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의 설계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6월 19일 접수, 같은 달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전체 설계 용역비는 18억 원,용역기간은 12개월이다. 2021년 준공 예정인 나성동 복컴은 341억 원을 들여 6천781㎡의 부지에 연면적 1만2천380㎡ 규모로 건립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행복도시건설청 홈페이지(알림소식→설계공모)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전체 19만 3천14필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은 이 기간 중에 게시·공고한 내용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또한 토지이용 상황 및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 등을 고려해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을 이루지 않을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서식에 의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의견제출서에 대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까지 그 결과를 처리(통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열람기간 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청주] 우미건설은 오는 4월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84㎡이며, 총 1016세대 규모다. 청주 동남지구는 공동주택 약 1만4천세대가 건설될 청주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B7블록은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 향후에는 방서지구와 연계해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는 인근에 쇼핑· 편의·교육·자연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로클럽 청주점·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상당구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운동초·중, 상당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아이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월운천, 무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위치해 쾌적한 공간이 구성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2·3(공사 중) 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 세종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경부·중부·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설계가…
[충북일보]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전할 흥덕구 옥산면 일대 개발행위가 3년간 제한된다. 청주시는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 일원 15만1천㎡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18일 지형도면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제한되는 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제외),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 녹지지역·관리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관계도서 등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 원예유통과에 열람 비치되며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olit.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도매시장 이전 예정지로 도시·군관리계획이 결정될 경우 용도지역·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이 변경이 예상된다"며 "부동산 투기, 난개발 방지 등 사회·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발행위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전국 대부분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세종에서는 지역 특별분양 사상 경쟁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가 나왔다. 여기에는 집을 여러 채 갖기보다 이른바 '똘똘한 1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세종으로 몰리는 현상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분양 최고 경쟁률 8.5대 1→10.9대 1로 17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세종시 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에서 짓는 주상복합단지 '세종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Winner Sky)'는 지난 12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16일 이전기관 종사자(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와 무주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1차 접수가 이뤄졌다. 그 결과 387가구를 공급하는 데 4천23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10.9대 1로, 세종시 사상 가장 높았다. 특히 공급 물량이 적은 테라스형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97㎡형의 경우 1가구 공급에 49명이 신청, 경쟁률이 49대 1로 가장 높았다. 똑같이 1가구를 공급하는 113㎡형은 26명이 신청,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특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대표적 '미래 먹거리 터'인 세종테크밸리(신도시 4-2생활권)에 입주할 기업들이 올 하반기부터 건물을 잇달아 착공한다. 17일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조성 중인 세종테크밸리 터 75만㎡ 가운데, 2016년 이후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산업용지 13만㎡가 분양됐다. 이 곳에는 37개 기업과 6개 지원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전체 유치 기업의 절반 정도는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중견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업체 중 5~6곳에서는 이미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온 상태"라며 "해당 기업들은 올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0년쯤이면 건물을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7만㎡(20개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4차 분양에 나선다. 정부가 지난 2015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에는 △세금(취득세 75%,재산세 5년간 75%) 감면 △토지 대금 할인 △보조금 지원(수도권 주요 기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 30억 원 이상(토지 매입 대금 제외)을 투자하는 민간업체 소속 임직원들은 정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여야 3당 예비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지역 건설업계는 각 예비후보의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공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이뤄질 각종 SOC 사업 참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여야 3당의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은 저마다의 SOC 관련 공약을 발굴, 발표하고 있다.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시종 현 지사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꼽는다. 경부축(서울~대구~부산)을 중심으로 진행된 국토발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강호축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수립할 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개념을 반영해야 한다"며 "8개 시·도가 강호축 발전 10개년 계획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0개년 계획에는 문화·관광·농업·SOC 중심의 구상을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문화·관광·SOC 관련 발언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강호축을 이어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로와 기반 시설 공사가 필수요소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는 이달 초 동남부권 균형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 공시지가(땅값)가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땅 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가 토지는 지난 4년 사이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작년 땅값 상승률 전국 1위 반영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5월 2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3일부터 '2018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 잠정 결정)'에 대한 주민 열람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30일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17만9천673필지가 대상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9.04% 올랐다. 이는 앞서 발표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9.34%)보다는 약간 낮으나, 지난해 실제 땅값 상승률(7.02%)보다는 2.02%p 높은 것이다. 올해 세종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16.45%), 부산(12.2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또 작년 땅값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0년(충남 연기군 시절) 이후 8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률을 감안할 때 올해 세종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 필지는 16만679필지로 단위면적(㎡)당 가격과 토지 이용상황 또는 토지 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와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여부 등을 비교·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 중 의견이 있을 때에는 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보은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540-307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 사용료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오는 16~27일 모집한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 사회 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주택으로 청주시 영구임대아파트는 총 3천125가구가 입주해 있다. 모집 대상 아파트는 산남주공2-1단지 전용면적 26.37㎡ 200가구, 산남주공2-2단지 전용면적 26.37㎡ 200가구 등 총 400가구다. 예비입주자 모집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9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1순위 입주자격을 갖춘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 기준에 따라 예비 입주자를 선정해 퇴거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예비 입주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043-201-1841~3) 또는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전국 처음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짓고 있는 군립임대아파트의 입주자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다음달 초에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입주자 모집기준과 임대료 등 초안은 이미 검토가 끝났으나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립임대아파트의 입주자 모집은 이 초안에 따르면 특별과 일반대상으로 나눠 공급한다. 특별 공급대상은 입주공고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 중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 기관 추천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으로 모집한다. 일반 공급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를 우선순위로 하고 충북도내 주소를 둔 무주택자를 차순위로 공급할 방침이며 입주 시 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임대료와 보증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인근 신축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적정선에서 확정·공고할 방침이라고 군은 전했다. 단양읍 상진리 옛 군부대 터에 자리한 군립임대아파트는 내달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친 뒤 7월 준공과 8월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군립임대아파트는 민간사업자의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천㎡,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에서는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 6-4생활권에서 짓는 '세종 마스터 힐스'는 지난 11일 세종시 이전 공무원·무주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차 특별공급(인터넷)을 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9대 1이었다. 전체 3천 100가구의 50%인 1천550 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전국에서 모두 4천431명이 접수했다. 특히 M1블록 102㎡C형은 3가구를 모집하는 데 105명이 접수, 3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29가지 유형(타입) 가운데 3가지에서 총 47가구가 미달됐다. 해당 유형은 L1블록 84㎡H형(1가구)과 112㎡C형(12가구),M1블록 112㎡C형(34가구)이다. '세종 마스터 힐스'의 인터넷 특별공급 경쟁률은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2월초 공급된 '트리쉐이드 리젠시( 2-4생활권 HC1블록)'의 7.2대 1보다는 낮은 것이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트리쉐이드 리젠시(264가구)의 2,9배나 되는 데다, 세종 신도시에서 지난달말 대출규제 강화에 이어 이달부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하여 지난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특성조사 및 산정절차를 거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음성군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토지는 전체 22만2천574필지로 음성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하며,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의견제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5천641필지에 대해 5월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 대상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2018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상승하며 동반 상승까지 이루어져 토지소유자 등의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일까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제출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전자민원창구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업자로 하여금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43-730-3153, 3155)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하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영동군 17만8천501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통해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한다. 이후 열람 후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 및 의견수렴 후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충북일보] 주택 분양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았지만 충북 주택사업자들은 '분양경기 악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은 주택시장 조사지표인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에 이어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 마저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주택 분양시장의 봄 진입에도 불구하고 분양경기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충북의 전망치는 52.0에 머물러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게다가 충북은 비슷한 수준인 전북 52.6, 경북 58.3 등과 함께 HSSI 전망치가 50선 수준으로 전월보다 분양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충북은 올해 1분기 분양경기실사지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중인 아파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이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주택사업자들이 분양시장 전망을 좋게 보는 것이고 100 이하면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최근 발표된 충북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도 '비관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충북의 HBSI 전망치는 41.3으로 강원 40.9에 이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 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1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되는 건설투자 감소에 따른 지역건설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회는 공종별 분리발주 지양,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도급공사 발주 지양, 관급자재 설정 최소화, 적정 표준품셈의 적극 반영 등 지역건설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업계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건설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근석 부군수 주재 하에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2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및 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535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27%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가격 조사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관내 29만8천296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산정한 '2018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3일~내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시는 표준지 개별공시지가를 토대로 필지별로 지가를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에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실(7층 지가관리팀)과 읍·면·동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내달 2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시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실제 토지의 거래가격과는 차이가 있으며,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국ㆍ공유 재산의 대부료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공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내달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대상은 국공유지를 포함한 13만여 필지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 산정,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이 완료된 상태이다. 열람은 군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 사무소, 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은 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유지, 토지 이용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을 통해 의견 제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형준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과세와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해당 읍·면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를 꼭 확인해서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 의견 제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4만1천7필지(증평읍 3만199필지, 도안면 1만808필지)에 대해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서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별도의 개별 통지 없이 군청 홈페이지(http://jp.go.kr) 또는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로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서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제출된 의견 제출서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의 재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증평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6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9월까지 국가기준점 234점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조사대상은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청주지역 내에 설치된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9점,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6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9점, 총 234점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을 편성해 국가기준점 234점을 전량 현지조사한 뒤 이상 유무를 확인해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초대 총괄건축가에 김인철(71·사진)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가 선정됐다. 김 씨는 이달말까지 선정될 다른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신도시에 건립될 각종 공공건축물의 설계에서 시공까지 조정·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홍익대를 거쳐 국민대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딴 김 대표는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뒤 지난 2015년부터 서울건축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은 앞으로 세종시내에서 최대 번화가가 될 지역이다. 신도시 22개 생활권 가운데 상업지역 비율이 가장 높아 백화점을 비롯한 대규모 상가와 고층건물은 물론 도시상징광장·어반아트리움 등 세계적 명소들이 속속 들어서기 때문이다. 젊은층의 주거지 선호도가 높은 이곳에서 제일건설이 주상복합단지 '세종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Winner Sky)'를 공급한다. 설계공모를 거쳐 건립되는 이 아파트는 2-4생활권에서는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세종시의 미래 '부자 동네'에 위치 2-4생활권은 남쪽으로 금강,동쪽으로는 금강 지천인 제천이 흐른다. 생활권 내에 국세청 등이 입주한 정부세종2청사,북쪽에는 세종1청사가 있다. 오른쪽에는 이미 조성된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해 국립수목원·아트센터·국립박물관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고,왼쪽으로는 '세종의 지하철'인 BRT(간선급행버스)가 지난다. 이처럼 입지조건이 뛰어난 이곳은 앞으로 초고층 주상복합 3천500여 가구가 들어서면서 세종시의 대표적 '부자 동네'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세종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는 2-4생활권 내에서도 교통·교육·문화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6만1천 필지에 대한 조사ㆍ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3일부터 5월 2일까지(20일간) 토지소재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 방법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할 읍면사무소 및 진천군청 민원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일사편리 홈페이지(www.kras.go.kr) 접속 등을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해 군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오는 5월 9일까지 현장조사와 검증을 마친 뒤 진천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이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전화 539-3104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