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시간별로 세종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는 시속 30㎞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위반했을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나 범칙금도 일반도로에서 보다 가중된다. 그러나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다니지 않은 심야시간대나 주말·휴일에도 엄격하게 상시 단속이 이뤄져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세종경찰청은 이에 따라 경찰청의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개선추진 계획에 맞춰 간선도로에 설정돼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30㎞에서 심야시간 40~50㎞로 상향조정해 탄력적 적용 방침을 세우고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세종경찰청, 세종시청, 세종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시간제 속도제한 대상지 선정과 인근 주민 의견수렴, 가변속도표지 등 관련 시설물 설치·운영 예산에 대해 계속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
[충북일보] 음성 공립 단설 대소유치원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직원 나눔장터'를 열고 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대소면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농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336 농가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받아 주소와 농업경영체 유지,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검증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총지급 규모는 2억 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고 명절 장보기 등에 사용될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오유진 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 가을작물 수확 그리고 월동작물 파종·식재 등으로 바쁜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매포읍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집중호우 등)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시원해진 저녁 바람에 제천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산책 명소로 하소천·장평천 둘레길이 주목받고 있다.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소천~장평천(1단계 사업구간) 약 7㎞ 구간 조성이 지난 6월 완료됐다. 최근 금계국이 만개한 하소천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걷기의 즐거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둘레길 조성사업은 향후 2024년 고암천까지 확장 조성해 제천시를 아우르는 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평천은 제천시 자작동에서 발원해 두학동, 영천동, 천남동을 지나 봉양읍 장평리와 주포리를 동서로 통과하는 냇물로 하소천, 고암천과 더불어 제천을 중심으로 여러 물길을 아우르는 하천이다. 조성이 완료된 장평천 둘레길에는 아름다운 조명들을 설치해 가을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버베나꽃이 만개한 보ㅤㄹㅏㅊ빛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즈넉한 가로수길 지나 탁트인 돌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장평천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이다. 김창규 시장은 "2024년까지 하소천을 중심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44만여 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 기암절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구담봉은 16만 명 가까운 관광객 방문하며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급부상했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을 간직한 구담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며 한 폭의 동양화를 떠올릴 만큼 뛰어난 비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장면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충청 에펠탑이라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만여 명이 이용하며 관광도시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이용자들의 활동 동영상을 상영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 32명에게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의 사회복지제도가 발전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사회복지인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전 세계 60개국 200개 이상 도시에서 참여한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활용한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관련해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로 인명 소생률을 높였다. 충북 혁신 거점인 청주 오송과 오창, 혁신도시의 고질적인 대중교통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15분 도시형 교통서비스 모델인 자율주행셔틀 도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충북 스마트시티 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린다.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올해 엑스포 어워즈는 국내외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도시 부문은 국내도시와 해외도시를 선정했고 기업 부문은 모빌리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현정(고운동·사진) 의원이 7일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긴급현안 질문에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 확보를 주문하면서 촬영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최근 발생한 LH의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를 언급하고 "사고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해야 한다"며 긴급현안 질의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실시한 세종시 무량판 아파트 현황조사 결과 1곳으로 발표됐지만 누락된 단지가 있다"며 자료조사 방식개선과 누락 아파트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무량판 구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조사신뢰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감을 덜어주기 위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건설정보자료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사전 안전관리체계를 갖춰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세종시 민간 건축공사 현장을 담당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구조안전성 확보에 무엇보다 중요한 골조공사 때 레미콘을 타설하는 날 공사장을 점검한 사례는 단 1.3%로 4건에 그쳤다"며 허술한 건축물 품질관리를 질타했다. 이와 함께 "품질시험 때 세종시에서 개입해 확인하거나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7일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세종시법 전면개정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세종시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세종시가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통해 법적지위와 기능을 확보해야 행정수도로서 완성된다"며 헌법 개정과 세종시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소희 의원은 "과거 관습헌법이라는 관념에 기초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세종시는 헌법이 인정한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부여받지 못했다"며 "이제 20여 년이 지난 현재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세종시의 큰 변화는 이미 불가역적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도 충분히 이뤄졌다"며 "이미 형성된 국민들의 합의를 헌법에 명문화하고 현실에 맞는 지위를 확보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법리적 근거인 세종시법은 세종시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규정"이라며 "온전한 행정수도 기능을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도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시의회는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지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종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김현미(소담동) 의원은 7일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종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한 세종시는 최근 기업체와 정주여건 부족으로 인구성장세가 둔화되고, 부동산시장 불황에 따른 취득세 감소로 재정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확장성을 가지고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종시는 한국형 뉴딜정책 중 스마트시티 조성 등 4개 분야에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IT, 자율주행 같은 4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을 잘 활용해 기업들을 유치한다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경제특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세종형 실리콘밸리 구축을 제안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취득세와 재산세 50% 감면, 교통유발 등
[충북일보] 세종시는 7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함께 하면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열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간 사회복지주간을 설정해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도우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발전 유공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무용 식전공연과 보컬 4인조 통기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장 대회사와 시장 기념사, 사회공헌활동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한 사람의 촛불이 많은 사람에게 빛을 주듯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복지로 세종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2회 민간주도형 거버넌스 비점오염원관리지역 흙탕물 저감 경진대회' 접수를 최근 시작했다. 이 대회는 흙탕물 저감실천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마을별로 흙탕물 발생 오염지도 만들기, 흙탕물 저감 활동과 개선 방향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참가 신청기간은 11월 24일까지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의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맑은하천지킴이'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에는 총 4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원주지방환경청, 맑은하천지킴이 누리집 및 SNS에 게재해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 활동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농촌 주민들이 비점오염원 흙탕물 줄이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흙탕물 줄이기 실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와 회원의 건강증진과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병원 협약식을 7일 건대 충주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연대회의는 상호우호 증진은 물론 대상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지정병원으로써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순영 병원장은 "충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 등을 위해 필요시 의학상식 등의 정보제공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7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이종회 전 시당중앙위 세종시연합회장, 구본수 우드본스코리아 대표, 한성동 전 시당 장애인위원장 등 3명을 세종시당 추천 전국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김학노 전 한국원자력학회장을 윤리위원장, 김양곤 수석대변인을 운영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지난 7월 시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이날 1차 인선을 통해 임명된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첫 회의를 주재했다. 운영위원회에는 주영아 부위원장, 김창옥 여성위원장, 김진영 청년위원장, 황준식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최위숙 중앙위 세종연합회장, 장순태 실버세대위원장, 손태청 정책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홍종승 인재영입위원장, 임헌배 소상공인위원장, 양희옥 대회협력위원장과 류제화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송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2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기 위해 운영위원들이 중심축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세종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류제화 조직위원장은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우선 내부 결속을 다지고 단합해 포용적인 마음을 갖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혁신창업벤처펀드를 통해 지역 내 유망기업들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정부 모태펀드 지원 사업에 2개 펀드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들에게 165억원 규모의 펀드를 지원할 방침이다. 펀드는 (재)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에코프로파트너스에서 운용한다. 이들은 충청권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등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총 8억원을 출자해 유망 창업기원들과 벤처기업들을 측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벤처 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으로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 창업벤처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부예산에 발맞춰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마중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청주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세입예산안 3천만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4억7천9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청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기능강화 사업비 1억7천만원 △미호강 수목정원 기본계획 용역비 1억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비 8천500만원 △문의해 봄 여행상품 운영비 5천만원 등 6건이다. 예결위는 8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예산안을 제출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에서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조 6천858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천201억원 증액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올해 말 종료하는 충북도의 농어촌개발기금 운용이 오는 2028년까지 5년 연장될 전망이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충북도 농어촌개발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돼 본회의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박경숙(보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2023년 12월 31일로 규정했던 존속 기한을 2028년 12월 31일로 늘렸다. 도의 실정에 맞게 조례를 정비하고, 기금 특별회계 운용심의위원회 등 미흡한 규정도 보완했다. 농어촌개발기금 특별회계는 농어업인의 소득 개발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 농수산물 유통안정을 위한 사업, 가공기술 연구개발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농·어업인과 차세대 농업인, 귀농인,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에 대한 시설자금이나 생산기반확충 자금으로 융자하거나 운영 자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존속기간 연장으로 농수산물 유통 안정과 농어촌 소득 개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릴 4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시행은 2024년 1월 1일부터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밑반찬은 앞으로 매달 지역 홀몸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한 청주우리식당이 제공했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정서 우리식당 대표는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이웃을 온정을 느낄 수 있다면 행복하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푸짐한 반찬을 받아 보시는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실 것 같아 기쁘고, 반찬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단양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돌봄로봇 '다솜이'가 지원된다. 충북도는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단양 노인·장애인 110명에게 이달 중 돌봄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로봇은 말벗 기능을 통해 감성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노래,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재생과 가족·친지 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사용자들의 터치와 음성 명령으로 보호자나 관제 센터로 전송돼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복약 시간 등 주요일정 알림 기능도 있다. 도는 돌봄로봇을 추석 전까지 개별 가구 방문을 통해 설치를 완료하고 대상자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앞서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로봇 사용과 관리 방법, 우울증 검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단양군노인복지관에 돌봄로봇 체험존을 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독거노인과 치매·우울증 환자 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돌볼 수 있는 '온마을돌봄터'가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가온마을 2단지 215동 1층 휴게실에 '온마을돌봄터'를 설치,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온마을돌봄터는 12월 29일까지 평일(월~금) 오후 2~6시 4시간 동안 운영된다. 겨울방학에는 연장 운영할 수도 있다. 다정초에 다니는 초등학교 3학년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이곳에서 방과 후 방송 댄스, 요가, 그림책 놀이, 보드게임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방송댄스, 요가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공간의 제약으로 제공되지 못했던 방과후 활동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대감을 갖고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다. 그림책 놀이와 보드게임 등은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자극하고 스스로 상상력을 깨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틈새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방과 후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온마을돌봄터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후보지를 물색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돌봄정책과 함께 마을 안에서 안전한 돌봄 필요성을 홍보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일시 중단됐던 제천의 대표 산악 행사인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산악마라톤 대회로 최근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이라는 형태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개최할 수 없었던 제천시산악연맹은 올 5월 새로운 회장과 집행부를 구성하며 이번 대회를 세계적 추세에 맞게 뉴발란스(New Balance)를 메인 협찬사로, CJ제일제당, 칭따오, 헐커스, 실바, 엔업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서브 협찬사로 참여시켜 개최한다. 제천시산악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개기로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글로벌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방식부터 국제 대회 방식에 맞춰 기획 준비했다"며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9월에 치러지는 유사한 대회가 많아 많은 참가자를 모으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고품격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행사로 오는 16일 이규환 뉴발란스 트레일 러닝 코치의 아카데미와 김지수 선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행동 위기 학생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코로나 19이후 학교의 생활지도 관련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 지원'의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줄이고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다. 긍정적 행동 지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육 방법으로 사전적 예방, 원인의 분석, 학생 중심, 다양한 요인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긍정적 행동에 대한 지원으로 문제행동을 약화하고 정서행동 위기학생 생활지도를 하는 교육 방법이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 행동중재 담당교사 유정석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단계별 대응 단계와 사례별 대응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의 생활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서 추가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6일 선진지 견학 및 연수를 다녀왔다. 지원단은 단양 지역 내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장 및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행정과장, 유·초·중·고 담당 장학사 등으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했다. 이들은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클라우드, 5G 기술이 연결되고 융합된 공간과 업무방식 등을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네이버 측이 마련한 AI 개발자와의 만남,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미래 학교의 모습을 구상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본 디지털 역량을 갖춰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과 연수에 참여한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진수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입안과 추진에 긴밀히 연결된 단양지역 내 교장과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이번 선진지 견학과 연수를 통해 정보융합 인재와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의원이 비위를 저질러 구속돼 기소된 경우 앞으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된다. 또한 출석정지나 공개회의에서 경고·사과 등의 징계를 받은 의원에게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50%가 감액돼 지급된다. 세종시의회는 7일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4일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다. 개정조례는 5조1항에서 공소제기 후 '구금'상태에 있는 의원에게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어 '출석정지'에 해당되는 징계를 받은 의원은 5조2항에 따라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50% 감액해 지급받게 된다. 본회의나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의회 회의규칙을 위반하는 등의 언행을 했을 경우도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이 제한된다. 시의회는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5조3항을 신설해 공개회의에서 '경고·사과' 징계를 받은 의원에 대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50% 감액분을 지급하도록 했다. 세종시의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연간 의정활동비는 5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가'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군은 2021년 평가보다 두 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획득하고 유수율 제고, 상수도관 관리, 예산 절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수율 제고와 상수도관 관리 △재정 신속, 균형집행 노력 및 유후자금 운영 △통합감시제어실, 기존사무실 리모델링 병행을 통한 예산 절감 △코로나19 기간 중 수도요금 감면과 사회적 약자 감면 부분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군은 다음 경영평가에서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상수도 요금 단계적 인상으로 요금 현실화율(70%) 제고 △불필요한 경상비 지출 억제 등의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4년 5월 완료)으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44억3천만 원을 절감했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노후상수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