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자 보호 장비를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세종시고추연구회를 대상으로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자주식 자동호스릴, 방제밀차, 충전식분무기 등 안전장비 12종과 방독마스크, 쿨링조끼 등 안전보호구 6종을 보급했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액 한도는 30만원이다. 청주페이 앱에서 3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시는 또 7월 중 착한가격업소와 청주페이 앱 온라인 쇼핑몰인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샵'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인센티브 5%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캠코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는 지난 26일부터 28일 충북대학교에서 2박 3일간 진행한 공모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캠프는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대학생의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국유 유휴건물의 지역사회 맞춤 공간 조성방안 △캠코 충북지역본부 사옥 내 공유·개방 공간의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두 가지다. 참가 대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해 공모 과제 대상지 현장을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기획서 작성법과 발표스킬 강의, 팀별 멘토링 등의 교육을 받아 제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캠프의 마지막 날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발표하고, △실현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ESG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작 3건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로는 지역 노인과 청년들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체육시설,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품숍, 청년 취업·창업 공간 조성 등이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PC에 탑재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PCB01'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스마트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 연산하기 때문에 AI 기능의 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PCB01에 최초로 '8채널(Ch.) PCIe 5세대' 규격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BM을 대표로 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 설루션에서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당사는 AI 메모리 분야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널은 SSD에 탑재되는 낸드플래시와 컨트롤러 간 데이터 입출력(I/O) 통로의 개수를 의미하며 PCIe은 디지털 기기의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 직렬 구조의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지칭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PC 고객사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인증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노후공장을 청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주는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금만희)는 지난 26일 공단 사무실에서 참여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은 공단이 충북도, 청주시와 추진하는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통합 패키지 공모' 중 하나다.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의 유인을 위해 참여기업 10개사에 각 2천만 원 씩 총 2억 원을 지원해 50명 미만의 노후화된 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주 청원구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에 960만㎡의 생산, 연구, 주거공간이 균형있게 조성된 오창산단은 220여 개 IT·BT의 최첨단기업이 입주하고, 연구단지, 청주공항 등의 교통 인프라, 그리고 인근 오송이나 대덕특구와 연계된 산업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오창산단 내 청년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절반 정도인데 참여기업의 경우 25% 수준으로 청년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충북일보] 최근 중국 의료장비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한 ㈜큐어바이오텍은 중국 칭다오 현지공장에서 2025년 초 본격적인 의료기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청주 오창에서 고순도 바이오폴리머를 생산하는 큐어바이오텍은 위고그룹과 중국 칭다오시에 합작회사인 버투홀딩스를 설립했다. 위고그룹은 중국에 6만여 개 병원 영업망을 보유한 의료기기 제조 분야 1위 업체로 설립자본금은 700억 원으로 큐어바이오텍 51%, 위고그룹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버투홀딩스는 자회사인 원자재 제조사 ㈜폴리바이오텍 (Poly Biotech Co., Ltd.), 봉합사 제조사 ㈜바이오디 (Biode Material Tech Co., Ltd.)를 칭다오에 설립해 의료기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폴리바이오텍과 ㈜바이오디는 칭다오시 도심개발구에 입지해 있다. 오는 11월 시운전에 들어가 2025년 초 본격적인 의료기기 생산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칭다오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중현 큐어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 칭다오-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서 칭다오시 관계자들과 업무협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 등 10개 업종 대표들은 호소문을 통해 "지불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최악의 경영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심상백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공동대표는 "편의점은 인건비가 오른다고 판매가격을 올릴 수도 없다. 적자를 안 보려면 결국 사장이 더 많이 일하는 수밖에 없어 자투리 시간에 일하려는 주부, 어르신들도 안 뽑는다"며 "소상공인 업종도 좀 살 수 있게 지불능력을 고려해서 최저임금을 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우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가 들어오면서 안 그래도 무관세인 저가 수입가구와의 가격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며 "원가가 올라도 사실상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오를 때마다 문 닫는 가구업체들이
[충북일보] 충주시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며, 시는 1차 지원사업 후 남은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으로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측정기기를 3년 이상 운영하고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측정 신호를 정상 전송해야 한다. 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측정기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미호강 유역의 각종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통합해 도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미호강 통합환경정보 플랫폼'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센트릭과 함께 신청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거브테크(GovTech) 창업기업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거브테크는 정부와 기술의 합성어다.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공공현안과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에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량, 생태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고, AI를 활용하는 도민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관이 주도하는 환경 정책과 민간 분야의 일상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민관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는 미호강 유역의 수질과 수생태를 복원하는 미호강 맑은물 사업 프로젝트와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미호강 통합환경정보 플랫폼을 통해 도민들과 더욱 소통·공유·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충북의 중심 하천 미호강의 다양한 분야와 활동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권역(서울 동남·경기 남부·충청권)과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연휴 등 하반기 공항이용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IPTV, 대중교통, 온라인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청주공항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서울 동남권과 경기 남부권, 충청권 등 9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청주공항의 이용권역 인구수를 1천4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규모 배후 인구의 잠재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인하기 위해 지역과 연령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 경기도, 충청권 등 지역을 대상으로 IPTV 광고가 시작됐다. 오는 9월까지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한 광고도 들어갔다. 5월부터 서울 강남에서 경기 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열차 12량을 청주공항 홍보 자료만으로 꾸며진 전용 차량으로 편성해 운행한다. 수원 시내버스 45대와 청주 시내버스 30대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에서는 7개국 12개의 정기 국제노선이 운항 중이다. 일본 도쿄·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7일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홍보관에서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시행사인 정재형 ㈜엘리건스 대표, 강지상 분양대행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사와 분양대행사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사업에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지역 자재구매 확대 △지역 인력채용 활용 등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산76-2 일원에 1천800여 세대의 공동주택(분양전환형 민간임대)을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건승테크(대표이사 박종순·장민석)와 ㈜에스앤디인터내셔널(대표이사 한승희)이 27일 '2024년 상반기 지역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건승테크는 청주 소재 금속구조물 제조 기업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있으며 디자인형울타리, 차양, 버스승강장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울타리 단체표준인증과 모듈타입 데크로드 장치 등 관련 특허 3가지를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에스앤디인터내셔널은 청주 소재 LED조명 제조 기업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있으며 LED 경관조명·가로등, 보안등 기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 다수의 디자인등록증과 기술인증, LED 복합조명광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자연친화적 조명기구를 개발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두 기업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조달업무 발전·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됐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기업에서 보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여 전반적인 품질 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오는 7월 2일 충북 최초 양자연구센터인 충북양자연구센터가 충북대에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충북대와 충북도청이 올해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립되는 것으로,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과 함께 개소식이 개최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충북대의 양자연구분야의 우수 기술력과 협업을 통한 양자 물질·소자 분야 연구개발로 연구역량 강화와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충북 양자산업 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이 2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조병옥 음성군수, 14개 시도 투자유치실·국장, 군내 기업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음성군 등 지자체 기업 투자지원 우수사례와 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안부 기업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기업지원체계는 기업의 입장에서 지자체의 기업지원 업무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적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투자의향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 투자의 모든 단계를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출범식에 앞서 음성군은 수도권 소재 A기업의 유치과정에서 실행한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실제로 군은 이전 과정에서 폐수 유입량과 처리 가능량 초과로 A기업의 산단 입주가 어렵게 되자, 기업지원 TF를 꾸리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산단 개발계획 변경으로 적기에 부지를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서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이 열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이마트·오창농협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 청주점에는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가 입점하게 된다. 청주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마트 청주점은 식품 코너 내 로컬푸드 판매 공간 제공 및 홍보·판촉을 지원하며, 오창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게 된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에서는 신선채소·과채류 등 60여 개 상품이 진열·판매되고 가격 할인과 홍보·판촉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이 우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 청주점 식품관에 자리잡게 될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는 오는 7월 11일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권재일 ㈜이마트 청주점 점장, 이정희 오창농업협동조합 상무 등이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에 위치한 소로저수지에서 유류, 녹조 등에 따른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통합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제훈련은 권역단위 방제 체계 구축으로 유류·녹조 등에 의한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소로저수지 교량에서 이동중이던 탱크로리 유조차가 가드레일과 충돌 후 전복되면서 다량의 기름이 저수지로 유입되는 상황과 녹조 발생의 가상 상황을 상정하고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유류사고 대처 방법으로 오일펜스 설치와 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하는 훈련과 녹조 확산을 방지하는 제거제 살포 훈련이 병행됐다. 류영선 지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수질오염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제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앞으로도 유사시에 대비한 방제체계를 확립해 농촌환경 보전·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7일 국내 조사료 유통과 '축산환경개선의 날'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 조사료의 원활한 유통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농협·지역축협 임직원과 충청북도 친환경축산팀 등 20여 명은 이날 충북도내 조사료 생산·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자재몰을 활용한 유통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축산환경개선의 날' 활성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축산환경개선의 날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축산농가와 축협이 함께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하는 날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국내산 조사료의 원활한 유통과 축산환경개선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충북농협은 충북도,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사료 품질관리와 축산환경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성과를 담은 '2023·24 셀트리온 ESG 보고서'를 자사 누리집을 통해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연구개발 혁신 △의료접근성 향상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3가지 핵심 이슈를 포함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과 관련된 10대 주요 ESG 이슈를 도출해 그 성과 및 목표를 보고서에 담았으며 분야별 관리 현황이 수록했다. 환경과 련해서는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 기준연도 대비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42% 줄이고, 2045년까지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통해 깨끗한 미래환경을 지향한 녹색경영을 펼쳐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연구개발 혁신으로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의약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통해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높이고, 여성 이사를 추가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을 제고했다. 특히 합병을 통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발효 기술과 지역 육성 원료로 제조된 신제품 고량주 '이연38'이 출시됐다. 27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연38'은 충북농기원이 2021년 개발한 고량주 제조 기술을 이전받은 ㈜한국고량주가 농기원에서 육성한 수수로 만든 고량주다. 고량주는 수수를 주원료로 고체 발효시킨 다음 스팀 증류해 양조한 중국의 전통 증류주다. 농기원 연구진은 누룩에서 분리한 토종 효모를 사용해 고체 발효하는 기술 특허를 업체에 이전했다. 수수도 농기원이 육성한 '청풍수수' 품종을 사용했다. 국내 최다수종인 이 품종은 키가 작아 기계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80%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연38'은 좋은 인연이라는 뜻과 제품 생산에 도움을 준 이연복 셰프의 이름 앞 글자를 딴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38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낸다. 제품은 다음 달부터 대형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여러 가지 주류를 혼합해서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 하이볼 제조에 활용하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영동에 위치한 한국고량주는 국내에서 고량주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다. 양원준 대표는 "이연38은 무농약 인증을 받은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충북지방조달청은 오는 7월 25일 청주 청원구 오창읍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4년 충북 중소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구매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상담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한국소비자원 등 10개 공공기관과 도내 중소기업 20여 개사는 구매상담회에서 1대1 대면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충북조달청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방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은 7월 5일까지 충북중기청 누리집(www.mss.go.kr/chungbuk)과 충북조달청 누리집(www.pps.go.kr/chungbuk)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ehkim135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정성 가득한 충북 여성기업들의 제품들이 도민들을 찾아온다.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오는 28일부터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판매전'을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은 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은 △마시는김치죽(손손기획) △단백질 쫀드기(JS푸드) △무가당 유자차(티위드미) △짜장떡볶이(MA F&B) △씨앗누룽지(더맘) △어쩌다못난이김치(선미농산) 등 다양한 간식과 먹거리를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뷰티콜라겐 화장품 △향수와 디퓨저(댓데이) △0720케어타임뽕잎샴푸(유나이티드페밀리오피스) △아이련 바디워시(더경방) △MZ프레쉬비건치약(천약선) 등 여름철 필수 화장품·생활용품도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베베비 비치타올(까사110) △방수파우치(토라스티치) 등 유아용 패브릭 소품과 △단양 흑마늘청스틱(신농식품) △보은 내몸에좋은 ABC주스(조은) △충주 항아골청국장(항아골) △김치양념맛장(케이푸드트리밍) 등 충북 지역 곳곳의 여성기업 제품들이 함께한다. 이번 판매전에서 3만 원 이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27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입사원은 총 50명으로, 사무영업 19명, 차량 12명, 시설 6명, 전기 13명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이들은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약 한 달간의 인턴 기간을 거쳤다. 임명식은 신입사원들의 첫 근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명장 및 사원증 수여, 본부현황 소개, 분야별 간담회, 청렴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행복공동체 충북본부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믿고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차전지 정밀금형, 자동화장비, 부품·소재 업체인 유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여현국·이미연)는 27일 JR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오덕근)의 주식 취득을 위한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전략적 투자를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요한 노칭금형, 프릭션샤프트, 나이프 유닛, 라미커터 카트리지, 노칭프레스 유닛 등 다양한 정밀 기계부품과 자동화 장비, 소재 부품인 리드탭을 생산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과 같은 셀 제조사·장비 제조사, 완성차 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음성 소재 JR에너지솔루션은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외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 7개사에 테스트용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유진테크놀로지의 배터리 자동화 제조설비 노하우를 활용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화성시 정남면에 테크캠퍼스 공장을 지난 5일에 설립해 JR에너지솔루션에서 생산된 전극을 개발이 완료된 노칭장비에 테스트 적용, 높은 성능의 자동화 장비 구현이
[충북일보]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7일 충북 청주에서 중소벤처기업인들과 만나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불합리한 중소·중견기업 규제 및 애로를 상시적·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독립기관으로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충북북부지부와 진행하는 중소기업 간담회인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를 위해 청주를 찾았다. 이날 오후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희순 옴부즈만지원단장을 비롯해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장식 중진공 충북본부장, 서정복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 중소기업 대표 5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옴부즈만은 간담회에 앞서 충북 중소기업이 건의한 14개 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국가유산청 등 10개 부처와 협의했으며 그중 선별된 7개 과제를 간담회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음성군 소재 소화기 제조업체인 A사는 국내 제조 소화기도 수입품과 같이 제조원의 국가명만 소화기에 표기하도록 원산지 표기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화기는 '부품별 원산지(예시 호스-한국, 용기-중국, 밸브-중국)'를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