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진종원)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13일 제38회 흰지팡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충주농협 본관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장애인후원회 김덕수 회장의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진종원 지부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등 진행됐다. 기념행사에 이어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진종원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각장애로 인한 불편을 극복하고 회원 간 서로 화합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걷자"고 말했다. 민광기 충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가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열린 '제2회 음성읍민 화합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즉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행사장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복지관련 상담 및 복지지원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음성읍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지역 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것" 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은 지난해 11월 15일 음성읍사무소를 음성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음성, 소이, 원남 등 3개 읍면의 맞춤형 복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차량(전기차)을 원남면, 맹동면, 삼성면, 감곡면, 생극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취지로 '맞춤형 복지차량'을 각 읍면별 1대씩 모두 9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에 음성읍·소이면·금왕읍·대소면에 4대의 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차량과 함께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복지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각 읍·면에 3대씩 보급했다. 이는 현장 복지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응급호출, 폭언 등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대소면·감곡면 2개 권역(대소면·삼성면/감곡면·생극면 4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하면서 전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100%를 달성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더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을 마련해 빈곤에서 탈출하도록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희망키움Ⅱ 신규 가입자는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가구 총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 45만 원 (4인 가구 월 소득160만 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2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 대 1로 매칭해 매월 10만 원을 3년까지 지급한다. 3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 원을 받아 평균 720만 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1 대 1 정부매칭금인 내일근로장려금 및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주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19일까지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을 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추가로 적립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저축기간은 3년으로 제한되며,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자는 가입기간 동안 연 2회 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하며, 교육 및 상담을 받지 않을 경우 중도해지 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가구원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4인가구 기준 223만3천690 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가구이다. 일반가구라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주거지 읍·면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소득·재산조사 등 자격여부와 가입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가구의 자립·자활을 돕고자, 유용한 제도를 운영중이니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청 주민복지과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가위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대는 4일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과 추석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기숙사 1층 식당에서 한가위 잔치를 열어 음식을 나눠먹으며 이국땅에서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4개국 유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송편과 삼계탕, 수육, 전, 과일 등 한가위 음식을 맛보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한국 명절에 대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뷔방도완(Bui Bang Doan·24) 베트남 유학생회 회장은 "베트남에도 추석 명절과 비슷한 '쭝투'(Trung Thu)가 있어 이맘때면 고향과 가족들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라며 "이번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 명절과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인 친구들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잠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사회복지 생활시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추석을 맞아 생활인들과 명절음식을 만들고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유일의 노숙인 재활시설인'성덕원(원장 민병석)'이 지난 2일부터 추석 다음날인 5일까지 생활인들과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고 전통놀이를 즐기며'추석' 명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인들에게 사회고립감을 해소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절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사회에 복귀하더라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추석'명절행사는 4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인 2일에는 생활인들과 직원들이 합심하여 수정과 만들기와 전부치기 재료를 준비하고 3일에는 송편과 오색전, 버섯전 등을 만들었으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윷놀이, 노래자랑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5일에는 동아리활동시간에 만든 전통놀이기구를 가지고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를 통해 서로 단합하고 화
[충북일보=충주] 익명의 독지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능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택 보수를 지원한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 살미면에 따르면 대향산 마을의 임모 씨는 청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로 경제활동이 어려워 40~50년 된 목조주택에 살고 있었다. 임씨의 집은 건물이 낡아 냉난방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뒤꼍에서 자연발생으로 솟아나는 물로 인해 주택 벽면이 습기를 머금어 여름에는 축축하고 겨울에는 냉기가 나와 주택 수리가 필요하나 비용과다로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이에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견적서를 받았으나, 현장 작업여건이 열악해 예상보다 큰 500만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해 포기단계에 이르렀다. 이때 인근에서 도로공사를 하던 익명의 독지가가 이 소식을 듣고 추가 비용에 대해 본인이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의견을 협의체에 전해 주택 보수를 추진하게 됐다. 독지가의 재능기부로 협의체는 지난달 20일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독지가는 소형트럭 1대, 굴삭기 1대, 인부 3명을 투입해 집 뒤에 있는 마당부분을 깊게 파서 벽 쪽에 이중 비닐막을 치고 20m에 달하는 'ㄱ'자 옹벽을 설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지역센터 '우리이웃지킴이 봉사자'인 이종형씨 등 3명은 추석을 맞아 28일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쌀' 5포대(총50kg)를 전달했다. 우리이웃지킴이 자원봉사자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이용하는 분 중 화재 사고 등의 안전사고 취약가정에 주1회 또는 격주1회씩 방문, 장비관리 및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종형씨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8일 통통통 간담회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와의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세복 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시설연합회, 사회복지협의회 둥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종사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민 행복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땀 흘리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군정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늘리기 운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 햇살담은 다담길 조성사업, 행복주택 건립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은 물론, 노인의 날 행사, 상촌 자연산 버섯축제 홍보와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치매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과 군민의 복지를 담당하는 핵심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행복과 사랑의 전령사'로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도시로 거듭나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열어 주고계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성원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정무)는 28일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증평인삼골축제와 연계해'제10회 증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20여개의 복지기관이 참여해 증평의 복지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홍보·판매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는 △장애인식 개선체험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상담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통합 운영됐다. 허정무 공동위원장은"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의 복지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정감 넘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2곳(증평읍 1, 도안읍 1)과 사회복지시설 2곳(증평읍 소망의집,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65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총 2천27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금과 위문품은 증평군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충북지부, 개인기부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군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멘토링 운동도 펼친다. 희망멘토링은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 또는 공직자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1:1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운동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앞서 군은 지난 설에 저소득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바 있다. 연제일 주민복지실장은"명절맞이 저소득가구 위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로가 살피고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돼 증평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충북일보=옥천] 복지허브화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옥천군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이 복지허브화 정책실현을 위한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지난 8월 동이면 학령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동이면 내 경로당 30여 곳을 일주일에 2개소씩 순회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함께 맞춤형 복지사업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동이면분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사업내용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백천수 대한노인회옥천지회 동이면분회장은 "주민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인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영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행정의 출발점인 읍면동의 복지허브화실현을 위해 지역 내 노인복지의 중심축인 노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 동이면은 동이, 이원, 군서, 군북 4개 면의 맞춤형 복지를 관할하는 중심 면으로, 주민이 닿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 등 10개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2일 '집밥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보건소,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괴산군의사회, 괴산동진로타리클럽, N.O.N(중원대봉사동아리단체), 풀무원건강생활, 한사랑후원회,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괴산군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서에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검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홀몸노인에 대해 대학생,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이 연계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과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고 자살예방에 참여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집밥프로젝트 사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위기가구 조기개입, 주기별 정신건강교육, 우울증 검사, 자살예방 강화를 위한 사전교류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사회관계망 형성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신규과제를 발굴·추진하겠으며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충인동 기관·단체가 지역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에 뜻을 모았다. 성내충인동(동장 우시연)과 중앙병원(원장 김종훈), 제일신협(이사장 김진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해운)는 21일 주민센터에서 '상생발전 복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의료서비스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중앙병원은 수술을 포함해 의료비 감면 등 의료 편의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제일신협은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주민센터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에 동참한 의료법인 중원의료재단 중앙병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진료에 최대한 협력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 5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제일신협 또한 한국기아대책기구 후원, 장학사업, 충주지체장애인협회 연탄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제일신협은 출생아에게 일정금액이 예금된 출생아 기념통장도 발급하고있다. 박해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에서 노은정미소를 운영하는 정광용(56) 씨가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구를 위해 햅쌀 600kg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씨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가구가 명절 준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햅쌀 (20kg) 3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부친으로부터 가업을 물려받아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정 씨는 수년 전부터 매해 첫 방아를 찧은 햅쌀을 저소득층과 나누고 있다. 정 씨는 쌀 나눔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도 늘 앞장서며 궂은일을 도맡아 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정 씨는 "추석을 맞아 명절 나는 것이 힘든 저소득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면은 정 씨가 기탁한 쌀을 관내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동의 영광요양원(대표 김영광)이 개원을 기념, 18일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 쌀(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1일 개원한 요양원은 영광장례식장 부지 내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990㎡)로 건립됐으며, 20병실 45병상을 갖추고 있다. 목행용탄동은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지난 15일 괴산군 불정면 웅동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해비타트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시작으로 사업 개요 설명과 와 축사 순 으로 진행 됐고, 홈 파트너인 지모씨에게 망치를 전달했다. 이번 수혜자인 지모씨는 다문화 한 부모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세 아이를 키워 주위의 칭찬이 자자한 가구여서 기쁨이 더해졌고, 마을 주민들도 함께 축하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나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선물을 해주신 한국해비타트 청주지회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0월 31까지 집짓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충북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와 집 수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괴산군은 2011년도부터 수혜를 받았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해수 충주시의원과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회원이 되려면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해야 한다. 박 의원은 충주 아너소사이어티 2호, 김 대표는 4호로 충주시에서 탄생한 최초 부부 아너이며 지금까지 2억2천4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 의원은 평상시에도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으로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의정활동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등불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은수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소리 없이 취약계층을 돕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앙탑면 용전리에서 고춧가루 제조업체인 대경농산을 운영하고 있는 유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중앙탑면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장을 맡은 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 1천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200만원도 면에 기탁하는 등 지역복지사업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유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25개 읍면동 협의체 중 최초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이웃들을 살피고 있다. 유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매년 설과 추석이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기가구 지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목욕봉사, 생일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면에서 출생하는 아이들의 생애 첫 걸음과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식수 사업도 실시해 출산 가정에 감동을 주고 있다. 유 위원장은 "점점 각박해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는 요즘, 중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금한주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윤창규 군의회의장,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음성군사회복지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복지의 발전방안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 김덕자 등 3명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이은해 소망지역아동센터장 등 2명이 음성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되는 등 모두 13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음성군민이 함께하는 '해피한 라면 콘서트'가 진행됐다. 음성군민 누구나 입장권 대신 라면 1개 이상을 기부하고 참여함으로써 작은 기부를 실천했다. 당일 모아진 라면은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기관 및 단체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노인 140명을 초청, 충주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영화 '청년경찰'을 관람했다. 협의체의 노인 문화나눔 사업은 올해로 3회 차를 맞았다. 협의체는 지난 2015년부터 비영리 민간단체인 함께하는사람들(대표 김경섭)의 후원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노인 분들을 초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영화관람은 함께하는사람들에서 관람료를,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간식비를 후원해 진행됐다. 김형기 위원장은 "김경섭 대표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다른 세대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11일 군청 청사 앞 주차장에서 진행 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4개소(진천읍, 덕산면, 이월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 팀을 설치한데 이어 올 하반기 초평면·문백면·백곡면에 맞춤형복지 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동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했다. 차량에는 응급호출, 녹취, 위치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함께 장착했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으로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보다 신속하게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가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및 긴급지원,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은 그 동안 각 읍·면 맞춤형복지 팀에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우선 찾아가는 방문상담 693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416건,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101가구에 공적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 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충북지역 청년리더양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내 삶의 길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기획·운영을 통해 기획력, 분석력 등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리더양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충북NGO센터 홈페이지(www.cbngo.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 중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 45만 원(4인 가구 월소득 160만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2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1:1 정부매칭금인 내일근로장려금 및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내일키움수익금으로 최대 15만 원까지 추가 적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희망·내일키움통장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그 밖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