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4일간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음성군에서는 '당구'가 진행되며 25~26일은 어르신부, 27~28일은 일반부로 나눠 음성체육관에서 치러진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해 600여명 이상이 음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가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교통통제와 경기장 안내소 운영으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승패를 떠나 선수 모두가 다치지 않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축전을 기원한다"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경기장 방문과 열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6회 청주시장배 배구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직장·장년부, 클럽부(남·여), 초등교 직원부, 중등교 직원부로 나눠 진행했다. 38개팀 550여명의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영동] 올해 19회째를 맞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며,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는 게이트볼과 줄넘기 종목이 열린다. 게이트볼 대회는 25일~26일까지 2일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줄넘기 대회는 시범종목으로 27일 영동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선수단 및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해 1천400여명 이상이 영동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원활한 경기운영을 지원하고자 대회기간 동안 종합안내소를 통해 대회 안내와 의료지원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경기 개최기간에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하며, 각종 지역행사와 농특산물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현재 영동군은 관람객 및 선수들을 위해 또한,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및 음식접객업소 지도·점검,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충북일보] 당구의 매력에 반한 사람들이 있다. 주인공은 '청주당구동호회' 회원들이다. 청주당구동호회는 2002년 10월 15명의 회원으로 창설했다. '포켓볼'과 '쓰리쿠션' 회원들이 뭉쳐 당구동호회를 만들었다. 당구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이 목적이다. 채동완(46) 총무는 "포켓볼과 쓰리쿠션은 게임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점이 많아 회원들이 뭉쳐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 때는 동호회가 와해될 위기를 겪는 등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재는 회원 간 유대관계가 돈독한 클럽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청주당구동호회는 회원 90여 명이 등록해 활약하고 있다. 회원들의 나이와 직업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자영업자까지 다양하다. 당구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20~30대 남자들이 즐기는 오락게임의 하나로 치부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당구의 인기는 눈에 띌 정도로 높아졌다.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자연스럽게 당구장을 찾아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법 규모가 큰 당구장에는 중·장년층은 물론 노인들까지 당구를 치는 장면이 심심찮게 목격된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충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1일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출전선수 및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남·여 혼성 33개 팀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졌다. 게이트볼은 고령 노인들에게도 무리가 되지 않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충주시는 2018년 도 대회에서 게이트볼 우승을 차지했으며, 충북을 대표로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해 시의 명성을 높였다. 이상희 지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등으로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암 제2체육관의 게이트볼 전용시설 갖추고 있으며 읍면동에도 33곳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돕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충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로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9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도내 일원 58개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빙상과 승마는 대전과 경북에서 진행된다. 축구, 배드민턴, 농구, 연식부야구 등 9개 종목에서 일본선수단 176명도 참여해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도 갖는다. 대축전의 최대 볼거리인 개회식은 일반인 선수들의 많은 참가를 위해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와 무예의 도시, 강호축의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기획한 개회식은 에어로빅·실버스포츠댄스, 색소폰·합창 공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식후행사로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12일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단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 등 7종목에 출전하며 총 103명의 선수 및 임원으로 구성됐다. 단양군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생활체조를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정구 등의 강세 종목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노후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구광역시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제1회 소방청장배 생활체육 경기대회 족구경기에 제천소방서 단일팀이 충북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현장의 소방관들은 꾸준한 체력단련을 필요로 해 일과 중에도 체력단련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업무 특성상 개인보다는 팀단위로 움직여 경기종목도 단체경기에 국한해 축구·야구·농구·족구·배드민턴·탁구 등 단체경기와 복식경기로 조직력이 필요하다. 제천소방서는 오랜 기간 팀 결성을 이루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어 충분히 충북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충북은 전년도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초대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2일 제천체육관 등 12개 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천700여명이 게이트볼, 축구, 탁구 등 10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들은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간, 동호인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다. 지역 간 과열경쟁 해소를 위해 승패를 떠나 시·군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한다. 개회식은 대회당일 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장선배 도의회 의장, 이상천 제천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전자현악 공연이 열려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이번 대회 남·여 최고령자는 생활체조 종목에 영동군 박홍하(94)씨, 게이트볼 종목에 보은군 최종분(88·여)씨가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시종 도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몸과 마음을 모두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무한한 힘
[충북일보] '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수영과 역도, 육상 종목에서 9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체육 영재들의 한마당 잔치인 '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우수 선수의 조기발굴을 통한 스포츠 영재 육성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천31명, 중등부 1천107명, 특수학교(급)부 309명 등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천234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는 육상, 수영, 축구 등 22개 종목, 중등부는 복싱, 레슬링, 자전거 등을 더한 32개 종목으로 열렸다. 대회 기록을 보면 수영, 역도, 육상 종목에서 9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다관왕에는 △8관왕 1명 △6관왕 3명 △5관왕 1명 △4관왕 9명 △3관왕 14명 △2관왕 18명 등 모두 46명 나왔다. 이 밖에 부별 최우수선수로
[충북일보] 청주 디그클럽(Dig Club).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배구동호회다. 디그클럽은 상대 팀의 스파이크(spike) 공격을 받아내는 배구기술에서 이름을 따왔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받아서 올리고 때리는 배구의 3단 동작 중 상대 팀의 스파이크 공격을 받아내는 '디그'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디그클럽은 2012년 6월 회원 20여 명이 창설했다. 생활체육 배구경기를 통해 체력과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쌓기 위해 목적이다. 당시 무심천배구동호회가 해체하자 젊은층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무심천배구동호회가 전신인 셈이다. 디그클럽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20대부터 40대 중반까지는 클럽부, 45세 이상은 장년부에서 뛰고 있다. 김해중(47) 회장은"세대간 격차뿐 아니라 체력 문제 등으로 클럽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그클럽은 창단이 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명문클럽'으로 발돋움했다. 각기 다른 직업과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지만 배구경기를 통해 친목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도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19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가활동,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7개 시·군에서 8개월간 운영한다. 전문지도자가 매월 1회 신체적 특성 및 건강 평가를 위한 기능체력 검사 및 단계별 운동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육활동을 진행한다. 도내 노인체육활동 지원은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시(하소4단지 아파트공원) △보은군(태봉산근린체육시설) △증평군(보강천 미루나무숲 근린공원) △진천군(진천종합사회복지관) △괴산군(청안 한운사기념관 광장) △단양군(단양어린이교통공원) 등이다. 지난해 5개소에서 2개소 늘어난 7개 곳에서 노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도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9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 생활체육광장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9개소에서 7개월간 매주 5회 1시간씩 운영된다. 전문지도자가 생활체조를 비롯한 에어로빅, 국학기공,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일상에 지친 도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동 부족에서 오는 비만 예방 등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 광장사업은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가 주관해 지역주민이 즐겨찾은 공원, 아파트단지 및 복지관 광장 등에서 전문지도자가 직접 운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생활체육 광장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군별 운영 장소는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소공원(오전 6∼7시) △무심천 청남교소공원(오후 8∼9시) △김수녕양궁장(오전 6∼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오후 7시 20∼8시 20분) △사천프로지오아파트(오전 9시 30∼10시 30분) △동남지구 중흥아파트(오전 6∼7시) △금천배수지(오전 6∼7시) △장평교(오전 6∼7시) 등 8개소다. 충주시는 △대가미공원(오전 6∼7시) △충주
[충북일보=단양] 제45회 회장기 전국 초등 탁구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 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 외 1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단체전(남자부 24팀, 여자부 29팀), 개인전(남자부 27팀, 여자부 40팀) 등 450여명이 참가해 동계훈련간 가다듬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초등학교 단체전, 남녀 초등학교 개인단식 5개부(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종목으로 치러지며 단체전은 토너먼트 5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전국 규모 대회로 소년체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무대이니만큼 전국에서 선수, 지도자, 대회임원, 심판임원 등 1천11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회는 22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남녀 단체전 대진추첨 및 대회개최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며 개인단식은 순위에 따라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
[충북일보] 바둑의 오묘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매력에 반한 사람들이 있다. 2000년 3월 출범한 '청맥기우회' 회원들이다. 청맥기우회는 30여년 전통의 '흥덕기우회'를 모체로 한다. 결성 당시 20명의 회원이 청맥기우회로 이름을 바꿨다. 쇠퇴하는 청주 바둑의 명맥을 잇기 위한 바람을 담았다. 현재 회원은 30여명이고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갖고 있다. 회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와 직업이 다양하다. 양승원(63) 청맥기우회 회장은 "기원에서 만나 바둑을 두는 게 주요 활동이지만, 수시로 야외에 나가 바둑을 즐기기도 한다. 바둑으로 고민을 잊고 서로 배움을 주고받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모임인 월례회뿐 아니라 주말에도 7∼10명이 꾸준히 기원에 나와 상호 대국(對局)을 통해 묘수를 교환하고 회원간 친목을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원들은 매년 기우회 주관으로 프로기사를 초빙해 대국도 갖고 있다. 이러한 취미 활동은 자연스럽게 회원들의 기력(棋力)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크고작은 대회에 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실제 청맥기우회는 20
[충북일보] 충북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3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청주 국민생활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배드민턴협회(회장 박재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부문 82개 종별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각 종별 점수를 취합해 클럽별 종합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동호인, 학생부(초·중등부) 경기가 열려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19년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도민들이 1인 1종목을 선택해 자신의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 우암정(牛岩亭).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도(국궁)마니아 모임이다. 국궁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해왔다. 우리 선조들은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했다. 우암산 순환도로변 좁은 골목길에 자리한 우암정. 이곳 활터에서는 매일같이 전통 활쏘기 국궁을 연마하기 위한 연습이 한창이다. 우암정 출범은 1955년 3월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우암산 기슭이 아니라 무심천변에 과녁을 세워놓고 궁사들이 활쏘기를 즐겼다. 그 후 3년 지난 1958년 활터를 우암산으로 옮기고 충북1호 국궁장으로 등록했다. 60여 년 세월이 말해주듯 동호회 이름이 청심정', '관덕정', '우암정'으로 바뀌었다. 우암정은 창단 당시 7명의 습사(習射)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연령과 직업은 20대 학생부터 80대 사업가까지 다양하다. 권혁준(63) 우암정 사두는 "과거에는 국궁장이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홍보 부족으로 회원이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가지 체육공원에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회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국궁에 입문하려면 장비를 갖춰야
[충북일보] 충북지역 생활체육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5일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청주 복대 국민체육센터 등 21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된 국비는 263억 원에 이른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4개소(청주 복대동·산남동, 충주 서충주 신도시, 제천 세명대 인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옥천초 인근, 음성생활체육공원 예정지)△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1개소(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 부지), 개방형다목적체육관 1개소(보은 관기초 체육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3개소 등으로 총사업비만 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는 청주종합사격장 클레이사격장 방출기 교체를 비롯해 제천 금성야구장, 영동군민운동장, 진천국민체육센터,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 단양 가곡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청주 강내생활체육공원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청주종합사격장 급경사지 보수·보강, 옥천 관성정 지붕 기와 개보수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보강 철골 보강, 옥천공설운동장 트랙 교체, 진천 화랑관 냉난방 시스템 자동제어 교체,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육상트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을 신설·보강·확충해 나간다. 단양읍 상진리에는 7천290㎡부지에 건축면적 782㎡의 실내 배드민턴장이 건립된다. 총 25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17.5억)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는 내용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배드민턴장 4코트와 관람석 등의 부대시설 구비로 배드민턴 회원과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전국대회와 생활체육 대회를 유치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체육계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존 상진체육공원 일원에는 국궁장이 이전 설치된다. 기존 국궁장은 고수대교 주변의 교통 혼잡지역 개선과 관광객의 편의시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곡 생태체육공원과 단양강 수변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상진리로 신설 이전함으로써 테니스장, 상진체육공원과 연계 블록화해 이용자 편의증진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설운동장은 생활체육대회와 지역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조명탑 4개소와 조명시설 정비 등의
[충북일보] 청주 오창게이트볼장. 머리가 희끗한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게이트볼 경기에 푹 빠져 있었다. 스틱을 든 채 연신 공을 주시하는 노인들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해 보였다. 곧이어 스틱으로 쳐낸 공이 상대방 공을 밀어내고 게이트를 통과하자 함성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게이트볼 시합을 하는 내내 이들의 모습 어디에도 노년의 쓸쓸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게이트볼로 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노인들이 있다. 1997년 3월 창단한 오창게이트볼동호회. 김용완(73) 회장은 "창단하기 전에는 노인 위주로 팀이 구성돼 충북도민체전에서 예선 탈락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창게이볼동호회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도민체전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해 젊은 50대로 팀을 꾸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렇게 급조된 오창게이트볼동호회는 보름간 훈련하고 그해 제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오창게이트볼동호회는 크고 작은 시합에 나가 금메달을 휩쓸며 장수클럽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17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와 충남 청양군 최익현 선생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원의)는 "단지 내 체육시설 가운데 풋살장(2면)과 족구 및 배드민턴장(4면)은 올해부터 일반 세종시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관리사무소(044-864-1139)에서 예약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복싱클럽'이 변신에 성공했다. 1970∼1980년대 '헝그리' 정신의 상징이었던 복싱은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스포츠였다. 하지만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장 큰 변화는 남성들만의 거친 공간이었던 복싱체육관에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변신에 성공한 것은 복싱만을 고집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레스밀(LesMills)', '줌바댄스' 등과 결합해 회원층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골든보이복싱클럽'. 이곳에서는 복싱뿐 아니라 '레스밀, 줌바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레스밀(Lesmills)'은 전신의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전통적인 복싱과 하체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발레·살사·힙합 등의 댄스 동작과 에어로빅이 합쳐진 '줌바댄스'는 다양한 강도의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배진석(42) 골든보이복싱클럽 관장은 "요즘은 직업선수로 뛰기 위해 복싱체육관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전제한 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찾은 회원들에게 '레스밀'과 '줌바댄스'를 가르
[충북일보=서울] 생활 체육 지도자의 불안정한 고용환경과 열악한 복리후생의 개선이 골자인 '생활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생활 체육 지도자의 고용안정 및 복리후생 증진에 관한 사항도 생활체육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문화체육부장관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체육시설, 생활체육대화 육성, 국제 협력 등을 규정하고 있을 뿐 생활 체육 지도자의 복리후생 부분은 빠져있다. 실제 생활체육을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사의 경우 대부분이 1년 단위의 근로 계약을 체결해 고용이 불안정한 기간제 근로자로서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생활 체육 지도자의 처우가 낮다 보니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필요한 우수한 체육지도자가 이탈되고, 생활체육의 질도 저하되고 있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근무하는 생활 체육 지도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진흥, 국민의 체육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 주민과 기업체 근로자의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 SOC 확충에 적극 나섰다. 시는 주덕읍 화곡리 1191번지(기업도시 내)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생활체육공원은 부지 면적 3만980㎡의 규모로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 공원 내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를 갖춰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 지역의 생활체육공원 준공과 함께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조성으로 향후 계획인구 3만6천여 명 규모의 신도시 조기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운영시간을 확대 조정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련 조례계정을 통해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운영시간을 2019년 1월 1일부터 동절기(11~2월)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절기(3~10월)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조정 운영한다. 이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 등 주요 헬스기구 31점을 구비하고 어른 1천500 원, 군인·청소년 1천 원 등 저렴한 이용료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어 군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토요일은 단축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휴관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운영시간을 토, 일요일 모두 정상 운영하고 1월 1일, 설연휴,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휴관없이 운영한다. 이는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의 맞춤형 선진 행정 서비스다. 배기호 시설사업소장은 "이용시간 조정을 계기로 평소 이용이 힘들었던 직장인 등 다양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체육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