. 이번 환경정비로 수거한 양은 약 1t 정도이며 처리는 흥덕구 환경위생과 청소차량의 협조를 받아 운반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송절동 백로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절동 산97-2번지와 송절동 159-1번지 일원에는 해마다 중대백로, 중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 3천여 마리가 계절마다 이동해 생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는 흥덕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완료한 구민들에게 축하 물품을 증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축하 물품을 받을수 있는 대상자는 흥덕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완료한 흥덕구 거주자이며, 부부 중에 한 명만 흥덕구 거주자여도 물품 대상자에 해당한다. 증정하는 물품은 신혼집에 쉽게 구할 수 없는 태극기와 진심을 담은 축하카드, 친환경 설거지 비누다. 최안진 민원지적과장은 "혼인신고 하는 기쁨을 함께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친근한 구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4일간 '2023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도는 이날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 이동과 전시 때 직제 편성을 위한 개인 임무카드를 점검했다. 상황 조치 연습과 전시 주요현안 토의, 임무 교육 등도 진행했다. 최초 상황 보고회는 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37사단, 경찰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무시설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습에서는 국가 중요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한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이 강화됐다.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과 테러 양상을 반영한 것이다. 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의 공조 체제로 전시 복합재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상황 조치 훈련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을지연습으로 다양한 형태의 위기 관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총력전을 대비한 지원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탄탄한 안보와 안전의 기반에서 도민이 행복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연습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KakaoTalk_20230821_151224625_02 - 충북도가 을지연습 첫 날인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