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지역 경제인사들이 참석하는 목요경제회의에서도 일본 수출규제의 어려움을 극복하자의 뜻이 모아졌다. 충북도는 22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장선배 도의회의장, 이장섭 도정무부지사, 이두영 충북도상공회의소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하천수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김태룡 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문현선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신입회원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나 대책에 대해 중점 설명·공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지역의 핵심 경제기관·단체로써 이 경제상황을 적극 대처하기 위한 협력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의문은 당장 어려움을 겪게 될 도내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각 기관·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기관·단체의 대응책이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적극 협력해 기업인을 비롯한 도민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과 지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23~25일 영동군 일원에서 임업후계자와 산주 등 60명을 대상으로 사유림경영 현장 플래너 교육을 추진한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림소득 정책,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방안, 임산물 재배 및 유통 활성화 방안, e-마켓팅 전략, 성공사례지 현장학습 등으로 산림청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지난 2017년 청주시와 괴산군 일원에서 처음 실시되었고, 지난해에는 보은군에서 개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유림 임업경영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기술훈련과 정보 제공을 통해 임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함께 전문임업인 육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청주 방서동 농협충북유통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와 제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에는 마을기업 88개, 사회적기업 170개가 있으며, 각종 농산물 가공식품과 공예품 생산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구 민간협력공동체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아스트로제네시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아스트로제네시스 이희설 총괄책임기술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아스트로제네시스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아스트로제네시는 계획된 사업의 충북도내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향후 기술협력, 자본투자, 마케팅, 제품유통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아스트로제네시스는 참당귀 추출물로 제조한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온라인 판매하고 있는데, 현재 위궤양, 위장 출혈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는 뇌졸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항혈전제를 개발 중이다. 이 지사는 "㈜아스트로제네시스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적극적인 투자유치도 함께 지원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희설 총괄기술책임자는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태국 등과 해외투자 유치를 협의 중"이라며 "투자유치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도내 제품 생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 등에 대해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과류, 다류, 식용유지류, 전, 튀김,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등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적인 부분 전반이다.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다소비식품인 떡류, 두부류 등 가공식품, 제사 전, 튀김 등 조리식품 및 조기 등 수산물 44건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 할 계획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중인 '충청북도 융복합산업 경영 협의체'의 신뢰와 이들이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공동브랜드인 '다채온'을 개발해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채온'은 '따뜻한 온정으로 다채롭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충북 농업인의 마음'이라는 의미이다. 로고는 충북도 상징인 도기를 모티브로, '다채온'을 적색(태양), 녹색(농업·농촌, 친환경, 농산물 등), 청색(물)을 이용해 바람이 불어오는 형태를 표현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다채온'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들의 온·오프라인 판매행사 시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40개 경영체로 구성돼 있는 충북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 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에 9개 경영체가 참가해 1억 1천21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옥천 '락희팜(대표 박준우)'은 중국 바이어를 통해 아로니아 초코볼을 수출하고, 청주 '꿀에서(대표 한성윤)'는 중국 CCTV와 MOU를 체결해 5천만 원 상당의 화분(花粉)을 납품하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2일부터 가을철 영농기를 대비해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기계업체 수리반은 11개 시·군 38개 읍·면·동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자율 수리반은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함으로써 농기계 이용률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시료(농기계 연료) 채취 후 농업인에게 품질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한다. 농기계 순회 기간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해 부품값과 운반비는 실비로 받고,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한다. 큰 고장 등으로 순회 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 할 수 없는 경우 인근 사후 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봉사 세부일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생태계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5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충북도는 6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충북대학교병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R&BD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을 의미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에 대한 사항으로 도는 건립에 필요한 국비 등 예산확보와 행정지원을, 충북대병원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기획 및 설립·운영과 관련된 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또 향후 연구병원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법령 정비와 법인 설립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은 기존 병원과는 달리 의료와 연구, 실증 기능을 최근접 공간에 통합해 첨단바이오기술의 빠른 산업화를 이끄는 기능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향후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지난 5일 취약계층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5천만 원을 도내 각 시·군에 긴급 교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재해구호기금은 건강·생활환경이 취약한 1만 1천250명의 홀몸노인을 위한 부채 및 쿨스카프 구입, 2천460개 소의 무더위쉼터에 냉방비와 냉방기기 수리비로 사용된다. 아울러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홀몸노인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도내 2천460개의 무더위쉼터 중 노인시설 1천965개 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경로당 냉방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9988 행복지키미사업'을 통해 생활관리사(450명), 행복지키미(5천602명)가 어르신들(홀몸노인, 치매노인) 가정을 매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서는 가장 무더운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일을 피할 수 있도록 월 근무시간을 30시간에서 필요할 경우 최대 10시간을 단축해 월 20시간까지 탄력 운영키로 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6일 반도체 후공정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전략에 발맞춰 충북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시종 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패키징 시장의 매출은 연평균 5.2%, 첨단 패키징 시장은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며,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초소형화, 저전력화, 융복합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 융복합타운과 기술력의 시너지 창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국가 시스템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달성하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원장비 도입, 전문인력 양성, R&D지원, 인프라 구축, 기술지원 등 후공정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후공정 플랫폼을 설계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에 대한 추진배경, 과업범위, 수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대상 제외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수출규제 소재품목이 늘어날 수 있다"며, "특히, 2차 전지와 수소산업 소재 등 충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타격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일본의 움직임과 우리 정부의 대응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와 시·군, 유관기관, 기업들과 의견을 공유해 도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일본수출 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지사는 여중생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군·경·소방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고생하는 수색인력에 대한 급식과 각종 물품을 지원해 원활한 수색활동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추진해 온 역점 사업으로, 민간의 노인 일자리 수요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이달 말부터 사업 참여 기업체를 공개모집한 후 심의를 거쳐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고, 만 60세 이상 노인을 5%이상 고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이다.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일로부터 2년 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저리지원 △해외 판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이달 중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87)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5천㎡이상의 노유자 시설 및 2종 시설물로서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초로 안전점검을 받게 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도는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입력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른 안전등급에 맞춰 △주기별 정기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7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6년 6월에 준공됐으며, 충북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 중으로 현재 16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이며 융자금은 식품제조·가공시설과 주방, 객실, 객석, 화장실 개보수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에 쓰인다. 융자한도액은 △HACCP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 △화장실 시설개선 1천만 원이며, 융자 지원조건은 연 1~2%의 금리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단, 연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대형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미 시설개선 융자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업소, 휴·폐업 및 무신고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식의약안전과(043-220-31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3~4일과 10월 26일 오송 C&V센터를 중심으로 열리는 '2019 바이오 페스티벌(2019 Bio Festival)'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모집한다. '세계속의 바이오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는 △Bio Excellence & 바이오심포지엄 △취·창업 콘서트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등 바이오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Bio Excellence & 바이오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의약 : 발견에서 개발로'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의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을 교류한다. '취·창업 콘서트'에서는 바이오기술 상용화단계의 실례분석을 통해 바이오 관련 예비 창업자나 관계기관 근무자들의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성공한 창업자들을 초대해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의 바이오&스타트업 오픈업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제약 취업 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의 관심이 큰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위한 제약업무설명회와 해당업무 전문가와 그룹 및 1대1 멘토링이 이뤄진다. 2019 바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축제 발전과 문화관광축제의 핵심동력인 축제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2019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부터 시·군 축제부서 담당자와 민간주관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축제 동향 분석과 정보제공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물빛축제' 현장을 찾아 행사 운영상황을 살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킬러 콘텐츠의 차별성과 관광객의 호응도 등을 분석했다. 이 외에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관련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편, 도는 매년 축제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하고, 총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지정 축제는 △최우수축제 음성품바축제·옥천지용제 △우수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증평인삼골축제 △유망축제 영동포도축제·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생거진천 농다리축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증평군과 음성군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날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 악취·오폐수 저감대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가 밀집돼 냄새민원이 많은 지역을 하나의 광역단위(시군·읍면)로 묶어 악취저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악취개선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61억9천만 원(양돈농가 17호)을 확보해 축산냄새가 상존했던 증평군, 음성군 축사밀집 지역에 투입한다. 증평군에는 양돈농가 7호에 26억9천만 원(국비 5억4천, 융자 16억, 도비 1억6천, 시군비 3억9천)이, 음성군에는 양돈농가 9호에 35억 원(국비 7억, 융자 21억, 도비 2억1천, 시군비 4억9천)이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올해 공모사업으로 충주시와 괴산군에 86억8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17년 진천군 6억9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바 있다. 도 축수산과 안호 과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가능 축산을 위해서 축산악취 저감이 꼭 필요하며, 상시 민원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베트남 출신 아내 무차별 폭행사건과 관련해 결혼이주여성의 인권과 가정 내 성불평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순 도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박미영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안건수 이주민 노동인권센터 소장,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신성철 도인권보호관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16일 가정폭력 등을 당하고도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어 애를 태웠던 이주여성들을 위한 전문상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상담과 통·번역, 의료·법률지원, 보호시설 연결, 피해자 출국 등의 지원업무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발굴도 진행할 예정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어린이집 운영과 관리를 투명하게 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어린이집은 18개소로 최근 2년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어린이집과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어린이집,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시군에서 추천한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시군별 교차점검을 추진한다. 도, 시·군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점검에서 보육료 등 상한선 준수 및 보육료 수납방법의 적정여부,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과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CCTV)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집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돼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17일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업 대부분이 순황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17일 오전 11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 실·국장들이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 1년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주종혁) 주관으로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학계, 시민단체 등 23명의 사회 각계 전문가가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민선7기 공약사업의 실천, 계획 수립과 대상사업 확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주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는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에서 5개 분과위원회 별로 도가 추진한 130개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지난 6월말부터 서면과 대면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평가·자문위는 130개 사업 중 117개의 사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130개 공약사업 중 완료나 이행된 사업이 5개 사업, 정상추진 중인 사업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도내 기업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 대응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 합동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형식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충북도, 도내 11개 시·군, 유관기관, 기업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TF는 도내 기업의 피해 및 애로해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재료 국산화·기술혁신 등 대체 품목 연구개발 지원, 대체 품목 평가 시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도 등 제도개선 사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해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도 국제통상과, 충북기업진흥원·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각 시·군에'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충북연구원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한국캠브리지필터㈜, ㈜에코프로 등 국내 20여개의 관련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 논리개발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국외영향이 50%(고농도시 최대 60~80%)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경유차, 사업장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에어필터, 공조시스템, 집진장치, 창호시설 등 산업환경 개선 기반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연관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LG하우시스, 충북대 등 도내 산학·연·관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경유차, 발
[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단양군 일원에서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사흘간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진정한 한·중 우호증진의 장으로 펼쳐진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전국 60여개 주요 대학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들로 구성돼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많은 참여를 약속했다. 이들은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인 '다누리센터' 관람과 '아쿠아 월드'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충북 관광을 경험했다. 리홍 중국 참사관은 "매년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행사를 충북도가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준경 도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과 충청북도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인구의 날 제정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18일 오후 7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기구(UNDP)가 지난 1987년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1일로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같은 날짜로 인구의 날을 제정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도 관계자는 "제8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올해 슬로건인 같이 하는 함께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 실현을 위해 부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청주시 6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정신·발달장애인 인권실태 전수조사 현장점검을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내 11개 시·군 정신·발달장애인 1만1천489명에 대한 실태조사에 대해 인권침해 발생 현황과 추진현황을 도, 시군,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한다.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를 위한 읍·면·동 이·통장 교육, 신고접수 창구 운영,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고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현장조사 기법 및 신고방법 등도 교육한다. 특히 미인가 거주, 영세 사업장 근로, 주민등록 미등록 거주 장애인의 인권실태 조사 추진 현황과 장애인 인권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도 파악한다. 실태조사 중에 발견된 신체적 학대, 경제적 착취, 강제노역 등 학대피해 사건은 장애인에 대한 임시보호뿐만 아니라 사법기관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