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28일 충북도내 개별주택 21만 가구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충북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2.79% 올랐다. 시·군별로는 음성군 4.47%, 보은군 3.62%, 괴산군 3.44%, 진천군 3.02%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가격은 충주시 연수동 소재 단독 주택으로 10억2천만 원, 최저가격은 영동군 상촌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87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올해 1월1일 기준 가격이며 그동안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적정가를 산정하기 위해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29일까지 해당 시·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북부시장과 육거리시장, 제천덕산시장, 보은전통시장 등 4개 시장 주변도로 주차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충북도는 29일~오는 5월14일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기간 청주 북부시장은 피보사랑약국과 국민상조 구간 △청주육거리시장은 청남교와 탑웨딩홀, 금석교사거리와 연합신경외과 구간 △제천덕산시장은 석다방과 월악건강원 구간 △보은전통시장은 평화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사거리와 동다리사거리 구간은 주차시점부터 2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에서는 9개 시장이 참여해 문화공연 및 이벤트,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하며 기타 자세한 행사안내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홈페이지(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의 재정자립도는 31.80%로 전국 평균 53.7%를 밑돌았다. 행정자치부는 세입·세출예산, 재정자립도 등 10개 항목의 2017 회계연도 예산 지방재정 정보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http://lofin.moi.go.kr)'에 통합공시 했다. 충북도의 예산규모 3조3천47억4천400만 원, 자체수입은 1조509억3천700만 원으로 재정자립도(자체수입/예산규모×100)는 31.80%였다. 재정자주도((자체수입+자주재원)/예산규모×100)는 46.78%로 집계됐다. 시군별 재정자립도는 청주시가 40.45%로 가장 높았고 보은군이 9.97%로 가장 낮았다. 시군별 재정자주도는 제천시가 69.35%로 가장 높았으며 괴산군이 62.24%로 가장 낮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5월 초 연휴가 이어지면서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한이 오는 5월12일로 연장된다.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레저세 등의 납기는 예정대로 5월10일까지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종업원분 주민세는 최근 1년간 해당 사업소 종업원 급여총액의 월평균 금액이 1억3천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업원 급여총액의 0.5%를 사업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 납부하는 세목이다. 기한 내 미신고·미납부할 경우 산출세액에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 1일당 0.03%가 부과되므로 5월12일까지 종업원분 주민세를 신고납부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신고납부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세무부서 및 지방세 전자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wetax.go.kr)로 납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군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4개 기업이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 26일 충북도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7년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사업에 ㈜천보(소재지 충주, 주력제품 반도체 소재), 코스메카코리아(음성, 3주 기능성BB크림), 에코프로비엠(청주, 양극화물질), 이니스트에스티(청주, 항바이러스치료제)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면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기술 개발 지원으로 기업당 연간 최대 국비 15억 원을 지원을 수 있고 수출 분야에서는 해외 마케팅으로 최대 7억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수주, 국제 조세 등과 관련괸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311개소에 표찰, 스티커를 배포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고 1년 이내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있는 품목이 있는 업소로 위생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현재 도내에는 31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으로 도 연합회를 구성해 업소간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재료의 공동구매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11년에 제작된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스티커가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 홍보효과가 적다는 의견에 따라 새롭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이 안심하는 식품안전 실현을 위해 24일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위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임기는 2년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 떴다방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 점검 및 정보제공, 부정·불량식품 합동점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 계도, 수거 검사 지원 등 주민 가까이에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감시·계도 활동도 펼친다. 도내에는 총 363명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3천533개소를 점검해 5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5월2일부터 부모와 아이의 정서발달을 위한 '초보엄마 유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유아건강교실은 총 4기 240명 규모로 진행되며 베이비 마사지(생후 2~6개월), 요가교실(생후 6~12개월), 까꿍뮤직(생후 3~12개월) 등 엄마와 아기가 상호작용을 하며 아기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유아건강교실은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맘맘맘충북까페(cafe.naver.com/ppfk7476)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043-270-593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대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2016년도 결산 및 업무추진실적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이 이뤄졌다. 또 국가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윤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군 등 공공발주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 신규물량확대 등 어려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모색하겠다"며 "발주기관의 공사비 부당삭감 등 불공정 관행 개선 추진, 민간건설공사 도내업체 참여 건의,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을 통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에서 "경기침체에 빠진 건설업계 현실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국·도비 42억 원 등 총 58억 원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지원 사업은 아케이드 개·보수, 화재예방시설 보수, CCTV 설치, 전기·가스시설 등 시설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14개 사업에 35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공연장, 화장실 리모델링 등 고객편익시설 7개 사업에 23억 원이 투입된다. 시·군별로는 △청주·충주·제천 각 3시장 △ 옥천·괴산 각 2시장 △ 보은·영동·증평·진천·음성·단양 각 1시장 등 모두 19개 시장이다. 도는 내년에도 시설현대화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시·군에서 신청한 21개 시장, 25개 사업을 심사한 뒤 이달 중 최종 사업대상지를 중소기업지원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민들은 차기 대통령이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경제활성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9일 하루동안 충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천41명을 대상으로 벌인 '충북지역 대선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15.4%가 차기 대통령이 우선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로 '경기회복·경제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일자리 창출·실업문제(11.5%), 국가 안보(5.2%), 서민을 위한 정책추진(5.0%), 북한 핵 문제 해결(4.6%)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우선 해결해야 하는 충북지역 과제도 '지역경제 활성화·지역개발(11.9%)'로 응답한 도민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청년실업 해결(6.0%), 지역 간 불균형 해소·균형발전(5.4%), 세종역 신설 반대·오송역 활성화(3.6%), 저출산·보육문제(2.2%) 등이었다. 이시종 도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응답자의 50.6%가 '잘하고 있다'고 했고 27.8%는 잘못하고 있다고 했다. 도지사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32%가 '특별한 문제 없이 도정을 잘 운영하고 있어서'라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충북일보] 57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청주 상당공원 4·19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현수 충북4·19혁명기념사업회회장을 비롯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양희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4·19유공자 및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4·19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4·19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학생과 시민이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쟁취한 헌정사상 최초의 시민혁명이자 자유민주주의 혁명"이라며 "전국 방방곡곡 울려 퍼진 그 날의 함성은 오늘날 찬란히 번영한 대한민국과 충북도의 오늘이 존재가 토대가 됐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변은 없었다. 경제자유구역인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조성사업 중단 등을 점검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는 다수당의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들의 바람대로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의회는 19일 오후 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실패 등 경제실정 진상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의 불출석으로 재적인원 30명 가운데 찬성 20명, 반대 10명으로 가결됐다. 찬성은 예상된 대로 한국당 의원 전원이 몰표를 던졌고 반대는 최근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임헌경 의원과 민주당 의원 9명이 던졌다. 도의회는 이날 처음으로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한 기명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해 표결을 진행했으며 표결과 함께 본회의장에 설치된 화면에 결과가 공개됐다. 표결까지 진통을 겪기도 했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한국당 김학철 의원의 제안 설명 후 의사진행 발언에 의한 찬반토론으로 이어졌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서에 대해 한국당 임회무·윤홍창 의원은 찬성 발언을, 민주당 김영주·김인수·이숙애 의원은 반대 발언을 팽팽히 이어갔다. 김영주 의원은 "김학철 의원이 제출한 행정사무조
[충북일보] 충북도가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에 성과가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환경개선자금 3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사업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가동 기업 △최근 1년간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 △청년고용(정규직) 인원 5명 이상 중소기업 (30인 미만 중소기업은 3% 이상이면서, 청년고용 3명 이상) △신용평가등급 양호(B- 이상) 등의 기준을 갖춰야 한다. 도는 청년 일자리 우수기업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건강증진 체육시설 구축 외에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지원 시설 대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 규모 30명 미만과 30명 이상 기업을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 적격요건 심사와 청년고용실적 및 고용유지율 등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총 14개의 청년 일자리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 기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경열 도 청년지원과장은 "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 충북이 기업유치와 경제성장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산업단지 공급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공급면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 산업단지 분양 증가율도 전국 1위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토연구원의 산업입지정보시스템(http://www.industryland.or.kr)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충북지역 산업단지는 총 114개소 약 7천15만 ㎡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412만3천 ㎡를 신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분양면적도 △2012년 89만2천㎡ △2013년 122만6천㎡ △2014년 188만4천㎡ 2015년 285만1천㎡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약 360만㎡를 분양해 전국의 23.6%를 점유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산업단지 분양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0.7%, 전국 평균 2.6%를 크게 넘어섰다. 산업단지는 공장,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 물류 및 교육·연구시설 등 기업의 생산활동에 직접 이용되는 토지인 만큼 충북도는 향후 기업의 투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도내 산업단지 지
[충북일보] 충북도는 주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7년 제1회 충청북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7일부터 5월12일까지 4주간이다. 공모과제는 △청년이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일반 주민 대상) △직무수행 중 느꼈던 참신한 행정제도 개선안 및 일하는 방식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공무원 대상)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경제·산업구조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일반 주민·공무원 대상) 등이다. 공모전은 충북도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충북도청 창조전략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6월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우수작에는 도지사 상장(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과 부상(최대 3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공무원은 특전 등 인사상 혜택도 주어진다. / 안순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부터 5월2일까지 도내 217만9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매년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당 가격으로 토지관련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도내 각 시·군·구에서는 올해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지가열람부를 작성해 자체 게시판에 열람을 해야 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시·군·구(읍·면·동)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 열람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5월16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해당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도내 전체 217만9천44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는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또한 5월31일~6월29일 30일간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또 한 번의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 지가는 7월28일 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올해분 열람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충북일보] 충북도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밥맛 좋은 집'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2월 말까지 시·군 및 외식업지부를 통해 접수된 일반음식점(한식)을 대상으로 취급 메뉴의 적정성과 밥 짓는 횟수, 쌀 구입주기, 시설규모 등을 고려해 103개소의 시범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도에서 제작한 '밥 맛있게 짓는 요령'과 '운영기준'에 따라 최고의 밥맛을 손님에게 제공하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해당업소는 밥맛과 반찬과 조화, 친절, 청결, 영업주 의지 등 전문가의 현지 방문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받은 뒤 '밥맛 좋은 집'으로 최종 지정된다.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과 블로그·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 충북의 맛집 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가 대표 음식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밥맛 좋은 집'은 현재 9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밥맛 좋은 집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데다 쌀 소비 촉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8일까지 지역농산물 판매코너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2017 레스마켓 설치' 업소를 모집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제외한 일반 음식점업이다. 전국 40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소요금액의 5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며, 항목은 레스마켓 설치 및 홍보비용이다. 군 단위 지역 소재 또는 지자체 추천 외식업소는 평가 시 각각 5점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희망업소는 aT의 The외식 홈페이지(www.atfi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팩스(061-804-4540), 이메일(atexpo@at.or.kr)로 제출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선 공로로 ㈜진웅에어시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차규찬 ㈜진웅에어시스 부사장은 "충북의 사과 판매량 감소로 과수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기업으로서 사과 구매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공생하며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웅에어시스는 구입한 사과를 회사 인근 주민들과 진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일부는 재경충북협회 산악회원들에게 충북사과 홍보용으로 활용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19충북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세계 스포츠계의 최대 컨벤션 중 하나인 스포츠어코드와 공동 개최될 전망이다. 10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UNESCO)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을 방문해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와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주요 성과로 △유네스코의 충북 무예 진흥사업 지원 및 협력 강화 △국제스포츠 최대 컨벤션인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충북 유치 논의 △세계무예마스터십 스포츠어코드와 공동개최를 통한 IOC 공식 대회 추진 등을 꼽았다. 특히 스포츠어코드 스테판 팍스 부회장을 만나 스포츠어코드와 무예마스터십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한 이 지사는 무예마스터십 명칭 개선 필요성이 제시되면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에 명칭 개선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츠어코드 충북 유치를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치 전략을 구상하는 등 유치 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 무예 진흥을 위한 유네스코와 스포츠어코드 지원을 바탕으로 무예 진흥사업 기틀이 조기에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을 대폭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홍수 시 지방하천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풍요롭고 평안한 시·군 대표 지역명물(Land Mark) 하천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청주 무심천 등 7지구에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향의 강 7지구 중 2지구와 생태하천 1지구가 연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시·군 추진 고향의 강, 생태하천 총 지구 대상 국·도비 보조금 225억6천100만 원 중 4월 현재 176억2천300만 원(평균 78%)을 교부, 시·군 사업별 주요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신봉순 도 치수방재과장은 "올해 추진 중인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전국 13개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에서 도내 3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걷기여행축제 프로그램은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여행'(5월13일) △단양 '힐링 단양 걷기여행'(5월13일) △괴산 '연풍새재길 걷기여행'(5월13일)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봄 걷기여행축제의 슬로건은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로 3개 프로그램에 5천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여행축제가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지역 관광에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덴마크 스포츠어코드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방문단이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릴레이 미팅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스포츠어코드에서 개최되는 컨벤션장을 돌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했다. 이 지사는 바흐 IOC위원장을 예방해 충북을 무예의 도시로 소개했고, 이 자리에서 위원장은 오는 6월 한국 방문 시 충북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 기조연설에서 올림픽 종목뿐 아니라 무예와 같은 올림픽 비종목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2019년 열릴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수준의 스포츠 행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한 스포츠어코드의 무예종목 회장단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대회로 평했다. 이들은 2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연맹차원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들 국제무예종목 회장단은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리는 '2017 WMC컨벤션'에도 참가할 예
[충북일보]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에코멘토링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남부지역 기업환경관리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남부출장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멘토 업체와 멘티업체가 1대 2로 결연해 자율적인 기술 자문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업체는 녹색기업 및 환경관리우수업체로 인정된 멘토기업 3개소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멘티기업 6개소를 등 모두 9개소다. 보은에서는 ㈜한화보은사업장이 ㈜성주콘크리트와 종곡석재를, 옥천에서는 국제종합기계㈜가 ㈜코스모링크와 ㈜스마트도어를, 영동에서는 샘표식품㈜ 영동공장이 영동산골오징어와 ㈜신안주철을 멘토링하게 된다. 남부출장소는 5일 영동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6일 옥천과 7일 보은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