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을 한 뒤 이튿날인 6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안 힐링광장에서 공개녹화를 한다. 'KBS 전국 노래자랑'은 지난 2019년 9월 영동군 편을 방송한 바 있다. 이번 'KBS 전국 노래자랑'초대 가수는 진성, 김국환, 김용임, 김혜연, 채윤 등이다. 참가자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총무팀), 영동문화원에서 한다. 예심 참가는 현장에서 접수해도 가능하다. 방송 일은 오는 11월 6일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이 21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에서는 색다른 공간과 정겨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았고, 직진뿐이던 삶에서 벗어나 종점을 향해 버스 여행을 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낭만과 여유를 잠시나마 만날 수 있다. 살미면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귀농 부부를 만나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을 피해 여유로움을 느끼고 살아가는 모습, 미륵리 버스 종점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장 충주의 모습을 한가득 담았다. 또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목행동 파크골프장에서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나무와 햇살,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종댕이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충주를 구석구석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배우 강석우는 인생의 관록으로 진실한 삶을 이끌어내는 국민배우"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눈앞의 목표만 보고 달려온 이들에게 잠시 쉼을 전달해주고 힐링을 선사할 예정"고 말했다.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이 21일 일요일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9월 17일 개최하는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트롯가요제인 박달가요제는 만16세부터 만55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과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로 CJB청주방송 홈페이지(www.cjb.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우선 1차 예선심사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2차 예선은 같은 날 오후3시 청전공원야외공연장에서 이뤄져 본선에 진출할 10명(팀)을 선발한다. 본선 수상 시 가수인증서와 트로피, 총상금 1천500만원이 주어진다. 김연호 이사장은 "제천시민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많은 실력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재단에서도 박달가요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41-4870), 참가자 모집 관련 사항은 청주방송 기획제작국(-279-3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최신 장편 음악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경쟁부문 : 국제경쟁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 끝에 리타 바그다디 감독의 '사이렌'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금 5천만 원을 받았고 노아 딕슨, 오리 세게프 감독의 공동 연출작 '포저'가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심사를 맡은 문근영, 방준원 감독, 심보경 프로듀서는 심사평을 통해 "극장이라는 존재를 교집합으로 잡아 영화와 영화관이 그 이전부터 버티고 존재하고 있었던 음악가들 역시 그러함을 영리한 기획과 구성, 연출로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밝혔다. 다섯 명의 멤버 전원이 여성인 중동 최초의 여성 메탈 밴드 '슬레이브 투 사이렌'에 관한 다큐멘터리 '사이렌'은 영화를 통해 레바논의 복잡한 정치사회적 현실을 표현했으며, 폐막식 당일 의림지무대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은 스릴러 영화 '포저'는 인디뮤직에 대한 깊은 애정, 음악과 예
[충북일보]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배우 진지희와 이충주가 사회를 맡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지난 3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백두산' 김병서 감독이 연출하고 '기생충' 이선균 배우가 출연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음악이 돋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 그리고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슬로건 'a tempo'의 의미를 담았다. 이어 김창규 조직위원장은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제천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이루어낸 귀한 결실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풀고 마음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에게 수여하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수상했다. 이후 음악감독 이성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지희와 이충주를 선정했다. 데뷔 19년 차의 베테랑 배우 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력을 뽐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진지희는 팽팽한 긴장감 속 캐릭터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면모를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진지희의 '제2의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한 것. 최근에는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2'에 막둥이 부매니저로 활약하며 출연진들과 찐 손녀 케미를 자랑하는 등 안방극장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주목받았다. 여기에 2009년 뮤지컬 '스프링어 웨이크닝'으로 첫 무대에 오른 배우 이충주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여러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실력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그뿐만 아니라 JTBC '팬텀싱어2'에서도 뮤지컬 넘버는 물론 성악과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충북일보]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유명 해외 게스트들이 찾아온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오픈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영 2회차가 모두 매진된 개막작 '소나타'의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폴란드 시리즈 'Open Your Eyes'에서 활약한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Michał Sikorski)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의 실제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Grzegorz Plonka) 역시 방문한다. 올해 국제경쟁작 "시리어슬리 레드'의 주연 배우 크루 보일란(Krew Boylan)이 영화제를 방문한다. 크루 보일란은 호주 출신의 배우로…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이벤트 '히든트랙'을 마련했다. 히든트랙은 영화 상영 후 영화 평론가 혹은 작품의 감독과 배우, 아티스트와 함께 토크와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는 프로그램 이벤트로 작품의 숨겨진 면모를 조명한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엄선된 7편의 작품을 상영 후 히든트랙을 진행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섹션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과 '코다'는 모두 리메이크 된 작품으로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작품 모두 상영 후 이용철 영화평론가와 함께 'OLD & NEW'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은 오는 13일 오후 1시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코다'는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상영한다. 최고은, 김사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을 찾아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와 까데호(Cadejo) 멤버들이 객귀가 돼 현실을 떠돌아다니는 여정을 그려낸 실험영화 '프리스피릿'은 오는 13일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달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3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故) 방준석 추모전'을 마련했다. 1994년 록 음악 그룹 유앤미 블루를 결성해 데뷔한 방 감독은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을 통해 영화 음악가로 데뷔했다.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 '후아유',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 '라디오 스타', '베테랑', '사도',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백두산', '모가디슈'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음악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는 2021년 '자산어보'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했고 같은 해 '모가디슈'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과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받으며 가장 최근 작품까지도 평단과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고(故) 방준석 추모전' 섹션에서는 방 감독이 음악 제작에 참여한 4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최호 감독의 '후아유',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상영된다. 방 감독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
[충북일보]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피칭작 6편을 선정했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영화인 발굴을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사업이다. 올해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작으로 선정된 6편은 일본음악, 트로트,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성소수자, 자아 등 신선한 소재를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극영화로는 일본음악을 몰래 듣는 중학교 3학년 재민과 경환을 성소수자라는 소재와 연결시킨 극영화 '너와 나의 5분', 돈도 직업도 백도 없는 헤비메탈 밴드 페인트의 리더 정배의 일화를 담은 '메가리카', 영화의 완성을 바로 코앞에 둔 상황에서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사라진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 '룩킹포', 그리고 천국으로 가기 전 머무는 영혼의 휴게소에서 자신의 세 자아와 함께 인생을 되돌아보는 극영화 '홈리스 권제니' 4편을 선정했다. 다큐멘터리로는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의 가요계에서 최전성기
[충북일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 총학생회(회장 남연자)가 주관하는 '40회 청명가요제'가 오는 10월 10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총학생회는 9월 30일~10월 16일 예정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가요제를 엑스포 기간 괴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가요제에는 3천여 재학생과 8만 동문가족, 엑스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과 어우러져 더욱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충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7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충청권 메가시티 젖줄 미호강이 됐다' 기사가 1면에 잘 보도됐다. 충북일보가 공들여 보도했던 미호천이 미호강 시대가 됐다. 김 지사의 공약사업인 충북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와 연결되는 프로젝트다. 언론사가 여러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 본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면 좋겠다. '상추 한 장 200원, 지갑 닫는 소비자' 귀로만 듣던 상추 한 장이 200원이라는 말을 기사를 통해 심각함을 느꼈다. 충북은 뷰티, 바이오에 이어 친환경 농산물이 중요한 생산 거점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방향을 관련 기관과 인터뷰를 통해 취재해 주면 좋겠다. 14면에 게재되는 '문화, SNS서포터즈, 공식블로그, 기획시리즈' 등은 독자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은 충주에서 개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의 본선에 진출할 15팀을 27일 확정했다.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향토음악인협회에서 창작향토가요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창작향토가요제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해 총 76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다. 해당 가요제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송봉수, 홍실, 이연주 등 인기가수를 다수 배출하며 대중문화의 산실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각 30만 원, 참가상은 2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은 오는 9월 17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경연팀의 무대 및 진성, 김용임 등의 축하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가요제 본선은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계획이다. 충주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관람 티켓을 지난 25일 오후 2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상영시간표를 공개한 가운데 올해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오는 8월 11일(목)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은 1만 원이며 메가박스 제천과 CGV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 티켓은 한 편당 7천원이다. 또 오는 8월 16일 의림지무대 폐막식은 당일 종이 티켓 발권 후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폐막작은 '경쟁부문 : 국제경쟁' 섹션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 1편이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는 현장매표소에서는 온라인 예매 매진이어도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판매분을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인기 상영작의 경우, 온라인 예매 매진 시 현장 판매분 역시 조기 매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온라인 예매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제천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현장매표소에서 일반상영 티켓을 2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온라인 티켓은 제천국제음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4일 비행장무대에서 세대를 관통하는 명작 'E.T. The Extra-Terrestrial'의 필름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필름콘서트는 영화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필름콘서트'는 올해로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E.T. The Extra-Terrestrial'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공연 판권을 정식으로 수입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펼쳐지는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은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기회다.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E.T. The Extra-Terrestrial'은 영국 BBC 방송에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선정됐으며 '죠스', '쥬라기 공원', 'A.I.'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다. 또한 영화음악은 스타워즈 시리즈, 해리 포터
[충북일보] 연경환(59) 신임 7대 충북일보 대표이사가 21일 취임했다. 이날 충북일보는 강태억 전 6대 대표이사의 이임식과 연경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내외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 앞서 강 전 대표이사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6년간 충북일보를 이끌어온 강 전 대표이사에게는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의 공로패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강 전 대표이사는 이임사에서 "먼저 연경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세월은 유수와 같다 했다. 6년의 세월은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너무나 행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연 대표를 중심으로 충북일보가 한 단계 뛰기를 바란다"며 "현재 충북일보는 충북을 넘어 중부권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연대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맹주가 되기를 바란다. 저도 영원한 충북일보맨이 되겠다"고 전했다. 연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의 감시자이자 독자들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자랑스러운 충북일보 구성원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의 대표언론으로서 우리의 목표는 확실하다. 우리는 사실 전달과 현실 고발을 넘어서 독자가 찾고 공감하는 맞춤형 컨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 작곡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 영화음악인의 축제가 될 본 행사 3종을 공개하고 20일부터 비즈니스 미팅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 먼저 첫 번째로 오는 8월 13일 청풍리조트에서 펼쳐질 영화음악 작곡가 5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쇼케이스'는 그들의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가장 '제천영화제스러운' 피칭 방식을 시도한다. 이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15분의 시간 동안 본인의 대표곡을 중심으로 현악, 밴드, 국악 등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때로는 감성적이고 때로는 다이나믹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김준성 음악감독과 구종회 쇼케이스 기획자가 이들과 함께 1대1 멘토링에 참여해 최고의 쇼케이스 무대를 위한 맹연습 중이다. 기존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피칭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음악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OST 마켓의 쇼케이스는 영화·영상산업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객들도 참관할 수 있다. 이어지는 '비즈니스 미팅'은 영화음악 작곡가 5인과 영화·영상산업관계자들이 만나는 본격 인더스트리 행사로 영화음악 작곡가 5인에게는 음악 감독으로서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총 11인의 심사위원들을 공개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국제 영화제로서 시상 부문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그리고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다.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 화제작과 수상작들을 망라한 경쟁부문 국제경쟁의 심사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을 필두로 김선아, 김홍준, 안나 마추크, 박흥식 등 5인이 맡았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유혹은 밤그림자처럼(1989)',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6)' 등을 연출한 거장으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영화 프로듀서 김선아는 극영화 '봄날은 간다(2001)', '역도산(2004)', VR영화 '동두천(2017)' 등 다수의 작품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단국대학교 부교수 및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 중이다. 또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은 '장미빛 인생(1994)'과 '정글 스토리(1996)'를 연출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우크라이
[충북일보] 연경환(59·사진) 전 충북기업진흥원 원장이 본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충북일보 이사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연 전 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진천이 고향인 연 신임 대표이사는 청주 운호고와 충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은행 충청본부 부부장, 신한은행 지점장, 신한은행 충북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 6개월 간 충북기업진흥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인사위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충청권 유치추진위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비상임 이사 등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연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본사에서 강태억 현 대표이사 이임식과 함께 진행되며 임기는 3년.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11일 개막을 앞두고 음악영화제로서 정체성을 담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는 코로나19로 인해 겪었던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슬픔에 빠진 한 여성이 일정한 템포로 움직이는 메트로놈 소리에 반응해 고개를 들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슬로건 'a tempo'와 '본래의 빠르기로'라는 텍스트가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후 일상을 되찾은 사람들은 희망찬 모습으로 살아가고 밝은 선율과 함께 영화제로 향한다. 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아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공식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은 김병서 감독은 "멈췄던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본래의 빠르기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트레일러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트레일러의 음악을 맡아, 아름다운 선율로 트레일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배우 이선균은 대사 없이 표정과 감정으로만 연기해 트레일러의 몰입도를 높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14일 공식 기자회견
[충북일보] 국내 대표적인 '먹방(먹는 방송)' 인터넷 방송인 쯔양이 12일 공원 개장과 복숭아축제 준비로 한창인 세종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찾았다. 쯔양은 이날 도도리파크를 비롯해 인근의 전동면 농가를 찾아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방송분은 오는 21일 인터넷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개장을 앞둔 도도리파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복숭아, 배를 주제로 4년에 걸쳐 조성한 농촌테마공원이다. 도도리파크에는 농특산물 소비를 위한 '파머스마켓', '체험공방', 바비큐(BBQ)장, 카페 등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가 시민의 휴식 공간과 세종시 농촌 체험관광의 중심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특별상영작으로 '아치의노래, 정태춘'을 선정했다. 영화 '아치의노래, 정태춘'은 2021년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다. 지난 5월 18일에 개봉해 역대 한국 음악 다큐멘터리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으며, 제천에는 본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개봉관이 따로 없어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화사 인디플러그와 협력하여 특별상영을 기획했다. 아치의노래, 정태춘은 10대가수상, 가요 사전심의 철폐운동, 음악시장을 홀연히 떠나기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률로 시대와 함께한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다룬 영화다. 상영은 8월 10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7월 29일, 8월 5일, 8월 10일은 오후7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또 12일 오후 2시, 29일 오후 7시, 8월 10일 오후7시는 특별히 영화를 제작한 고영재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입장료는 원하는 관객에 한정해 감동한 만큼 제작진에게 후원하는 감동후원모금 형식으로 이뤄져 추후 제작진에게 전달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축제로서 개막식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원 썸머 나잇의 막강한 라인업을 공개해 다가오는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원 썸머 나잇은 한여름 밤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제천의 여름밤을 선사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이틀 밤 동안 뮤지션들과 함께 원 썸머 나잇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원 썸머 나잇은 기존과 달리 음악공연 이후에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번 원 썸머 나잇에서는 리듬에 몸을 맡기는 '그루비 나잇'과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멜로우 나잇'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 12일에 열리는 그루비 나잇은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 로꼬, 릴보이, 릴러말즈가 무대에 올라 오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래퍼 XXX텐타시온의 섬세한 초상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룩 앳 미 : XXX텐타시온'이 아시아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룩 앳 미 : 텐타시온'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XXX텐타시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신청사 건립을 완료하고 7일 개청식을 열었다. 충북교통방송의 이날 신청사 개청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 전문방송인 충북교통방송은 지난 2020년 11월 24일 흥덕구 비하동 임시 청사에서 개국한 뒤 올해 5월 26일 청주밀레니엄타운 내 신청사로 옮겼다. 충북교통방송 신청사는 연 면적 3천142㎡,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스튜디오와 교통정보상황실, 공개홀 등을 갖췄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TBN충북교통방송이 신청사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신청사 개청으로 TBN충북교통방송이 더욱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명실상부한 교통정보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올해 영화제 운영과 개·폐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장성란 저널리스트가 사회를 맡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제천 하소생활문화 센터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창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 개요부터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소개한다. 개막작을 비롯한 각 섹션별 상영작, 김병서 감독이 연출한 공식 트레일러,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며 사전 질문과 실시간 질문을 통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오프라인 참가는 사전 등록한 후 현장 방문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 링크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미디어팀(02-925-2242 내선6번 / publicity@jimff.org)으로 하면 된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