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여성정책관에 전정애(54·지방서기관·사진)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도는 전 사무처장을 개방형4호인 여성정책관 임용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2년이다. 도는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에 착수, 충청북도 인사위원회 추천과 도지사의 최종 결심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개방형 직위로 운영해 온 여성정책관에 내부 공무원이 임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여성재단 출범한 후 조직 안정을 위해 재단에 파견된 전 사무처장은 괴산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청주시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했다. 2002년 도에 전입해 사회복지과, 여성정책관실, 복지정책과, 여성발전센터 등 여성 및 복지관련 부서에서 26년간 공직을 수행하며 사회복지와 여성복지 정책의 전문성과 역량을 쌓아왔다고 도는 밝혔다. 특히 개방형 직위인 충북도 여성발전센터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업무 추진력,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으로 여성발전센터를 잘 이끌어 오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 사무처장은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청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
[충북일보]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폭염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도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관련부서 합동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등 6개반 28명이 참여하는 폭염대비 T/F팀(팀장 치수방재과장)을 구성했다. 폭염대책에는 취약계층 중점관리를 위해 노인·보건분야 관련 15개 부서와 충청북도교육청, 소방, 경찰 등 9개 기관간 폭염대비 협업기능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는 폭염 상황관리 체제 구축·운영과 무더위 쉼터 지정·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교차로 신호대기 그늘막 설치사업'과 '열섬현상을 저하시키기 위한 도로 살수' 등은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순 도 치수방재과장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체육활동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만일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즉시…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 취임 1호 업무지시인 일자리위원회와 관련해 현 정부의 경향과 맞는 충북도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도는 24일 낮 1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보좌진 초청 간담회를 지난주 자유한국당에 이어 개최했다. 도 실과장 등이 참석해 19대 대통령 대선공약 반영 현황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 보좌진들의 협조를 구했다. 도는 △충북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확장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계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 △충주·청주·진천 무예스포츠 중심도시 조성 △충주호·대청호·미호천 연계 친환경 국가 생태·휴양벨트 조성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충북혁신도시 중심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 조기추진 △중부건 대기환경청 설립 △중부권 잡월드 설립 △중앙노인전문교육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건설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조성 △제천~삼척간 ITX철도 노선 건설 등 16개 사업의 원안 추진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주요정책은…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중국의 교류지역 정부와 교포 등 친(親)충북 중국인사들에게 앞으로 활발한 상호교류에 대한 기대와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24일 발송했다. 서한문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흑룡강성, 광서장족자치구, 호북성 등 9개 교류지역의 정부, 한인회(한국상회)와 중국 지역 명예대사, 수출통상·투자유치·유기농·의료관광·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분야 인사 및 기관,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관련 주한 중국대사 등 40여 명(개소)에게 국제우편으로 일괄 발송됐다. 서한문에서 이 지사는 "한동안 한·중 관계 경색되어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앞으로 돈독한 관계 속에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는 등 앞으로 상호교류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 국 관계의 정상화에 힘입어 충북도와의 많은 교류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이 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9.월12~16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9월22일~10월10일), 7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9월29일~10월1일) 등 충북에서 열리는 국
[충북일보] 충청북도청년위원회 청년복지문화분과위원회와 청년일자리분과위원회가 24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분과위원회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과제 발굴 현황을 청취하고, 이어 청년복지문화 및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복지문화분과위원장인 박소영 세명대 교수는 "새 정부 출범으로 청년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충북에서도 청년의 취업활동지원을 위한 청년취업활동수당과 출산장려를 위한 작은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청년일자리 분과위원인 김명호 카스컴대표는 "선진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성장 동력, 전략산업분야의 국가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청년위원회는 충청북도 청년 기본 조례 제9조에 의거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13일 출범했으며 지난해 11월에 제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교육감의 신분은 정치인이 아니라 교육자여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제기된 충북도교육감 출마설을 일축했다. 김 의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도민으로부터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말한 뒤 "현재 저의 신분적 정체성은 정치인이지 교육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감에 출마하려면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부터 과거 1년 동안 당적이 없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의장이 내년 6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출마하려면 24일까지 탈당해야 했었다. 이에 김 의장의 탈당 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받았었다. 김 의장은 "저는 여러 차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매우 강조해 온 바 있다"며 "교육감은 교육계에 맡기고 정치인은 교육을 든든하게 후원해 주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이어 "의장으로서 충북 교육을 최대한 지원하고 교육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충북 발전과 도민행복을 추구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감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배경으로는 김 의장은 "많은 분
[충북일보] 충북도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24~26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인권교육 강사 양성 기본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도내 인권교육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인권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기본과정(인권감수성 이해·훈련 등) △전문과정(노인·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인권 사례소개와 토론) △심화과정(인권교육 교안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1명이 참여한다. 도는 사이버 인권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본과정(5월)과 전문과정(7월), 심화과정(9월)을 거쳐 수료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2일 단양군을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열악한 상황인 응급의료 체계의 복구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달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련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외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민들을 만나 올해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단양군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각 분야별 경제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는 단양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도내 전역을 연결해 하나 된 충북을 실현한 단양~영동 충북 종단열차 운행을 통해 도민의 화합과 소통을 길을 열게 된 것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이뤄낸 결과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지질예술공원 조성, 소백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충북일보] 내년 6월 국민투표를 목표로 헌법개정, 즉 개헌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개헌은 차기 대통령 임기뿐 아니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 분권형 개헌이 핵심이다.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 등의 4대 지방자치권을 보장하는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도 바쁜 나날을 보냈다. 충북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인 김양희 도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방방곡곡을 누볐다. 유난히 현안과 위기가 많았던 지난 1년 충북도정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었다. 김 의장을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과 지방분권 개헌,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도의회 의장 취임 후 그간 도의회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저와 30명의 도의원 모두, '도민바라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도민을 만나고 지역을 누비면서 정말 바쁜 시간이 보냈다. 취임 당시 '어머니의 강인함, 여성의 섬세함'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도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하고자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도민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의 맹독성·고독성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를 한다. 잔류농약 검사는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 방법에 따라 시·군과 합동으로 건기(4~6월), 우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7개 시·군 3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진행된다. 점검 대상인 도내 골프장은 청주 9곳, 충주 12곳, 제천 3곳, 진천 6곳, 음성 7곳, 보은 1곳, 단양 1곳 등 모두 39곳이다. 골프장 농약은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일반항목(18종)을 조사하며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수, 폰드)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골프장은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역대 가장 많은 대선공약이 채택되며 지역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자 새 정부 정책의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대선 공약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정 정책의제가 발표됨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분야별로 대응전략을 수립해 정부정책과 정합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첫 단계로 18일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새 정부 정책의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 정부 공약(4대 비전, 12대 약속, 30개 추진과제, 201개 세부추진과제) 등을 중심으로 우선 도에서 추진 가능한 세부추진과제 162개를 선정, 분야별 분석·토론을 통해 1단계로 추진과제 95건을 발굴했다. 도는 앞으로 새정부 정부조직시스템 정착 및 국가 정책방향에 따라 이날 발굴된 추진과제를 고도화·구체화할 방침으로, 이를 위해 수시 점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추진과제를 확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지역현안이 국정 과제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새 정부 출범 초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공약 구체화 작업이 착수된 만큼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오는 9월22일 제천에서 개막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적 붐 조성에 나섰다. 김 의장은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정기회에서 "충북에서 국제행사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한방의 우수성은 물론, 바이오와 융·복합된 미래 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시도의장협의회는 이날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교육비 편성근거 신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시도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헌법 및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발전과제의 정책적 반영을 위한 향후 건의활동 지속 추진 및 상호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2~25일 자동차의 운송질서위반 행위와 자가용 자동차의 불법구조변경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시·군간 교차단속 형태로 진행되며 도, 시·군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단속대상은 버스, 택시, 화물차량 등 사업용 자동차와 자가용 자동차의 위법행위이다. 특히 공항, 터미널, 역, 버스·택시 승강장, 관광지에서의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미터기 미사용 등 불법행위와 학교 인근, 주거지역에서 대형차량 밤샘주차 행위 등 민원대상 차량을 중점 단속한다. 위반 시에는 관련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 4월 말 현재 도내 등록돼 운행 중인 자동차는 자가용 자동차 73만8천711대, 영업용 자동차 3만2천711대이며 이 가운데 영업용 자동차는 시외버스 577대, 시내·농어촌버스 766대, 택시 6천964대, 화물차량 1만4천271대 등 총 77만1천422대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오송 C&V센터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스타트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사업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 기관으로,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우수창업아이템을 소지한 38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6개팀이 선정됐다. 우수아이템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사물인터넷(IoT) 및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O2O) 서비스, 휴대용 동물혈관 탐색기, 우유초유 화장품 등의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으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다. 도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6개팀에 총 1천만 원의 창업비용 지원과 제2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선발 특전을 줄 계획이다. 특히 'TV채널 별 실시간 채팅기반 VOD서비스'는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개발 능력, 성장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의 리더인 송준호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사업화와 경쟁력에 대한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조언을 받
[충북일보] 충북 유기농업의 구심적 역할 수행할 '충북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가 오는 18일 창립총회를 연다. 창립총회에는 괴산군에 있는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개최되며 연구회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국내 유기농업 연구 방향, 충북 유기농업 지원사업 및 연구회 운영계획 소개,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되며 유기농업 관심있는 사람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는 앞으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5개분과(식량, 원예, 특용, 토양환경, 가공)를 조직해 SNS를 활용한 회원 간 정보 공유·애로기술 공동해결, 회원 간 심포지엄, 현장형 최신 농업기술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최재선 유기농업연구소 유기농업홍보팀장은 "유기농업 실용화연구회가 충북의 유기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유기농업인을 육성해 유기농업의 미래를 밝힐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오는 22~30일 합동점검 한다. 도는 시·군 및 충북옥외광고협회 4개반 3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시·군간 교차점검 방법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현수막,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게시 불법 광고물과 거리의 가로수, 교통신호기 등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 도로변 미고정 불법 광고물,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는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대응역량 41개 지표에 의해 실시됐다. 도는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여름철·겨울철 철저한 사전대비,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 재난 예·경보 체계 구축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름철 '간부공무원 현장 책임제' 운영 등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게 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신봉순 도 치수방재과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재난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구제역 등으로 잠정 중단됐던 '2017 시·군 순방'을 재개했다. 충북도는 15일 보은군과 영동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9개 시·군을 방문해 2017년 도정운영방향과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지난 2월10일과 13일 괴산군과 증평군에서 시·군 순방을 했지만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연두 순방 계획을 잠정 연기했었다. 도는 시군별 방문에서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보은군청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는 지역성장기반 구축, 지역특화사업, 재해예방 및 생활기반 확충,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력 확보를 위해 여성단체·농업인단체 협의회, 청년회의소, 기업인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과 영동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충
[충북일보]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의 '황맥' 작품이 충북도청 신관에 전시된다. 작품은 한평(3.3㎡)을 넘나드는 공간의 캔버스 위에 생명의 씨앗 보리가 익어가는 모습을 실물처럼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자신의 작품 '황맥'을 신관 1층 로비에 상시 전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함에 따라 지난 2015년 '맥파'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하는 대형 보리작품이다. 박영대 화백은 "충북도의 풍요로운 도정이 추수를 앞두고 무르익어가는 파도치는 보리의 모습을 꼭 닮아 기존 '맥파' 작품에서 '황맥'으로의 전시를 희망하게 됐다. 한겨울 차갑게 얼어붙은 땅을 뚫고 자라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보리처럼 충북이 뿌려왔던 노력의 성과는 더욱 더 큰 결실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박 화백은 1942년 청주 출생으로 홍익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한국미술대상전 입선, 도쿄 텐 그랑프리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 캐롤 갤러리, 일본 포인트 아트 갤러리 등에 여러점의 작품이 소장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보리작가로 유명하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9.6% 증가했다. 충북은 강원에 이어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억3천355만9천㎡(233㎢)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10만295㎢)의 0.2%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32조3천83억 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강원(245만8천㎡, 11.4%↑), 경기(213만9천㎡, 5.9%↑), 충북(109만5천㎡, 9.6%↑) 순으로 충북은 강원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전남 3천802만㎡(16.3%), 경북 3천543만㎡(15.2%), 강원 2천410만㎡(10.3%), 제주 2천만㎡(8.6%)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1천249만9천㎡의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해 17개 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보유면적이 컸다. 이 가운데 546필지, 41만1천㎡는 중국인 소유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휴양·건강·체험·스포츠·문화가 어우러진 중부내륙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49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국비 249억 원, 도비 80억 원 등 총 490억 원을 투자해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7개소, 관광자원개발사업 24개소 등 총 31개소에 대한 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정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충북을 비롯한 강원, 경북 3개 도에 총 3천820억 원을 투자,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힐링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0억 원이 투자된다. 특히 2013년부터 총 425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충주 국제수변레포츠공원 조성', '제천 금수산 생태휴양지구 조성', '단양 소백산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조성', '괴산 산막이 산행유정마을' 등 충북의 천혜 자연경관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거점시설이 올해 완료된다. 향후 충북이 국내 힐링관광지의 대표지역으로 탈바꿈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관광자원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지개발 3개소 40억 원, 문화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포도 수입물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포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도산업 특성화 전략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포도산업 특성화 전략사업은 청남대 둘레길 3색 포도단지 조성, 포도 국내육성 품종 보급, 포도 생력화를 위한 표준과원 모델 개선사업 등으로 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1천만 방문객을 돌파한 청남대 인근에 청색·적색·흑색 등 3색 포도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은 수입산 포도와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육종 품종인 충랑, 청수 등 새로운 유망품종을 식재 보급한다. 포도 생력화를 위한 표준과원 모델 개선사업은 포도 품질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존 포도재배농가에 수형 개선, 비가림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품종개량 등을 통해 포도 재배농가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포도산업 특성화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북 포도가 경쟁력과 차별화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에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을 알리기 위한 '11회 전국UCC영상공모전'이 마련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및 '98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주제로 한 지정주제와 누리꾼들이 자유롭게 소재를 선택하는 자유주제로 나눠 실시된다. 지정주제를 소재로 한 출품작에는 심사 시 가점도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9일까지로 출품작 접수는 충북인터넷방송(itv.chungbuk.go.kr) 홈페이지에 마련된 11회 전국 UCC영상 공모전 코너로 하면 된다. UCC 동영상 제출형식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문화관광사업부(043-210-0831)나 충북도 공보관실(043-220-2082)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도한 '충북 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구성됐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보이콧 선언으로 반쪽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의회는 28일 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임병운 의회운영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조사특위 구성결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결의안에는 조사특위 활동기간(오는 10월27일까지), 위원 수(9명 이내) 등 주문과 제안이유, 관련법규 등이 명시됐다. 제안 이유에는 '미래성장동력으로 분류된 에어로폴리스와 이란 2조원 오송투자유치 실패에 이어 충주 에코폴리스마저 백지화되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존례기로에 있음', '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업무, 충북도 민선 6기 산단 조성, 투자유치 실적 진위 규명 및 입주지원금에 대한 조사가 요구됨' 등 조사 목적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제안 설명 후 민주당 원내대표인 연철흠 의원은 "조사특위 조사 범위 등을 놓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박한범 의원과 여러차례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 에코폴리스, 이란 2조원과 관련된 것만 행정사무조사를 하자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는 이시종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9대 대통령 선거의 특정 정당 후보자의 선거운동성 보도자료를 언론사 기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충주시 공무원 A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로 국회의원 비서관 B씨도 함께 고발됐다. 28일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충주시청에서 보도자료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이달 중순 모 정당 충주시당원협의회당원협의회 제19대 대통령선거 대책본부 출범과 충주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관련된 보도자료 2건을 회의원 비서관 B씨로부터 전자우편으로 전송받아 언론사 기자 155명에게 전자우편으로 전송해 보도되게 한 혐의가 있다. 충북선관위는 A씨의 고발과 관련,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저해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직무의 공공성에 상응하는 고도의 윤리성 및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공무원의 선거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