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웃 사랑에 앞장서 온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일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및 청주 사창사거리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도심 미관을 해치는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50ℓ 종량제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도심 환경을 밝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봉사단은 2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을 마치고 청주 서원 하나님의 교회 앞에 모여 수거한 쓰레기 중 페트병과 음료수 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봉석(23·중앙동)씨는 "우리가 사는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 모두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요즘 사회에 이기주의가 만연하지만 이런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SEZ WAO'은 '우리는 하나'라는 취지 속에 전 세계 175개국 7천여 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문화와 종교를 초월해 이웃과 사회를
[충북일보=옥천] 한국불교태고종 옥천 대성사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인 22일 오전 10시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11회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사찰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의미에서 '11회 최은혜의 산사 노래교실 특집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옥천 대성사가 주최하고 불교공뉴스 TV 에서 후원한다. 산사음악회 행사는 오전 10시 1부 대성사 봉축 대법회, 2부 오후 1시 산사에서 배우는 최은혜의 산사노래교실, 3부 인기가수 홍랑 민수현, 민요가수 이경화가 특별공연한다. 이날 특별한 이벤트로 아이낳기좋은세상 홍보로 비빔밥 제공, 대성사 성혼커플 득남득녀 어린이 선물증정, 6월의 예비신부를 초청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정상 '판문점선언'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태고종 4천 사암과 1만 종도는 조석예불과 사시불공 때 성공기원 축원을 올리고, 경축 '남북정상회담 개최성공', '종도화합과 종단발전 기원법회' 봉행 및 대성사 범종을 개방해 불자 및 일반인들이 통일염원을 담아 범종을 3번씩 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매사찰로 널리 알려진 옥천 대성사는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제천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거행하고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을 전개했다. 헌당식은 지난 17일 제천 동현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기념예배와 삼일예배를 겸해 진행됐으며 충주, 청주 등 인근 지역 신자 800여 명이 참석해 새 성전 건립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에 세워진 성전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직사각형의 반듯한 외형, 넓은 주차장, 대예배실을 비롯해 교육관, 접견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비됐다. 그 동안 제천 지역 신자들은 정기적으로 의림지마라톤대회 서포터로 활약하는 등 크고 작은 지역 행사를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제천동현 하나님의 교회의 건립으로 신자들은 앞으로 하소동에 위치한 제천 하나님의 교회와 연합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천, 청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650여 명은 헌당식 다음 날인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위급한 환자들의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하나님의 교회가 교회의 최대 절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이 새 집행부 인선에 발맞춰 총무원과 일부 사찰 주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천태종은 지난 18일자로 총무원 총무부장에 월장 스님(제16대 전형위원회 위원 겸직), 재무부장에 월중 스님, 사회부장에 도웅 스님(상벌위원회 위원 겸직), 규정부장에 갈수 스님(상벌위원회 위원 겸직)을 임명했다. 교무부장 경혜 스님과 교육부장 장호 스님은 유임됐다. 이밖에도 교무부 기도실 담당 도각 스님, 종정 사서실 과장 견문 스님, 총무부 총무국 과장 묘언 스님, 종정 사서실 서기 연담 스님, 교무부 교무국 서기 선벽 스님 등이 각각 임명됐다. 말사 주지 및 학교법인 인사도 단행됐다. 서울 삼룡사 주지는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 부산 광명사 주지는 개문 스님,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사무처장은 장호 스님(금강대 국제선원장 겸직), 서울 관문사 주지는 월장 스님, 창원 원흥사 주지는 갈지 스님이 맡았으며 학교법인 사무처 국장은 구화 스님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직동 대한불교조계종 석종사는 오는28~29일까지 1박2일간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5분참선, 경행, 예불, 불전사물(범종체험),108배, 포행, 차담 등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은 18~26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있다.(전화 043-854-4505 )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 제18대 총무원장 문덕스님의 취임 법회와 제17대 춘광스님의 이임 법회가 11일 오전 11시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를 비롯해 불교계 지도자와 신도, 정·관계 인사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문덕 스님은 취임사에서 "천태종조 지자 대사님과 한국 천태종 개립조 의천 대각국사, 그리고 중창조이신 상월원각 대조사님 전에 경배를 올린다"며 "총무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종정예하께 존경과 감사의 예를 올리고 종단의 고승대덕 스님들과 250만 종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자대비를 실천하는 전법 교화와 함께 시대적 가치와 행복을 구현하는 일에 종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수행과 덕행이 부족해 소승의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앞으로 대중의 여론을 반영한 종무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종단 원로원위원인 문덕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종정사서와 종의회의원, 15대 종의회의장, 총무부장과 재무부장, 금강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남한강 자전거투어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온 외국인 20여명이 9일 충주 석종사에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했다. 이들은 지난5일 서울을 출발, 9일 앙성 비내섬과 충주탄금대를 거쳐 호암동 석종사에 도착했다. 석종사는 이들에게 사찰음식으로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범종체험과 투어를 하는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 힘들고 지친 몸을 요가로 풀어주고 휴식을 취하게 했다. 이들은 10일 아침식사를 한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수안보온천과 이화령을 거쳐 문경으로 출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 제18대 총무원장에 문덕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는 20일 오전 천태종 본산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6명이 참석해 106차 정기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문덕 스님 임명 동의의 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이날 오후 문덕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총무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간이다. 종의회 안건 상정에 앞서 도용 종정예하는 종도들의 여론을 수렴해 전날 새 총무원장에 문덕 스님을 지명했다. 문덕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단의 막중한 소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중의 여론을 수렴하고 힘을 모아 종단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종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종단의 주요 소임을 두로 거치신 분으로, 종단 발전에 기여하실 것으로 믿는다. 종도 여러분들이 힘을 합해 종단을 잘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 대충대종사를 계사로 득도했다. 종정 사서, 8~15대 종의회 의원, 15대 종
[충북일보] 직지가 탄생한 흥덕사지에 복원된 법당에서 불자들이 불공을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흥덕사지는 1986년 5월 7일 문화재청이 사적 제315호로 지정했다. 이후 청주고인쇄박굴관이 들어섰고 1991년 법당인 금당을 복원했다. 또 충주에 있는 철불을 모델로 부처를 복원했다. 당초 흥덕사에는 금당, 강당, 서회랑과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금당 즉 법당만 복원됐다. 이외 치미, 기와 조각, 그릇 들과 청동 제품이 많이 출토돼 흥덕사가 상당한 규모였음을 알 수 있다. 법당 복원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불자들의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법당의 경우 문화재 복원 차원에서 지어진 것이어서 불자나 시민들이 불공을 드리기는 어렵게 됐다. 바닥이 돌로 깔려진데다 입구를 봉쇄해 법당에 들어 갈 수 없는 구조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법당 밖에서 합장만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일반 법당처럼 마루를 깔고 불자나 주민들이 들어가 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 신모(61)씨는 "불자는 아니지만 이곳에 오면 안에 들어가 부처님에게 삼배라도 드리고 싶
[충북일보]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57·사진)이 30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대한불교 조계종 보은 법주사 신도회장이 됐다. 청주 더 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은 법주사 홍보영상과 신도회장 약력소개, 신도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연 회장은 "법주사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량을 갖고 있는 만큼 포교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또 법주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의 홍보 등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법주사로부터 신도회장 임명장을 받은 연 회장은 지난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국내 커피 소비량이 늘어난 지 오래다. 커피의 고장인 미국과 유럽에서조차 최근 국내 카페 인기가 높다. 청년들 사이에서 카페창업열풍이 부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파충류 카페부터 가상현실기기(VR) 카페까지 이색카페도 등장하고 있다. 반면 도내에는 이색카페처럼 화려하거나 색다르진 않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카페들이 있다. 천주교 등 종교시설에 마련된 카페다. 이들 카페에는 눈길을 끌만한 인테리어나 독특한 장비가 눈에 띄진 않는다. 인기비결은 종교시설 특유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지난 2014년 영업을 시작한 청주시 상당구 소재 가톨릭 청소년센터 내 카페 '유벤투스'도 일찍이 동네 사랑방으로 소문난 공간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에 더불어 지역주민들 위해 일반 사업체로 전환했다. 현재는 카페 직원 1명과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매니저 배기태씨는 "카페 손님은 노년층이 대다수로 다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계신다"며 "이중 천주교 신자들은 20% 정도고 나머지 손님들은 대부분 타 종교나 종교가 없는 비신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적인 전도나 포교활동을…
[충북일보=청주] 커피의 여유에 나눔을 더하자 새로운 맛이 탄생했다. 혀끝에서 가슴까지 전달되는 따뜻함의 풍미다. 맛의 진원지는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청주 성도교회다. 이곳에선 커피를 닮은 부드러운 인상의 박용곤(59·사진) 목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커피를 손수 만든다. 박 목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달 둘째, 넷째주 목요일마다 봉명2송정동주민센터 내 '우리동네 무료카페'를 열어 커피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한번 봉사를 나갈 때마다 보통 200잔에서 250잔이 나가요. 자동차 트렁크에 커피 기구가 가득 실려 있는 이유에요." 박 목사가 커피봉사를 시작하게 된 건 2012년 아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부터다. 당시 카페창업을 준비했던 아내가 매일같이 병원을 다니며 자연스레 카페의 꿈은 멀어져갔다. 하지만 박 목사는 이를 좌절하는 대신 새로운 계기로 삼았다. "소상공인 교육부터 부지 선정까지 다 마친 상태였지만 아내의 생사가 위험한 상황에서 카페를 차릴 순 없었죠. 하지만 저희는 이마저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어요. 커피를 판매하는 대신 무료로 나누라는 뜻으로 여겼죠." 봉사…
[충북일보=청주] 천주교 청주교구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각 교구 성직자 및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사제·부제 서품식을 개최했다.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집전한 이날 서품식에선 교구 소속 부제 4명과 수도회를 포함한 신학생 5명이 각각 사제 및 부제서품을 받았다. 이기주 유스티노(금천동성당), 민상천 대건안드레아(내덕동주교좌 성당), 최기훈 마태오(영운동 성당), 이재희 루도비코(금천동성당) 등 4명이 사제서품을 받았다. 서품을 받은 4명의 사제들은 10일부터 각 교구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부제서품은 남현우 요셉(신봉동성당), 이성용 토마스아퀴나스(진천성당), 박종현 가브리엘(음성성당), 손동균 마태오(예수의꽃동네형제회), 김종국 세례자요한(성 황석두 루카 외방 선교회) 등 5명이다. 장봉훈 주교는 이날 강론을 통해 "2018년 청주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사제와 부제품을 받은 성직자들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교역자로서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제의 소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예수를 닮은 착한 목자가 돼야 하고 그 길에는 성경을 매일 꾸준히 읽고 신도들을 위해 목숨을 바
[충북일보]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은 8일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과 교구 내 각 사암의 주지스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발전과 보살십선계 수계법회 원만 성취를 기원하는 2018년 시무식 및 주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찰의 전통 새배문화인 통알삼배를 시작으로 공로 및 감사패 수여,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신년사, 격려사, 치사, 발원문 등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편백운 스님은 이날 치사를 통해 "올해는 국가와 사회로부터 실추된 태고종의 위상을 다시 회복시키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제도개혁을 통해 종단의 틀을 확실히 바꾸겠다"며 "태고종은 내공과 잠재력을 지닌 종단임을 잊지 말고 자긍심과 희망을 갖고 다시 뛰자"고 말했다. 이어 종단의 재정 수급 대책 수립, 기본인프라 확충, 수행풍토 조싱 및 사회교화 사업 외연 확대 등 종무행정방침을 설명하고 종도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2018년 새해를 맞아 청주지역 천주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축복을 기원했다. 천주교 청주교구는 2일 내덕동주교좌 성당에서 각 교구 성당 신부 및 신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신년 미사 및 교례식'을 열었다. 장봉훈 주교의 집전으로 열린 미사에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우택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박경국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순서는 사제단 입장을 시작으로 성가와 기도, 주교 강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과 신년 덕담을 나누는 순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지난 한 해 6·25 전쟁 이후 한반도의 최대 위기가 고조된 상황이었지만 하느님께서 평화를 지켜주셨다"며 "새해는 믿음과 사랑을 기반으로 하루하루 인생을 감사히 여기며 충실하게 살아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특히 청주교구 설정 60주년을 맞는 해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 해외선교에 대한 신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교구 각 성당에서 추천된 8가구에 대한 성가정 축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신년법어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법어 전문이다. 佛放光明現神通(불방광명 현신통)하니 歡喜衆生發菩提(환희중생 발보리)하네 佛垂慈悲說妙法(불수자비 설묘법)하니 開悟衆生度生死(개오중생 도생사)하네 부처님이 빛을 내어 신통의 모습을 보이니 기쁨에 찬 중생들이 보리의 마음을 일으키네. 부처님이 자비를 드리워서 묘법을 설하니 깨달음을 얻은 중생들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네.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충만해 중생들의 어둠을 몰아내고 부처님의 자비감로가 내리어서 중생들의 갈망을 채워주네. 이와 함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신년사에서 "고해의 바다에 파도가 멈추고 갈등의 대지에 어둠이 물러나니 온 인류의 가슴에 찬란한 광명의 새아침이 열렸다"며 "무술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로 배우고 바로 실천하며 서로 화합하고 공경해 날마다 좋은 날이 되게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나를 낮추는 곳에 평등이 있고, 상대를 높이는 데 상생이 있다"며 "우리 사회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대립과 폭력 그리고 테러와 전쟁은 자만과 이기심의 산물이니 하심과 공경의 길이 열리지 않으면 인류의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진천 배티성지 조성사업'을 이달 말 마무리 한다고 27일 밝혔다. 배티성지 조성 사업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순례성지 인프라를 구축해 종교문화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육부, 충북도, 진천군, 천주교 청주교구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이 사업은 지난 2016년까지 최양업신부기념관, 순교박해 박물관, 기반 및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말 최종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사업은 배티성지 순례길 및 둘레길, 삼박골 입구 도로 확장 등이다. 둘레길과 순례길은 순례객 및 등산객이 성지를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계단을 정비하고 이정표를 설치해 방문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앞서 2014년 준공된 순교박해 박물관은 현재 최 신부의 일대기와 조선시대 말 순교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영상물, 최 신부가 지은 교리서, 조선시대 말 천주가사 한글본, 기도서 등의 유물이 전시됐다. 전시에는 최첨단 IT 기술이 동원돼 최양업 신부가 걸어간 길을 순례객들이 시각과 청각, 촉각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또 최양업신부기념관은 각종 음악회와 전시 등 문화 행사장으로 활용
[충북일보] 29명의 사상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를 추모하려는 불교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지난 24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기도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조문에는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 성오 총무원 부원장, 도안 충북교구 종무원장을 포함한 도내 각 사암 주지스님들과 총무원 각 부장 등 50명의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했다. 합동 분향소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제천시청 불자회장 등이 태고종 일행을 맞이했다.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은 애도문에서 "뜻하지 않는 화재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잃고 불귀의 나그네가 되신 29명의 영령님들이 지장대성의 인도로 극락왕생하기를 제불보살님 전에 기도드리며 유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 분의 슬픈 마음이 무슨 말로써 위로가 되겠냐만은 먼저 가신 가족의 영전에서 눈물을 머금고 오열이 복받치는 감정을 억제하고 고이 보내드리는 예절을 갖추는 것이 그 분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처님께서는 먼저 가신 사랑하고 정다운 가족을 위해 대자대비하신 원력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는 지난 28일 영동군 중원불교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영동군 중원불교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박 군수는 영동군정과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설명하며, 지역의 밝은 미래 만들기에 군민들의 많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지역현안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박 군수는 "불자들의 불심이 하나로 모아져 영동을 더욱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동군 중원불교대학교는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을 배우고자 하는 불자들을 위해 2005년부터 입학생을 받기 시작해 그동안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 조계종 전 원로의원이자 청주 관음사 회주인 월암당 이두 대종사(사진)가 지난 4일 새벽 3시 30분 법납 66세, 세납 90세로 원적에 들었다. 1926년 강원도 김화군 금남면 문암리에서 태어난 이두 대종사는 1951년 당대의 선지식이었던 금오선사를 은사로 득도했으며 동화사 강원 대교과를 수료했다. 1959년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갑사와 법주사 주지, 조계종 교무부장, 인천 보각선원장, 청주 관음사 주지 등을 지냈다. 지난 2000년 금오문도회 문장으로 선출된 이두 대종사는 같은 해 10월에는 조계종 원로의원에 추대됐다. 2004년 5월에는 해인사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꽃과 비(雨), 산을 좋아하는 '서정시인'으로 알려지기도 한 이두 대종사는 1978년 첫 시집 '겨울 빗소리'를 출간했다. 그 후 1984년에 '현대시조' 추천으로 시조 시인으로 등단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푸른산방', '그대가 만나는 길', '창문에 울린 초음', '만나고 헤어지는 물가에', '산속에서 산을 보는 법', '향리에 이르는 길'과 구도소설 '명암이 없는 선하 앞에서'가 있다. 작품성과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
[충북일보]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홍보부장에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이 임명됐다. 한국불교 태고종은 지난달 31일 종무회의를 열어 총무원 홍보부장에 혜철스님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혜철스님은 지난 1995년 득도출가 하고 충북교구종무원 남부분원장, 포교연구위원, 문화국장, 중앙홍보원 홍보부장,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불교공뉴스 TV 대표이사, 37사단 111연대 민간인 성직자, 옥천경찰서 경승실장,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 협의회장, 충북도민홍보대사, 청주시 SNS 홍보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법주사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기구(ICOMOS) 전문가 현지 실사를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문화재청에서 2017년도 유네스코(UNESCO·국제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대한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 실사가 진행됐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 실사는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자문기관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문화유산인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이코모스에서 담당하며 이코모스 중국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중국건축역사연구소 소장인 왕리준(Wang Lijun, 王力軍) 씨가 담당했다.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산사로 왕씨는 6일간의 현지 실사를 통해 산사의 진정성과 완전성, 전 사찰의 보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찰 스님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법주사는 지난 13일 현지 실사가 진행됐다. 이번 실사 결과를 포함한 이코모스의 최종 평가결과는 내년 6~7월께 개최하는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 등재 심사에 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전통산사에 깃든 역사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기 위한 올해 네 번째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를 오는 19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과 '사물관람', '역사트레킹', '달빛콘서트', '팔상전 탑돌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19일 밤8시부터 시작되는 달빛콘서트에는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 4인조 밴드 '몽니', 4인조 재즈그룹 '프렐류드' 등이 대거 출연해 한 여름밤의 더위를 음악으로 날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에 한해 법주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충북일보] 분가 6년 만에 성전 착공에 들어간 천주교 청주교구 송절동성당이 지난 주말 폭우로 어려움에 처했다. 지난 16일 오전 산사태로 밀려 내려온 토사가 회합실과 주방,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던 임시건물인 컨테이너를 덮쳤다. 기공식을 한 지 1주일 만이었다. 교중미사가 진행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 벽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컨테이너에 있던 에어컨, 냉장고와 주방용품 등 각종 비품은 토사에 파묻혔다. 특히 성전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관해둔 물품마저 토사로 못쓰게 돼 성당 신축기금 마련에도 곤란을 겪게 됐다. 컨테이너가 무너지며 발생한 피해복구는 신자들이 팔을 걷어붙치고 나서면서 마무리됐지만 추가 산사태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준연 사도요한 주임신부는 "컨테이너 건물이 그나마 바리케이트 역할을 해 옆에 있던 365 열린 어린이집으로 토사가 덮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안도했다. 이어 "이미 큰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적은 비로도 추가 산사태가 나지 않을 지 걱정된다"며 "어린이집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청주시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단 산사태 피해 신고는 접수된…
[충북일보] 천주교 청주교구 송절동 성당(주임신부 이준연 요한) 성전이 새로 지어진다. 송절동 성당은 지난 8일 봉명동 2315번지 일원에서 청주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성전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시작 예식, 말씀 전례 축복기도·성수예절, 마침 강복, 파견, 시삽으로 이어졌다. 내년 7월 말 준공 예정인 성전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송절동 성당은 성전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유자 시설도 함께 짓는다. 시공은 (합)대양산업개발이 맡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