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궁극적으로는 암 재발 방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암 환자 심리 건강관리 강좌 △나만의 꽃차 티백 만들기 △천연 염색 스카프 물들이기 △약선 명인의 식이치료 강좌 및 실습 △계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프로그램 △'행복한 삶 살아가기' 교육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850-3542)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지역특성화 사업비 약 440만 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금가면지사협은 주택 보수가 시급한 두 가구를 선정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설치 등의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시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곰팡이로 얼룩진 부엌과 거실의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또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외부 화장실을 주택 내부로 이전하는 공사를 지원했다. 혜택을 받은 한 주민은 "깨끗한 부엌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화장실 설치 지원을 받은 주민은 "이제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저소득가구 명절 상차림비 지원, 독거노인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유일의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목표로 추진되며,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총 42개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 아빠' 등 3편을 충주시와 도내 시·군에서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08년 창단된 충주 최초의 전문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예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씨엘오페라단은 창단 이래 매년 정기 오페라 공연과 찾아가는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내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충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활용해 상품권 부정 유통을 감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의심되는 거래를 자동으로 추출하며, 해당 가맹점에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실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을 초과하는 거래 △등록 제한 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차별 등이다. 특히 '깡'으로 불리는 불법 환전과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하는 행위도 중점 감시 대상이다. 시는 지속적인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와 함께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상시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보장하고,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충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함께 한국공업화학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회 그린에너지 소·부·장 섬머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청정에너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술에 더해 에너지 환경 및 국방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섬머스쿨에서는 교통대 이차전지공학과장 이승준 교수가 '에너지분야의 최신 촉매 활용 및 재활용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체계와 R&D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기관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7~8월에 걸쳐 실시한 사업장 맞춤형 안전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3대 안전캠페인 중 하나인 '마이 세이프티 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사업장들은 각자의 작업환경에 적합한 안전 캐치프레이즈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 ㈜흥국에프앤비, ㈜한양종합건설, ㈜일창건설 등 9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장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 중에는 '작업은 절차대로 안전은 원칙대로'(㈜동진쎄미켐), '안전점검 잠시 우회, 안전사고 평생 후회'(미원스페셜티케미칼㈜), '당신은 안전문화를 꽃피우는 꽃잎 하나입니다'(㈜한양종합건설) 등이 포함됐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캐치프레이즈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공단은 마이 세이프티 룰이 사업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농협이 27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우리쌀 소비 촉진에 대한 대고객 홍보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농축협들과 릴레이 형식으로 조찬간담회를 진행해왔으며, 다음 달 초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시지부는 충주시 범농협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쌀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은 "임직원이 앞장서 아침밥 먹기를 비롯한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대고객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관내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9월부터 재활센터 신규반을 개설한다. 이번 신규반은 장애인 및 재활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반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장애인등록증이나 재활 필요를 증명하는 진료기록부 등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장애인과 낙상 위험이 있는 이용자는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재활센터 관계자는 "늘어난 이용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이용자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재활센터 방문 또는 전화(850-3427, 3443)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신규반 개설은 지역 주민들의 재활 운동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사업은 문화동 노인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되고 있다. 소독은 개미와 바퀴벌레 등 해충 구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장민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문화동 만들기에 지사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경로당 이용 시 주기적인 환기와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전국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현장의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회사는 최근 전국 16개 지사와 50여 센터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각 현장 임직원에게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지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작업 전·후 건강상태 체크 등 온열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원한 물 제공, 실내 적정온도 유지, 폭염특보 시 규칙적인 휴식 등을 3대 핵심 사안으로 강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방법도 공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승강기 업종 특성상 악천후에도 작업을 멈추기 어려워 사고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보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 활동을 통해 무사고 현장을 달성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민생사법경찰팀은 무면허 영업 등의 불법 미용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불법 미용 의심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였다. 주요 위반 유형은 미신고 피부미용업 10건, 미신고 네일미용업 2건, 미신고 일반미용업 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6개 업소는 무면허로 영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미용업 영업 신고 없이 속눈썹 파마·연장, 피부 미용, 붙임 머리 시술 등의 미용업을 운영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용사 면허를 받지 않고 해당 업무에 종사한 경우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업소의 경우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은 관련 업소를 이용할 때 미용 면허 소지와 영업 신고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사회적 문제로 최근 대두된 일명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충주지역 고등학교 학생 2명이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모 고교 학생 A(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해 10월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제작한 음란물을 친구들과 돌려본 뒤 삭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퍼지고 있는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디지털 포렌식 실시하는 등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란물을 돌려본 학생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최근 피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자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학폭위 전담조사관 면담을 여는 등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청댐을 이용한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 충북도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도 밟는다는 구상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며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들이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했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기간은 오는 2026년 4월까지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서 도와 청주시, 공사가 공동 진행한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타당성조사가 이뤄진다. 도가 밑그림을 그린 기본구상을 보면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는 수온의 변화가 적고 효율성이 높은 댐의 하류 지역에 들어선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25% 수준인 20만 평(66만1천157㎡) 규모에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산업시설 등을 만든다는 것이다. 단지 내에는 데이터센터(40MW급) 4개의 냉방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가 공급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는 대청댐 물을 활용해 2만1천360RT(냉동톤),
[충북일보] 김태순 청주시의원이 최근 청주시가 소속 공무원들의 이름을 비공개처리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시 조직 내부에서는 김 의원을 향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김 의원은 26일 시의회 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난달 26일부터 청주시는 홈페이지에 직원 이름을 비공개하고 있다"며 "이는 시민의 알 권리와 공개행정 이름 실명제를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북도청과 중앙부처는 직원의 이름을 공개하고 있다"며 "정보공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도한 '혁신도시' 청주시를 무색케 한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직원 신변보호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은 업무 담당자 이름도 모른 채 '깜깜이 행정'에 답답해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김 의원의 이날 발언은 시대착오적 발언이라는 일침의 목소리가 나온다. 게다가 시가 직원들의 이름을 비공개처리한 것은 시의 독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지난 4월과 5월 전국 모든 지자체에 시달된 행정안전부 지침에 근거해 이뤄진 것인데, 마치 시의 독단적인 행정처리가 문제가 있다는 식의 발언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특히 김 의원이 주장한 '충북도와 중앙부처
[충북일보] 충주시 대제 저수지에서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번 사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저수지 수위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수지 물 위로 하얗게 배를 드러낸 채 떠 있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목격됐다. 폐사한 물고기들 중에는 성인 손바닥 크기의 붕어부터 70~80㎝ 길이의 대형 잉어까지 다양한 종류가 포함돼있다. 제보자는 "토요일(24일)까지는 괜찮았는데 일요일(25일)이 되니 물고기가 한꺼번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물속 산소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올해 8월 강수량이 지난해 대비 19% 수준에 그쳐 저수지 수위가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물고기들의 서식 환경을 더욱 악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는 폐사한 물고기 수거에 나섰지만, 악취와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 더욱이 폭염이 지속되는 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 시민은 "양식장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19전비)은 26일 유류수령시설에서 '20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군·소방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9전비 소방구조중대, 기동소대, 특수임무소대와 충주소방서 소방요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소방차와 구급차, 소형전술차량 9대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합동 화재진압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유류수령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초기대응절차를 숙달하고 군과 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구조중대 소방구조통제관 권혁주 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합동 화재대응절차를 숙달하고 군·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도출된 보완사항을 지속 발전시켜 완벽한 화재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전비는 UFS 연습기간 중 군·경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와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종합훈련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 요원들과 함께 강평 회의를 실시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7~ 30일 관내 공동주택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도램마을8단지, 새샘마을4단지, 도램마을7단지, 새나루마을12단지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 명에게 배추, 무 등 가을 김장용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모종과 씨앗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텃밭에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건강도 챙기고 외식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6일 유원하나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유원하나아파트 입주민들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유원하나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는 유원하나아파트의 신청을 접수해 해당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를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금연구역 지정 사실을 알렸다. 해당 아파트는 지정일인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을 갖고, 11월 26일부터 아파트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의 금연문화 정착으로 입주자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과 건강도시 충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다가오는 가을 축제 등 행사에 대비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6일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9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9월 직지문화축제를 비롯해서 읍성큰잔치, 청원생명축제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축제를 주관하는 부서뿐만 아니라 많은 부서와 산하기관, 직원들도 함께 협조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유념해서 준비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과 관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민선 8기 청주시가 추진해 온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나아가 우리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범석 시장은 지난 26일을 끝으로 모두 폐장한 6개 물놀이장 및 청석굴 수상레저 추진결과에 대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물놀이장, 수상레저체험장이 우리 아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238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시는 올초 2천470명, 7월 6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0월 초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직원들이 26일 강서1동 직능단체회원 70여명과 함께 석남천 일대 가시박이 제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 "우리 토종 식물을 괴롭히는 가시박이 제거 활동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는 물론 도농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 물놀이터와 함께 운영한 청석굴 수상레저가 올 여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운영한 청석굴 수상레저 시설에는 2천6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25% 이상 늘어난 수치다. 시는 올해 카약(10→15대)과 패들보드(15대→30대) 수량을 늘리고 체험장 운영 인력을 기존 7명에서 14명으로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자연경관을 보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카약 이용을 희망하는 방문객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내년에는 카약 운영 수량을 늘리고 체험 구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꿀잼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올 여름 청주 전역에서 운영한 물놀이터에는 6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6일 제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협력과 상생, 공존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시민께 전달하는 시간으로 남은 2년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협치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의장은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현실을 바꾸고, 수도권 일극체계의 견고함을 무너뜨리는 일에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앞장서야 한다"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등 명확한 시대적 과제에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홍나영·최원석·김현옥·이현정·김현미 의원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박란희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시 이전과 관련한 향후 공공기관 유출 대비책'을, 김영현 의원은 '이응패스 사업 절차의 적정성과 지속적인 추진 가능성'을 집중 질의했다. 시의회는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을 듣고 세종
[충북일보] 김형렬 행복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국립박물관단지 내 도시건축박물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점검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에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될 도시건축박물관의 사업 현황 점검과 국립박물관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시건축·디자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분야별 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고, 2031년에는 국립민속박물관도 이전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립박물관단지는 중부권의 문화균형발전 거점이자 세계인이 찾는 대표적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매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설 건립과 전시물 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의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정 소식지인 '9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신궁' 김우진 선수를 표지모델로 선정하고 김 선수와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 신성장 사업 인프라 구축에 따른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청주시 미래지도',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떠오른 청주시의 현황, 10월 개관을 앞둔 초정치유마을 소개 등이 실렸다. 이외에도 9월에 열리는 △직지문화축제(4~8일) △청주읍성큰잔치(6~7일)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13~22일) △청주국제아트페어(26~29일) △청원생명축제(27~10월 6일) 등 축제 정보가 집약됐다. 김기원 대변인은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실제 삶에 체감이 될 만한 콘텐츠를 기획·편집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청주시민신문에 대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청주시민신문은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매월 27만3천부가 배부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