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162만 충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개최지인 제천에서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10개 시·군 단체장, 의장, 선수단과 충북도민 등 1만7천여 명이 제천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충북도민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등 사전 및 식전행사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11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이종찬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 나선 이근규 제천시장은 "의병정신의 의로움이 시민정신으로 계승되고 있는 제천을 주축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당당히 도약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162만 충북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인 56회 충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5일 오후2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진입 목표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결단식에는 괴산군 체육회장 및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장인 나용찬 군수를 비롯해 김영배 군의회 의장, 신동운 체육상임부회장, 군의원,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은 24개 종목 선수 275명, 임원 100명으로 총 375명이 출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한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과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나 군수는 24개 전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산막이옛길'과 우수 농특산물인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주요 농특산물과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하는 2017 괴산고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괴산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제56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군은 15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종목별 회장, 선수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음성군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500여명이 참가해 타 시군선수단과 선의의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선수단 여러분들이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며 "노력한 만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음성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영동군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종목별회장 등 많은 내빈과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출전보고, 선수단 대표선서, 단기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민체전에 영동군은 육상, 축구,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에 선수 278명, 임원 124명 총 4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영동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14일 자양영당에서 채화됐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성화채화식은 이근규 제천시장, 자양영당 장의단, 체육회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화채화에 앞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을, 김정문 시의회의장이 아헌관을, 장병석 제천교육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했다. 이어 칠선녀의 성무공연이 진행됐으며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하고 채화된 불씨를 권기수 성화부장에게 전달하고 다시 이근규 제천시장, 이영희 성화단장에게 인계돼 성화 봉송 길에 올랐다. 채화된 성화는 자양영당을 출발해 점말동굴을 거쳐 의림지에 안치된다. 또 이날 오후2시에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장소인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엑스포 불'이, 오후 4시에는 아름다운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청풍호 불'이 채화돼 자양영당에서 채화된 '호국의 불'과 함께 의림지에 각각의 성화로 안치됐다. 의림지에 안치된 성화는 개막식 당일인 15일 충청북도를 하나로 만들어
[충북일보=충주] 오는 15일부터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체육회장)이 13일 훈련장을 방문,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와 임원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과 체육회 임원들은 오후 2시부터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3개 종목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조 시장은 "2017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충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24개 전 종목에 선수 310명과 임원 157명 등 총 467명이 출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지난해 대회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진천군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곽호연 총감독은 "현재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이 기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천군 선수단은 지난해 도민출전 사상 33년 만에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뤘던 자신감으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투혼을 발휘해 종합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재정비 했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축구,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수영 민속경기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우세종목인 궁도, 탁구, 배구, 택견, 골프 종목도 선전이 기대돼 확고한 상위권 자리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곽 총감독은 "8만 군민의 열정을 가슴에 품은 274명의 선수단 모두가 무한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11만 군민의 단합된 힘과 체육강군의 이미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은 이필용 단장과 윤종관 총감독을 중심으로 24개종목 임원 173명, 선수 367명 총 540여 명의 정예선수들은 음성군을 대표해 선발된 영광된 선수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관 총감독은 "타 시ㆍ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구, 사이클, 배구, 육상, 족구, 볼링 6개 효자종목과 매년 두각을 보였던 탁구, 배드민턴, 씨름, 태권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 및 타 세부종목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종목 경기에서 좀더 선전한다면 상위권 입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의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 군은 그동안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일정 선수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상위권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 등 24개 전 종목에 선수·임원 457명이 출전,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천희 총감독(충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2012년 종합우승, 2014년부터 3년연속 준우승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종목이 선전, 올해는 꼭 종합우승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 충주체육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올가을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단다. 한 감독은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테니스와 씨름 등 전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열악한 자원 때문에 매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체전에서는 옥천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기필코 중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남현(61·사진) 옥천군체육회사무국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박 사무국장은 "이번 체전 출정식은 15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24개 종목 임원 60명, 선수 270명 등 330명과 군청 직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옥천군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실업팀 정구와 육상 등을 비롯, 마라톤, 싸이클, 볼링 등 종목을 주축으로 좋은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며 "여기에 종목별로 강도 높은 기초훈련을 해 온데다 마지막 컨디션 조절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종합적인 여건이 조성된다면 2019년 이후 도민체전을 옥천군에 유치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제천시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권기수 총감독은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제천시민의 자긍심과 제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필코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달성하겠다"며 제천시 참가선수와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권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제천시 위상을 높이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에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종목별 필승 전략을 세우며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일반부 24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298명, 임원 174명 등 총 472명이 출전해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우승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의 스포츠 축제인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4개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4천62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도민체전 개회식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가 펼쳐져 도민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환영퍼레이드와 레크리에이션, 제천시민 애창가요 등 사전행사와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제천시민과 가수 정수라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11개 시·군 환영퍼포먼스 등 식전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다채로운 주제공연 후 최종 성화가 점화된다. 식후행사는 영상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와 스윙댄스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쇼와 가수 박상철, 정수라, 박주희, 안치환, 오션검(최하민), 아이돌그룹 우주소녀, 창작음악집단 ISM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자동차, 에어컨, 냉장고 등…
[충북일보=단양] 제56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 최원영 총감독(48·사진)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을 앞세워 선전을 펼치겠다"며 "올해는 지난 대회에 이어 중위권을 목표로 상위권 진입의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 총감독은 "제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을 대비해 결전의 채비를 모두 마쳤다"며 "도민체전을 대비한 그간의 강도 높은 훈련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는 탁구, 보디빌딩, 족구 등이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페어플레이로 도민화합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군은 이번 도민체전 24개 종목에 선수 323명, 임원 149명 등 총 472명이 참가한다. 최 총감독은 선수단을 향해 "군민들은 선수단에 대한 자랑과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체육회가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한단계 도약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영동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3종목 402명(선수 278·임원 124)의 선수단을 파견,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동선수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선수기량 향상을 위해 전술 훈련 및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영동군체육회는 최상의 훈련여건 조성에 힘을 쏟는 한편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숙박업소, 식당 등을 점검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동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궁도 등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재현(60·사진) 영동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선수단은 지난 2일 청주시에서 13개 종목으로 개최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5천363점(금 6 · 은 6 · 동 4개)을 획득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린 충주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3개 종목 172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역도, 볼링, 전자다트, 좌식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장애인스포츠 인프라와 활발한 장애인체육활동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져온 힘을 보여줬다. 특히 좌식배구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1일 새로운 장애인체육회 이사진을 구성해 음성군장애인체육을 충북 제일의 체육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체육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꾸준히 공을 들여 온 점이 이번에 종합우승의 결실로 나타났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풍성한 체육행사로 6월 초여름 더위를 날린다. 군은 지난 3일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학야구 주말리그전 D조 경기를 시작으로 6월 내내 다채로운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42개 팀, 500여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회 보은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체육공원 A, B구장에서 열린다. 10일과 11일에는 '17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천300여명의 무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와 합기도 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24일과 25일에는 500여명의 검도인이 참가하는 '37회 선검추모 도내 검도 선수권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17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 소프트볼 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A, B에서 열린다. 이어 '28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29일부터 7월4일까지 6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천연잔디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양궁대회에는 35개팀, 230여명의 선수단이 리커브 및 컴파운드 개인·단체전, 리커브 혼성경기 등 종목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MBC 꿈나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와 제천여중 배구부가 지난 5월 27~30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중등 여자배구부문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배구부는 지난 3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매년 대회 우승 쟁탈전을 벌이는 라이벌 학교인 광주 치평초와 스피디한 공격과 조직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치렀지만 아깝게도 2대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영혜(6) 학생은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준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또 제천여중은 결승상대로 올해 태백산배구대회 우승팀이자 3월 춘계배구대회 우승 당시 4강전 상대였던 경남 경해여중을 만났으나 아쉽게 석패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주장 조윤희 선수는 "3세트 접전에 유리한 고지에서 다 이긴 경기를 패해 주장으로서 응원와주신 모든 분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한편으로는 작년 이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은메달이라는 소중한 경험이 3학년인 본인은 아쉽지만 이 아쉬움을 후배들이 곱씹어 내년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단양] 푸른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려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및 도 단위의 궁도와 사이클, 힐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등 4개의 이색 스포츠가 치러진다. 먼저 오는 2일 국내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대회가 열린다. '2017 코리아오픈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컵 대회(2017 Korea Open accuracy cup)'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단양읍 양방산 활공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단양 드림레저와 조나단 레포츠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2일 연습비행을 하고 본 경기는 3일부터 이틀간 열리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서는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대회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체코 등 7개국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있는 외국 선수 30명과 국내 선수 90명 등 120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한 선수가 6회 이상 활공해 정밀착륙(Accuracy)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방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수변무대 쪽 하상주차장에 설치된 지름 50㎝ 크기의 원판 전자 타깃에 정밀 착륙하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중학교 씨름부가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학년 쌍둥이 형제 손용균(용장급), 손동균(용사급)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간중 씨름부는 창단 4년 만에 우수한 기량으로 2명이나 동메달을 획득, 씨름의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순옥 교장은 "교내 체육 꿈나무들을 길러내기 위해 실력 있는 교직원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발군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황간중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중인 충북선수단이 현재까지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29일 오후 4시 현재 금 27개, 은 22개, 동 23개 등 모두 74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와 서울 전남 경남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29일 충북은 경기장 곳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홍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경기 단체전에 출전한 4명의 여중부 선수들(박수빈/중원중1, 박소희/용암중3, 김정민/용암중3, 조미리/중원중3)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소희(용암중3) 선수는 2관왕에 올랐다. 씨름 경기에서는 남중부 역사급 김민호(무극중3) 선수가 금메달, 소장급 김동현(증평중3), 장사급 배재환(청주동중3) 선수가 은메달, 청장급 봉준균(청주동중3), 용장급 손용균(황간중3), 용사급 손동균(황간중3)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얻었다. 특히 황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용균, 손동균 선수는 쌍둥이형제로, 서로 다른 체급 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동메달을 따서 눈길을 끌었다. 역도 여중부 반서현(원평중3) 선수는 용상53kg급에서 금메달 인상53kg급과 53kg급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노미랑(보덕중3) 선수도 인상58kg급에서 은메
[충북일보] 체육 꿈나무들의 대제전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일원을 중심으로 충북(사격), 경북(승마), 강원(자전거) 등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학교 19종목, 중학교 34종목의 선수 785명과 임원 246명 등 총 1천31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4단계 필승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교육청과 경기단체와의 협의를 토대로 종목별, 개인별 전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지난해부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강화 훈련을 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전에 출전하면서 슬로건을 '함께 도전하여 멀리 뛰고 높이 비상하라'로 정했다"며"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어울림 보치아 대회가 18일 충주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이현미)주최로 충주시 호암체육관과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17개 기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보치아 경기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누가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지는가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로 동계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비슷하며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는 2인조 경기와 장애인 3명이 팀을 이루는 단체전 경기로 나눠 진행돼,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 선수는 "장애인을 위한 운동경기가 많지 않은데 보치아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체력도 키우고 페어플레이 정신도 키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현미 관장은 "보치아 경기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지역 내 장애인식 개선 및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충북일보=보은] 신록이 푸른 5월 셋째 주 주말, 보은군에서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 '2017 대학야구 주말리그' C조 경기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A에서 계명대, 경남대, 중앙대, 성균관대, 세한대, 디지털문예대, 연세대, 건국대 등 8개 대학 2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군은 지난 달 고교야구 주말리그(충청·전라권), 대학야구 주말리그 D조 경기를 개최한데 이어 대학야구 주말리그 C조 경기를 개최해 야구 열기를 이어간다. 주말 보은에서는 야구와 함께 축구 열기 또한 뜨겁다. 20일부터 21일까지 스포츠파크육상경기장(축구장), 스포츠파크 야구장B 및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2회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4개팀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유소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군은 WK리그의 성공적 개최와 지난 17일 FA컵 경기를 치르면서 축구 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수, 임원,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은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현미)은 오는 18일오전9시~오후4시까지 충주호암체육관과 호암2체육관에서 '2017 충북도어울림보치아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체육 스포츠인 보치아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북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장애인 선수 380명과 봉사자 및 운영진 120명이 참여,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