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완호)은 지난 8일 농협수안보 수련원에서 괴산농협 임,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값 하락과 영농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협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류붕걸 금융본부장(상임이사)은 13일 오전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에서 도내 30여개 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금융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메르스 종식이후 4분기 들어 호전되던 충북지역경제가 어음부도율이 증가하고, 올들어서도 글로벌경기 둔화예상으로 가동율·매출·자금사정 전망 등의 체감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올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필터(주) 경윤현 대표이사는 "특허를 담보로 하는 기술금융의 활성화와 함께 기술평가시 기업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줄것"을 요청했고,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재무관리를 위한 안정적 저금리정책을 지속 유지하여 줄것"을 건의했다. 간담회후 류 본부장은 2014년 한·미 FTA로 무역피해를 입었다가 무역조정기업으로 지정된 후 경영 정상화를 이룬 ㈜태정기공(대표이사 신태수)을 방문, FTA 피해에 대응하는 정책금융의 방향에 대하여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시책설명회'에도 참석한 류 본부장은 개별기업의 다양한 금융애로를 청취한 후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청취하여 신속하게 정책개선에 반영되도록…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업인들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도 농협 인재육성 장학생 200명(전국단위)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 인재육성 장학생 신청 자격은 농업인 및 그 자녀로서 국내소재 대학에 2016년도 입학예정자로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성적 또는 대학 수능 성적 중 본인이 유리한 성적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계열학과 지원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농협재단 홈페이지(jaedan.nonghyup.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협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기당 300만원 이내에서 본인이 실제 납부한 금액을 지원받게 되며 일정기준 성적(백분율 85점이상) 유지시 정규수업연한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 또는 ☏02-768-5084로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법정 최고금리(34.9%)관련 대부업법 개정의 지연으로 금리상한 규제가 실효됨에 따른 과도한 금리인상이 우려되자 관내 17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문영주 경제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2개조 6명의 현장 점검팀을 구성해 지난 8일 종전 법정 최고금리 한도 준수와 관련한 행정지도를 하는 한편 불법 광고와 불법 채권추심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가졌다. 이에 앞서 시는 대부업체에 문자와 전화로 사전 공지해 종전 법정 최고 금리(34.9%)한도 이내로 대출이자를 받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등 고금리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실효 전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한도를 준수하도록 전화와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업체가 실효 전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해 높은 금리를 요구하거나 이에 따른 피해발생 시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신고센터(1332), 또는 제천시 경제과(641-6621)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제 14대 진천축협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최병은 후보가 당선됐다.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최병은 후보는 191표를 얻은 기호 4번 이성종 후보를 96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기호 1번 원용균 후보는 61표, 기호 3번 이윤중 후보는 170표를 획득했다. 4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는 전체 투표인 873명 중 711명이 투표를 했다. 최 당선자는 "미력한 저 에게 많은 표로 조합장에 당선시켜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축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에 함께 참여 했던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며 "조합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 사항은 임기 동안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병은 당선자는 건국대 농·축개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을 지냈고 현재 진천군 4-H본부회장이다. 최 당선자는 △오리양계낙농 분뇨처리 보조사업 확충 △축산조합원을 위한 축산가공식품공장 운영 △개량단지 소 개체 관리와 정액개량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번 보선의 선거인 수는…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 '2016행운팡팡사은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6 행운팡팡 사은예금'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기간 및 이자지급방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최소 600만원 이상이다. 이 상품은 전국 농축협에서 2월2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6가지 이벤트를 통해 최신 65형 UHD TV, 양문형 김치냉장고와 안마의자, 전기자전거 등 2천8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고객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시멘트 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점유율과 시멘트 가격을 담합한 시멘트 회사에 과징금 1천994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제재 대상은 충북의 '한일시멘트'를 비롯한 6개 업체다. 한일시멘트는 446억2천600만원의 과징금을 내야한다. 이와 별도로 조사를 방해한 쌍용양회와 한일시멘트 임직원에게는 1억6천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멘트 업계가 공정위 제재를 받은 것은 지난 1998년, 2001년, 2004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6일 박진수 부회장이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 및 수처리필터 등 신성장동력 분야 미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현장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4.44%(1만5천원) 떨어진 32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프랑스의 보안회사와 맺은 네팔지역 여권발급장비 및 소모품 공급 계약 규모를 기존 28억6천500만원에서 14억8천200만원으로 변경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0.27%(5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설 자금성수기를 맞아 관내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 지급 및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지방 중소기업이 오는 11일부터 2월5일까지 관내 금융기관으로부터 받는 일반운전자금 대출(관내 중소기업은 서울 소재 금융기관 대출 포함)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의 50%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신수용 충북본부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맞은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배정' 제외업종은 △부동산업(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주점업(일반유흥주점업·무도유흥주점업·기타주점업) △무도장(무도장운영업) △도박장(복권발행 및 판매업·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미용업(이용업·두발미용업·피부미용업·기타미용업) △안마업(마사지업) △금융관련업(금융업·보험 및 연금업·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이외의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대출이 가능하다. /
[충북일보] 연경환(53·사진) 신임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 지난 5일 업무를 시작했다. 연 신임 본부장은 지난 1일자로 발령 받았지만 그간 워크샵 일정을 소화하고 5일 첫출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 신임 본부장은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신한은행이 한 톨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충북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북도민들과 충북의 기업 등과 함께 충북의 미래를 위해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 신임 본부장은 충북 진천출신으로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신한은행 대전롯데지점장, 청주 용암지점장, 제천금융센터장을 역임하고 지난 말 인사에서 충북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연 신임 본부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유미자 씨와 아들 2명이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이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주관하고 농협 계통간 상생을 통해 위기에 닥친 농업의 미래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인 실익을 위한 충북농협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또 엄중하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주문하면서 외부 인사청탁 등 인사 부조리를 뿌리 뽑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하고 올 한 해 동안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행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며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이 '희망을 향한 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2016년은 계획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축협조합장 보궐선거가 또다시 후보의 부적격 조합원 논란이 일면서 점입가경이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 부적격 논란이 일면서 전임 조합장이 전격 사퇴해 오는 7일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이런 가운데 사흘을 앞둔 4일 일부 후보가 다른 후보의 조합원 부적격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병은(61·기호2)·원용균(51·기호1) 후보는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일부 후보의 조합원 부적격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조합원과 임원으로서의 자격이 부적격한 후보자가 있다면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 "진천축협 정관 11조 2항1호의 탈퇴 사유엔 조합원이 사육하는 가축 수가 조합원 자격에 필요한 기준 마릿수 미만으로 줄면 조합원 당연 탈퇴 사유에 해당한다"며 "가입신청서 제출 등 조합원 재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 당연히 조합원 자격이 상실됨을 조합원과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통지하라"고 조합에도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합은 2013년 12월 18일 이전부터 지난해 12월 18일 선거공고일까지 2년간 가축을 사육 하지 않아 피선거권이 없는지를 재확인해 선관위에 통보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충북일보=영동]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세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규(사진) 신임 영동세무서장이 30일 취임하며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김 서장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 아름다운 영동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집행하기 위해청렴과 명예를 공직자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되새기며,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납세자들이 지금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기업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개선, 납세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서장은 1986년 부천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2014년 6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에서 서기관 승진 등 일선 세무서에서 두루 역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업·농촌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와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충북농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응걸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포부다. 이 신임 충북농협본부장의 취임식에는 김병국, 박철선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도내 지역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농민단체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 계통간 상생의 정신으로 신뢰의 조직문화와 청렴하고 투명한 충북농협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경제·금융·교육지원 각 부문의 전문성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더 크고 강한 충북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1961년 청주 출신으로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6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청주공단지점장, 증평군지부장, 농협중앙회인력개발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내년 1월1일자로 제39대 충북농협본부장에 임명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이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 본부장은 지난 2014년 1월 부임한 후, 2년 동안 충북 농업·농촌 발전 및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 본부장은 오는 29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내년 1월1일자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문 상무로 승진·임용돼 자리를 옮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금융계는 '개혁과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시중은행들의 몸집줄이기는 영업점 통폐합이 대세다. 통폐합을 서두르는 시중은행들은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그 자구책으로 영업점 통폐합을 결정하고 있다. 올해 농협은 전국의 조합장을 동시에 뽑았다. 이전부터 문제가 됐던 조합장 선출에 따른 조합원들의 불신을 잠재우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조합장을 동시에 선출한 것이다. 이와 함께 충북지역에서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신한은행이 진천지역에 대규모 연수원을 건립한다는 내용이었다. 올 3월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각종 문제점이 노출됐고 심각한 선거후유증이 발생했다. 하지만 농협은 이번 동시선거를 통해 농협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72명의 조합장이 충북지역에서 선출됐다. 이들 조합장들이 농협개혁의 전면에 서 있다. 선거 기간 동안 내놓은 공약을 토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개혁에 초점이 맞춰졌던 만큼 이번에 당선된 조합장들은 농어민 이익 및 농어촌 경제을 바로 직시해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는 22일 리모델링 준공에 따른 '새로운 출발, NH농협 음성군지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협 음성군지부는 지난 10월8일부터 2개월여간 현대식 인테리어와 고객편의 극대화를 위한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새로운 출발, NH농협 음성군지부'라는 주제로 준공식을 열고 새출발을 한다. 이날에는 고객들이 대기시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과상이 준비되며, 내점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음성군지부 환경개선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음성군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업무 등을 볼 수 있게 되어 이용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음성관내 금융메카로서의 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종 지부장은 "신축을 계기로 지역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업인들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음성군 발전에 기여하는 음성군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마케팅 우수 직원의 정보 교류와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충북 농협은행 마케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6년도 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분야별 우수직원간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마케팅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반기 마케팅 리더로 선정된 15명에게는 마케팅 리더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태진 본부장은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과 헌신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마케팅 리더들이 역량을 힘껏 발휘하여 2016년도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 13일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탈당을 선언하면서 안철수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특히 충북의 '써니전자'는 14일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한국거래소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써니전자는 15일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의 중요 공시대상은 없다"고 답했다. 써니전자는 안철수연구소 기획이사 출신의 송태종 전 부사장이 재직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으나 지난 2013년 송 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났음에도 여전히 안 의원의 정치행보에 영향을 받고 있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16일 세계 1위 ESS 기업인 AES에너지스토리지와 ESS 분야 최초로 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GWh는 약 10만 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17일 주가는 전날보다 4.06%(1만3천원) 상승해 33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박성욱 SK하이닉스 CEO가 15일 반도체 산업 발전과 상생의 노사협력 실천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금탑 산업훈장을 받
[충북일보] 중소제조업체의 하도급거래에서 납품대금의 현금 결재비율이 증가하고 어음결재가 감소하는 등 불공정 관행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한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서면계약을 하지 않은 등의 불공정 관행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1월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중소제조업체 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 하도급거래 조건이 어느 정도 개선됐지만 소규모업체를 대상으로 한 납품단가 인하·서면미교부 등 일부 불공정 관행의 개선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사업자가 부당하게 일반적 지급 대가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2014년 8.0%에서 올해 7.0%로 감소했다. 부당감액을 경험한 업체는 2014년 6.0%에서 올해 5.5%로 줄었다. 하도급거래 시 납품대금의 현금성 결제비율은 2013년 63.3%를 기준으로 2014년 71.3%, 올해 76.2%로 2년간 12.9%p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납품대금의 어음결제 비
[충북일보]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이 한 달여 만에 8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지난 15일 현재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59조9천927억원으로 올해 11월11일(68조1천593억원) 대비 8조1천666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87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9곳(10.3%)이었고 77곳(88.5%)은 감소했다. 1곳(1.1%)만 변화가 없었다.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1조원 규모의 상장 제약사도 올해 11월11일 기준 12곳(13.8%)에서 10곳(11.5%)으로 줄었다. 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8조9천37억원으로 올해 11월11일 대비 0.5% 감소해 비교적 선방했다. 유럽과 일본 등에서 수출실적이 순항 중이며 11월 누적 수출 통관실적은 4억6천793만1천 달러(한화 약 5천504억원)로 조사됐다. 2위는 한미사이언스로 24.1% 감소한 7조1천196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한미약품은 올해 파
[충북일보=진천] 진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내년 1월 7일로 확정됐다. 16일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천축협 이사회 결정에 따라 1월7일 조합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보선은 지난 3월 11일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처럼 보선 날짜 확정에 따라 조합장 선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3~24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18일 오후 2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출마예정자와 선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열어 후보자 등록 방법, 선거운동 분야 등 절차 사무와 제한금지사항 등을 설명한다. 이번 보선에는 3~4명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조합원 수는 1천244명이다. 하지만 중도 하차한 전 조합장이 조합원 자격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진천축협은 이번 보선에 앞서 조합원들의 자격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어 실제 선거인 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1 선거에서는 박승서 당시 조합장과 이윤중(52) 진천군 축산발전연합회 부회장, 최병은(61) 진천군 4-H본부 회장 등 3파전으로…
[충북일보] 이응걸(54·사진) 농협중앙회 인력개발부장이 농협 충북본부장으로 임명됐다. 15일 농협중앙회는 39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에 이 부장을 발령하는 등 집행간부와 지역본부장 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청주공단지점장, 증평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품으로 임직원 뿐만 아니라 농업계, 언론계, 유관기관 등 대내외적으로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형수(사진) 현 농협충북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집행간부인 상무로 승진 임용돼 충북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얻게 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청권 최대 자산규모의 남청주신협이 주형석 이사장을 전격 해임했다. 남청주신협은 14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선플라자에서 조합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장 해임건'을 가결했다. 최근 감사 보고 결과, 주 이사장은 조합예산 부당사용, 이사장 직무대행 없는 장기결근(직무성실의무 위반) 등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용 대표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조합예산 부당사용의 경우 신협법 제33조 조합의 임원은 신협법령, 정관, 제규정을 준수하고, 신협법 제27조제11항에 의거해 상임이사장의 보수는 중앙회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총회에서 정한 금액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함에도 이번 감사일 현재 상임 이사장 주 이사장은 지난 2012년 1월 20일부터 2015년 11월 25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2천350만원을 부당사용(업무상 횡령)했다"면서 "지난 2007년 4월 24일부터 2013년 9월 1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550만원을 피복비 명목으로 부당하게 사용해 조합에 중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소명에 나선 주 이사장은 "'감사결과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이사회의 결의전 곧바
[충북일보] 강신권(72·사진) 청주서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새마을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강 이사장은 1975년 서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이사를 역임했다. 이어 2000년 청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활동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 이사장은 특히 청주시 4대와 5대 시의원을 역임, 전국 최초로 행정정보공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강 이사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육거리 전통시장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2004년 서원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한 그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육성 및 나눔과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올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노력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점 통폐합을 통해 '몸집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신한은행이 내년에 충북지역 영업점 통폐합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의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내년 영업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통폐합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영업점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최근 23개 출장소를 인근 영업점과 통합했다. 연말까지 영업점 수는 1천155개에서 1천134개로 줄어든다. 우리은행도 올 상반기 49개의 영업점을 줄였고 올해 말까지 3개의 영업점을 추가로 통폐합한다. 내년에도 30개 가량의 지점을 줄이겠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41개의 영업점을 통폐합 했다. 특히 충북의 수부도시의 청주지역 영업점 통폐합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지난해 초 청주국제공항사에서 출장소를 철수한데 이어 내년에는 청주중앙지점과 청주지점, 오송지점과 조치원지점을 통폐합 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중앙지점은 올 연말까지 영업을 하고 나면 건물의 임대계약이 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