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고속도로와 국도 졸음쉼터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졸음쉼터 위치는 지번과 경위도를 통해 관리되고 있지만 데이터 위치가 실제와 다르거나 별개의 졸음쉼터가 동일 좌표로 표시되는 등 위치 안내가 부정확한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도는 고속도로 23개소와 국도 4개소의 졸음쉼터 위치정보를 오는 12월까지 전자지도 상 공간객체로 변환해 주소를 부여하고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포탈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중이용 주요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고 긴급구조, 위치정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83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3차분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00억 원과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530억 원이다. 도는 도와 투자협약한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공장을 신·증설한 업체에 대해 현행 1.85%(분기변동) 대출 금리를 0.85%의 초저금리로 변경해 시설자금(3년 거치 5년 상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자금 20억 원은 자금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도는 충북 제조업체 중 10명 미만 소기업이 76.7%로 대다수인 것에 착안, 소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시키기 위해 이같은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총 100개 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200만 원의 기업 자부담금을 매칭한 2천200만 원의 사업비로 제조혁신 전문가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스마트공장 기반 생산자동화 장비·설비, IT시스템 구축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사업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평가위원이 현장에 방문해 사전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043-236-2452)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해 '알리바바닷컴'의 입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닷컴은 현재 200여 개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제조 및 수출업계 종사자들이 24시간 365일 바이어 응대가 가능하고,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연중 전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대비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어 비용 문제로 세계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도는 알리바바닷컴 입점비(골드서플라이어 스탠다드형)를 지원하고, 독자적인 계정 운영이 어려운 기업에는 △스토어 구축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업별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소재지가 충북인 중소기업이며, 주제품의 시장성 평가(B2B 마케팅 적정성) 유망기업과 외국어홈페이지 및 외국어카탈로그 보유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신청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cbgms.chungbuk.go.kr/)을 통해 할 수…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5일부터 2주간 일선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3년 옥천에 처음 들어섰으며, 현재는 2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직매장 사후관리 지침'을 근거로 추진된다. 도는 운영상 위반사례와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위반사례로는 △출하자 생산정보 미표시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 또는 로컬푸드가 아닌 일반농산물 진열 및 판매행위 등이다. 또한 관리책임자 면담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우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천㎡ 이상 건축공사장과 장기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 건축물이다. 먼저 각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대상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서며, 도는 시·군에서 추가 점검을 요청한 시설물에 대해 지진안전 지원반과 합동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화재 취약 공사장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특히,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건축공사장 내 개인보호구 착용실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내 화재사고 예방 관련 안전조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하고,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제조, 금융, 유통, 헬스 등 전 산업에 광범위하게 도입돼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지능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중국 등 AI 선도 국가에 비해 산업 경쟁력이 낮은 실정이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AI 전문인력 수준은 미국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AI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제조분야와 AI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이는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대상은 충청권 내 재직자, 예비창업자, 취업준비생, 대학생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인공지능 분야 취·창업 컨설팅이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오는 8월과 11월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농지원부 현행화를 위해 오는 2021년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다. 작성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및 농업법인이다.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한다. 도는 정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농지원부 3만2천 건에 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우선 정비를 실시하고, 내년 말까지 전채 농지원부 12만 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농지원부 정비대상은 관외 농지소유자와 관내 80세 이상 고령자다. 정비는 농지원부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토지대장 등 다른 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확인 및 소명을 요구하고 정비하며, 소명 미흡 시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실제 경작확인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불법임대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홍보하고 미 수탁 건에 대해 불법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충북형 뉴딜 2호 사업'을 추진한다. 성일홍 도 경제부지사는 2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기업의 활력과 실 투자 촉진을 위해 투자유치 지원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게 경영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격적인 지원으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유지 지원을 통해 도내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킨다는 구상이다. 먼저, 도는 방사광가속기와 관련 있는 250여개 기업과 시스템반도체기업, 제약바이오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예년(연평균 250억 원)의 약 4배 수준인 93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착공하는 기업에게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을 8년간 0.8%대 저리로 제공하고, 투자협약기업 지원 전담 TF팀을 운영해 기업들의 실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와 국내기업의 유턴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도 펼친다. 해외 유턴기업에는 10만평 규모의 임대전용단지를 조성해 50년간 1%의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고,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별도의 투자지역을 지정·제공한다. 포스트 코로나 환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괴산, 영동 등 7개 시·군에 원예농산물 공동선별비 2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은 농산물 공동출하를 장려하기 위해 산지에 공동선별 인건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공동 집하·선별작업의 경우 위생적인 작업환경에서 전문장비를 갖춘 전문 작업자가 농산물을 엄격히 선별하기 때문에 개별선별에 비해 출하규격과 포장이 균일화돼 상품성이 향상되고 작업능률이 높다. 도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억5천만 원 증액했다. 주요품목의 ㎏당 선별비용은 사과 174원, 복숭아 229원, 포도 333원, 오이 129원, 방울토마토 132원, 단호박 93원, 수박 48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과실류, 서류, 채소류, 버섯류, 화훼류 등이며 두류, 축산물, 임산물, 콩나무, 숙주나물 등은 제외된다. 도는 지난해 농식품부가 실시한 산지유통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충북연합사업단 △청주시연합사업단 △충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충북원협 △영동군연합사업단 △진천군연합사업단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아이쿱청과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등 9곳을 지원할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군 사망사고 진정 접수기간이 오는 9월 13일 종료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설립된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군 복무 중 발생한 사망사고 가운데 의문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2021년 9월 13일까지 활동하며 진정 접수는 1년 앞선 2020년 9월 13일까지 받는다.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지난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도는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뒤, 위원회로 우편이나 방문(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 이메일(truth2018@korea.kr), 팩스(0
[충북일보] 충북도내 경제계가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관 및 관련 기업·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외자유치 관련 전문가 14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미·중 무역전쟁, 한·일 관계악화 등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도의 외자유치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 유턴기업과 탈중국 외국기업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한 효율적인 유인전략을 마련, 외자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오늘 전문가들을 모시고 세계적 경제위기로 타격이 예상되는 도의 외자유치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오늘 개진해 주신 고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과 실시간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분야다. 세계 웰니스 연구원(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795조 원으로 전체 관광 지출의 16.8%을 차지했다. 문체부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5명과 웰니스 현장 방문해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충북은 경남, 강원과 함께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휴(休), 더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 비전으로, 충주 중심의 '생활명상·마음치유 웰니스 관광'과 제천 중심의 '한방케어 웰니스 관광'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4억 원씩 투입해 충주 마음치유 힐링명상 상품(깊은 산 속 옹달샘)과 제천 한방해독 면역 활성상품(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을 집중 운영하고, 일원화된 성과평가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수해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재해 발생 시 비상조치 및 복구체계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와 하수도시설사업 추진실태다. 특히, 계획대비 총 공정률이 현격히 떨어지는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준공 사업장의 시공실태와 품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7개 지역(청주 내덕·청주 석남천·청주 무심천·청주 수곡·충주 충주천·충주 연수천·제천 제천)을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4개 사업장에 1천603억 원(국비 767억 원·지방비 836억 원)을 투입, '2020년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곳이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구역 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관로 우수 배제가 불량한 지역,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장마 이전에 하수관로 보수, 청소, 준설 등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태훈 도 환경산림국장은 "주변에 노후하수관로, 하수가 지면으로 유출되는 곳, 재해위험이 있는 하수도시설 등을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후속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청주 최고의 휴식처로서 우암산 둘레길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21일 충북도와 과기부, 청주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이제 후속 대책 추진을 얼마나 잘 추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속기 구축 지원 인원을 충원하고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확실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라"며 "1차적으로 구상한 지원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 실행 계획을 서둘러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창과 오송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도시발전계획을 담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암산 둘레길과 관련해 "청주에는 특별한 관광지가 없는데다 대청호와 청남대는 규제로 묶여 있어 시민들이 제대로 휴식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와 환경단체, 청주시 등 관계자 회의를 통해 방향을 잡아 우암산 둘레길을 복합적 공간으로 만들어 청주 최고의 휴식처로서 제주 둘레길과 괴산 산막이옛길보다 멋진 작품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은 22일 자매결연마을인 청주시 미원면 월용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는 농협은행 직원 뿐만 아니라 N돌핀 대학생 봉사단 등 20여명이 함께해 브로콜리 순 따기 작업과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농협은행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마을발전기금 50만 원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N돌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결연마을과 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셜'N'과 역동을 상징하는 돌고래'돌핀'을 합성한 N돌핀 대학생 봉사단은 농협은행과 함께 청소년금융교육, 농촌봉사, 지역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봉사단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14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4차 위기관리 대책회의의 후속조치인 국토교통부 도로점용료 감면 결정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방도(국지도 포함)와 시·군 관리 도로를 대상으로 감면에 나선다. 올해 도와 일선 시·군에서 부과한 도로점용료는 38억7천100만 원(1만3천766건)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9억6천800만 원이 감면될 것으로 추산된다. 도와 시·군은 이미 납부한 도로점용료는 환급계좌로 반환하고 미 수납된 점용료는 감면액을 적용해 고지서를 재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한 빠른 환급을 위해 대상선정, 자료정리, 이자산정, 환급통지 등을 시·군 관보에 게시하고 대상자 개인별로 통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금이라도 민생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달 10일부터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전까지 농정국 중심으로 10명 내외 소규모 일손 돕기 참여를 추진했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된 지난달 20일부터 전 실국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에는 지난 8일까지 공무원 2천348명, 농협 및 농어촌공사 412명, 군부대 41명, 개인 243명 등 모두 3천44명이 195농가 77.7ha를 지원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거주지 시·군 농정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촌일손돕기 주무부서인 유기농산과와 농산사업소는 14일 옥천군 안남면 청정리 일원 농가에서 옥수수 북주기(0.4ha) 일손을 지원했다. 김성식 농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지연 등 일손이 집중 필요한 시기에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도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움의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유)화양'은 2017 우리술 품평회 약주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고, 대표 전통주인 풍정사계가 2017년 한미정상회담 국빈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풍정사계 춘하추동은 직접 빚은 누룩과 물, 쌀로만 빚어 자연스럽고 깔끔한 맛과 향을 지녔으며 인근 초정약수와 초청행궁, 양조장 투어, 전통주 빚기 체험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불휘농장은 대표적인 농가체험형 와이너리로서 국내 유일의 HACCP 인증을 받아 '시나브로화이트' 등 다양한 와인을 출시·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와인족욕체험, 나만의 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영동와인열차, 와인축제, 영동와인터널 등과 연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 성춘석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전통주의 6차산업화를 통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잠재력 있는 양조장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0 찾아가는 양조장'에 청주 소재 화양과 영동 소재 불휘농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5천517호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달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주택가격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특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비교표준주택을 선정하여 주택특성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의견접수를 거친 가격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평균 1.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영동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도내에 투자하는 신·증설기업에 대해 투자보조금 1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 3회 추경을 통해 투자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투자보조금은 도내에 투자하는 기업 중 대규모 투자기업 또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도 6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때 지원하며, 협상에 의해 투자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천751억 원의 투자보조금을 지원했다. 이후 87조 9천762억 원의 투자유치로 이어졌다는 게 도의 평가다. 지난 2009년 6천680개 제조업체수가 2019년 1만413개로 증가해 연평균 370여개의 업체가 늘어났고 GRDP는 2009년 2.99%에서 2018년 3.63%로 증가했다. 인구는 164만 시대를 연데다, 충북의 경제성장률도 연평균 5.68%로 전국 평균 두 배에 달했다. 도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 회복을 위해 투자보조금으로 1천억 원 정도를 확보했다"며 "이는 매년 지원된 투자보조금의 4배에 달하는 수치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미래를 보고 과감하게 투자하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저하를 막고 상품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저온저장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저온저장고 2개소 개보수에 2억6천만 원, 저온수송차량 2대 구입에 1억4천만 원 등 모두 4억 원(국비 1억2천만 원, 도비 2천790만 원, 시군비 9천210만 원, 자부담 1억6천만 원)이 올해 투입된다. 저온저장고는 신선도 유지를 통해 출하조절을 가능하게 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울 전망이다. 오창농협에 2억4천만 원(660㎡ 규모),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2천만 원(667㎡ 규모)이 투입돼 각각 개보수된다.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나를 수 있는 저온수송차량은 오창농협에 1대(1t급·3천만 원), 충주 동촌에프에스농업회사법인에 1대(5t급·1억1천만 원)가 지원된다. 성춘석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본 사업은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 상품가치를 높여 좋은 가격으로 거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충북일보] 충북도는 이달 초부터 연이어 발생한 농작물 저온피해 현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오는 5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충북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2.8~2.3도(최저 영하 6.9도)까지 떨어지면서 도내 2천630농가에서 2천28.3㏊ 규모의 저온·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과수 피해(1천797㏊)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도는 농식품부 지침에 따라 저온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재난 지원금 지급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김성식 도 농정국장은 "농가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피해농가의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충북에 바다를 주세요' 홍보캠페인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PR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자체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공공PR 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지난해 SNS·캠페인·정책분야에서 우수한 홍보 효과를 거둔 PR 프로그램(캠페인)을 진행한 지자체를 발굴 시상했다. 도는 아이디어, 논리성, 실효성 및 성과 등을 기준으로 광고홍보학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사례 발표점수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모범이 되는 홍보와 소통을 한 지자체로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가 수상한 공공PR SNS 홍보캠페인은 '충북에 바다를 주세요!'로, 충북에 미래해양과학관 유치를 위한 온라인 기획콘텐츠 제작, SNS와 연계한 서명운동, 이벤트 등 홍보 PR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수 공공PR 사례로 평가받았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3일 공동주택의 입주자 등을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충북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13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공동주택 관련 상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준칙 운용의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사용자 동 대표 가능, 보궐선거에 따른 동별 대표자의 임기, 공동체 활성화 임원 선임, 공사·용역사항 공개 등이다. 먼저 입주자의 무관심이나 낮은 거주비율 등의 이유로 자치의결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백이 발생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사용자도 동별 대표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동별 대표자는 2회의 선출공고에도 불구하고 입주자인 후보자가 없는 경우 사용자(임차인)도 동별 대표자로 선출될 수 있다. 다만 3차 공고 이후 입주자인 후보가 있으면 사용자는 후보 자격을 상실한다. 동별 대표자의 전원 사퇴에 따라 새로운 대표자가 동시에 시작하는 경우 임기는 잔임 기간이 아닌 2년으로 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안정을 기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이사 중 공동체 생활 활성화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해 단지 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