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가 다시 크게 오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세종3청사 신축,행정수도 이전 추진,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은 6월 4주(25일) 기준 주간(週間)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이 0.05%가 내렸다. 그러나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0.20%) △서울(0.10%) △대구·광주·전남(각 0.05%) 등 5개 시·도는 올랐다. 나머지 12개 시·도는 내렸다. 하락률은 △경남(0.33%) △충북(0.30%) △울산(0.22%) △강원(0.19%) △충남(0.17%) 순으로 높았다. 세종시의 최근 주간 상승률은 6월 11일 0.00%, 18일은 0.08%였다. 한국감정원은 "세종시는 신도시 내에서 입지 조건이 좋은 종촌동 등에서 수요가 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의 이번 주 상승률(0.20%)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약 11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세종의 주간 상승률은 대책 발표 직전인 작년 7월
[충북일보=세종] 한국감정원이 지난 4월 전국에서 시작한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감정원은 "최근 약 3개월 동안 전국에서 500건 이상의 사업 신청이 접수돼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은행측이 업자에게 연 1.5%의 싼 이율로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청년·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장기간 싸게 임대토록 하는 것이다. 대출금이 많아 이자를 줄이고 싶거나, 대학가 원룸 등 공실률이 높은 곳에서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3-663-8763, 878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올 상반기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가 0.89% 정도 올랐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에서는 상승률이 대구(2.16%) 다음으로 높았다. 하지만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서울(8.57%)보다는 크게 낮았다. 부동산정보 전문업체인 부동산114가 올 상반기(2017년 12월 29일 대비 2018년 6월 22일 조사 기준) 시·도 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통계를 26일 발표했다. 이 기간 매매가가 오른 곳은 17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 3곳(서울,경기,인천)과 지방 5곳(대구,세종,전남,대전,광주) 뿐이었다. 서울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 평균 상승률은 3.97%를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세종은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행정수도 이전 추진 등으로 장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평균 0.33% 떨어졌다. 가격이 내린 것은 반기(6개월) 기준으로는 2008년 하반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세종시 하락률은 △부산(1.37%) △경기(0.93%) △울산(0
[충북일보]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상당수는 부동산에 쏠려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1경3천815조5천억 원이며, 이 중 비금융자산은 1경3천551조5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비금융자산에서 토지자산과 건설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4.9%(7천438조8천억 원), 33.9%(4천597조8천억 원)로, 이 둘을 합한 부동산 비중은 88.8%에 이른다. 또한 우리나라의 가구당 순자산은 3억8천867만 원으로, 이 가운데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이 75.4%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부동산 공약은 늘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다채로운 부동산 공약들이 쏟아졌다. 도내 자치단체장 후보들도 다양한 부동산 관련 공약을 내놨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청주공항~천안 간 복선 전철 △중부고속도로 단계별 조기 확장 △도내 37개 산단 조성 등 굵직한 건설사업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군내 일부 '농림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하면서 건폐율 등 토지 활용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22일 관리지역 세분을 위한 군관리계획결정 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 공고를 마쳤다. 이어 오는 2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7월 말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의견을 청취한 뒤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얻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얻을 계획이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은 253만2천337㎡의 농업진흥지역과 보전산지 등 규제 해제지역을 농림지역에서 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53만2천337㎡의 농림지역을 △보전관리지역 59만3천119㎡(23.42%)△생산관리지역 45만8천220㎡(18.09%)△계획관리지역 148만998㎡(58.48%) 등으로 세분해 용도지역을 변경한다. 용도지역 변경이 추진되는 면적은 보은군 전체면적 583.99㎢ 중 농림지역 253만2천337㎡이다. 군관리계획 결정 변경이 마무리되면 군내 △보전관리지역은 5천982만6천734㎡ △생산관리지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3월까지 세종·대전 지역 건설 경기가 크게 호황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현장 소재지 기준 시·도 별 건설 공사 계약액을 보면 세종과 대전은 각각 작년 같은 기간(7천억 원)보다 3천억 원(42.9%) 늘어난 1조 원이었다.전국 총 계약액(60조 1천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7%였다. 하지만 건설 경기가 불황인 충남·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크게 줄었다. 충남은 3조 6천억 원에서 3조 1천억 원으로 5천억 원(13.9%),충북은 3조 8천억 원에서 2조 3천억 원으로 1조 5천 억원(39.5%)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작년 같은 기간(51조9천억 원)보다 15.8% 늘어난 60조 1천억 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80420_세종 4생활권 아파트 공사 중-최 - 올해 1~3월 세종·대전 지역 건설 경기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호황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올 들어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된 세종 신도시 4생활권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대전 1분기 공사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혁신도시 B2블록 분양아파트 분양촉진을 위해 5년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계약금 5백만 원과 입주 시 5천5백만 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72%에 해당하는 1억8천9백만 원은 5년 후 무이자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할부금을 일시납부할 경우 약 2천만 원의 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대면적 74㎡와 84㎡의 두 가지 유형이 있는 이 단지는 1천315가구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입주예정이다. 잔여 세대 900여 가구를 분양하는 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고, 단지인근에 학교, 공원, 상가가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충북혁신도시 내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동·호지정이 가능하다. 진천·음성군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 현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주변 편의시설 및 상가들이 입점하고 있어 정주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혁신도시 LH 모델하우스(043-533-6723)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이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종시는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토지자산이 면적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땅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세종 토지자산, 2012년 이후 4년 간 ㎡당 6만1천720 원 늘어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자산·부채 등 국가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인 '2017년 국민 대차대조표(國民貸借對照表)'를 최근 발표했다. 잠정 집계된 이 통계에 따르면 전체 토지자산에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말 41.4%에서 2016년말에는 43.0%로 1.6%p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은 58.6%에서 57.0%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2012년 세종시 출범, 2013년 이후 지방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도가 완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자산은 그 동안 수도권 지역 증가율이 수도권 이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됐으나, 2011년 이후 역전되면서 수도권 이외 지역이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신니면 화석지구 158필지 21만8천798㎡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법원 등기부를 정리한 후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을 끝으로 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해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했다. 변하지 않는 수치화된 경계가 구축됨에 따라 지적공부의 공신력이 높아지고 소유자간 경계 분쟁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신니면 원평지구와 산척면 증촌지구, 소태면 야촌지구 등 총 431필지 57만5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중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167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하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질서의 문란 행위 근절 및 부동산 중개시장의 건전성 도모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토지관리담당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부동산 중개행위 위반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사무소 적정 명칭사용 여부 △거래계약 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음성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법률 위반자에 대해 경미할 경우 현장 계도하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나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부과, 업무정지등의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할 때는 온나라 부동산 정보 사이트나 중개사무소에 게시된 중개사무소 등록
[충북일보] 청주 소재 대정건설㈜ 김성수(사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건설업을 3대째 가업으로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는 사회봉사에 힘써온 점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8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김 대표는음성이 고향으로 운호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6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세종] 작년 5월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같은 해 6월 19일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을 시작으로 주택 시장 규제 강화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후 세종시 가운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서울 강남·서초구 등 일부 지역과 함께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대전,청주, 공주 등 세종시 주변 도시에서는 집값이 오르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충청 주요 도시 가운데 세종시(읍면 포함)의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정책의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뜻이다. ◇세종 16.7% 오를 때 청주는 3.2% 내려 기자는 KB부동산(국민은행)이 매주 간격으로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시세 통계를 바탕으로 세종,대전,청주,천안,공주 등 5개 도시의 최근 1년 간 매매가 추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작년 6월 11일 대비 올해 6월 12일의 단위면적 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세종,공주, 대전,천안,청주 순으로 높았다. 이 기간 세종은 ㎡당 287만 원에서 335만 원으로 48만 원(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중개대상물의 과대광고 및 허위광고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하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질서의 문란행위 근절을 통한 부동산 중개시장의 건전성 강화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민원과 토지관리팀 관계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록증·자격증 원본게시 등 게시물의 게시상태 적정성 △중개사무소 명칭 및 옥외광고물 표기의 적정성 △ 거래계약 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이다. 군 관계자는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 및 금지행위 여부 등을 점검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전국 주요 지역 가운데 6월 아파트 입주 경기가 5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 곳은 세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경북만 전월보다 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을 뿐, 나머지 15개 지역은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전망치는 5월 71.5에서 6월에는 59.4로 12.1p(포인트) 떨어졌다. 연구원은 "6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2017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6월 입주 경기가 5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 곳은 경북 뿐이었다. 경북은 6월 HOSI 전망치가 5월(61.9)보다 4.7p 높은 66.6이었다. 또 세종은 5월과 같은 75.0으로 전망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높아진 청약 문턱을 넘게해 줄 전략 세미나가 청주에서 열린다. 부동산114는 '2018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아파트 청약 전략'을 주제로 오는 30일 청주시 충북도기업진흥원에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 순회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9일 경기도 여주(더컨벤션웨딩), 21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엑스코)에서 먼저 열린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018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아시아투데이 장용동 대기자(여주), 부동산칼럼리스트 김인만 소장(대구), 부동산114 김은진 리서치팀장(청주)이 강연자로 나서 각 지역 아파트 시장 분석과 청약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각 지역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행사 문의와 참가 신청은 부동산114 홈페이지(www.r114.com) 또는 마케팅팀(031-710-1904)으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자해 제천 강저 B-2블록에 준공을 앞둔 리슈빌 아파트의 1차 입주자들이 동·호수 지정과 관련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계약의 해지가 아닌 변경임에도 무리한 적용으로 서민들의 돈을 받아 챙긴다는 점에서 공공을 자처하는 기관의 '갑질'이라는 불만마저 이어지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이미 2016년 최초 입주자를 모집해 계약했다. 최초 입주자의 모집은 엄격한 조건에서 이뤄졌으며 이들은 랜덤 추첨으로 동·호수를 지정받았다. 이후 남은 물량에 대한 일반 입주자 모집이 이어지며 확정된 동·호수에 불만이 있던 기존 입주 예정자들의 동·호수 변경이 이어졌다. 그러나 LH가 출자해 설립한 ㈜NHF 9호 공공임대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는 1차 계약자의 동·호수 변경 요구에 대해 위약금을 물어야 변경이 가능하다며 50만 원 내외의 위약금 징수를 거쳐 동·호수를 변경해줬다. 그러나 이 같은 위약금이 기존 계약자들 입장에서는 우선적으로 입주계약을 마친 예정자들을 역차별하는 행위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오는 10월 말 입주를 앞둔 한 예정자는 "계약의 해지
[충북일보=세종] 지난달 세종시내에서 56명이 총 73채의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 간 전국에서 모두 7천625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51.5%, 4월보다는 9.9%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에서 새로 등록된 임대주택 수도 전월(1만5천689채)보다 20.5% 많은 1만8천900채였다. 이에 따라 올해 5월까지 전국에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채로 집계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4~5월 실적이 양호했던 서울·대구·대전·세종을 비롯,전국 모든 지역의 6월 분양경기가 5월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게다가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에 이은 월드컵대회(6.14~7.15)는 분양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업연구원은 13일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5.2로, 4개월만에 70선이 무너졌다 "고 밝혔다. HSSI는 공급자(주택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숫자가 '100이상'이면 사업자들이 분양 여건을 좋게 보고,'99미만'이면 반대라는 뜻이다.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는 전망(70.1)보다 실적(70.7)이 약간 더 높았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전망(71.8)보다 실적(65.2)이 6.6포인트 낮았다. 17개 시·도 가운데 5월 실적이 80을 넘은 곳은 △서울(100.0) △대구(84.3) △대전(82.1) △세종(81.4) 등 4곳 뿐이었다. 6월 시·도 별 전망치는 △서울(94.7) △대구(87.5) △
[충북일보=세종] 올해 6~8월 전월세 계약이 끝나는 가구와 비교할 때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경제 원리' 상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세종에서는 이 기간 세입자가 집을 얻기는 쉬운 반면 집 주인은 세를 놓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세종,충북 등 6개 시·도는 공급>수요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은 아파트 기준 올해 6~8월 시·도 별 입주 및 전월세 계약(2016년 6~8월) 기간이 끝나는 물량을 비교한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건수 기준)를 1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개월 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9천39가구다. 또 전월세 계약 기간(2년)이 끝나는 아파트는 이보다 4만6천938가구(43.0%)나 많은 15만5천977 가구로 밝혀졌다. 결국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 세입자들이 집을 얻기가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월세 계약 기간 만료 대비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적은 지역(수요>공급)은 경기,부산,충남,대전 등 11곳이다. 반면 이들 지역과 달리 6곳(세종,충북,경남·북,강원,
[충북일보=세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 신도시 4-2생활권에서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의 녹지와 지원시설 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다. 반면 공공·산업·복합시설 면적은 줄어든다. 세종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11일자로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단지 전체 면적은 당초 75만1천533㎡에서 75만356㎡로 1천177㎡(0.2%) 감소한다. 용도 별로 보면 녹지는 당초 8만235㎡에서 8만5천864㎡로 5천629㎡(7.0%) 늘어난다. 또 지원시설은 22만291㎡에서 23만5천209㎡로 1만4천918㎡(6.8%) 증가한다. 그러나 도로 등 공공시설 면적은 11만5천139㎡에서 9만4천940㎡로 2만199㎡(17.5%) 줄어든다. 또 산업시설은 23만9천311㎡에서 23만7천982㎡로 1천329㎡(0.6%),복합시설은 9만6천557㎡에서 9만6천361㎡로 196㎡가 각각 감소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1억 원의 예산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관련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용역을 맡는 업체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신도시 전 지역 모습을 항공촬영하는 것을 비롯해 건축이나 행사 현장 관련 각종 기록물을 만들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www.g2b.co.kr)나 '행복도시건설청(www.naac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60-7925 세종 / 최준호 기자 180611-세종 신도시 3생활권 -2018년 4월 -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1억 원의 예산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관련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사진은 올해 4월에 항공촬영한 신도시 3생활권 일부 지역 모습.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180611-세종 신도시 3생활권 -2016년 5월 -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1억 원의 예산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관련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5월에 항공촬영한 신도시 3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7개월 연속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보다 공급 물량이 많은 월세의 부담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뜻이다. 특히 단독이나 연립·다세대 주택보다 아파트의 전환율이 훨씬 낮았다. ◇세종·서울,전월세전환율 '꼴찌 자리' 경쟁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9월 세종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 전월세전환율은 전국에서 서울(5.4%) 다음으로 낮은 5.5%였다. 그러나 10월 5.4%,11월~2018년 1월 각각 5.3% 등 4개월 간 서울과 함께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2~3월에는 각각 5.2%, 4월에는 5.3%를 기록하면서 단독으로 전국 최하위를 차지했다. 올해 4월 시·도 별 전환율은 △경북(9.2%) △충북(9.0%) △전북(8.3%) △충남(8.0%) 순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6.3%였다. 세종의 전월세전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공급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1만5천432가구였고,올해도 1만4천2가구로 예정돼 있다. 이 가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납세자 편의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주택분 재산세에 대한 일시 부과 기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 상향조정했다. 재산세는 보유세로 토지·주택·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지금까지 주택분 재산세가 10만 원 미만이면 7월에 한꺼번에 내고, 10만원이상이면 7월과 9월에 세액의 2분의 1씩을 납부했다. 군은 올해부터 일시납부 기준을 상향해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일시납부할 수 있도록 '옥천군 군세조례'를 최근 개정했다. 군은 그동안 세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동일한 세액이 재산세를 부과하며 납세자들로부터 재산세가 이중부과 된다는 오해를 받아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일시 부과 건수가 늘어나며 주민들은 재산세가 이중부과 된다는 오해와 납부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고, 군에서는 부과와 징수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일시 부과액 변경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라며 "기존 연세액이 10~20만원대로 2회에 걸쳐 부과됐던 주택소유자들은 올해부터 한 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금액이 늘어났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유의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산세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민임대주택 8개 단지의 공용전기료 부담감소를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저소득층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단지 옥상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승강기, 복도조명, 소화전 설비 등 공용 전기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19억9천800만 원이며 8개 단지 6천156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 666㎾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 2만8천218㎿h(기대수명 20년, 1천410㎿h/년)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52억8천만 원(2억6400만 원/년, 단지별 3천300만 원/년)의 전기요금 대체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사업비로 복권기금 7억9천900만 원과 시비 11억9천900만 원을 책정했으나, 지난 3월부터 예산 절감을 위해 사업주관 기관인 충북도와 합동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재원 분담비율을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LH는 사업수행주체를 LH에서 시로 변경하는 조건으로 시비의 50%(5억9천950만 원)를 부담하기로 최종 합의, 시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에너지복지 국비사업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실무교육'을 4일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관내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1회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등록증 등 게시사항 △중개의뢰인에게 교부 및 보관해야 할 사항 △계약금 등의 예치제 △거래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의 확인 설명 △중개수수료 △중개업법 관련 판례 및 유권해석 등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및 부동산중개업 실무 등을 영상을 통해 교육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