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간부회의에서 "당분간 가뭄이 계속된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물 확보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며칠 전에 온 비로 인해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여전히 가뭄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장기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큰 비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비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우선 간이상수도를 이용하는 지역의 식수 급수대책과 농업용수의 고갈로 인한 농작물 피해, 공업용수가 제한 공급될 경우 공장가동의 문제점 등 분야별로 예상되는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부는 가뭄에 농작물이 말라 죽는 것을 보면 자식이 밥을 굶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고, 물에 대한 절실함 때문에 이웃과 싸움까지 하는 경우도 생기는 등 농작물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12일 기준 도내 84개 저수지의 저수율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충주댐은 저수율이 30.7%로 역대 최저 수위인 114.85m(2015년 6월)에 근접한 120.03m의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19년 열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위해 스위스 로잔에 있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본부에 약정서(Letter of Commitment)를 제출한다. 약정서에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측에서 제시한 유치 절차와 계약 내용을 도가 성실히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15일 제출될 예정이다. 약정서가 제출되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사무국은 심의를 거쳐 실사단을 올해 하반기 충북에 파견해 유치 도시로서의 가능성과 적합성을 평가한다. 이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집행위원회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개최 도시를 결정하게 된다. 도는 기획실무팀, 홍보마케팅팀, 자문팀 등 총 3개 팀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도민, 정부, 언론, 시민단체, 체육회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개 국제경기연맹·대회조직위 등 2천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인사가 한 도시에 모여 6일간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스포츠계 UN 총회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3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런던
[충북일보] 충북도는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숙련기술인인'충청북도 명장'을 선정한다. 선정대상은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분야에서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관련기능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기술인으로, 시장·군수 관련 도 단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고 기술장려금으로 매년 200만 원씩 3년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도청 일자리기업과 노사협력팀(☏043-220-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이 주도했던 '충북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경제조사특위)' 해산이 결정됐다. 도의회는 8일 3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시종 지사가 재의를 요구한 '충북 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재의의 건'에 대해 표결했다. 표결 결과 전체 의원 31명 가운데 한국당 의원 20명이 찬성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과 국민의당 의원 1명 등 11명은 반대해 당 대 당 대결을 또다시 연출했다. 정당 간 대결 양상을 보였던 만큼 경제조사특위 해산은 예상된 결과였다. 재의 요구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재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이 지사의 재의 요구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됐던 경제조사특위가 가동되려면 21명 이상이 찬성 편에 섰어야 했다. 앞서 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4월28일 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경제조사특위 구성안과 조사계획서안을 상정해 각각 단독으로 처리했다. 이에 이 지사는 지난달 15일 공익에 저해되고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며 재의를 요구했었다. 한편 경
[충북일보] 충북도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숙련기술인 우대 풍토 조성과 능력중심의 사회구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도와 진흥원은 8일 도청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명장선정과 숙련기술전수자, 우수숙련기술자 선정에 관한 계획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자의 활동확대 등 우대,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등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숙련기술의 습득을 장려하고 직업능력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글로벌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이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확대돼 숙련기술인들이 존중받고 그 능력을 인정받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시각장애인 발급되는 재산세 납세 고지서는 점자로 제작된다. 충북도는 고지서를 읽을 수 없는 1~3급 시각장애인 1천884명에게 세금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고지서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7월 재산세 납세 고지서부터 적용될 점자고지서는 일반고지서와 일반 봉투에 담겨 우편으로 발송된다. 도내 시각장애인은 2015년 말 기준 현재 8천979명으로, 7월 재산세 납세를 위해 점자 고지서를 받게 될 시각장애인은 실제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는 545명이 해당된다. 도 관계자는 "점자 고지서 발급은 지방세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을 빛낸 우수중소기업인을 선발한다. 도는 우수중소기업체와 중소기업인을 선발·시상하는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대상자를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발 인원은 △중소기업대상 7명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2명 △중소기업육성 유공자 6명 등 총 15명으로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11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에 표창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지역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영혁신과 노사화합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기업인이다. 접수처는 도 일자리기업과 또는 시·군 기업지원 부서, 충북기업진흥원이다.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주요행사 시 우선 초청 예우', '업체 홍보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투자유치, 고용률, 수출액 실적 등 충북의 경제지표가 올해 상반기 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민선6기 투자유치 실적은 지난 5월 말 기준 35조 7천739억 원으로 이는 도정사상 최대 규모다. 고용률은 1~2월 66.2% 수준을 보이다 3월 68.3%, 4월 69.7%로 상승세를 보이며 66%대의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수출은 지난 4월 15억3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6% 상승했다. 1~4월 수출실적은 61억2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1%의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률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신규 산업단지 지정면적 412만3천㎡ 및 산업단지 분양증가율은 10.7%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4월 기준 광공업 생산·출하지수는 각각 179.5와 165.1로 전국 1위 수준을 보여 산업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충북은 2015년 실질경제성장률,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광·제조업체 증가율, 산업용 전기사용량 등 각종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자 도는 전국대비 4% 경제규모 달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경제
[충북일보] 속보=충북도 개방형직위인 여성정책관에 공무원이 임용되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7일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여성정책포럼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방형 공무원 임용제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성 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는 여성정책관 임용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여성정책관은 여성정책에 관한 종합기획·조정을 비롯해 다문화정책과 청소년, 가족, 양성평등에 대한 정책 수립과 시행 등을 담당한다. 이들 단체는 "성 평등 가치 실현과 조직의 변혁에 무게를 두고 개방형직위 취지에 맞는 젠더 전문가를 여성정책관에 임용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시종 지사는 공직사회 내 성별 불평등에 대한 익명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도정의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 지사는 임기 내 5급 이상 여성 고위직 비율을 20%까지 확대하고 여성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해 성평등 공직사회를 구현하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임용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개방형 4호인 여성정책관에는 지방서기관인 전정애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이 임
[충북일보] 새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과 관련 충북에서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는 7일 소회의실에서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과장, 시군 일자리책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100일 계획 도·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가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은 경제·사회 시스템을 고용 친화적으로 전환해 '성장-일자리-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일자리 창출의 청사진을 수립하고 민간부문 경제·사회의 틀과 체질을 일자리 중심구조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100일 계획'의 주요 내용을 전파하고 도의 '지역고용전략(안)'과 정부 일자리 예산에 대한 '추경 편성안과 추진 일정', '신규 일자리사업 아이템 발굴 방향' 등을 소개했다. 정부 추경 예산은 7일 국회에 제출돼 오는 27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7일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일제 영치를 실시한다. 도내 세입담당공무원 5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시군 합동 영치반을 편성한 도는 이날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등 최첨단 영상장비를 동원해 자동차세 등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을 동시에 영치할 방침이다. 이번 영치는 징수촉탁 제도를 도입헤 전국 자치단체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186억 원으로 도 전체 체납액의 22.2%를 차지해 지방재정 확보에 큰 장애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체납차량은 대포차량 양산으로 이어져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석영 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등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는 지방재정 확보는 물론 납세형평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원 행정의 공정하고 적법한 처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7~23일 4개 제천시를 비롯한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의 민원처리실태를 지도·점검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행정심판 인용재결 사건 11건(도 1, 청주 4, 충주 1, 제천 1, 보은 1, 증평 1, 음성 2)에 대해서도 행정절차상 문제점이 없었는 지 살펴본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구비서류 징구,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민원지연 처리 사례, 인·허가서류 반려 또는 보완요구 적정 여부, 민원처리기한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주의 또는 시정조치 하고 법령위반 및 중대한 과실은 시정조치와 함께 엄중하게 처분하고 중요 지적사례는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전파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지역현안사업 조기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대선 공약에 포함된 대부분의 충북도 현안이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치중된 반면 문재인 정부가 취임 초기 추가경정예산 편성부터 일자리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017년 추경 편성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문 대통령은 4일 개설한 일자리위원회 홈페이지(www.jobs.go.kr)에 "이제 청와대는 일자리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단 1원의 국가예산이라도 반드시 일자리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 이행을 위해 국가일자리위원회를 만들었다. 이는 일자리정책의 컨트롤타워"라며 "정부가 일자리를 위한 최대 고용주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자리가 성장이며 복지다. 일을 하면서 행복해야 한다. 소득을 올리고 소비하면서 또 행복해야 한다"며 "일자리야말로 행복한 삶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또 "청와대 제 집무
[충북일보] 제주와 전북 군산의 오골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충북도 AI 긴급대응 태세를 재가동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제주의 AI 발생농장은 지난달 26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오골계가 폐사하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사한 오골계에서는 AI 양성반응이 나왔고, 바이러스 유형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은 고병원성인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 오골계는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이 농장에서도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또한 군산 농장에서 출하된 오골계를 사육하던 경남 양산과 경기 파주의 가금농장에서도 AI 양성을 보여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다. 충북은 군산 농장에서 반입된 닭이나 오골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도는 전통시장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가금류 관련 협회에 전통시장과 소규모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도내 반입가축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일선 시·군에 긴급 시달했다.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충북일보] 일본 파워블로거들이 충북도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는 청주의료원, 참조은치과병원, 김안과, 고은몸매피부성형외과 등 도내 4개 의료기관과 일본의 파워블로거 12명을 지난 1~4일 3박 4일 일정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온 파워블로거들은 팸투어 형식으로 도내 의료기관 인프라와 도내 유명관광지를 둘러봤다. 초청 블로거들은 일본의 동경과 나고야, 토야마 지역에서 여행잡지 기자와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이들로, 수많은 팔로워들이 이들의 블로그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영향력 있는 여행전문 블로거로 알려졌다. 특히 참조은치과를 방문한 블로거들은 치아교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규모 의료시설을 비롯한 환자의 편리한 치료 동선과 일본 대비 저렴한 병원비 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암골을 둘러보며 충북 관광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무석도예에서의 도자기 체험, 손수 만든 삼계탕 시식,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인 초정약수 체험 등도 블로거들의 인기를 끌었다. 박승영 도 보건복지국장은 "일본을 겨냥한 외국인 환자유치사업의 마중물로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마련하게 됐
[충북일보] 오는 8일 개회하는 356회 충북도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충북도가 2017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제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회 추경예산안은 4조 1천648억 원(일반 3조 7천223억 원·특별 4천425억 원)으로 기정 예산보다 7.7%인 2천963억 원(일반 2천744억 원· 특별 219억 원)이 증액됐다. 도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선 공약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 보복으로 인한 도내 기업의 수출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 지원과 관련된 예산도 포함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2016년 보조금 지원사업의 집행잔액에 대한 반환금수입(104억 원), 지방교부세 증액분(317억 원),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882억 원)과 2016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1천427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 편성 방향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의 조정 및 이에 따른 도비 부담을 우선 반영시켰다고 도는 설명했다. 추경에 포함된 주요 사업으로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신흥시장 개척(7억 원), 융자지원 확대를
[충북일보] 충북에 정착하는 귀농·귀촌 지원대상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 자유한국당 소속 엄재창 충북도의원(단양·사진)이 '충청북도 귀농인 지원 조례'의 지원 범위를 '귀농인'에서 '귀농어·귀촌'으로 확대·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22일 열리는 356회 정례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수면 어업을 위해 귀어하거나 농촌으로 귀촌하는 이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귀농어업·귀촌인 지원과 교육훈련을 위해 귀농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조항도 함께 신설된다. 최근 충북에 귀농·귀촌하는 인구는 △2013년 2만 5천여 명 △2014년 2만 7천여 명 △2015년 3만 1천여 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엄재창 의원은 "최근 들어 귀농·귀촌하려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귀농어업·귀촌인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귀농인 등의 조속한 정착을 돕고 센터에서 충분한 교육과 정보 수집을 통해 성공하는 귀농어·귀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청북도 도민대상 역대 수상자 초청 간담회를 열어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역대 수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충북발전에 기여한 공이 혁혁하신 도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1959년 충청북도 문화상을 시작으로 1989년에는 충청북도 청소년대상과 충청북도 장한여성대상을 시상했으며 1993년에는 충청북도 농촌소득개발유공자 포상을 시상했다. 그러다 1996년에 '충청북도 도민대상 조례'를 제정하면서 충청북도 도민대상으로 일원화됐다. 한때 중단의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총 16회에 걸쳐 94명이 도민대상을 수상했다. 이 지사는 "지금의 빛나는 충북을 만드는데 애써주신 역대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북의 위상을 높이 세우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분들 덕분에 최근 충북이 떠오르는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
[충북일보] 산림을 병들게 하는 병해충이 올해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예찰·방제활동이 강화된다. 충북도는 6월부터 3개월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본부는 도 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 시군 산림부서 등 13개소가 설치·운영되며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3천11㏊의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외래병해충 발생 예보와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오리나무잎벌레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는 확산 추세로 농업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피해 주요 해충인 미국흰불나방(330㏊), 꽃매미(166㏊), 참나무시들음병(85㏊)에 대해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적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매미나방, 모시나방 등 돌발해충 피해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해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초 청주, 제천, 단양 등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급여 지원사업'과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저소득층에게 거주형태·소득수준·실제임차료·기준임대료 등을 고려해 주거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임차가구의 경우 임차료를 월 평균 11만 원, 자가 소유인 경우 주택개량비로 최고 9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월 192만 원)인 가구로, 올해 3만 가구가 해당된다. 신청이 누락된 가구는 해당 주소지 동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어촌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농어촌 거주 장애인에게 편의시설 설치나 가벼운 보수를 위해 가구당 38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4명 기준 가구 월 소득액이 563만 원 이하(전년도 기준)인 자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역 특색을 살린 충북지역 여행지들이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통해 조사한 결과 '2017 봄 여행주간'인 지난 4월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충북을 찾은 방문객은 168만 4천 명을 기록,지난해 봄 여행주간보다 24.9%가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봄 여행주간 전국 관광객 증가율(12.8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군별 방문객 수는 제천시가 58만 7천5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양군 37만 6천777명, 청주시 23만 1천544명, 괴산군 15만 8천572명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제천 의림지가 전국 46개 주요 관광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의림지는 지난해보다 169.6% 증가한 11만 794명이 방문했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도내 관광지 중 가장 많은 12만 5천936명이 다녀갔다. 이밖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9만3천550명), 도담삼봉(8만2천92명), 속리산 국립공원·법주사(6만3천786명), 청풍문화재단지(2만9천461명)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다. 도는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요인으로 △황금연휴에 따른…
[충북일보] 학자금 대출, 주거, 취업 등 다양한 청년 문제들을 현장에서 소통하는 2기 충북청년광장(이하 청년광장)이 발대했다. 충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기 청년광장 발대식을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회원 1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출범한 청년광장은 그간 '분과별 회의', '워크숍', '도정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언해 왔다. 아울러 청년관련 민관협력 콘퍼런스와 정책포럼에도 적극 참여해 청년들이 학업·취업, 결혼·출산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희망에 대한 청년의 목소리로 사회와 소통해왔다. 지난해 1기에 이어 2기 청년광장에 참여하는 청년회원들은 1인 가구 청년에 대한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도는 청년광장이 발로 뛰며 수렴한 청년의 목소리는 관계기관과 관련부서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정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2기 청년광장 회원인 박병준(26)씨는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청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베트남 의료기관들이 의료기술 전수와 환자 진료 등을 위해 충북지역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는 한국병원, 고은몸매의원, 장사랑내과, 김안과 등 4개 병의원과 함께 지난 22~25일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과 빈증성의 의료기관 및 무역업체, NGO 등 6개 기관을 초청해 의료·운영기술과 환자응대 노하우 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북을 찾은 베트남 베카맥스병원은 한국병원·장사랑 박종범내과와, 베트남 영스파 병원은 고은몸매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사연수 및 의료기술 전수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아미회사는 김안과 의원을 둘러본 뒤 베트남 환자 송출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빈증성의 베카맥스 그룹은 베트남의 병원·호텔 등을 운영하는 그룹으로, 직원들의 건강검진 등을 위해 충북과 교류하기로 했다. 도는 베트남 의료기관 초청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에는 외국인 환자 4천48명이 방문했으며 환자 순수 진료비로 61억 원을, 숙박·식비 등 부대비용으로 68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 호찌민의 해
[충북일보] 충북도는 좌식 식사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노약자 등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입식형 식탁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도내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로,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 식탁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비의 50%(100만 원 한도)를 도와 시·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과 장애인·노약자 다수 이용업소 등 45개 업소를 우선 선정, 지원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규모 시설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설개선자금도 융자해 줄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와 수출확대를 위한 자리가 잇따라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이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한 '창업기업 투자유치 IR'에는 충북과 강원지역 우수 기술창업기업 24개사와 벤처캐피탈(VC) 25명 등 300여명이 참가, 벤처투자와 기술창업의 기회를 모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디피아 등 10개의 지역 기업들이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리콘밸리 투자 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벤처캐피탈 15개사가 34개 기업과 1대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같은 날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에서는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은 각각의 수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출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간담회 방식에서 탈피해 중소기업청장, 수출기업 CEO 등 패널과 청중기업이 자유롭게 쌍방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는 대한민국 경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