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빛유치원은 1일 유치원 앞 수변공원 일대에서 '자연 더하기 공간 곱하기 놀이'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자연에 공간을 '채우다(균형)', '만들다(형태)', '입히다(색채)', '즐기다(놀이)', '잇다(관계)'와 같이 공간요소 관련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블록으로 공간을 채우는 '상상 공간', 목공놀이를 통해 우리 집 모양의 휴지통을 만드는 '쿵쿵 공간', 집을 꾸미고 색을 입히는 '쓱쓱 공간', 자연 속에서 밧줄놀이를 즐기는 '슈웅 공간', 가족과 공간 보드게임을 하며 관계를 맺는 '냠냠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숙 원장은 "가족과 함께 놀이를 통해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지난달 23~31일 6일간 소방본부 전술훈련장에서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단 종합지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조치원·세종소방서 현장대응단 6개 팀을 비롯한 현장대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전기차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장해 선착대장 지휘, 현장대응단장 지휘권 선언·현장지휘, 현장안전점검관 활동, 현장대원 임무수행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방일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31일 일본 문부과학성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부대신을 만나 중입자가속기 등에 대한 한일 양국 간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입자가속기를 주관하는 부처다. 관련 부서로 연구진흥국 양자방사선연구과를 두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성 부대신을 만나 양자 산업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등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세종의료원 등 국립·공공 의료기관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일본의 경험을 들었다. 이마에다 부대신은 이 자리서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같은 획기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교육·스포츠·과학 분야에서 밀접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국인의 장기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정부는 산업계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할 목적으로 중앙부처를 통해 이 제도를 운영하다 올해 하반기부터 광역자자체로 확대했다. 시는 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2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이다. 먼저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갖추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 요건까지 갖출 경우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까지 얻을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발급을 위해 세종시장의 추천이 필요한 외국인은 12월 20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3~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창의융합인재 성장지원 국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연구소, 기업, 대학과 로스앤젤레스의 과학기관, 문화체험기관 등 견학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로서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수학, 과학 발명 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고,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중·고등학생 20명(중 11명·고 9명)과 인솔교사 9명 등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초기 기업을 운영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라티오 이재형 대표와 엔비디아(NVIDA) 신준화 기술이사를 만나 진로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국 현지 고등학교인 미션 하이스쿨을 방문, 학교시설에 대한 설명과 미국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지도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다. 이와 함께 스탠포드대, 애플파크, 구글스토어, 엘에이(LA)과학관, 게티미술관,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며 한국과 다른 서구의 기술 환경과 문화를 경험했다. 김동호 미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달 31일 전의면 송성리 베어트리파크 앞 조천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량에서 차량이 추락하면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현장에 투입된 방제인력은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를 직접 시연하며 훈련에 임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 상황을 설정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소방본부, 환경관리공단, 자율방제단, 환경기술인,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www.go-firstschool.go.kr)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온라인 교차 접수뿐만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동시 접속도 가능하다. 학부모는 1일 학부모 회원가입과 동시에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이날부터, 일반모집은 11월 17일부터 모집 시기별로 희망하는 유치원에 신청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대상은 2018년 1월 1일생부터 2020년 12월 31일생 유아다.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눠 실시된다. 우선모집은 최우선 순위의 본원 재학 유아, 교육청에서 선정·배치한 특수교육대상자, 1순위 법정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 4순위 재원생의 형제·자매, 5순위(건강 취약 유아·쌍생아·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다자녀·다문화·장애부모 가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3일이다. 추첨결과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와 타시도 교직원, 교육전문직, 학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세종시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연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미 지난 4월과 6월 세종지역 교원 120여 명이 모여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를 공유한적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는 타시도 교육전문직, 학부모, 시민까지 참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세종 미래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세종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미래학교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올해 말 끝나는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기한 연장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 부시장은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용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만나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세종시법 개정안은 올해까지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재정특례를 오는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시는 단층제 행정체계에 적용할 제도의 미비로 광역분과 기초분 보통교부세를 별도로 받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어 적어도 재정특례의 2030년 연장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가 불과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특례연장을 위해서는 11월 중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세종시법 개정안에 대한 법안심사를 거쳐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절차가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취득세 등 세입감소로 재정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특례마저 만료될 경우 심각한 재정악화가 우려된다"며 세종시법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용판 국회 행정안전위 간사는 "세종시에 적용되는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충북일보] 세종시가 방과 후 초등돌봄 등 지역사회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마련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1일 문을 연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어진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부에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조리실 등을 갖춘 236.77㎡ 규모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에 위탁돼 운영된다. 이용 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오후 7시, 방학기간 오전 9~오후 6시다. 이곳에서는 돌봄교사가 일상 활동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어진동 학부모들이 육아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대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과 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무주에서 '이장·통장 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발생 때 피해극복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과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24개 읍면동 이·통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워크숍 첫날 무주덕유산리조트 연회장에서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강의를 듣고, 읍면동 단합대회와 지역 특화지를 견학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1일에는 대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견학한다. 최민호 시장은 국외출장 관계로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영상을 통해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들을 격려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0월 30일부터 중국 언론·관광 관계자 12명을 초청,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대상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과 홍보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다. 팸투어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대통령기록관, 영평사 등을 관람·숙박하는 일정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25일에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만나 중국인 방한 관광객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자리서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2023 세종 빛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중국 관광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내년 대만 관광객 30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여행사와 관광코스·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가 건립해 운영 중인 '조치원1927 아트센터'가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국내 우수 건축물을 평가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문화 기여도, 삶의 질 향상, 주변 환경과 조화 등이다. 국민 참여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조치원1927 아트센터는 근대 건축 유산인 폐건물을 보존하면서 훼손된 부분을 적절히 되살려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건축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치원1927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에서 폐건물을 활용해 시민 활용도가 높은 건축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조치원1927은 일제 강점기 때 제사공장, 해방 후 편물공장 등으로 사용되다 2003년까지 한림제지 공장으로 운영된 곳이다. 세종시가 폐쇄된 공장건물을 재구조화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천466.61㎡ 규모의 조치원1927은 내부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 공간,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미일 3자 간 공조를 통해 양자(量子)산업 분야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을 단장으로 방일 중인 세종시 대표단은 31일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신기술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을 만나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개발과 인력교류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이화학연구소는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연구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미국 인텔과 양자컴퓨팅 공동연구 관련 협약을 맺었다. 세종시는 양자산업을 핵심으로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지난 9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해 세계적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큐에라 컴퓨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들어갔다. KAIST는 국내에서 손꼽을 만한 양자대학원을 갖추고 있고, 큐에라컴퓨팅은 미국 하버드·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설립해 세계 최초로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곳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대평초등학교에서 유치원·초등학교 소아당뇨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대평초등학교 오주학 교사는 '제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교육청은 소아당뇨 학생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소아당뇨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과 자율주행 등 체험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31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홍보관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진로탐색·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진로교육 활성화 △지역기업 대상 학생 체험·취업처 발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활용 지역 전략산업 연계 직무 상담 등 직무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기회확대를 위해 11월부터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체험과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견학,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견학·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산업분야뿐만 아니라 지역기관·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진로탐색·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으로 삼아 지역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장·교감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과 학교의 역할 △학생정신건강정책 방향 안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사례 △위기학생 대응·지원사례 △위기상황 발생 때 대응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교 교장·교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소통을 위해 관심을 최대한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강좌에 이어 오는 24~25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1~31일 세종시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체육대회에는 지난해보다 384명이 증가한 1천278명의 학생들이 테니스, 수영, 육상, 수영, 야구, 에어로빅, 바둑, 검도, 씨름, 태권도, 레슬링, 롤러, 테니스, 탁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내 체육시설에서 분산 개최됐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한 육상대회는 지난해까지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레슬링 종목에는 초등부와 여학생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신협(이사장 김진성)은 지난달 30일 부강면을 찾아 지역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18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부강신협은 해마다 겨울철 '온세상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은 방축천과 삼성천 음악분수가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음악분수는 하루 평균 23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는 올해부터 안전전광판과 세종엔을 통해 음악분수 운영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투표를 통해 연출곡 20곡도 추가했다. 특히 올해 새로 가동한 삼성천 음악분수는 7가지 형태의 분수 연출과 워터스크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소모품 교체, 준설 등의 정비를 거쳐 내년 5월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1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운영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평동 복컴 3층 체육강당에서 진행된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곳에서 복컴 마을방과후 교실 우수 학생작품 전시와 시민 참여자들을 위한 캐릭터 만들기 등 14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박나실 교육학 박사의 '마을-학교 사이' 주제 강연도 예정돼 있다. 송기선 센터장은 "이번 공유회는 교육이 문화가 되는 세종의 미래교육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과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오즌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보행교(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보람에 온(ON) 콘서트', '보람 애(愛) 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보람동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청소년 버스킹 공연과 주민참여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청소년 버스킹은 밴드, 케이팝(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공연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버블쇼, 풍선아트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세종시교육청은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3~19일 전남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고등부 학생 선수 84명이 세종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합기도), 동메달 5개(레슬링)를 획득했다. 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학생에게 장학증서,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장과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 선수 6명, 지도교사 2명, 지도자 2명, 학교 2곳이 수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30일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을 운영했다. 연수프로그램은 △교원을 응원하는 클래식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의 특별강연 △'성장과 미래 포럼' △'연수로 잇다' 학교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신명희 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성장과 현장 지원을 위한 세종교육원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교육원의 다양한 연수과정을 통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배움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시교육회의가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과 '교권보호'관련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세종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회의는 지난 7월 최교진 교육감이 4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과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교권보호 관련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숙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다. 100여명 5개 분과로 구성된 세종교육회의는 지난 8월 공통과제에 대한 검토를 거쳐 9월 운영조정협의회에서 정책제안서를 최종 확정했다. 정책제안서는 '세종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기초학력 증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마련, 방학 중 급식제공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시민사회와 연대한 조례가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며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소통으로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권보호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 현안에 대한 숙의와 토론을 통해 심도있는 정책을 제안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