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 381회 임시회 둘째 날인 22일 행정문화·정책복지·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각각 1차 위원회를 열고, 소관부서의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회부된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공보관, 감사관, 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자치연수원을 대상으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집행부에서 편성한 신규 및 증액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송미애 의원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도유림 확보를 위해 도지사가 제출한 '2020년도 제2차 수시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여성가족정책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국의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박형용 의원은 "자연학습원이 4인 1실로 비좁게 운영되고 있다"며 시설개선을 요청했고, 심기보 의원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 등에 사용된 의료 폐기물 처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상돈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안'은 노인 인권 보호와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1일 381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9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박상돈(청주8)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 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 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5건을 비롯해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추가 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도지사와 교육감의 제안설명에 이어 제38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재보궐 선거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공익가치 구현을 위한 충북개발공사의 변화와 혁신 촉구'에 대해, 이상식(청주7)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언'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4·15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임동현(청주10), 박재완(보은), 김국기(영동1) 의원은 본회의에 첫 등원해 의원 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2차 본회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군 종합감사를 위한 사전 자료를 수집하고, 5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본 감사를 실시한다. 도는 올해 첫 번째 이뤄지는 종합감사를 '지적위주 감사'가 아닌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 활용으로 자료 요구 최소화 △현장 컨설팅 창구운영 △청백-e모니터링 등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예방중심의 감사 장려 및 유도 △감사축소와 신속한 처분으로 감사수감 기관의 피로도 최소화 △적극·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에 나서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감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피감기관 직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 추진 부서는 감사를 제외하거나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도는 1팀 2명으로 현장 사전컨설팅감사팀을 구성해 공사 및 용역, 회계, 민원인이 신청할 수 있는 각종 인·허가 등의 컨설팅 요청 건에 대한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기술적인 제안과 다각적인 검토 의견도 제시한다. 아울러 공공재정환수법 시행에 따른 보조금, 보상
[충북일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피해 회복을 위해 막대한 재정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충북도의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 세 차례 추경을 통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을 대거 끌어다 쓰면서 여름철 수해나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과 같은 추가적인 재난 발생 시 빚을 져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더욱이 청년수당, 농민수당 등 보편적 복지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마저 커지고 있어 재정적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도비 1천563억 원을 포함한 2천311억 원 규모의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그동안 1회 추경(1천117억 원·방역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과 2회 추경(427억5천만 원·긴급재난생활비)을 편성한 바 있다. 3회 추경의 주요내용(도비)은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추가 특별지원(159억 원) △지역경제 피해 회복 및 활력제고 프로젝트 추진(232억 원) △문화·체육·관광활동 재개 지원 및 혁신선도 사업(39억 원) △K-방역 경쟁력 제고 및 충북지역 투자유치 활성화(536억 원) 등이다.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980억 원)과 예비비 조정(46억 원), 지방소비세(500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범도민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촌에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와 일선 시·군, 농협, 농어촌공사, 군부대 등에서 모두 1만6천777명이 비닐 씌우기, 고추심기, 밭작물 파종, 과일솎기, 농업시설물(시설하우스 등) 관리와 정비 등에 참여해 일손을 보탤 계획이다. 일손 돕기는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이뤄지며, 외국인 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영세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 농가당 10명 내외로 투입돼 다수의 농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거주지 시·군 농정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396억 원을 투입해 9개 사업을 진행한다. 9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2종 이상) 지원사업 △태양광 주택(일반주택) 보급사업 △공동주택(아파트 옥상) 보급사업 △축산농가(축사지붕) 보급사업 △비영리시설(복지, 종교시설 등)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공공시설)사업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 보급사업 △영농형 태양광 보급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반·공동주택과 축산농가, 비영리시설, 학교 등 2천893개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보급한다. 도내 8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보은, 진천, 괴산, 음성, 단양)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2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을 통해 일반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총 50억2천800만 원)를 지원해 1천 가구에 총 3천㎾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축사지붕 등 유휴공간 50개소에도 태양광 발전시설(개당 20㎾)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9억 원을 투입해 공립학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0년 충북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 적극행정 추진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적극행정 책임관에 기획관리실장을, 총괄부서에 법무혁신담당관을 지정하고 세부과제는 소관부서장 책임제로 대응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충청북도 적극행정 운영조례 제정 △충청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방안 마련 △충청북도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올해는 6대 추진 방향과 22개 실행 과제로 구성된 실행계획을 추진해 적극행정 정착과 도민 체감도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6대 추진방향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확립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지방공기업 적극행정 협업·확산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다. 특히 사전컨설팅 결과,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명과 한식(4월 4~5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성묘객과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충북에는 청명·한식일 전후로 7건의 산불이 발생해 1.68㏊ 규모 산림에 피해를 입혔다. 산불의 주요원인은 불법 소각 70%, 성묘객 실화 30%였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등 불법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올해 발생한 산불 가운데 33%가량이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다. 이에 도는 민방위 경보시설과 마을별 앰프방송을 이용해 계도방송을 하고, 산불의 사전 차단을 위해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6천여 명을 공원묘지, 산불취약지, 주요등산로변에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사철을 맞아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해온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이태훈 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과 인접지역(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갈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 산림보호법 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 부족 우려가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들의 국내 입국이 불확실해면서 농번기를 앞둔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 이에 도는 올해 14만 명으로 계획했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을 17만 명으로 늘리고, 6억 원 증액된 40억 원의 예산을 이번 코로나 추경에 긴급 반영했다. 또한 하루 8시간 근무하며 전문적인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당초 66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고, 7억 원이 증액된 22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도는 농가 뿐 아니라 마스크 생산업체 등 기업 인력지원 비중을 늘려 인원감축 및 일시휴업 중인 중소기업들의 빠른 정상화를 도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생산적 일손봉사를 대대적으로 확대 시행하고자 하니, 농가·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해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우리농가, 우리기업, 내손으로 되살리자'는 마음으로 많은 도민들이 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부족으로 생산이 어려운 기업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하반기 충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피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 중이지만,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과 경제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지원한도를 기업당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높이고, 은행 대출이자의 2.0%를 도에서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충북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계약취소, 납품지연, 거래처 변경, 매출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도 추가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일부터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51)에서 할 수 있다. 진흥원은 적격심사를 거쳐 시중은행을 통해 신속히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충북에 소재지를 두고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사업장 가운데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지원은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이뤄지며, 화장실 수납장 등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지원 규모는 환경개선 사업비의 최대 80% 범위 내에서 최대 400만 원이다. 도와 센터는 현지실사와 지원타당성 심사 등을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22개 기업에 7천776만3천 원을 지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관리 방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관리 방안은 최근 충주를 중심으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특별대책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단위 모니터링 및 보고조치 강화 △의료기관 의심증상자 반드시 진단검사 받도록 협조 △감염병 발생 취약시설 집중관리 △종교·실내시설 관리강화 △접촉자의 접촉자 관리강화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이·통·반장, 부녀회장, 9988 행복나누미·지키미들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발견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한다. 의료기관은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를 받도록 적극 권유하고, 환자가 이를 거부하면 시·군 보건소에 즉시 보고한다.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원,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양육시설 등 감염병 발생 취약시설은 발열, 기침, 인후통 의심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책임자를 지정 운영한다. 종사자에게 증세가 발생할 경우 업무에서 배제하고 외출과 면회를 금지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감염확산 위험이 큰 실내 체육시설과 유흥업소에는 2주 간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1월 실시한 '2019년 추계도로 정비평가'에서 지방도(위임국도) 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방도(위임국도 포함) 부문에서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정비 등 11개 평가항목 가운데 4개 항목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아 9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도는 오는 4월 중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과 유공자 개인표창을 받고 재정인센티브(도로정비 지원금)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로정비 지원금은 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위임국도 유지관리 예산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올해 최초로 실시한 도로정비평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충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오영탁 의원이 지역 교육여건 변화과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오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다변화를 위한 타 시도 우수 사례 관찰과 폐교재산 활용을 통한 충북도교육청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먼저 오 의원은 "지역의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지역 황폐화, 동문들의 반발, 학생들의 불편 등 다양한 갈등 요소가 존재하지만 이에 따른 학교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적정규모학교의 효과적 추진으로 새로운 학교가 지역의 미래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농산촌 지역의 학생 수 증가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도교육청의 명확한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폐교재산은 매각하고 향후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교육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곳은 즉각 예산을 투입해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충북 도내 고령화 지역인 북부와 남부권은 노령인구만 증가하고 젊은 인구 층 유입이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폐기하는 선(善)순환 먹거리 정책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도비 7천500만 원을 더해 오는 5월 중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국가 푸드플랜과 연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오는 2021년부터 먹거리 세부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최낙현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오는 4월부터 현장 밀착형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단은 각 시·군 소재 산업단지와 엑스포박람회, 기업제품전시박람회 등 기업 현장을 찾아 법률·행정·세무 관련 상담과 규제개혁, 납세자보호 제도 안내 등을 통해 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구성됐다. 지원단에는 도 법률상담 자문위원단(변호사 3명·변리사·세무사·법무사·관세사) 7명과 시·군 법률상담관, 도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오는 4월 중 청주 소재 ㈜에이치앤비나인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5월 보은·괴산, 6월 진천(산업단지)·음성(기업체협의회)·증평(증평2산업단지), 7월 옥천(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박람회), 8~9월 충주(산업단지)·단양(취업지원센터), 9월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10월 영동(산업단지), 11월 청주를 찾을 예정이다. 기업규제혁신지원단 상담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법제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호필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도내 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현장중심의 체감형 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업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 법인세(국세)와 법인지방소득세(시·군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납부 기한은 3월 말, 법인지방소득세는 4월 말이었으나 법인세는 3개월(최대 9개월 범위), 법인지방소득세는 6개월 이내(최대 1년 범위)로 기한을 늘린 것이다.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기한 이전에 법인세는 관할 세무서, 법인지방소득세는 시·군 세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법인이 제때 기한연장 등의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절차와 방법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대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씩 모두 2억 원을 전달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성금은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대구·경북지역 주민들과 치료·방역활동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의 방역·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하루빨리 모든 국민의 삶이 안정되길 바란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충북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다른 시·도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해복구 및 구호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감사(監事)의 개념이 달라졌다." 충북도가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사전컨설팅감사'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컨설팅감사란 공무원 등이 사무처리 근거법령이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하지 못하는 경우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도지사가 실시하는 감사대상기관이 도민의 복리와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능동적으로 적극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사전컨설팅감사 도입했다. 하지만 도입 초기에는 홍보 부족과 미흡한 제도적 뒷받침 탓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적극행정 지원에 힘을 쏟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전컨설팅감사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그 사안에 대해 감사 및 징계를 면제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해 감사 처리 건수를 크게 늘렸다. 사전컨설팅감사 접수·처리 건수는 △2015년 21·21건 △2016년 24·24건 △2017년 50·50건 △2018년 30·29건에서 지난해 108·103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사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이달부터 무료로 세무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충북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대리인은 도가 부과한 세금에 대해 납세자가 불복 시 청구내용을 검토·보완해주고, 지방세심의위원회에 납세자 대신 출석·진술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을 한다. 선정대리인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청구세액 1천만 원 이하인 개인이면서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배우자 포함) △부동산·회원권·승용차 소유재산 가액(시가표준액) 합계액 5억 원 이하(배우자 포함) 등이어야 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세정부서 및 납세자 보호관 운영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는 지난달 말 세무전문가인 변호사와 세무사 등 3명을 '1기 충북 선정대리인'으로 위촉한 바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1일 청주 삼일공원에서 참배만 진행했다. 도는 매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관계자, 학생 등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 부지사 및 실·국·원장, 장기영 광복회 충북지부장 등 17명은 이날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헌화·분향하고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봉수 의병장과 신채호 선생의 동상도 찾아 각각 헌화하고 참배했다. 도내 37개 기관·단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지 않고 추모화환만 헌화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26일 소회의실에서 2020년 1차 충북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심의·선정했다. 도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15개 단체 16개 사업을 선정, 1억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정공모에 충북여성재단의 '여성친화도시확산사업', '양성평등기금 사업 모니터링' 2개 사업(3천500만 원)과 자율공모에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클릭-통통통' 등 14개 사업(7천만 원)이다. 김장회(행정부지사) 위원장은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산을 위해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 복지 증진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충청북도를 구현하는 데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내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 2개소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도는 천안·세종~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지구~청주공항을 연결하는 핵심교통망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건설한다.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는 오송1산단과 오송2산단을 잇는 총연장 2.39km, 왕복 4~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468억 원(국비 234억 원·지방비 234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보상계획 공고 이후 현재 협의보상 중이며, 오는 3월에 착공해 2022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를 건설해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과 주변 지역과의 기능적 연계 강화도 꾀한다. 해당도로는 국비 134억 원이 투입돼 청주시 북이면 내둔리에 연장 1.3km 2차선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7일 도로구역 결정 고시가 이뤄졌고 오는 3월 중 착공과 보상 절차에 들어가 2021년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핵심교통망이 구축돼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2020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공공·민간을 포괄하는 반부패·청렴시책을 속도감 있는 추진해 청렴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반부패 혁신과 청렴도 향상을 이루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40개 세부실천과제를 수립했다. 4대 추진전략은 △반부패·청렴정책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환경 선도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로 청렴행정·청렴경영 정착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위험요인 제거로 부패 사전차단 △부패행위·공익신고 홍보강화로 청렴 자정작용 촉진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지속적이고 효과성 있는 청렴정책을 시행해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8.01점을 획득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24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0 충북 민생규제 혁신 도민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국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건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barbie0851@korea.kr)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법무혁신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평가기준에 따라 10건의 우수과제로 선정된다. 도는 우수과제에 대해 오는 4월 중 시상하고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며, 도 차원의 과제는 자체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도 법무혁신담당관실(043-220-232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대 도민 공모와 함께 전문가 의견 수렴 등 규제발굴방식을 다양화 해 더욱 구체화된 민생규제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