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셀트리온은 7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8천74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천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과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하락한 725억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매출 상승에 대해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천7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개선세는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병에 따라 이익에 영향을 미쳤던 대규모 무형자산 판권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상각 완료됐다. 매출 증가세와 함께 기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매출원가율 개선 가속화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11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 '스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자회사인 SK하이스텍(대표이사 문유진)이 고용노동부가 뽑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SK하이스텍은 이번 평가에서 소통경영 기반의 노사신뢰를 바탕으로 △16년간 무쟁의 임단협 △직무특성에 따른 직무급제 운용 △특별육아휴직 및 임신기 단축근로 확대 △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구축 △구성원 기부를 통한 행복나눔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 대표이사는 "우수기업 선정은 상생 노사문화를 위해 노력한 구성원들의 성과"라며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로 고객과 구성원 모두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에코프로가 현장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는 현장 근무자가 많은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900도가 넘는 고온 열처리를 통해 양극재를 제조하는 장비인 소성로 운영 양극재 공장 내에 공조기(실내 온도·습도 등 공기 상태를 조절해 환기시켜 주는 장치)를 설치해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이동식 에어컨을 배치해 현장 직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공장 내부 휴식공간에는 직원들이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는 이온음료, 아이스크림과 함께 식염포도당,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상시 비치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내용을 담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홍보물을 사내 게시판에 부착하고, 기상청 폭염 경보를 사내 SMS를 통해 발송해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내 온도가 높은 현장에 상시 출입하는 근무자에게는 냉각조끼, 얼음팩, 쿨토시, 안전모 전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스테베드(시범구매)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2024년 상반기에 57건, 110억원 계약 성과를 냈다. 시는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이 이같은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스마일테크 △성진코퍼레이션㈜ △유경케미칼 △㈜대건전기 △㈜대성무선 △㈜에이치피앤씨 △웰토트 △㈜서흥 △㈜유트론 △㈜꿈제작소 등이다. 이들 기업은 공공구매를 통해 청주시에서 35건 39억8천700만원, 관외를 통해 22건 71억600만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초기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시와 계약실적이 없거나, 우수ㆍ혁신ㆍ관내유일 제품을 생산하면서 시 차원의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한 조달등록기업을 모집했다. 이후 올해 1월 15개 시 구매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구매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이 고민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입찰방법, 시기 등 판매방안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했다. 이어 관내 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홍보물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6일 항체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대한 기업지원 성공스토리를 공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7월 26일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투즈뉴(Tuznue)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품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KBIOHealth 산하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함께 투즈뉴의 개발 초기 2017년부터 임상시험용 원료의약품 제조와 완제의약품 분석시험·안정성시험 등을 지원했다. 지원 과정에서 지난 2019년 유럽 품목허가 신청에 따른 일부 완제의약품의 품질관리 분야의 EMA 실사 적합 판정도 받은바 있다. 이번 CHMP결정에 따라 투즈뉴는 오는 10월께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 초도 물량을 확정하고 즉각 생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미 EU-GMP를 획득해 품목허가 이후 투즈뉴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의약생산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는 6일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괴산군 경제과·충북신용보증재단·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원기관들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금융지원 3종 세트 △전기료·임대료·배달료 등 고정비용 부담완화 △소상공인 매출 지원·안정망 강화 △새출발 채무조정·일시상환 부담완화를 위한 폐업 소상공인 일시상환 유예제도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성희정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각종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아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고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여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저명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골다공증재단(IOF)과 뼈건강및골다공증재단(BHOF) 공식 저널인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약력학, 약동학, 면역원성을 포함한 안전성을 비교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78주간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1차 유효성 및 약력학 평가지표가 모두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52주차에 CT-P41을 투여받은 환자군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6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화장품 업체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우즈벡 K-뷰티 팝업 프로모션'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잠재 소비자층이 두터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화장품 중소제조업체 등으로 총 7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한 뒤, 신청 서류 원본 일체를 KOTRA 충북지원단(청원구 오창읍 중심상업2로 48,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도심지역에 마련된 상설매장 팝업스토어에 상품을 전시하고, 더불어 현지어를 활용한 SNS 마케팅, 현지 소비자 제품 리뷰에 따른 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앙아시아 우즈벡 현지에 우수한 품질의 청주시 제품을 소개하고, 화장품 수출판로를 확대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5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차량사업소와 노후 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 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미사용 공간 및 밀폐공간에 대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우려 개소에 대한 소방 점검으로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는 차량사업소에서 △기계실 기계설비 △폐기물 처리장 관리 실태 △화재 발생 우려 물질(가스·유류·배터리 등) 관리 적정성 △상업시설 내 가스, 전열기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 개소의 소방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인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철도시설물 화재 예방 및 열차 안전 운행 확보로 고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권지방공기업협의회(충공협)와 충청북도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충공협 7개 회원사의 CEO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충공협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경영 전반의 안전 부문 관리 강화에 따라 회원 기관 간 기술지원, 상호 협력 등 안전 및 각종 위기관리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광섭 충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교차점검, 홍보, 안전 공동활동을 통해 직원 및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5일부터 31일까지 200억 원 이상 대형사업의 설계 적정성 검토에 대한 기술자문을 제공할 6기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며, 활동 자문위원은 약 330명이다. 설계 적정성 검토는 계획·중간·실시 등 각 설계 단계마다 내용을 보완·개선하고 현장적용의 타당성·예산·시설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업무이다. 정부기관 가운데 조달청이 유일하게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달청은 설계도서의 품질검증의 업무에 외부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조달청 직원과 민간 전문가 간의 협업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설계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친환경 △안전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 △전기 △정보통신 △토목 △조경 △공정관리 △설계VE △소방 등 13개 분야다. 대상분야 경력 10년 이상으로 민간기업 또는 관련기관 등에서 근무 중이면 자문위원 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 중 '건축계획'과 '건축시공' 분야는 고난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사업인 '의료시설'이나 '문화 및 집회시설'의 설계 또는 시공 등의 경험
[충북일보] 에코프로의 첫 정년퇴직자가 재고용을 통해 헝가리 양극재 공장 파견으로 제2의 시작을 걷는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에코프로는 5일 최근 창사 이래 첫 정년 퇴직한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포항설비 수석을 촉탁 계약직으로 전환해 헝가리 공장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촉탁 계약직은 정년 퇴직자의 전문성을 살려 회사에서 더 일할 수 있도록 계약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연장하는 제도다. 박 수석은 1986년 육군 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근무하다가 1998년 대위로 전역했다. 군 전역 후 중소 건설회사와 방위산업체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9년 3월 에코프로비엠의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CAM1) 생산팀 조장으로 입사해 15년간 근속했다. 에코프로는 박 수석이 제대군인 출신으로 몸에 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2008년 건설된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에코프로가 삼성SDI에 공급하는 NCA 양극재를 처음으로 양산했던 곳으로 박 수석의 초창기 업무는 설비 디자인과 공정 안정화였다. 현재 에코프로는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천t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해외 첫 생산기지인…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간단요리사 레시피 콘테스트 '전국 요리 자랑'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요리 자랑'은 정식품의 간편 육수 제품 '간단요리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숏폼 레시피 콘테스트다.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우리 동네 쩝쩝박사 모여라! 간단요리사 전국 요리 자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간단요리사 레시피를 뽐냈다. 정식품은 요리·숏폼 분야 전문가 3인의 심사를 통해 간단요리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인기상(5명) 등 총 9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인 간단요리상은 어릴 적 어머니가 종종 만들어 주셨던 어묵국수를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로 재해석한 '양파 어묵국수'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간단요리사 진한 콩국물 검은콩'으로 만든 디저트 '검은콩 크림치즈'가, 우수상은 '경상도식 제사탕국과 거제 해물탕국'과 '애호박 비빔 칼국수'가 선정됐다. 또한 '돼지찌개', '엄마표 물 비빔국수', '돼지고기 완자 뭇국', '초간단 마라만둣국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제품의 초기판로지원을 위해 5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지정제도' 하반기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R&D과제를 성공한 제품 중 공공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연간 209조 원의 공공시장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신청대상은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을 최근 5년 내 완료하고 그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이며, 선정단계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혁신제품 모집부터는 '공공성·혁신성' 2단계 평가제가 도입됐다. 1단계 '공공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2단계 '혁신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방식으로, 혁신성 평가에서 75점을 넘으면 조달적합성 검토 대상이 된다. 중기부 혁신제품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문의 가능하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매달 진행하는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을 초특가 할인율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파리·로마·자그레브·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에 대해 최대 10% 할인을 드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이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예약 시 할인 코드 '유럽여행'을 입력하면 최대 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인천-파리 39만3천200원~ △인천-로마 43만6천700원~ △인천-자그레브 49만5천200원 △인천-바르셀로나 67만4천2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9만3천200원부터다. 추가로 해당 유럽 노선에 대해 왕복·다구간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신규 회원에게는 '총 10만 원 쿠폰팩'이 가입 즉시 자동 발급되며, 티웨이항공 회원이 되면 전용 특가·앱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 항공권 실시간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혜택으로 리뉴얼된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 중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2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0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 촉진·공공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2천47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돼 다양한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혁신제품에 선정되는 제품들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지정 제품에도 전기차 이동형 화재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LED 보조신호등과 같이 안전 관련 제품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 중 충북기업 뉴그린창신㈜의 '펜스와 지주의 순차적 충격 흡수가 가능한 디자인 울타리'도 충격흡수와 이탈방지를 최소화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제품이다. 융복합·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도 돋보인다. 주차방지턱으로 충전하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보조 솔루션, 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 등 융복합제품들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 기업들을 포함,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맞춤형서비스 기술형입찰 사업에 적용되는 표준 입찰안내서 개정을 앞두고 건설업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조달청은 건설사의 공사비 부담으로 이어진 관행적인 입찰조건과 독소조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실무의견을 반영해 입찰안내서를 마련하고, 작성 방법·독소조항 사례 소개 등을 포함해 수요기관이 합리적으로 작성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유형별 제안서 평가의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물 대표 유형별로 평가항목을 재정비하고, 제출서류 중 참고적 성격이 강한 도서는 전자파일로 접수받는 등 평가 내실화와 서류 간소화도 추진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입찰안내서 개정은 현장여건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당사자들이 입찰조건에 대해 예측 가능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업 불공정 조달 행위에 대한 조사가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권리 구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운영될 방침이다. 조달청은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규정 개정이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불공정 조달행위 조사에 대해 조사 전 일정기간 동안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기간 내 성실하게 자진신고한 기업에게는 일부 조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유사한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해 시차를 두고 다수의 신고, 제보가 접수되는 경우 피조사 기업의 조사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사안에 따라 조사 시작 전 자진신고 기간을 안내하고, 위반 내용의 포괄적 인정·관련 증빙자료 제출 등 성실하게 자진신고 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감경', '일정 기간 추가 조사 유예' 등 기업 부담을 완화해 줄 방침이다. 피조사 기업에 대한 권리 구제 기회도 확대된다. 현재 불공정 조달행위로 인한 부당이득 환수 절차상 환수 금액 확정 이전 의견제출 기간(10일), 환수 금액 확정 및 기업 통지 후 이의신청 기간(7일)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더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4년 일반트랙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 시 필요한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신속 지원을 위해 평가 기간을 줄인 패스트트랙(대상 인증 7종)과 그 외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일반트랙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이번 일반트랙 3차 모집은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약 150개사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다. '2024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이번 일반트랙 3차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집이 마감된다. 연말에 인증 획득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번에 신청해야 인증획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신청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을 통해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미', '리비옴' 총 3개사를 선정했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항암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한 항체 플랫폼 'Twin Fc-ICE'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미'와 '리비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각각 '항생제 내성 감염질환 치료제'와 '미생물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은 선발 기업에 '셀트리온 골든티켓(Golden Ticket)'을 제공,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임대료·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등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셀트리온은 앞서 1기 선발 기업을 대상으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오는 6~8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 'FMS 2024'에 참가해 최신 AI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행사로 진행됐으나,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주최 측이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스토리지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행사명이 기존 'Flash Memory Summit(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Future Memory and Storage(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로 리브랜딩(Re-branding) 됐다. 행사 첫날인 6일,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HBM PI 담당)과 김천성 부사장(WW SSD PMO)이 'AI 시대,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 리더십과 비전(AI Memory & Storage Solution Leadership and Vision for AI Era)'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들은 AI 구현에 최적화된 SK하이닉스의 D램·낸드 제품 포트폴리오와 AI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발표 주제에 맞춰 이번 행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는 오아로 피부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테라비코스와 업티브 스킨부스터를 오아로 피부과 청담점에 입점·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피부과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효과적인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오아로 피부과 청담점은 ㈜에이치피앤씨의 주력 상품인 △테라비코스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비롯해 △테라비코스 패드 4종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3종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주사 시술 없이 유효한 성분들이 흡수되는 스킨부스터) 등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추후 다른 지점에도 순차 입점 될 예정이다. 김홍숙 대표는 "오아로 피부과 청담점 개원을 축하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테라비코스와 업티브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강점이 시너지를 이루어 고객들에게 피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6%까지 할인된다. 이번 슈스페는 일본·대만·태국·베트남 등 국제선 13개과 국내선 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을 위해 △6일 오전 10시 동남아·대만 노선 △7일 오전 10시 일본 노선 △7일 오후 2시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 1월에 진행한 슈스페 프로모션보다 국제선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특가 규모도 더 클 것"이라며, "회원 전용 프로모션이니,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한 후 오픈 시간에 맞춰 구매하시는 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모바일 앱·웹)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을 12개 업종에서 29개로 대폭 확대한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자금을 금융기관과 협약해 장기 저리의 융자지원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지식서비스산업센터 건설업자), 지식서비스 산업 등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 원까지 지원된다. 기존에는 '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른 지식서비스산업 중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 영화, 비디오물·방송프로그램 제작업 등 12개 업종까지만 지원했다. 시는 이달부터 지식서비스산업의 범위를 29개 업종까지 확대해 다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금리 불안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자금은 △창업자금 60억 △경쟁력강화자금 150억 △혁신형자금 130억 △기업회생자금 10억 등 총 550억 원 규모다. 대출 금리는 3.0∼4.0% 수준으로, 변동 협약금리를 제외한 이자 차액을 보상한다. 또 시는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31일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허경재 충북진흥원장과 이홍준 세종진흥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진흥원에서 300만 원을 세종진흥원에서 200만 원을 서로 교차기부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로, 충북과 세종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지역사랑을 위한 사회공헌 분야 뿐 아니라 충청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