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5일 오전 9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집 내부에 있던 A(31)씨가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대전건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20대 공무원 A씨는 음주운전을 하고 단독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증평군 증평읍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임시 안전시설물을 들이받고 도랑에 빠지는 사고를 냈다.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로 확인됐다. A씨는 청주에서 증평까지 25㎞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1일 오후 3시 59분께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돼지축사 총 4동 중 1동(연면적 1천298㎡, 돼지 약600두)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음주 뺑소니 50대 운전자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괴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도주치상·위험운전치사·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된 A(59)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5분께 괴산군 감물면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B(64)씨와 C(59)씨 등 행인 두명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C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를 낸 A씨는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달아났다가 약 3시간 만에 가족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5%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전직 공무원으로 B씨는 전 괴산증평교육장, C씨는 전 괴산경찰서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7년 교육장과 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이날 함께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0일 낮 12시 40분께 충주시 문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는 상가 전면 유리창을 부수고 내부로 들어가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상가 안에 있던 60대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8일 오후 4시 41분께 도청 신관 옆 전시구호비축물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수십 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도청 직원들이 인근에 세워둔 차량을 이동하는 소란을 빚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9시 7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가경시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3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은 0.147%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군 복무 시절 여성 상관들을 성적 모욕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 포천시 모 부대에서 근무할 당시 점심을 먹던 여성 소대장을 다른 병사들 앞에서 성적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해 6월 여성 부사관의 속옷과 신체부위 등을 언급하며 상관을 상대로 성적 발언도 했다. 이 판사는 "상관을 모욕해 군의 위계질서를 문란하게 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대학교 졸업생이 모교 동아리방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해 물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졸업생 A씨 등 4명은 지난 2일 밤 11시께 청주 소재 대학교 동아리방에 유리창을 깨고 몰래 들어가 5만 원 상당의 기타 받침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들을 붙잡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 학교 졸업생으로, 지난해 데뷔한 밴드그룹 멤버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인들과 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은 등산객을 유관기관과 공조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에 거주하는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께 희양산 악휘봉 등산을 나선 뒤 길을 잃었다는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끊겼다. 괴산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소방 26명, 의용소방대 17명, 경찰 3명, 장비 5대를 동원해 다음날 새벽 0시30분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수색인력을 150명으로 3배 가량 늘리고 경찰헬기 1대와 소방드론 4대, 장비 15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희양산이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에 걸쳐 있어 문경소방서도 공조 수색을 펼쳤다. 이날 오후 7시10분께 문경시 가은읍 봉암사 인근에 탈수자 1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북소방본부에 들어왔다. 신고를 받는 괴산·문경구조대는 협동으로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산악사고 378건 중 등산철인 9~11월에만 38.3%인 145건이 발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는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도주치사·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5분께 감물면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5%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자전거를 타던 B(64)씨와 C(59)씨를 추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C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전 괴산증평교육장, C씨는 전 괴산경찰서장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A씨는 약 3시간 만에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여고 교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오창섭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도내 모 여자고등학교 교감 A(63)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여고 교감을 재직하던 지난 2018년 3월 도내 한 수련원에서 다수의 여고생에게 "여학생들이 스타킹을 신는 것은 남자 선생님의 성욕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피해 여학생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수련회에 참석한 다른 학생과 교사들이 해당 발언을 기억하지 못하는 점 등을 이유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업무 편의를 대가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충북도 출연기관 전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고춘순 판사)은 14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천만 원, 추징금 2천217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한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모 기업체 대표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고 판사는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직원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집행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밀접 관계가 있는 기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해 사회적 신뢰를 훼손했다"며 "지원기업선정 평가위원회 구성에 적극 개입한 사정 등을 보면 직무 관련성도 매우 구체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 초기 뇌물 공여자에게 허위 진술을 요구하는 등 범행 은폐 정황마저 있다"며 "다만 뒤늦게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B씨로부터 업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승합차와 8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에는 외제차를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A씨가 속했던 해당 출자기관은 지난 5월 A씨를 해임하고 징계부가
[충북일보] 경찰이 13일 같은 국적의 외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한 20대 카자흐스탄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51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빌라 1층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다투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를 살인 혐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목에 자상을 입은 B씨와 함께 쓰러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어 범행 동기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친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청주지법 제11형사부(이진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모 A씨(25)에 대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 친모가 위해를 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A씨 측은 범행을 인정하며 선처를 구했다. A씨 변호인은 "범행을 처음부터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출산 직후 불안한 심리 상태, 상해를 입은 영아가 회복한 점 등을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아기에게 잘못했고 속죄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A씨는 지난 8월 18일 오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상가 앞 음식물 쓰레기통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유기했다. 아기는 같은 달 21일 새벽 2시 59분께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당시 몸에 남아있던 탯줄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오랜 시간 좁은 공간에 짓눌려 신체 일부에 생긴 상처가 부패하면서 피부 괴사가 진행 중이었고
[충북일보] 경찰이 12일 같은 국적의 카자흐스탄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빌라 1층 입구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의식이 없던 A씨는 목에 자상을 입은 남성 B씨와 함께 쓰러져 있었다. B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를 살인 혐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경찰이 지난 9일 오후 5시8분께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유도선 선착장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49인승 유람선과 8인용 보트가 충돌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6명이 탑승한 유람선 승객 중 1명과 8인용 보트 승객 7명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물에 빠졌던 승객 4명은 자체 구조됐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군이 지역 한 건설업체 대표와 골프를 친 군청 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1일 보은군에 있는 골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 대표와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함께 했다. 이들은 군 감사팀에 "골프비용을 접대받지 않았고 각자 지불했다. 오래된 지인과 친목성 골프회동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 회동을 한 공무원은 5급 1명, 6급 1명, 7급 1명이다. 이들은 모두 토목직 공무원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 후 문제점이 발견되면 징계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6시 35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 스티로폼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동(3천461.06㎡)과 생산 설비, 스티로폼 150t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진화에는 소방헬기 등 장비 34대와 인력 129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적재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5일 오전 11시 46분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수한터널 인근에서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3중 추돌사고로 25t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가 숨졌다. 또한 버스 승객 12명과 승용차 탑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1시간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정체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4일 밤 9시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어미 돼지 100여 마리, 새끼 돼지 1천500여 마리가 폐사하고 농장 건물이 타 소방서 추산 2억7천33만4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49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밤 11시 2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화재 1 - 소방대원이 4일 밤 10시께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돼지농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화재 2 - 소방대원이 4일 밤 10시께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돼지농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화재 3 - 소방대원이 4일 밤 10시께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돼지농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화재 4 - 소방대원들이 4일 밤 10시께 괴산군 사리면 사담
[충북일보] 술에 취해 시민과 몸싸움을 벌인 경찰관이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모 지구대 소속 A순경을 이같이 처분했다. A순경은 지난 6월 1일 새벽 2시 50분께 상당구 용정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60대 B씨와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비번이었던 A순경은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싸운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쌍방 폭행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A순경과 B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7일 오후 3시2분께 음성군 생극면 버섯 재배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1시간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내부 2천907㎡가 불탔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7일 오후 3시 2분께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버섯 재배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오후 4시 3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 30분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2천907㎡)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난달 증평군 일대를 돌며 차량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2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증평군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2대를 타고 달아나거나 차량 내 금품 30여만 원을 훔치는 등 9회에 걸쳐 2천3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감생활을 하다 최근 출소한 A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달 중순께 증평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차량 2대 중 1대를 찾지 못해 도난차량에 대해 수배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차량 1대를 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