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행정수도 기능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大賞)을 받았다. 공공성 실천대상은 시민과 함께 공공성을 성찰하고 실천해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최 시장은 생활편의 증진과 문화체육 기반확대 등 사례중심의 구체화된 실천전략으로 시민체감형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공공성 실천은 공직자에게 의무와 책임"이라며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히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큰 책임과 의무감을 갖고 공공성강화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에선 공공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민호 세종시장 외에 조용익 부천시장, 성일종·박정 국회의원 등도 대상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소비자중심경영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경영, 투명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단은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NH농협은행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성하고 2017년부터 사랑愛집고치기, 겨울철 연탄·김장봉사, 꾸러미 배달 봉사, 우수리 모금액 기부활동 등 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또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단은 CCM 인증제도가 도입된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전자고지서'로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고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는 우편으로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 케이티(KT) 공공알림문자로 본인인증·동의하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종이 우편 고지로 인한 배송 지연과 주소 불명, 폐문부재에 따른 반송 등으로 발생하는 민원인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통지서 제작과 발송에 드는 예산을 기존 대비 57%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재정특례를 2026년까지 연장하는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3년 동안 약 2천500억 원 규모의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법 일부개정안이 마지막 관문을 넘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인정받아 세종시법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취득세 등 세입감소에 따라 재정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데다 올 연말 재정특례 기간마저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재정특례 연장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했다. 세종시는 재정특례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시법 개정안 연내 국회통과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재정특례연장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세종시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초수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예산부족으로 6년째 제자리걸음만 거듭하고 있다. 세종시의 명칭은 한글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 묘호(廟號·임금이 죽은 뒤 생전의 공덕을 기려 붙인 이름)에서 유래했다.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업적에 걸맞은 도시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세종의 안질치료에 효과를 본 것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전의초수 주변을 역사공원으로 꾸미는 연구에 착수했다. 이 연구를 맡은 대전세종연구원은 2017년 12월 '전의초수의 문화적 가치 발굴과 보존방안'이라는 결과물을 내놓았다. 대전세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의초수가 있는 세종시 전의면 관정리148 일대 부지 2만9천434㎡에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단기·중기 목표로 나눠 제시했다. 단기목표는 2020년까지 전의초수 주변 1만2천121㎡ 규모의 부지매입과 정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전의초수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다. 중기목표는 2025년까지 전의초수 주변 공장부지 1만7천313㎡를 추가 매입해 문화와 여가향유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세종시는 2020년 1월 전의면 관정리147 일대 1만1천275㎡를 역사공원으로 조성
[충북일보] 세종시는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주관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복지 안전망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이 자리서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세종시장상 15명, 사회보장위원장상 6명 등 모두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노인분과와 연기면·소정면·연동면·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수분과와 우수협의체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외로움의 시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 코트야드바이 매리어트 세종에서 '디지털 선도학교 결과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올해 세종지역에서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된 초·중·고는 초등학교 9곳(글벗·나루·다정·두루·새롬·소담·솔빛·온빛·참샘초), 중학교 3곳(새롬·어진·종촌중), 고등학교 3곳(고운·새롬·세종고) 등 15곳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선도학교 1곳에 9천만 원씩 모두 13억5천만 원의 예산과 디지털교육 박람회,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찾아가는 디지털·인공지능(AI)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선도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창출, 인공지능 코스웨어 활용, 하이터치 하이테크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 디지털교실 환경구축, 디지털교육 전환 성공사례 발굴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디지털 선도학교 대표교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 코스웨어활용 교과운영, 디지털기반 학교업무개선, 디지털기기 도입·운영, 디지털기반 특색교육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각급 학교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문답형식으로 내용을 공유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 선도학
[충북일보] 김형렬 행복청장이 지난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개최한 '2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청장은 이날 대상을 받은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프로젝트를 대한민국 민관협력 컨소시엄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7년 당시 해외건설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던 일본과 치열한 수주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에 더해 김 청장의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민관협력 컨소시엄 '팀코리아'의 도전적인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김 청장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건설·엔지니어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신도시건설 관련 노하우를 수출하기 위해 행복청도 인도네시아, 몽골, 이집트, 탄자니아 등과 활발하게 국제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주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개통된 '차나칼레 대교'는 튀르키예 건국 100주년을…
[충북일보] 한 달 평균 600여 대의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이 수리를 위해 정비센터에 맡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에 따라 공영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관리책임과 반납책임을 강화키로 했다. 최근 수리를 위해 정비센터에 입고되는 어울링 자전거가 많고, 일부 시민들이 공영자전거를 이용한 뒤 지정장소가 아닌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파손된 자전거 수리에 시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이 들어가 낭비되는데다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와 협의해 어울링 자전거 이용약관을 개정한 뒤 어울링 이용자가 고의나 실수로 자전거를 파손한 경우 그 책임을 물어 상응하는 자전거 수리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한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미반납으로 간주, 초과요금을 부과하는 등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자전거 어울링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 같은 불법이용자에 대해 수리비용 청구와 초과요금 부과는 물론 경고한 뒤 동일한 상황이 재발할 경우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울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수면관리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5~6일 이틀간 시청 여민실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소리숨이비인후과 이대웅 원장을 초빙해 4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수면장애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대근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패턴과 긴박한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소방공무원의 수면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의 수면장애는 업무능력을 떨어트려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대웅 원장은 이번 강의에서 다양한 전문지식과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수면의 중요성과 교대근무자의 건강한 수면습관형성 방법, 수면장애 예방·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11일 세종교육원 컴퓨터실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각급 학교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교육공무직원급여·퇴직급여 시스템 실무, 교육공무직원·대체인력 신분변동에 따른 급여업무처리,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업무처리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복합놀이 공간 '반곡 청소년자유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7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반곡 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세종시의회 의장, 청소년 관련 단체장, 청소년·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반곡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들이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고, 문화체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360㎡의 규모로 꾸며졌다. 2명의 청소년지도사가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4생활권 청소년들은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문화체험실에서 꿈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전의나무도서관 겨울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내년 2월 8일까지 전의면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전의나무도서관에서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독서대 만들기 등 2개 강좌와 1개 전시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 민간정원 1호 '목인동' 이용길 대표는 오는 20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보살피는 치유농업 이야기' 강좌를 진행한다. '전의나무 그림책 독서대 만들기' 강좌는 7~10세 아동과 성인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의나무도서관 겨울 북큐레이션'에서는 겨울식물 주제도서와 그림책이 전시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가능하다.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의나무도서관(☏044-301-586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모든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여성친화도시 구상에 반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세종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시민참여단의 올 한해 활동결과와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7월 구성된 4기 시민참여단은 교통·안전, 돌봄·복지, 문화·환경, 일자리·공동체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관찰(모니터링)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방안 제안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에도 나선다. 이들은 그동안 4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모니터링 대상사업 선정, 점검표 마련, 정책현장 방문과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교통·안전 분과는 수요자 응답형 버스서비스 두루타와 셔클, 돌봄·복지 분과는 세종시립도서관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친화 정책을 제안했다. 문화·환경 분과는 원도심 문화재생시설과 이야기 할머니 사업, 일자리·공동체 분과는 여성중심마을공동체 사업을 점검했다. 시민참여단 4개 분과의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 제안은 담당부서에 전달돼 시정에 반영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한 공로로 정부의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확산 정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가 선정됐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은데 이어 올해 지역 먹거리 정책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싱싱장터 1·2·3호점을 운영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4호점을
[충북일보]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이 백두대간 완주 기념으로 6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관장은 2018년 12월 30일 백두대간 도전을 시작해 지난 3일 백두대간 700여㎞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액 세종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참여문의는 ☏044-863-5400으로 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이 2년 연속 문화재청 지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6일 대전에서 열린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지역공동체 문화정체성 강화와 지역민의 지역문화유산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 사업은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이다. 임난수 은행나무와 김종서 장군 묘, 장군면 충렬사 등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지역문화역사 유적의 의미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전통 활 만들기와 활쏘기, 역사 체험극, 다국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는 '세종일주, 국가유산 교육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청의 내년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청과 한국중부발전은 일상 속 청렴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관했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당선작은 △공정·책임·약속 등 청렴 6대 덕목 △반부패 관련 정보 등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청렴 사진, 손글씨, 영상 등 3개 분야 작품 52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커피 핸드드립 체험 프로그램 '커피와의 하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공간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걸음으로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6일부터 학습자 24명을 대상으로 글벗초와 온빛초에서 각각 4차례씩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습자들은 '커피와의 하루'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의 역사·문화적 의미·향미 등 커피 종류별 이해도를 높이고, 시음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강정기 조치원읍 농촌지도자회장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올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과수분야(복숭아) 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농업현장에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수·보급하는 국내 최고의 해당 품목 농업기술 보유자를 말한다. 강 회장은 오랜 기간 명품 조치원 복숭아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되면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멘토-멘티 사업 △농업기술 전수자 육성 △농장 승계사업 △농업기술교육 강사·현장교수로 참여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5개국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와 자연을 그려낸 그림과 포스터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세종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세종시는 오는 15일까지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공동으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은 지난 1996년 9월 창설된 국제기구다. 지난 2013년부터 지역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청소년 그림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림과 포스터 등 70점이다. 그림을 통해 동북아 5개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빈대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학교의 취약장소를 자체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빈대가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3~17일 학교 빈대서식 취약장소에 대한 자체점검을 벌인데 이어 빈대관련 정보를 각급 학교에 제공해 빈대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빈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6일 "시청·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학교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지역학교에서 현재까지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빈대서식 취약장소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빈대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직접 전문기관에 위탁해 학교에서 빈대가 발견될 경우 방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빈대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 의원은 지난달 30일 내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안을 심의하면서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예방교육 등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5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 겸 10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세종시장상은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유도실업팀 원재연 감독과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겸 어울림거북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황준영 대리와 이남형 지도자운영팀장에게 돌아갔다. 각종 휠체어펜싱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전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김예지 선수와 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한 김인숙 위원은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장애 학생체육대회 개최와 행사지원을 맡은 조영남 교사와 17회 장애 학생체육대회 육상 2관왕을 달성한 윤태영 학생 선수는 교육감상을 받았다. 장성원 사격감독, 양정무 유도선수, 이혜미 시설사업소 팀장, 도경만 세종교육청 장학관, 윤철환 방주의집 과장, 양혜정 승마협회 회장,
[충북일보] 세종지역 에너지공급을 담당하기 위해 세종시 누리동에 건설 중인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가 내년 상반기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5일 누리동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과 안전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필요한 전력과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곳은 2013년 준공된 가람동 열병합발전소가 유일하다. 행복청은 도시개발에 따른 에너지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누리동에 새로운 열병합발전소를 착공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열병합발전소는 공해물질 배출이 없는 수소를 일부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발전소'다. 내년 상반기 중 공사가 마무리돼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겨울철 강풍과 폭설에 대비한 안전시설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혹한기 근로자 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일반적인 안전매뉴얼만으로는 모든 사고를 예측해 예방하기가 불가능하다"며 "공사현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구축·운영해 줄 것"을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특별교부세로 상반기 40억 원에 이어 하반기 52억 원을 추가해 모두 92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현안이나 긴급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52억 원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16건이다. 차량통행 개선과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봉산리(4억 원)·신흥리(3억 원)·봉암리(4억 원)·부강리(7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쌍수선도로 확장·포장공사(2억 원)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미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전처리설비 보강사업비 3억 원도 확보됐다.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해예방을 위해 낡고 오래된 배수펌프도 전면 교체된다. 남리(7억 원)·번암(5억 원)·서창(3억 원) 배수펌프장 배수펌프 교체사업이 가능해졌다.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예방사업도 추진된다. 하천에 쌓인 토사준설 사업으로 용수천(용포리~발산리 구간), 연서면 월하천·쌍류천, 북암천 등 하도정비에 각각 1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