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택지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대상 지구는 충주시청 주변 금제택지지구를 비롯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 금릉택지지구, 임광사거리 주변 충의택지지구, 안림사거리 인근 교현택지지구 등 4개 지구로 면적은 156만7천474㎡다. 4개 지구 중 교현지구는 1983년 준공돼 30년이 훨씬 넘었으며, 가장 최근에 준공(1994년)된 금릉지구 또한 20년이 넘었다. 이들 지구는 2011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거쳤으나 지구단위계획은 포함되지 않아 도시의 공간구조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택지개발지구 사업구역에선 건축물 용도, 밀도, 높이 등을 담은 건축물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재정비 필요성을 키웠다. 특히 이 일대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시의 중심상권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연수택지개발 지구에 신시가지가 형성됨에 따라 상권의 영향력이 줄었다. 또한 4개 지구의 단독주택 용지는 도시경관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택지역으로 유도했으나 이곳에는 근린생활시설도 일정비율 이하로 건축이 가능한 관계로 상업과 주거가 혼용돼 간판, 색채, 지붕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2018년 공유재산 실태를 조사한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유재산의 실제 이용 현황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정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전체 토지로, 시유재산 5천175㏊, 도유재산 793㏊ 등 총면적 5천969㏊다. 시 재산관리 실태조사 점검반은 조사 기간 공유재산 대장과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대조해 조사대상 재산목록을 작성한 뒤 필지별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점유사항,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전대 등 사용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 대장 정리, 관리 누락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보존 부적합 재산에 대한 매각추진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 실태가 서로 다른 경우 지목변경 절차 이행, 사실상 일반재산이 된 행정재산의 용도 폐지 및 공부정리 등 공유재산을 적정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면서 집을 사는 사람들의 이자 부담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은 국토교통부가 공개하는 실거래가 및 한국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 통계를 활용, 아파트 구입에 따른 이자 비용 산출액(추정치)을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이 연간 부담한 이자(전체 구입액의 50%를 주택담보대출로 조달한 경우)는 547만 원으로 추정됐다. 전년(423만 원)보다 124만 원(29.3%)이나 늘었고, 2009년(565만 원) 이후 9년만에 가장 많았다. 또 도시지역 2인 이상 가구 연소득 상승률(2.2%)의 13.2배에 달했다. 세종시는 아파트 매매가가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7일 조사 기준 ㎡당 평균 매매가는 세종이 전국 평균(326만 원)보다 4만 원 비싼 330만 원이었다. 따라서 지난헤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구입한 사람은 연간 부담한 이자액이 평균 550만 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직방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연간)는 국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2012년 7월 1일 특별자치시가 출범한 데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개발되면서 각종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건이 비슷한 땅이라도 지목(地目)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쓰임새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기자는 세종시가 최근 고시한 2017년 지목 별 평균 공시지가(그린벨트 제외)를 연기군 시절인 2011년 자료와 비교, 분석했다. 세금 부과 자료 등으로 쓰이는 공시지가는 전국적으로 실거래가의 70%선에서 결정된다. ◇주차장용지,대지,주유소용지 순으로 비싸 2017년 1월 1일 기준 ㎡당 개별공시지가는 95만2천665 원인 주차장용지가 전체 지목 가운데 가장 비쌌다. 차량 수가 급증하면서 주차장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어 △대지(77만6천238 원) △주유소용지(81만3천164 원) △학교용지(38만7천15 원) △종교용지(31만4천632 원) △공장용지(19만2천709 원) △광천지(鑛泉地·17만 원) 순이었다. 잠재적 부가 가치가 높은 대지(집 짓는 땅)는 전국 어디서든지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특히 세종시에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적민원 서비스 확대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토지와 관련된 영상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시스템을 들여왔으며, 현재 군은 군청 민원실 7번 창구 앞에 설치, 운영 중이다.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이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정보를 한 눈에 확인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토지 영상정보를 무료로 열람하는 방식이다. 항공사진과 지적도, 도로명주소와 지적도, 로드뷰와 지적도, 용도지역과 지적도의 중첩이 주된 기능이다. 민원발급을 위한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 스크린화면을 이동, 확대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지번을 찾을 수 있는 항공사진과 지적도의 중첩기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토지의 도로명주소를 핸드폰 문자로 전송해주는 기능과 지적도면상에서 거리와 면적측정이 가능한 계산기 기능이 탑재 됐다. 뿐만 아니라, 영동군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영동군관광안내지도, 빠른 길 찾기, 실시간교통상황…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당 330만 원(평당 1천89만 원)을 돌파했다. 13일 KB부동산(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주간(週間) 매매가격이 오른 지역은 서울,세종,경기 등 3곳 뿐이었다. 이들 지역은 단위면적 당 매매가가 전국(섬 지역인 제주 제외)에서 가장 비싸다는 공통점이 있다. ㎡당 가격은 △서울이 701만 원에서 703만 원 △세종이 329만 원에서 330만 원 △경기는 328만 원에서 329만 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전반적으로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243만 원→242만 원)했다. 나머지 13개 시도는 변동이 없었다.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내 17개 읍·면·동 중에서는 신도시 5개 동과 연서면이 올랐다. 동 지역 상승액은 △새롬(5만 원·404만→409만) △대평(4만 원·377만→381만) △도담(2만 원.406만→408만) 순으로 비쌌다. 또 한솔동은 316만 원에서 317만 원,고운동은 292만 원에서 293만 원, 연서면은 139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1만 원씩 상승했다. 나머지 11개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불의의 사고 및 재산관리 소홀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상속인에게 숨겨진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고 피상속인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 가능하며,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이 있어야 하며,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정보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과 이종섭 과장은 "사망신고 시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주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더욱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점검한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 가운데 58% 이상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월27일~4월27일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군에서 추천한 55개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 적정성 및 시공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58.2%인 32동에서 34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주요구조부 균열 발생 8건 △내진성능 취약 6건 △마감재탈락·슬래브누수 및 철근노출 6건 △슬래브 배부름 현상 1건 등이다. 도는 23건에 대해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등을 권고했다. 13건에 대해서는 구조안전확인 등에 대한 보완조치를 각 시·군에 통보했다. 도 관계자는 "필로티구조 건축물의 내진설계 확인 및 시공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구조안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전국 아파트 시장에 한파가 닥친 가운데,세종시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일을 기해 인구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도시 발전 잠재력이 커지면서 5월 들어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공급 급증에 따라 전세가는 3주 연속으로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매매와 전세가 모두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매매가 하락폭 확대,세종은 상승률 7주만에 최고 한국감정원이 5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0.11%였다. 이어 광주(0.09%), 대구(0.05%), 서울(0.03%), 경기(0.01%) 순이었다. 1주 사이 전국적으로는 평균 0.03% 내렸다. 전국 매매가는 3월 26일 이후 7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폭은 커지고 있다. 하락률은 △3월 26일 0.01% △4월 2일 0.02% △4월 9일·16일 각 0.03% △4월 23일·30일 각 0.04%였다. 반면 세종시 주간 매매가 상승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미니복합타운 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420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90명이 신청해 9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45형의 경우 150세대 모집에 141명이 신청했고 59A형은 174세대 모집에 184명이, 59B형은 96세대 모집에 65명이 신청했다. 제천 행복주택은 내년 2월 입주예정으로 산업단지근로자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안정적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천300~3천600만원, 월임대료 12만3천원에서 19만5천원 내에서 자격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자산, 소득 등 적격여부 조사 후 오는 7월 27일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시는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 추가모집 계획을 올 9월께 공고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원건설은 오는 11일 청주시 동남지구에서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인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를 공급한다.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는 청주시 동남지구 B-9·B-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인 타입 별 세대수는 △전용 84㎡A타입 619세대 △전용 84㎡B타입 175세대 △전용 84㎡C타입 116세대다.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는 일반 분양 아파트는 물론LH등의 공공기관의 임대아파트보다 신청 자격규제가 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금번 공급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또한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전세기간 동안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5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 전환권이 부여된다. 더불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전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민선 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무소 '림'이 1순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설계사무소 8개사가 참여해 설계공모안을 출품했다. 이 중 조달청 설계자문위원회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에서 출품한 '보은 문화에 나래를 펼치다' 작품이 선정됐다. 1순위로 선정된 설계사무소에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차 순위 등 기타 입상작에게는 공모 보상비가 주어진다. '림'에서 출품한 설계 공모안은 주변시설과의 소통, 다양한 기능에 부합되는 단면계획 및 인테리어 통합디자인 등이 잘 표현했다. 또 자연에너지 활용 극대화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무장애 계획 등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군은 문화누리관 건립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화누리관이 준공되면 주민들의 지식·정보·문화 욕구 해소를 위한 문화도시로의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을 주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 규제에 따라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이달 아파트 분양 경기는 서울·세종·대구 정도만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업연구원은 9일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1.8"이라고 밝혔다. 3월(70.9)과 4월(70.1)에 이어 3개월 째 저조한 수준인 70선을 유지했다. HSSI는 공급자(주택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숫자가 '100이상'이면 사업자들이 분양 여건을 좋게 보고,'99미만'이면 반대라는 뜻이다. 이달 HSSI 전망치가 90을 넘는 곳은 △서울(96.4) △세종(90.6) △대구(91.6) 뿐이었다. 강원은 4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세종의 HSSI는 3월에는 실적(84.0)이 전망(92.3)보다 8.3포인트 낮았다. 그러나 4월에는 실적(94.1)이 전망(80.0)보다 14.1포인트 높아졌다. 따라서 4월보다 10.6포인트 높아진 5월 전망치가 100을 넘을지 주목된다. 한편 연구원이 지난 3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보다 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비싼 주택으로는 괴산읍 서부리 소재 다가구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주택가격 열람기간을 운영하면서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개별주택에 관한 특성 조사를 통해 가격 산정 및 검증을 마친 개별주택에 대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단독주택 1만3천16호, 다가구주택 218호, 주상복합용주택 548호 등 개별주택 1만3천782호다. 괴산군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92% 상승했다. 최고가 주택은 괴산읍 서부리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6억1천100만 원이며, 최저가 주택은 문광면 옥성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284만 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됐는지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 부동산 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동주택과 단독 주택 모두 공시가격 상승률이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전국 17개 시·도의 공동주택 공시 가격 상승률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5.02%가 상승했다. 지난해 4.44%보다 0.58%p 높은 수치로, 풍부한 유동자금의 유입, 수도권 지역 분양시장 활성화, 주택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10.19%), 세종(7.50%)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고, 전남(4.78%), 강원(4.73%) 등 10개 시·도는 평균보다 낮았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세종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 형양으로 주택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충북(-2.91%)을 비롯한 경남(-5.30%), 경북(-4.94%), 울산(-3.10%), 충남(-3.04%) 등 5개 시·도는 전년보다 하락했다. 충북 등 하락 지역은 지역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주택수요 감소, 공급물량 과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충북은 지난 3월 말 기준 청주시내 1천783가구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올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대상 단지로 조치원읍 죽림푸르지오 아파트 등 1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당 단지 당 전체 소요 사업비의 80%(최고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시설 보수·보강이나 안전 진단 등의 비용으로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액은 총 4억4천800만 원이다. 시는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올해는 모두 25개 단지가 응모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부동산경기 침체로 자취를 감춘 듯했던 아파트 '갭(Gap)투자'가 청주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갭투자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격차가 작을 때, 그 차액만큼의 돈으로 주택을 매입한 후,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방식이다. 갭투자 방식은 이러하다. 매입자(투자자)는 갭투자에 적당한 매물을 고른 뒤 매도자에게 계약금을 우선 건네고, 일정 기간(통상 2~3개월) 후 잔금을 치르기로 약속한다. 매입자는 잔금납부 기한까지 전세입자를 구한 뒤, 세입자에게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며 매도자와 매매계약을 맺는다. 사실상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액만으로 집을 구입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청주 내 갭투자는 주로 대구·부산·경북·경기 등에서 온 외지인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지난해부터 갭투자를 문의하는 외지인들이 부쩍 늘었다"며 "가격 부담이 작고 매매회전율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가 갭투자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대동, 가경동, 용암동, 분평동, 산남동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외지 갭투자자들이 청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청주의 현 부동산 시장이 갭투자에 알맞다고
[충북일보=청주]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4일 준공된다. 사천지구는 환지 방식을 통해 청원구 사천동 31-34번지 일원 5만2천524㎡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12억 원이 소요됐다. 사천지구는 2015년 6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5년 10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6년 3월 착공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3만9713㎡(76%)와 기반시설용지 1만2811㎡(24%)로 구성됐다. 주거용지에는 729가구의 사천푸르지오 아파트가 건립, 오는 8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단독주택 7가구는 개별 건축허가를 받은 뒤 입주하게 된다.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용지는 도로, 공원, 녹지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지구는 청주시에서 용정지구, 가마지구, 호미지구 이후 4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이라며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동남지구 B-7블럭에 들어설 우미린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71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공공택지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와 미분양 관리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기존에 분양한 시티프라디움(885만 원), 대원칸타빌(879만 원)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하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다섯 가지 타입 중 69A·B타입과 78A·B타입은 1천50만 원, 84타입은 1천26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1천1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 개시는 이달 중순으로 예고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 매매가 월간 상승률이 3월 이후 두 달 째 높아졌다. 반면 세종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강력한 규제를 받는 서울은 2월 이후 석 달째 둔화 추세를 보였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의 4월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0.33%) 다음으로 높은 0.32%였다. 작년 8월(0.54%)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상승률은 △1월 0.21% △2월 0.16% △3월 0.21%였다. 감정원은 "세종은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많으나, 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전월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4월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0.31%였다. 하지만 월간 추이를 보면 △1월 0.86%에서 △2월 0.94%로 높아진 뒤 △3월에는 0.55%로 떨어졌다. 감정원은 "수도권 아파트 대규모 입주 등의 영향으로 올해 1~3월에만 인구가 2만 2천여명 순유출된 서울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신도시(동지역)와 조치원읍을 제외한 세종시내 9개 모든 면의 농림지역 땅 가운데 201만㎡(약 61만평)가 최근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에서 해제됐다. 특히 이들 토지 가운데 98%는 용도지역이 관리지역으로 바뀌면서 건축 규제가 완화됐다. 이에 따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해당 토지 가운데 △71만㎡ (36%)는 계획관리지역 △108만㎡(53%)는 생산관리지역 △18만㎡(9%)는 보전관리지역으로 각각 변경됐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으면서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나머지 4만㎡(2%)는 농업진흥구역에서는 해제됐으나.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으로 그대로 존치된다. 관리지역은 도시지역과 농림·자연환경보전 지역 사이의 중간 성격을 갖는, 일종의 '완충(緩衝)지역'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농림지역이 각각 '20%이하' '50~80%'다. 관리지역의 경우 보전·생산관리 지역은 농림지역과 같으나, 계획관리지역은 이보다 훨씬 높은 '40%이하' '50~100%'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홈페이지 '일사편리(kras.go.kr)'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열람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8월말까지 2018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의 실제 이용 현황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정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과 일반재산으로 토지 1만8천897필지, 건물 417동이다. 군은 각종 지적공부 및 공유재산 대장과의 불일치 재산과 누락재산, 유휴재산 등의 확인,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여부 등에서 조사한다. 사실상 용도 폐지돼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확인한다. 이와 함께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누락재산에 대한 권리보전 이행조치를 취하고 무단점유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 가능한 유휴 토지를 확보하고 무단 점유자에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2% 증가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1년 보다 534만2천㎡ 증가한 2억3천890만1천㎡였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30조1천183억 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 충북은 3천584억 원 상당의 1천275만1천㎡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었다. 1년 전(1천249만9천㎡)과 비교하면 2%인 25만2천㎡ 증가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외국인 보유면적이 넓었다. 이 가운데 132억 원인 37만7천㎡(679필지)는 중국인 소유였다. 중국인이 소유한 충북 땅은 2015년 말 29만5천㎡에서 2016년 말 41만1천㎡로 늘었다가 다시 감소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경기도로 1년 전보다 12.0% 증가한 4천272만㎡였다. 전체 외국인 소유의 토지가 17.9%가 경기도 땅이었다. 다음으로는 전남 3천777만㎡(15.8%), 경북 3천561만㎡(14.9%), 제주 2천165만㎡(9.1%), 강원 2천49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충북일보] 청주 가로수도서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에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됐다. 청주시는 1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가로수도서관 건축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3천646.5㎡를 제시했다 가로수도서관은 서현근린공원 내 건립되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소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국에서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과 세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개발이 진척되면서 외국계 기업이나 개인이 세종과 주변 지역 땅을 많이 사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인이 가진 땅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었다. ◇전국 외국인 토지 증가율 2016년부터 정체 국토교통부가 '2017년말 기준 외국인 보유 토지 현황' 통계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1년전보다 2.3%(534만㎡) 늘어난 2억3천890만1천㎡(약 238.9㎢)였다. 대한민국 전체 면적 1천 2억㎡(10만 200㎢)의 약 0.2%에 달하고, 세종시 전체 면적(465㎢)의 절반을 넘는다. 외국인 토지 증가율은 △2013년 0.5%에서 △2014년 6.0% △2015년에는 9.6%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2016년 2.3%로 떨어진 뒤 작년에는 전년 수준으로 정체됐다. 지난해 외국인 보유 땅은 면적과 함께 필지 수도 10.4%(11만1천667→12만3천327) 늘었다. 그러나 전체 가격(공시지가 기준)은 32조3천83억 원에서 30조1천183억 원으로 2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