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6-4생활권에서 내년 이후 고급 단독주택 140채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주택단지는 젊은층이나 여성에 의해 11~19가구가 마당을 함께 쓰는 독특한 방식으로 설계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는 30일 "신도시 6-4생활권 단독주택용지 설계공모 계획을 지난 28일 사전예고한 데 이어 10월 중 본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총면적 6만4천419㎡(1만9천520평), 가구당 평균 대지면적 460㎡(139평) 규모로 조성된다. 공모는 전체 8개 필지를 4개 단위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 가운데 1개 단위( P1)에는 여성, 나머지 3개(P2~P4) 단위에는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가만 응모할 수 있다. 다른 단독주택단지와 차별화되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청주동남택지개발사업지구 내 A-4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0개동, 1천77가구(전용면적 51㎡ 250가구, 전용면적 59㎡ 827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10년간 임대 거주 후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분양 전환돼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51㎡의 경우 보증금 3천800만 원에 월임대료 34만 원이고, 전용면적 59㎡의 경우 보증금 4천400만 원에 월 임대료 39만 원이다. 공급 일정은 △특별공급(기관추천·다자녀가구·노부모부양·생애최초·신혼부부) 10월 10일 △1순위(입주자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6회 이상 월납입금을 납부한 자) 10월 11일 △2순위(입주자저축에 가입했으나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10월 12일에 접수 받고 10월 30일에 당첨자 발표 후 12월 12일~14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주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택지개발지구인 청주동남지구는 인근에 용암1·2택지개발지구와 연계돼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해당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면적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세대의 경우 테
[충북일보=세종] 올 추석 연휴 기간에 만난 전국 대다수 가족 친지 사이의 최대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경제난)'였다. 특히 최근 서울과 지방 사이의 집값 격차가 커지고 있는 데 대한 지방 사람들의 '분노'가 컸다. 세종시의 한 인기카페에는 추석날인 지난 24일 "정부가 수도권 중심 정책을 펴는 데 대해 데모(시위)를 해야 하지 않나요"란 과격한 제목의 글까지 올랐다. 수도권 인구를 줄여 고질적 명절 교통대란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과 주변 지역 공급은 임시방편 불과 국민은행(KB부동산)이 매주 발표하는 아파트 시세 통계를 보면 최근 유행하는 "서울 집값이 미쳤다"라는 표현이 이해가 간다. 가장 최근인 9월 17일 조사 기준 서울의 ㎡당 평균 매매가는 775만 원으로, 1주전(768만 원)보다 7만 원 올랐다. 25개 구 가운데 오르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시·도는 ㎡당 1만 원씩 상승했다. 하지만 세종을 비롯한 나머지 12개 시·도는 변동이 없었다. 특히 서울 매매가는 최근 1년 사이(작년 9월 11일 조사치와 비교) 159만 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내년 9월 입주가 시작될 조치원 신흥사랑주택(신흥리 11-1)의 입주 예정자를 오는 11월 19일부터 모집한다. 이 주택은 세종시 구시가지(읍면) 지역에서는 처음 건립되는 고령자(65세 이상) 전용 영구임대아파트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업비 162억 원(국비 100억, 시비 62억)으로 작년 10월 착공된 이 아파트는 3천473㎡(1천52평)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6천658㎡(2천17평)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7층에 전용면적 26㎡(8평)형 50 가구와 33㎡(10평)형 30 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층에는 56대 규모의 주차장이, 지상 1층에는 △건강관리실 △피트니스실 △사우나 △식당 △강당 △다용도방 △노인정 등을 갖춘 복지관(총면적 896㎡)이 들어선다. 이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기본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년 9월 27일) 기준 세종시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1953년 9월 27일 이전 출생) 무주택 시민이어야 한다. 입주 우선 순위는 △1순위가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참전유공자(본인 또는 유족) △2순위가 저소득층(생계급여수급자 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되고 있는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에 전국 유망기업들의 입주 신청이 밀려들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는 "최근 세종테크밸리 내 산업용지와 복합용지 총 20개 필지(7만㎥)를 대상으로 4차 분양을 한 결과 모두 47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이 가운데 19.1%인 9개는 수도권에 있는 유명 업체들"이라며 "하지만 아직 입주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명단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38개 업체는 충청은 물론 영·호남,강원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고 덧붙였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한 뒤 10월중순께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말까지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분양을 앞두고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 세종테크밸리 투자 유치 설명회에는 정보통신(IT)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유망업체들이 참가, 관심을 끌었다. 대표적 기업은 △케이원정보통신(금천구 가산디지털로) △다음소프트(용산구 독서
[충북일보] # 청주 외곽의 임야 800평(2천600㎡)가량을 과수원으로 운영한 A씨. 그는 시청에서 실제 사용목적에 맞게 토지를 변경하라는 관련 특별법 안내에 따라 몇 달 전 이 임야를 과수원으로 지목 변경했다. 지목 변경 후 평당 1만 원이던 공시지가가 무려 6배나 올랐다. 지가 상승이 기뻐할 일이지만, 사실상 맹지나 다름없는 땅 시세가 인근 마을 대지와 비슷하게 책정되자 걱정이 앞섰다. 바로 재산세 폭탄이다. A씨는 결국 공시지가를 내려달라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구청에 제출했다. 이처럼 개발 가능성은 적고 공시지가만 높은 땅을 소유한 일명 '랜드 푸어(land poor)' 사이에서 지가 하향 신청이 매년 증가하지만, 조정 결정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공시지가 상·하향 조정 이의신청은 2016년 215건, 2017년 211건, 2018년(1~7월) 156건에 달했다. 이 중 하향조정 신청은 같은 기간 89건, 132건, 11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예년에는 땅값을 높여 달라 상향 신청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들어서는 역으로 내려달라는 요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가 하향조정 신청은 주로 개발 또는 매
[충북일보=서울] 최근 10년간 미성년자 331명이 주택청약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도 경제적 능력이 없는 15명의 미성년자가 주택청약에 당첨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최근 10년(2009~2017년)간 미성년자 청약 당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나이별로는 만 18세가 272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만 17세 25명, 만 15세 10명 순이며 만 1세 4명을 비롯한 미취학 아동 12명도 당첨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 당첨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11명으로 가장 많은 당첨자가 나왔다. 충북에서는 2012년 2명, 2013년 2명, 2014년 2명, 2015년 5명, 2017년 4명 등 모두 15명의 미성년자가 주택청약에 당첨됐다. 올해 7월 말 기준 20세 미만 청약 통장 보유 수는 379만 450계좌로, 지난 2월 기준 20세 미만 인구가 968만706명인 것을 감안하면 2.5명당 1명은 청약 통장에 가입한 셈이다. 20세 미만이 보유한 청약 통장 1계좌 당 평균 예치금은 174만3천194원이며 전체…
[충북일보=세종]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맡고 있는 세종시내 3개 면(연서·전동·전의) 지역 버스 운행 방식이 21일부터 일부 변경된다. 버스 종류가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바뀌면서 전체 노선 수는 22개에서 17개로 통폐합된다. 노선 별로 운행 시간도 일부 변경된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부터는 금남면 3개 노선(61,66,661)의 운행 시간이 조정됐고, 장군면 2개 노선(52,52)은 노선 번호와 운행 시간이 일부 바뀌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들에게 연 1.2% 금리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의 하나로 출시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제도'에서 취업일자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대상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까지 확대했다. 그간 만 34세 이하(병역 의무이행시 만 39세)로서 지난해 12월 1월 이후 중소기업에 취업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청년 관련 자금을 지원받은 경우로 제한했었으나 취업 일자 기준을 폐지하고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로 확대해 대출 이용 대상 폭을 넓혔다. 다만, 공무원, 공기업 등 공공기관 재직자와 중소·중견 기업이라도 사행성 업종을 영위할 경우 현행과 같이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연소득 3천500만 원 이하자로 제한하였으나 맞벌이 가구에 한해 연소득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외벌이 또는 단독 세대주인 경우 현행 3천500만 원 이하를 유지한다. 전월세 보증금 기준과 대출금 한도를 상향했다. 당초, 전월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60㎡)에 5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했으나 전월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
[충북일보=세종]정부의 잇단 주택시장 규제 정책에 따라 광주를 제외한 지방 주택시장이 초토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 주택시장을 견인해 온 세종시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5천945건으로 작년 같은 달 9만6천578건보다 31.7%, 최근 5년간 평균(8만2천358건)보다는 19.9% 줄었다. 또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매매거래량(56만7천27건)은 작년 같은 기간(65만2천750건)보다 13.1%, 최근 5년간 평균(65만6천669건)보다는 13.7% 적었다. 17개 시·도 가운데 작년 같은 달 대비 감소율은 △세종(64.5%) △울산(51.5%) △부산(50.3%) △서울(44.0%) 순으로 높았다. 세종은 작년 8월 626건이던 매매거래량이 올해 같은 달에는 222건으로 급감했다. 4개 지역 가운데 서울(전 지역)·세종(신도시)·부산(해운대 등 7개 구)은 박근혜 정부가 2016년 11월 3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각종 주택 정책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규제를 받는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올해 4월부
[충북일보] 충북의 9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HOSI 전망치가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미입주 물량의 증가가 예상된다. HOSI(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좋음' 응답비중에서 '나쁨' 응답비중을 뺀 뒤 100을 더한 숫자로 산출, 100 초과면 긍정, 미만이면 부정을 나타낸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HOSI 전망치는 84.4로 전달대비 18.1p 상승했다. 서울(111.5)과 세종(116.0)은 각각 전달보다 24.8p, 48.0p의 급격한 상승을 보였다.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세종 등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HOSI가 상승했다. 충북만 전달보다 13.5p 하락한 56.5를 나타냈다. HOSI 전망치 50대는 충북이 유일하다. 특히 충북은 9월 중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물량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HOSI 전망치가 전국 최저치인 상황에서 미입주 물량이 쏟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역 인근에 창업 청년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150채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창업 및 일자리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인 '소호(SOHO·소규모 자영업)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후보지 7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후보지는 조치원읍 원리 경부선 조치원역 인근(면적 4천500㎡)이다. 세종시가 벌이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인 '청춘 조치원 사업'과 연계,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 곳에 2022년까지 아파트를 짓는다. 인근에는 △BRT(간선급행버스)나 일반 시내버스·택시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주차장 △역사 내 복합상가 △3개 대학(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통합 창업관도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준공된 뒤 무주택 청년 창업가 등에게 시세의 약 72% 수준으로 싼 임대료에 공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서울] 정부가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역대 가장 강력한 9·13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2017년 이후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중 충북 증평군 A아파트가 가장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 중 한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한국감정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아파트 단지별 매매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2017~2018년 7월간 전국 아파트 단지별 최저가격으로 거래된 아파는 △전남 고흥의 뉴코아 22.68㎡가 500만원 △광주 북구 금곡맨션이 600만원(79.56㎡), △충북 증평의 A아파트 700만원(59.97㎡)을 신고했다. 반면 이 기간 중 실거래가 최고 단지는 서울 강남 현대IPARK(136.40㎡)로, 매매가액이 105억이 넘었다. 상위 20개 단지 중 19곳이 모두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였고(1곳은 부산), 16곳은 강남 3구에 몰려있었다. 20개 단지는 모두 매매가 40억원 이상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상위 10개 단지는 실거래가 최고액이 50억원을 웃돌았다. 강남 현대IPARK(136.40㎡) 다음으로 △강북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78억(244.78㎡), △강남구 청담동의…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최고 0.5%정도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지난 3월 이후 오른 노무비와 건설자재 단가 등을 감안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의 기본형건축비를 0.53% 인상, 오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 3.3㎡(평)당 건축비는 626만9천 원에서 630만3천 원으로 3만4천 원 오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상된 건축비는 2018년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부터 적용된다"며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 인상분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기본형건축비 인상률은 2014년 3월 이후 4년 6개월만에 가장 낮다. 국토교통부는 6개월 주기로 기본형건축비를 조정,고시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아파트 단위면적 당 평균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비싼 지역은 17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 2곳(서울·경기)과 제주 등 3곳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경기에 전국 아파트의 40%이상이 몰려 있는 데다, 지방 아파트 시장이 수도권에 비해 지나치게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 13일 규제를 크게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한 뒤 지방 주택시장은 더욱 침체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지방 주택시장의 중심인 세종과 부산을 규제지역에서 제외,수도권과 지방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제주 제외 지방 전 지역, 전국 평균 매매가보다 낮아 국민은행(KB부동산)은 지난 10일 조사 기준 전국 지역 별 주간(週間) 아파트 시세(매매가격)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당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1주전(3일 조사 기준) 338만 원보다 2만 원(0,59%) 오른 340만 원이었다. 전체 시·도 가운데 6곳(35.29%)은 올랐고, 나머지 11곳(64.71%)은 변동이 없었다. 주간 상승액과 상승률은 서울이 압도적 전국 1위였다. ㎡당 758만 원에서 768만 원으로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충북지역 임대아파트 435가구가 '빈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 을) 의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LH의 전체 임대아파트 75만5천689가구 중 1%인 7천593가구는 공가(空家) 상태이었다. 도내에는 3만5천897가구 중 1.21%인 435가구가 공가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지역 공실 아파트가 1천888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1천1가구), 대전(692가구), 대구(679가구), 전북(637가구), 전남(518가구), 광주(501가구), 경북(422가구), 부산(276가구), 세종(149가구), 경남(146가구)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역시 59가구가 공가였다. 아울러 월 임대료 5만~10만 원을 내는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중 다른 주택을 소유한 것이 드러나 퇴거한 자(세대주 기준)는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 6개월간 7천6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에서도 이 기간 184명이 퇴거 조치됐다. 홍철호 의원은 "지역별 주거취약계층의 각 상황에 맞게 입주자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임차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동시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 건설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제천 행복주택의 총 세대수는 420세대이며 이번 모집세대는 209세대(45㎡ 73세대, 59㎡ 136세대)다 행복주택의 공급대상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고령자 등 이며 이번 모집은 입주 자격을 일부 완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자격조건은 해당세대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당초 100% 이하)로 완화됐으며 자동차가액도 2천850만 원 이하(당초 2천545만 원 이하)로 완화됐다. 또 임대조건은 공급 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상호 전환이 가능해 입주자 형편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 입주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오는 12월 5일에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17일부터 제천시청홈페이지(www.jecheon.go.kr)와 제천행복주택 사이트(http://jecheon-hap
[충북일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오는 15일부터 0.53% 인상된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3.3㎡)당 건축비는 626만9천 원에서 630만3천 원으로 3만 4천 원 오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자재 단가 등 가격 변동을 고려해 기본형 건축비를 개정·고시했다. 지상층 건축비는 0.2% 상승(기존 159만4천→159만7천 원/㎡)했고 지하층 건축비는 2.42% 상승(기존 86만7천→88만8천 원/㎡)했다. 개정된 고시는 오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 9월 15일)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되므로,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이번 기본형 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과열된 서울·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투기수요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 대책을 내놨다. 정부 관계부처는 13일 합동으로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서울과 일부 수도권 시장이 단기간에 과열됐다고 판단, '투기수요 근절·맞춤형 대책·실수요자 보호'라는 3대 원칙 아래 서민주거와 주택시장 안정에 집중됐다. 대책은 △종부세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 △주택공급 △조세정의 △지방 주택시장 등 6개 사안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우선 종합부동산세가 개편됐다. 당초 정부안은 3주택 이상 보유자만 추가과세 했지만, 조정대상지역은 2주택 보유자도 동일하게 오는 2019년 분 부터 추가과세한다. 과세 구간도 수정, 과표 구간 3억~6억 원이 신설됐다. 과표 3억 원(시가 약 18억 원) 이하 구간은 현행세율이 유지되지만, 3억 원 초과구간은 0.2~0.7%p 인상된다. 정부는 종부세 인상에 따른 추가 세수는 서민주거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화된 다주택자 대출규제는 14일부터 체결되는 계약에 적용된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규제지역내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1주택…
[충북일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들이 '세컨드하우스'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컨드하우스는 휴가나 주말 동안 쉴 목적으로 마련하는 주택을 말하며,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과 함께 이를 구입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접근성이 향상된 양양군과 속초시 등 강원도 일부 지역은 세컨드하우스 투자처로 각광 받으며, 세컨드하우스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2만5천556명이 거주하는 양양군의 올해 재산세 규모는 67억4천800만 원으로 지난해 61억3천800만 원 보다 9.9%(6억1천만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0.4%로 속초시(14.9%)에 이어 강원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양양군에서는 2천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이 진행됐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로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80%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과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등 주거시설 3천500여 가구가 인허가를 취득했고, 인허가 과정에 있거나 관련 문의가 접수된 주거시설은 6천가구가 넘는다. 인구
[충북일보] 부동산 문제가 문재인 정부의 최대 아킬레스 건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정부가 앞서 몇 차례 내 놓은 부동산 대책은 수도권의 주택 가격을 잡지 못했을 뿐더러, 지방 주택시장을 침체시키는 양극화만 가속시켰다. 정부는 13일 천정부지로 치솟은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부랴부랴 관계부처 합동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내 놨다. 이번 9·13 대책도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와 맞물려 '지방 부동산 죽이기' 정책으로 전락, 국토 균형발전을 저해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정부는 △고가주택 세율 인상 △다주택자 주택구입·주담대 금지 △임대사업자 대출 축소 △수도권 공공택지 30만 가구 개발 △종부세 상향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투기 과열을 막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을 재편하기 위해 앞서 '6·19 부동산정책' '8·2 부동산대책' '10·24 가계부채대책' 등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의 흐름은 정부의 기대와 전혀 달랐다. '규제를 강화해 시장을 안정화 시키겠다'던 수도권의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뛰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제9회 제천시 자랑스런 건축상'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2015년 9월 14일부터 올해 9월 13일 사이에 사용승인(준공)된 건축물이다. 시상부문은 주거용,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건축주, 설계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주거용, 비주거용으로 구분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점을 선정해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설계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건축물의 품격을 높인 시민과 건축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응모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응모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http://www.jecheon.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건축디자인과(641-628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서울과 세종은 이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이어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도 기준선(100)을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두 지역의 9월 분양경기실사지수는 각각 119.6과 104.0을 기록했다.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100 미만이었고, 전국 평균은 8월(68.8)보다 13.6 높은 82.4였다. 최근 전국에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서울은 7월에는 전망치 85.4에 실적은 100.0이었다. 8월에는 전망(90.7)과 실적(129.0)이 모두 전월보다 크게 높았다. 따라서 이달 실적은 140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전망치는 7월 79.3에서 8월에는 84.0으로 높아졌다. 실적은 7월 86.9에서 지난달에는 92.0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달에는 110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이 매월 전국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분양경기실사지수는 주택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4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대상은 무등록 중개행위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 또는 대여 행위, 거래계약서 등 제반서류 보관실태,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및 공제증서 사본 교부 여부 등이다. 게시의무 위반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부동산 지도·점검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등록된 중개업소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수도권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대규모로 해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 천정부지로 오른 수도권의 집값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미분양 물량에 몸살을 겪고 있다. 집값마저 하락하는 실정으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의원이 내 놓은 LH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21개 지역 1천272만3천㎡에 9만6천 가구의 주택 공급이 추진 중이다.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신 의원의 지역구인 과천은 115만6천㎡가 대상으로, 신규 지정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앞두고 있다. 문제는 지난달 과천 지역 그린벨트 매매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그린벨트 해제와 그에 따른 주택 공급 관련 정보를 미리 입수한 기획부동산과 구매자들이 대거 몰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소외된 지방 지역은 잠잠하다. 그러나 지방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무리한 그린벨트 해제는 과잉 공급으로 이어져 하락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와 부동산 정책을 지역 균형발전 관점에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