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강호축 개발은 대한민국 발전을 새롭게 이끌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4일 직원조회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경제발전이 국가 대동맥인 경부축(서울-대전-대구-부산)에 집중되면서 강원·충청·전라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왔다"며 '강호축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강호축 구축 개발'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새롭게 이끌 블루오션"이라며 "충북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원·충북·전남 시·도지사, 의장단, 국회의원들이 한데 모여 '강호축 개발의 필요성'을 천명하는 간담회나 세미나, 토론회 등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호남~충청~강원을 연결하는 강호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오송 중심의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해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이 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됐으며 1단계(청주공항~충주), 2단계(충주~제천)로 나눠 추진된다. 이 지사는 이번 주 마무리되는 '충북미래비전 2040 및 세계
[충북일보] 충북도가 3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전자정부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도는 '정보자원관리', '전자정부 성과관리'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정보자원의 체계적 관리 상태와 정보화 운영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정보자원관리 성숙도'부문에서 2016년 전국 도 단위 1위, 정부합동평가 '정보화 추진 역량 수준'에서 4년 연속(2014~ 2017년) '가'등급을 달성하는 등 각종 정보화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30년 전 행정전산망 시범사업을 추진한 이래 정보화 선진 도의 위상과 긍지를 다시 한번 드높였다"며 "앞으로 개방과 소통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등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스마트 전자정부 구현과 행정정보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집행부에 사라질 위기에 놓인 옥천2선거구에 대한 대안 마련, 보은 속리산 법주사의 문화재 관람료 전면 폐지 등에 대한 각종 정책 개선을 주문했다. 29일 360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규철(옥천2) 의원은 옥천2선거구 폐지 위기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현재 농촌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도농 불균형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인구만을 기준으로 옥천2선거구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감소로 마을이 붕괴하는 것은 비단 옥천군만의 일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농촌지역은 인구노령화와 농촌마을의 소멸이라는 공통된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 시 지역 인구수를 기준으로 지역구를 폐지하고 지역구를 나누는 것은 정부의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인구중심 선거구 획정에서 인구 외에 지역면적, 문화, 각종 공적규제 정도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 방식을 정해야 한다"며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민주당 김인수(보은) 의원은 법주사의 문화재 관람료가 전면 폐지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9일 시정연설에서 "무술년(戊戌年)에는 더 높이 더 멀리 미래 속의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360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4조 1천819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다가오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는 국가와 우리 충북에 새로운 희망과 함께 새로운 도전이 요구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고용률 72%, 경제성장률 5%, 수출 200억 달러, 전국대비 3.75% 충북경제 실현을 도정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올해 수립한 '충북미래비전 2040비전과 세계화 전략'을 내년부터는 본격 시행해 나가면서 충북의 미래화 세계화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양성, 청년이 희망찬 충북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대비 '4% 충북경제' 달성을 위해 적극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투자유치와 함께 투자기업의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며 "해결되지 못한 SOC 사업들을 조기 확정하고 향후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SOC 사업을 발굴 육성해 나가면서 균형발전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호주무역사절단'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시드니, 멜버른을 방문해 수출상담 369만4천 달러, 수출계약 112만4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경천식품㈜, 농업회사법인㈜참옻들, 씨엔에이바이오텍㈜, ㈜아하식품, 공식품,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장안농장 등 도내 우수 농식품 제조업체 7개사가 참가했다. 멜버른 상담장에서는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이 1억 1천만 원 상당의 건대추 1천t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필요한 절차를 밟은 뒤 수출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1차 산업 강국이지만 식품 가공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호주에서 도내 우수 가공 농식품이 호주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전해진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서울시 중랑구에 들어설 '제2충북학사'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중랑구청 미관심의를 통과하는 등 제2충북학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충북학사는 중랑구 중화동 210-4번지 일원 부지 3천746㎡, 연면적 9천528㎡,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2018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2충북학사는 현 충북학사(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의 협소한 규모,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동북부 지역 대학교와의 접근성 및 교통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중화동 일원이 대상지로 결정됐다. 서울의 다른 지역 기숙사가 지역주민의 반대로 설립이 보류된 것과는 달리 제2충북학사는 주민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미관심의를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2차례 설명회를 열어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상생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노력한 결과 주민의 공감을 얻었다"며 "충북 출신으로 서울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인재들은 물론 인근 주민에게도 유용한 제2충북학사가 될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018년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산안 분석 토론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도의회 의정모니터단 등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석했으며 광역의회 최초로 마련됐다. 박병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2018년 도·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현황보고, 주제발표, 토론으로 이어졌다. 손희준 청주대 교수와 김민희 대구대 교수는 각각 충북도 및 도교육청 특별회계 예산에 대한 분석과 과제 등을 주제 발표했다.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성인지 예산의 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윤홍창(제천1) 의원을 비롯해 윤창훈 충청대 교수, 강창구 전 상지영서대 교수,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김건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실장, 김지하 한국교육개발원 대학평가본부 연구기획실장 등 6명이 나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윤홍창 의원은 "충북도의 예산규모가 9개 광역도 중 최하위에 속한다"며 "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확대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국내 최대 지역정책 박람회인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마련된 충북관이 개막 첫날부터 이목을 끌었다. 충북도는 22~25일 부산 벡스코(BEXCO) 2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무예·스포츠의 세계 중심 충북'을 주제로 한 충북관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목조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충북관은 무예의 중심지인 충북의 위상과 함께 그동안 이뤄온 바이오, 태양광, K-뷰티산업 등 6대 신성장산업과 3대 유망산업 육성 전략 등 충북의 비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충북관을 들어서면 먼저 무예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기가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충북이 만들어낸 첨단 기술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드론(무인항공기)을 비롯해 수술이나 약물 없이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저출력 광선치료기, 인체의 혈관을 손쉽게 알아낼 수 있도록 개발된 혈관 조영기, 손과 접촉하면 빛을 내는 발광컵 등이 전시됐다. 유기농 제품으로는 '트럼프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풍정사계 춘'을 전시했다. 청주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화양이 제조한 '풍정사계 춘'은 '2017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 청주 M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아동과 청소년 등 52명은 후원 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천590만 원을 받았다. 권세원 대원전기㈜ 대표이사는 장애인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장애아동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 멘토링서비스, 1대1결연 문화체험 등을 후원하는 사랑나눔 운동으로 지난 10년간 630명의 장애학생에게 1억5천580만 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이시종 충북지사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로봇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6~18일 진행된 일본 출장 성과 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자매결연지역인 야마나시현 방문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데 참고됐다"며 "야마나시현에 있는 산업용 로봇 세계 1위 기업인 화낙㈜을 방문해 충북의 로봇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일본 도쿄에 있는 ERI와 체결한 충주 공장 설립 MOU도 언급했다. 그는 "ERI는 펄프나 파지를 갈아 만든 종이파우더를 활용한 '바이오플라스틱'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라며 "앞으로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에 200억 원을 투자해 땅속에서 썩는 일회용 그릇을 만드는 재료인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공장을 짓게 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도쿄 수출상담회에서 지역기업인 ㈜에이치피앤씨, ㈜스위프트, 경천식품㈜가 총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성과도 소개했다. 이 지사는 "2박 3일간의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우호교류 증진, 투자유치와 수출 계약 등 많은 성과를 가지고 돌아왔다"
[충북일보] 각계각층 전문가 30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시종 지사의 위촉장 수여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계획 발표, 대응전략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3대 목표와 9개 이행과제가 제시됐다. 도는 "오늘 구성한 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신산업 창출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대표단이 방문 첫날 성과를 안았다. 대표단은 지난 16일 도쿄에 있는 ERI(Eco Research Institute Ltd)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RI는 펄프나 파지를 갈아 만든 종이파우더를 활용한 '바이오플라스틱'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합성수지에 비해 CO2 배출량이 적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제품으로 식품용기, 생활용품, 건축단열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추세에 따라 세계시장도 매년 20%~30% 급성장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급성장하는 바이오플라스틱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ERI는 충주에 200억 원을 투자,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공장을 짓고 생산품은 전량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ERI의 충북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의 무림그룹과 50%씩 투자해 무림ERI바이오머티리얼즈를 설립해 지난달 19일 진천에 종이를 활용해 월 400t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도 했다. ERI는 진천공장에 이어 충주에 추가로 공장이…
[충북일보] 포항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규모의 지진 있고 난 뒤 여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포항에서 200㎞ 이상 떨어진 충북도 지진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 도에 따르면 근대문화유산이자 등록문화재 55호로 지정된 도청 본청 건물을 비롯해 도내에는 14개소가 안전진단 등급 D·E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등급은 A~E 등 5단계로 D등급 이하는 건물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유형은 교량 8개소, 연립주택 3개소, 공공청사 1개소, 공연장 1개소, 건축공사장 1개소다. 이 중 보강·보수 조치에 들어간 곳은 5개소로 도청 본관의 경우 이달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면 안전진단을 다시 받게 된다. 나머지 9개소는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9개소 중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교량은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 중 보강·보수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2015년 9월 15일 안전등급 E등급을 받은 음성군 음성읍의 S연립주택 나·다·라동 3개소는 조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사유재산인 데다 주민 대부분이 영세해 이주 독려 외에는 별다른 조치를 기대하기 어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포항 지진과 관련 16일 긴급간담회를 열어 재난취약시설 예찰 강화 등을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날 도 재난안전실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재난취약시설 특별점검 등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전국을 혼란에 빠트린 포항 지진으로 인해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재차 입증됐다"며 "도내 지진 발생 시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순묵 건설소방위원장은 "현재 기상청에서는 규모 5.4 지진보다 더 강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지진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진발생 행동요령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지력증진과 농약,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자재원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에 포함된 자재는 규산·석회질·유기질·부숙유기질 비료 등 유기농업자재와 자재원료, 25종의 천적, 헤어리베치, 녹비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 등의 녹비작물종자 5종이다. 대상자는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행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소속 최광옥(청주4)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14일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 설치 등 일부 공약사업이 결과물이 없음에도 '정상 추진'으로 공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행감에서 "이시종 지사 공약사항 가운데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를 위한 감사위원회 설치', '여성분야 전담국 신설', '환경전담국 설치' 등은 현재 추진 결과물이 전혀 없다"며 "하지만 '정상추진'으로 도민에게 공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사 임기가 6개월여 정도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임기 내 추진 완료하겠다는 집행부의 대답은 감사 전 실시한 선서에 어긋나는 성의 없는 대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연철흠(청주9) 의원은 '도·시군 공무원 가족 자원봉사 등록 추진'이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에 대해 "강제성은 없다 할지라도 공문을 받은 공무원들은 강압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지적했다. 연 의원은 "행정행태는 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인권까지 침해하는 후진적 행정"이라며 "일방적 등록 독려보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무소속 박봉순(청주8) 의원은 해마다 지적되고 있는 도청 주차공간
[충북일보] 충북도는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TF'를 본격 가동했다. 신규사업 발굴 TF는 분야별로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유기농, ICT(정보통신기술) 등 6대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문화·관광·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기업인 등 외부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14일 1차 회의를 했다. 신규사업 발굴 TF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시·군, 대학산학협력단,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은 물론 도민제안을 최대한 활용해 2019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부예산 반영률은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의 중장기계획, 정책방향 등을 수시로 파악,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게 된다. 도는 국회에 제출된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2천853억 원 증가한 5조446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월 1회 정도 개최하고, 발굴된 사업은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예비
[충북일보]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권역별 SOC예산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SOC예산은 1조2천185억4천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42.4%인 8천985억1천200만 원이 줄어 '충청권 홀대'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8년도 국토교통부의 권역별 SOC 예산 정부안은 올해 예산 11조6천811억 원 대비 38%인 4조4천361억 원이 삭감된 7조2천449억9천300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충청권 SOC 예산은 1조2천185억4천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42.4%인 8천985억1천200만 원이 줄었다. 수도권 SOC 예산의 전년대비 삭감률 8.2%와 비교해 충청권 삭감률은 5배 이상 높다.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권역별 SOC 정부예산안은 국토부 등 사업부처가 요청한 예산과 비교해 평균 22.9%가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권역별로 보면 충청권 SOC 예산 삭감률은 28.7%(4천910억3천300만 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PK(-27.8%), 강원(-6.8
[충북일보] 고규창(사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열린 혁신은 국민이 만들고 국민이 주도하는 개방적 행정혁신"이라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열린 혁신 특강'에서 주제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부지사는 "다양한 사회주체간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열린 혁신의 실천을 위해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변화와 참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열린 혁신 특강'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인 열린 혁신을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직자들의 혁신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도정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 열린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10건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11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부문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매년 장애인의 자활·복지, 인권화합 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기관에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의정활동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의장은 충북도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사회복지 증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의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적장애인 강제노역 피해자·가족 위로방문, 본회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제공, 발달장애인과의 일일체험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늘 소통하고 배려하는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왔다. 특히 충북장애인인권보장위원회 설치·장애인에 대한 3년 단위의 실태조사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청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도내 장애인의 인권 보장에 대한 명확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취임 직후 방문한 지적장애인 강제노역 피해자와 그 가족을 통해 느낀 안타까운 심정을 되새기면서 사회적 약자를…
[충북일보] 충북도는 토양환경 보전과 지력 증진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2월 6일까지 접수한다. 먼저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논, 밭 등 농지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켜 토양 비옥도를 증진시킨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17~2019년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지난해 1~4월 이미 신청을 받았지만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되거나 올해 초 신청을 못한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규산, 석회와 같은 토양개량제를 사용하면 논의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개량(pH6.5)해 지력을 유지·보전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희망 농업인은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현행화하
[충북일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비리로 징계를 받은 충북도 공무원은 7명으로 조사됐다. 징계 수위는 훈계·주의 2명, 견책 1명, 감봉 4명으로 대부분 경징계였다. 비리 유형을 보면 음주운전이 3명, 재물손괴, 공금횡령 및 유용·뇌물향응 수수, 범인도피 교사, 주민등록법 위반은 각 1명이었다. 지난해에는 총 15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음주운전이 8명, 폭행·상해·재물 손괴가 6명, 업무방해가 1명이었다. 징계수위는 훈계·주의 2명, 견책 4명, 감봉 6명, 정직 2명, 해임 1명이었다. 한편 업무상 횡령 등으로 검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공무원 범죄 건수는 20건이었고 이 중 13건은 징계 사유가 없어 '불문' 처리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이 8일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국당은 이날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김 의장을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는 지난 2007년 조직돼 현재 한국당 소속 지방여성의원 400여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을 보장할 수 있는 헌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우리 스스로도 여성의 지방정치 참여 확대 및 위상 강화에 대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앞서 열린 '헌법 개정과 여성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지금의 정치는 '여성이 부재한 민주주의', '남성 중심의 민주주의'로 정치적 영향력에 의한 평등은 양성 사이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정치적으로 균형 잡힌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서는 남녀동수 대표성 조항의 개헌 반영 및 지역구의 여성 50% 공천제 도입,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보장하는 당헌·당규의 개정, 사회 전반의 저해요소 개선 및 국민적 인식 전환 등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자강
[충북일보] 이종구(사진) 충북도 투자유치과 투자정책팀장이 7일 활발한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이날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7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47명을 정부포상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종구 팀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 4년 10개월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2014년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10만8천398㎡)을 지정해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33만5천232㎡)을 추가로 지정, 현재까지 입주율 60%를 달성하는 등 전략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100% 입주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도가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한 이후 1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외국인 투자지역의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36개사 2조 4천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팀장은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8일~12월 22일 45일간 36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도의회는 이 기간 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8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지사와 도교육감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우양(영동2)이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지원 시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9~ 2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된다. 23~28일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29일 2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지사와 도교육감으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다른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30일~12월 13일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14일 3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예산안을 확정한다. 정례회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 4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김양희 의장은 "정례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