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6~18일 96억 원 규모, 7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地積公簿) 등록 사항과 토지의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지적불합지)'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충북의 경우 전체 필지의 1/4 이상이 지적불부합지로 확인됐다. 지적불부합지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 일본이 한국에서 토지수탈과 세금징수를 위해 시행한 토지조사 사업에서 비롯된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적불부합지는 전체 지적공부상 3천753만183 필지 중 14.8%인 553만5천971 필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으로는 615만3천966㎢, 여의도 면적(제방 안쪽과 둔지 합의 면적 4.5㎢)의 136만7천548배에 달한다. 충북은 221만9천629필지 가운데 25.1%인 55만6천847필지가 지적불부합로 확인됐다. 전체 면적 743만3천175㎢에서는 7.61%인 56만5천993㎢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과거 2005년 한 조사에 따르면 토지분쟁으로 인한 소송비용이 매년 3천8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앞으로 60년도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대전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주택시장이 9월에 '겨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문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주택시장 규제를 잇달아 강화해 온 문재인 정부가 최근에는 설상가상으로 "10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주택사업연구원이 3일 발표한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9월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6.5p(포인트) 떨어진 61.7을 기록, 올 들어 가장 낮았다. 지난 7월의 경우 전망치 78.2에 실적치가 73.2였고,8월에는 실적치(67.0)가 전망치(68.2)보다 1.2포인트 낮았다. 따라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9월 실적치는 '하강국면 3단계'인 50선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세종은 대전·광주·대구 등 일부 광역시와 함께 올 들어 8월까지 HBSI 전망치는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9월 전망치는 대전(95.8)·광주(77.7) 다음으로 높은 75.0인데도 불구,8월 전망치(92.3)나 실적치(86.9)보다도 훨씬 낮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주택사업경기,'잘 나가던' 세종도 위축되나 9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향제 예고가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값 격차만 벌려놓는 결과를 낳았다. 정부가 지난 8월 12일 분양가 상향제 시행 예고를 발표하기 직전 한달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은 상승하고, 충북을 비롯한 지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충북은 8월 중 0.55% 하락했고, 올해 들어 8개월 간 누적 하락폭은 전국서 가장 컸다. 2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8월(7월 16일~8월 12일)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4%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들어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8월 들어 가장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하락률을 △1월 0.29% △2월 0.25% △3월 0.31% △4월 0.41% △5월 0.32% △6월 0.27% △7월 0.22% △8월 0.14%다. 8월 하락폭이 감소한 이유는 '서울 상승폭 확대'를 발판 삼은 '수도권 확대전환'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7월 0.07%로 7개월만에 상승전환했고, 8월은 0.14%로 확대됐다. 서울의 월별 매매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은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 하지만 신도시의 경우 정부가 집값 상승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3가지 지구(역)로 지정, 전국에서 주택 시장 규제가 가장 강하다. 이에 따라 주택사업자들이 신도시에서 '일반분양' 아파트 건설을 기피하거나 미루는 사례가 크게 늘면서, 내년 이후에는 공급 감소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올해 공급 4천538가구로 사실상 마감 세종시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가 주택 공급계획을 자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지난 1월 25일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신도시 관련 주택·건축 업무를 넘겨받은 뒤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세종시내에서 공급될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 포함)은 총 2만6천113가구로, 연평균 8천704가구다. 첫 해인 올해는 8월까지 모두 8개 블록에서 4천538가구가 공급(모두 분양 아파트)되면서, 사실상 연간 공급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한림건설이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할 예정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생거진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열리는 서비스는 충북도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세무사, 법무사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군청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토지 합병, 지목변경 등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가 가능하도록 부동산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본인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상땅 찾기서비스'도 진행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찾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세무사와 법무사를 통해 무료로 토지의 매매 상속 등 소유권 관련 상담, 등기 세금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현재 계약 체결일부터 '60일'로 돼 있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내년 2월 21일부터는 '30일'로 단축된다. 앞으로는 계약이 깨졌을 때에도 30일 이내에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계약 신고를 가짜로 하면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다. 2일 충남도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초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의 시행 날짜가 정해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우선 개정된 신고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약이 해제·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겨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될 수 있다. 신고 기한이 단축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 관련 통계의 정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2019년 7월 1일 기준 지역 내 토지 2천531필지 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9월 23일까지 군청 민원과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http://www.oc.go.kr)에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업자에게 해당 필지의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부군수)의 심의를 거쳐 10월 18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문의사항은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43-730-3153, 3155)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토지분),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대상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2일부터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7월 1일 기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9천29필지(상당구 2천572필지, 서원구 744필지, 흥덕구 3천967필지, 청원구 1천746필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곳이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는 해당 기간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와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구청 방문제출하거나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공시지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전국적인 건설업 경기 하락세 속 충북의 위기가 두드러진다. 건설업 기업체 수는 증가하는 반면 국내 건설공사액(기성액)과 건설계약액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그만큼 각 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얘기다. 29일 통계청은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를 내 놨다. 이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 전국의 공사실적이 있는 기업체 수는 7만5천421개로 전년도 7만2천376개 보다 4.2%(3천45개) 늘었다. 국내 건설업체 수는 지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설공사액(기성액)은 293조 원으로 전년 291조 원에 비해 0.5%(2조 원) 늘었다. 국내는 259조 원으로 전년보다 0.1%(2천억 원) 감소했고, 해외는 34조 원으로 4.8%(2조 원) 증가했다. 건설계약액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두 감소했다. 총 계약액은 255조 원으로 전년 267조 원 보다 4.5%(12조 원) 줄었다. 국내는 230조 원으로 4.4%(11조 원), 해외는 4.7%(1조 원) 각각 감소했다. 충북만 놓고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건설업체 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2018년 기준 도내 건설업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상당구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7월 1일 기준) 열람과 이의신청을 받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목변경·분할·합병·등의·사유가 발생한 토지 2천572필지다. 열람은 상당구청, 면·동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작성해 상당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인터넷·팩스·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중 토지가격은 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회신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 5-1생활권을 비롯,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하는 국내 모든 대규모 사업장에 드론·로봇·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첨단 스마트건설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위해 LH는 29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특별본부에서 볼보그룹코리아·LGU+ 등 15개 관련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LH는 "일부 현장에서 부분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이 도입된 적은 있으나, 공사 전 과정에 전면 적용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종 5-1생활권에서 적용될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 현장에 5G 통신망을 구축, 모든 공사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 뒤 즉시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건설장비에 안전태그를 부착, 건설기계가 안전거리 이내로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멈추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하매설물에는 준공된 뒤에도 위험 징후를 미리 포착, 정확한 누수 위치 등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건설 현장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 배터리로 작동되는 건설 장비를 시범 도입한다. 보행로에에는 열섬차단용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오는 2022년 이후 준공할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의 밑그림이 나왔다.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진행한 세종시는 28일 "누아건축사사무소(서울 송파구 문정동)와 아리건축사사무소(세종시 보람동)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인 '소통이 있는 어울터'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2등작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터전(조치원읍 군청로 94-0)이 '성 에 어소시에'와 공동 응모한 '다섯개의 루(樓)', 3등작으로는 도연종합건축사사무소(세종시 보람동)가 출품한 사잇공간(INTER SPACE)'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모두 28개 업체가 참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전의면 복컴 건립 사업을 추진, 오는 2022년 이후 준공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세종시에서 올 상반기에 주거용을 비롯한 전체 건축물 허가 건수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상가(상업용)의 경우 연면적 기준 증가율이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 건축물이 준공되는 1년 뒤에는, 인구 증가율은 둔화되는 반면 가뜩이나 공급 과잉 상태인 상가의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 전국 건설 실적(허가,착공,준공) 통계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물(동) 수 기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실적은 허가는 15.6%, 착공은 13.7%가 각각 줄었으나 준공은 0.1% 늘었다. 전국에서 주택 시장 규제가 가장 강한 세종의 경우 3가지 모두 크게 줄었다. 특히 동 수 기준으로 허가와 착공 감소율은 37.7%와 39.8%를 기록, 각각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또 준공의 경우 동 수 기준으로는 감소율이 대전(17.6%)·부산(13.3%) 다음으로 높은 11.4였으나, 연면적 기준으로는 전국 최고인 36.4%였다. 하지만 세종은 올 상반기 상업용 건물 건설 실적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면적 기준 증가율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지적공부에 사용하던 동경측지계 좌표를 2020년 까지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해 사용키로 했다. 동경측지계란 일본이 1910년대 도쿄에 설치한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한 측지계로 당시(일제강점기) 토지수탈 목적의 토지조사사업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지적도 및 각종 지도제작시 사용해 왔다. 세계측지계는 세계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에 의해 운영되는 측지계로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런 동경측지계는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와 북서쪽으로 약 365m(위도315m, 경도185m) 편차가 발생해 그동안 지적공부 기반의 공간정보 활용에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옥천군은 2014년부터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변환대상 17만8천440필지 중 53%인 9만5천123필지를 완료 했다. 올해는 8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나머지 47%에 해당하는 8만3천317필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고, 2020년까지 검증절차를 거쳐 모든 토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할 계획이다. 옥천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6~28일 96억 원 규모, 6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주택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달 세종시의 매매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정부기관 추가 이전 등에 따라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6만3천687건)보다 5.7%, 6월(5만4천893건)보다는 22.9% 많은 6만7천349건이었다. 세종은 작년 같은 달(308건)보다 7.1%, 전월(269건)보다는 22.7% 늘어난 33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6만3천885건으로 작년 같은 달(14만9천458건)보다 9.7%, 6월(13만9천137건)보다는 17.8% 증가했다. 세종은 작년 7월(1천126건)보다 59.7% 늘어난 1천798건으로, 1년전 대비 증가율이 시·도 가운데 최고였다. 6월(1천360건)보다도 32.2% 많았다. 이처럼 세종시의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직원 수가 950여명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세종 신도시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규제 강화로 작년 2분기(4~6월)이후 계속 침체됐던 세종시 건설 경기가 1년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4~6월) 세종의 건설 수주액은 약 2천860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24.2% 늘었다. 증가율은 토목(168.1%)이 건축(112.9%)보다, 공공(337.6%)이 민간(56.5%) 부문보다 각각 높았다. 2018년 1분기(1~3월)에 130.1%를 기록했던 세종시의 전년 동기 대비 수주액 증가율은 같은 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계속 마이너스(-)를 보였다. 분기 별 증가율은 2018년의 경우 △2분기 -55.5% △3분기 -56.3% △4분기 -51.1%였고, 올해 1분기는 -78.8%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순이동(전입-전출) 인구는 올 들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작년 같은 기간(1만8천944명)보다 36.3%(6천866명) 적은 1만2천58명이었다. 특히 2분기에는 작년 같은 분기(8천490명)보다 50.1%(4천258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일대에서 개발호재를 미끼로 기획부동산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지만 수사당국의 수사력은 기대에 못 미쳐 피해규모를 키운다는 지적이다. 앙성면 돈산온천관광지구는 2012년 말 도시개발계획이 인가됐지만 2015년 말 구역지정이 해제되면서 도시개발사업이 취소됐다. 개발사업이 취소된 돈산온천지구에는 중부내륙선철도 앙성온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철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때문에 기획부동산들은 이 지역 임야 등을 싼 값에 사들인 뒤 역세권 개발을 빌미로 비싸게 처분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 제보자 등에 따르면 이 일대에서 성업 중인 기획부동산들은 임야 13만2천여㎡를 ㎡당 1만8천원, 전답 5만1천여㎡를 ㎡당 30만~50만 원 가량에 구입해 수개월 만에 전답의 경우 4~5배, 임야의 경우 최고 38배까지 고액 처분했다. 기획부동산들은 "중부내륙선철도가 이 일대에 관통해 온천역사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주변이 개발될 것이다"라며 필지를 4~5개로 분할해 지분투자하는 방식으로 구매자를 현혹하고 있다. 이런 민원으로 충주시는 돈산리 일대에 피해예방 안내 플래카드를, 앙성면온천재추진위원회는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오는 9~11월 충북 도내 입주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4천287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39.4% 감소한 7만3천632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3만8천772가구(52.6%), 지방 3만4천860가구(47.3%)다. 이 가운데 서울은 1만5천473가구로 전국의 21.0%, 수도권의 39.9%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22.8%, 5년 평균 대비 117.2% 증가한 물량이다.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 괴산, 충주 지역 6개 단지에서 4천287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물량인 9천210가구보다 53.4% 감소했다. 도내 입주예정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이하 중소형이 3천763가구로 87.7%다. 85㎡ 초과 대형 주택은 524가구로 12.2%다. 전국적으로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 물량이 91.7%로 월등히 많다. 도내 월별 입주예정 물량을 보면 9월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 파크 자이 1천495가구(60㎡ 이하 159가구, 60~85㎡ 1천189가구, 85㎡ 초과 147가구)가 예정됐다. 1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오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따른 지가검증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7월 1일 기준 수시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작업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검증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이동된 3천872필지며, 6명의 감정평가사가 검증에 참여한다. 개별고시지가 검증은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이 조사하고, 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한다. 표준지 공시지가·인근개별공시지가 및 전년도 지가와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9월 2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정보과, 토지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 및 재검증을 거쳐 충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 후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황성구 토지정보과장은 "지가검증은 개별공시지가 결정의 중요한 절차"라며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올해 상반기에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산 사람은 작년 하반기에 구입한 사람보다 대출이자(금융비용)를 연간 평균 47만 원(월 3만9천여 원) 적게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기관들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계속 떨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전문업체인 직방은 2016년 상반기(1~6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7개 반기(半期·6개월)에 걸친 '시·도 별 아파트 매입에 따른 연간 금융비용 시뮬레이션(모의실험)'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시뮬레이션 조건과 관련, 직방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은행이 매월 각각 발표하는 실거래가와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를 적용해 금융비용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세종 신도시에서 3억 원짜리 아파트를 산 사람이라면 대출을 1억2천만 원(3억 원×0.4) 받았다고 가정한 것이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세종시에서 아파트 1채를 산 사람이 부담해야 하는 연간 대출이자액은 368만 원으로, 전국에서 서울(909만 원)·경기(370만 원) 다음으로 많았다. 세종은 다른 14개 시·도보다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달 세종시(신도시)의 아파트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등 3가지 지역으로 지정해 전국에서 규제가 가장 심한 데도 불구,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적은 게 주요인으로 보인다. 또 세종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서울 등 이른바 인기지역과 다른 비인기지역 사이의 '경쟁률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세종 올해 공급 물량, 9년만에 가장 적어 15일 부동산114와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청약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는 모두 47개였다. 이 가운데 24개(51.1%)는 1순위, 7개(14.9%)는 2순위에서 각각 마감됐다. 하지만 나머지 16개(34.0%)는 미달됐다. 특별공급 분을 제외하고 모두 1만6천383가구가 일반분양된 가운데 22만4천836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따라서 전체 평균 경쟁률이 13.7대 1로, 겉으로 보기에는 분양시장이 상당히 활발했던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역 및 단지 간 경쟁률 격차는 매우 컸다. 세종을 비롯,대다수 대도시 지역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각각 수십 대 1에 달했다. 예컨대 세종 신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8월 세종시의 아파트 입주 경기가 전국에서 가장 나을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평균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 전망치는 7월(77.7)과 6월(71.1)보다 낮은 69.3으로 나왔다. 연구원은 "지역산업 침체 및 신규 공급물량 누적 등의 영향으로 2015년 이후 인허가 물량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입주물량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8월 시·도 별 이달 전망치는 △세종(100.0) △서울(90.2) △대전(86.3) △대구(81.4) 순으로 높았고, 제주는 47.3으로 가장 낮았다. 세종 전망치는 6월에도 100.0으로 전국 최고였으나, 7월에는 대구(100.0)와 서울(91.6)에 이어 3번째로 높은 90.4를 기록했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8월 중 4-1생활권 P1구역 M1블록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 1천111채(전용면적 60㎡초과~85㎡이하 440, 85㎡초과 671) 입주가 시작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정부의 SOC사업 감축으로 신음하는 충북 도내 건설업계가 또다른 위기를 맞았다.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전국적인 아파트 신축 공사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 신축 공사는 토건, 토목, 건축, 산업설비, 조경 등 각 건설업체들이 골고루 참여한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건설업체들의 사정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충북 도내 건설업체들은 이미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건설수주액이 큰 폭으로 감소중이다. 건설경기동향조사를 보면 지난 2분기 충북의 건설수주액은 8천616억 원이다. 발주자(공공, 민간, 국내외국기관, 민자)별로는 공공 2천297억 원, 민간 6천98억 원이다. 지난 2018년 2분기는 1조4천724억 원(공공 5천865억 원, 민간 8천859억 원), 2017년 2분기는 2조8천801억 원(공공 5천564억 원, 민간 2조3천233억 원)이다. 2018년 2분기는 전년도보다 48.8%, 올해 2분기는 전년도보다 41.4% 각각 감소했다. 올해 2분기는 지난 2017년보다 73.5% 감소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총 수주액은 6조952억 원(공공 1조6천305억 원, 민간 4조4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