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에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시급한 국정원과 외교부장관부터 교체하고, 안보실장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최종 인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용 실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북미국장, 주 아일랜드대사, 주 호주대사 등을 역임했다. 또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 1차관, 안보실 1차장, 21대 국민의힘 비례대표, 윤 정부 초대 주미대사를 지냈다. 조태열 전 차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1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사, 주 유엔 대사 등을 지냈다. 이들은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카카오 등 거대 독과점 기업들의 횡포에 대한 강력한 법 집행과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법 개정안 조속 처리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54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간의 자율과 창의는 철저히 보장돼야 하나, 기득권이나 독점력을 남용하여 경쟁을 제약하고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 △플랫폼 내에서 소상공인을 부당하게 차별하는 행위 △소비자들의 권익을 침해하여 독점적 이윤을 추구하는 행위 등에 대한 시정 노력과 강력한 법 집행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독점력의 남용을 근본적으로 시정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도 긴밀히 협의하여 플랫폼 산업의 경쟁과 혁신은 촉진하되 독점력 남용행위는 효과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주택법 개정안
[충북일보] 경제안보를 전담하는 부서가 대통령실에 신설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보실 1차장은 외교, 2차장은 국방, 신설되는 3차장은 경제안보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와 경제의 관계가 무너지고 있고 과거 자유무역주의에서 평온하던 국제경제 질서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공급망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령탑 역할을 누군가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안보에서 경제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3차장이 신설되면 경제안보비서관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 등이 이동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우리 영토와 국민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시, 압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임석해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해 한미일의 공동대응을 적극 추진과 국제사회와 적극 연대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활동을 규탄하고 저지해나갈 것을 지시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한미의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것과 북한의 연말연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여야 강대강 대치 속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가 법정기일을 훌쩍 넘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회 상황을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예산안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오늘로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 예산이 조속히 확정되어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전했다. 내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 처리 시한은 오는 20일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해 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협력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는 한국이 최초의 유럽지역 무역관과 해외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한 국가"라면서 반도체, 자동차, 청정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뤄온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했을 때, "양국 기업들이 한국에 공동 R&D 센터를 세우고, 대학원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함께 배우며, 정부 간에는 반도체 대화채널을 개설하기로 하는 등 양국 간 반도체 협력이 정부-기업-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해 원전, 수소, 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면서,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인 물류 허브인 양국의 로테르담 항과 부산 항 간의 지속적인 협력도 기대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충북일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서 반도체기업 간담회를 열고 "ASML의 혁신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이 한 자릿수 나노미터 시대로 진화할 수 있었고, ASML의 노광장비를 이용해 생산된 반도체가 인공지능, 5G,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아래 삼성전자가 360조 원, SK하이닉스가 120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ASML, ASM 등 네덜란드 기업들이 한국에 생산, R&D,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에 동참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ASML이 삼성전자와 함께 약 1조 원을 투자해 처음으로 해외에 반도체 제조기술 R&D 센터를 건설하기로 하고, SK하이닉스와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공정 개발을 함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양국 기업의 투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이 11일(현지시간)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61년 한국-네덜란드 수교 이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국빈 방문이다. 네덜란드는 이날 우리 공군 1호기가 영내에 진입하자 F-35 전투기 2대로 호위하며 최고의 예우를 보여주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네덜란드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동포들의 노고에 대통령이 격려와 감사를 표하고, 네덜란드 동포 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박연과 하멜로부터 이어진 양국의 관계를 소개하고, 한국전쟁 당시 5천 명이 넘는 장병을 파병해준 네덜란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으로 양국의 반도체 협력 관계는 반도체 동맹으로 격상될 것"이라며, "반도체는 양국의 산업뿐만 아니라 안보에도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는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
[충북일보] 윤 대통령 부부는 3박5일간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과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사대리 등이 나와 환송했다. 한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12일 새벽(현지 11일 오후) 암스테르담에 도착, 동포 만찬 간담회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국빈 방문일정은 공식환영식, 전쟁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 국빈 만찬으로 짜여졌다. 윤 대통령은 국빈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벤트호벤에 있는 ASML본사를 방문한다. ASML은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노광장비 생산기업이다. ASML본사 방문에는 네덜란드 국왕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현 SK그룹 회장이 동행한다. 13일에는 헤이그로 이동해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한다. 헤이그는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리더잘이 있는 곳으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글로벌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본사을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박춘섭 경제수석은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순방 예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의 목표는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공고화'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동행해 공급망 협력 강화, 반도체 인재 양성, 공동 개발 등 모색할 계획이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양국은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할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년에 한번 정도는 어떤 계기든 한미일 정상이 만났으면 하는 게 8월 캠프데이비드 합의 사항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한미일 정상이 만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타진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와 관련해선 "캠프 데이비드에서 협의한 내용에 따라 한미일간의 국가안보 사안은 물론 경제안보, 첨단기술, 사이버, 미래세대 교류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각 분야별 대화체를 만들고 구체적 협의사항을 이끌어 내기로 한 '약속'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일에는 한미간 별도의 안보실장 회의가 있고, 9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이후에는 한미간 첨단기술 보호 협의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는 지난 6월 15일 일본 도쿄에 6개월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가진 첫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안보실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부산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대표, 부산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행사는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 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간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 주신 각계 시민 대표님, 기업인 여러분과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이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명실상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가덕도 신공항 적시 개항, 트라이포트 물류 플랫폼 진행,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북항 재개발 신속 추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부산을 축으로 영호남 남부권 발전을 추진하고 전국 균형 발전을 통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장관급) 후보자로 임명했다.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은 교육부 차관, 이희완 해군 대령은 보훈부 차관에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안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김 후보자에 대해 "2013년 부산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물러난 이후 10년 넘게 변호사, 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법조계와 공직을 두루 거쳤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는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한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2009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탁돼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중수2과장이었다. 김 후보자와 윤 대통령은 검사 선배로 신뢰가 두텁다는 후문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5대 강국을 위해 기업 운동장을 넓히고,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FTA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혀가고 수출 주력 품목 다변화와 서비스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과 중소·벤처기업을 미래 수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수출의 탑을 각각 친수했다. 유공자 포상 596명(훈장 32, 포장 31, 대통령표창 77, 총리표창 86, 장관표창 370)과 수출의 탑 1천704개사에 훈포장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행사장 옆 전시관에서 60년 무역의 발자취를 관람했다. 민간에서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경제단체·유관기관장, 정부에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 6명의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 국토부 장관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보훈부 장관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농식품부 장관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중기부 장관에는 오영주 외교부 현 2차관, 해수부 장관에는 강도형 해양과학기술원장이 발탁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9회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 등 요직을 거쳤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와 서울대, 가천대에서 각각 도시지역계획·행정학 석사, 공학 박사를 받았다. 국토부 건설정책관·국토정책국장·기조실장 등을 거쳤다. 박근혜·이명박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에 깊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기며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조문 후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차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차담회에서 "자승 스님께서 생전에 노력하신 전법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건희 여사는 "분향소 마련과 영결식 준비에 노고가 많으시다"며 "조계종 종단장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하루 전날인 지난 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관섭 초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을 교체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신임 정무수석에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현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현 교육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체된 5명의 수석비서관 중 박춘섭 경제수석은 충북 단양 출신이다. 박 수석은 대전고, 서울대 무역학과,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이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조달청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박 수석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수석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며 "앞으로 국민의 삶이 좋아지고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2030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제가 이것을 잘 지휘하고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030 엑스포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엑스포,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습니다마는, 실패했다"며 "먼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불철주야 수고해 주신 박형준 부산시장, 그리고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이신 최태원 상의 의장, 한덕수 총리, 바쁜 일정에도 그야말로 기업의 업무를 제쳐놓고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신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한 많은 기업인들, 직원들, 그리고 우리 외교부에 본부와 또 재외공관, 특히 파리에 최재철 주불 대사를 비롯한 우리 대사관 직원들, 또 박상미 유네스코 대사를 비롯한 유네스코 대사관 직원들, OECD 최상대 대사를 비롯한 OECD 전 직원들이 파리 현지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지난 1년 이상을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평가했다. 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교원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한국노총을 방문(2021.12.15)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와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제도 시행을 약속했다. 이는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개정안은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된다. 이 대변인은 "공무원·교원의 근무시간 면제는 국민의 세금을 통해 운영되는 것인 만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사용 인원과 보수 총액들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며 "아울러 근무시간 면제의 한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충분한 사회적 대화와 국민들의 의견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체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격년으로 열리는 법정회의로, 지난 9월 1일 새롭게 임명된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준비 활동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6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된 이날 전체회의에는 제21기 자문위원 1만여 명을 비롯해 전·현직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관계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뛰는 최일선 조직"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자유민주 통일 외교의 전령이 되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달라"며 "저 또한 민주평통의 의장으로서 여러분의 활동과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 핵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노력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간담회는 제1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의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치하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R&D 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제127조) 및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의거 1991년부터 상설기관으로 설치돼 대통령에 대한 과학기술 분야 자문과 주요 정책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자문회의는 지난 1년간 12대 국가 전략기술을 선정하고, 2024년 연구개발 예산을 심의하는 등 총 21건의 자문과 심의를 통해 과학기술 정책을 이끌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영국 왕립학회에서 영국과 한국의 최고 석학들과의 대화를 통해 "국가 R&D 재정은 민간과 시장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에 중점 사용해야 하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확대하여 미래세대의 역량을 키워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7일 오후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방문해 김장봉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김장을 함께 담갔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이북5도위원회 및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전국의 재료(파주 배추, 의성 마늘, 괴산 고춧가루 등)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그며 국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경기 킨텍스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지역 현장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국민 대통합, 연대와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회통합과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근 후, 기부트럭에 직접 김치상자를 전달했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온 청년, 노인,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17개 시·도 행사에 참여한 2천500명까지 약 4천500명이 이날 김장김치 봉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킨텍스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26일 오후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내부인사 잡음에 대한 경질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신임 1차장에는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신임 2차장에 황원진 전(前) 북한정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후임 국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때까지 홍 1차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5박7일간의 영국·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7시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이번주 개각 관련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다음달 초 총선을 고려한 개각이 예상된다. 장관 인사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부처는 법무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등 많게는 1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결정되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선정을 위해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야권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거부권 행사)도 내달 2일까지 결정해야…
[충북일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방안을 담은 2023년 다우닝가 합의(Accord)와 함께 지난해 체결한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에서 사이버 협력을 별도로 구체화하는 '한·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영 정상이 수립한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은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오랜 우방 관계를 이어온 양국이 사이버 협력을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협력문서는 서문, 협력의 범위, 상호지원, 협력체계의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서문에서 양 정상은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면서, 개방된 사이버공간에 자유와 평화, 안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양국이 모든 역량을 함께 모을 것을 선언했다. 양 정상은 격상된 사이버협력 관계가 양국 모두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임을 확인하고,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