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탁구동호인의 축제인 제20회 단양군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오는 20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양지역 탁구 동호인 클럽 15개 팀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실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 치러진 19회 대회에서는 장인규 선수가 개인단식, 김동운·박세현 조가 개인복식 상위부 우승을 차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탁구로 건강도 지키고 단양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탁구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지난달 26~29일 일반직(행정) 9급 직원채용 접수 결과, 2명 선발에 남자 20명·여자 5명 등 모두 25명이 지원했다. 충북체육회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3일 오전 10시 충북체육회 홈페이지(http://www.cbsports.or.kr)에 발표할 예정이다. 2차 논술시험은 5일 오전 10시부터 충북체육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차 논술시험 합격자는 오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3차 최종 면접시험은 오는 11일 오전부터 충북체육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국가 체육의 최대 현안인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정률 배분에 대한 입법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국 도약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수익 배분 비율을 현행 20%에서 50%로 올릴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하는 등의 국가체육정책인 'KSOC아젠다2020'을 발표해 입법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KSOC아젠다2020'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정착, 해체되는 학교 운동부 대안의 전문형 스포츠클럽 육성, 훈련용 기구 확대 지원 등과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의 지원 확대 및 기능강화,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확대 보급과 체육인 처우 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은퇴한 선수들이 학교체육·생활체육 현장에서 지도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백년대계를 위한 KSOC아젠다2020을 위해 충북체육회는 도회원 종목단체, 지도자, 체육동호인 등이 적극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장애인체육은 재활'을 모토로, 도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건강증진에 나선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먼저, 오는 5월 15일~18일 4일간 청주·충주·제천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골볼·보치아·수영·육상·농구 등 16개 종목에 3천300여명(선수 1천900여명·임원 및 관계자 1천400여명)이 참가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기록적인 종합 우승의 기운을 받아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5일에는 청주시 일원에서 12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도 열린다. 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지난해 13종목 2천500여명 참가에서 올해 17개 종목 4천여명 참가를 목표로 규모를 키워 준비에 돌입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출전 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는 장애인청소년교실·생활체육교실·동호인클럽·어울림대회·동호인대회 등을 추진해 장애인 재활과 함께 건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역도연맹 4대 회장에 한덕희(40) 서원개발 대표가 취임했다. 한 신임 회장은 "충북장애인역도가 전국 최장 자리에 오른 만큼 부담은 되지만, 임원 및 선수단과 단합된 모습으로 전국 최고 유지와 장애인역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심정현(58·태성건설 대표) 2·3대 회장은 "임기 동안 충북장애인역도가 전국 최강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단하고 끈끈한 조직력을 보이는 선진 장애인역도연맹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심 전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충북장애인역도연맹을 이끌면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연패를 달성하는 등 충북장애인역도 발전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청주CJB미디어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단양] 배구 꿈나무의 스타 등용문인 '제23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5∼19일까지 5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전국에서 모두 47개(남자부 31, 여자부 16)의 초등배구팀이 참가한다. JEI 재능교육과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배구 꿈나무 육성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1996년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또 이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1999년 제4회 때 MVP를 수상했고 현재 V리그에서 뛰고 있는 많은 스타 선수들도 이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일 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남녀별 예선 조별 리그가 펼쳐진다. 배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포함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남녀 준결승과 결승은 18∼19일 포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충북일보=세종] '16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가 4월 2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지영준 선수(코오롱 소속)와 함께 세종시민체육관 광장을 출발, 5㎞ 구간을 달리게 된다. ☏044-862-8601, 042-254-0313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대한핸드볼협회와 충북핸드볼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 이후 7년 만에 실업팀과 대학팀이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올해부터 동계리그로 바뀐 핸드볼코리아리그의 비시즌 기간 경기력 향상 및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부 실업 4개팀·대학 5개팀, 여자부 실업 8개팀·대학 1개팀 등 남녀부 각각 9팀씩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A조 5개팀, B조 4개팀으로 나뉘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조별리그에 돌입한다. 오는 26일까지 펼쳐지는 조별리그 결과, 각 조 상위 2개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28일 준결승전과 30일 결승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조편성 결과는 남자부 A조에 SK호크스·인천도시공사·한국체대·조선대·강원대, B조에 두산·충남체육회·경희대·원광대가 배정됐다. 여자부에서는 A조에 서울시청·삼척시청·인천시청·경남개발공사·한국체대, B조에 SK슈가글라이더즈·부산시설공단·대구시청·광주도시공사가 자리잡았다.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1일 시민 350명과 함께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제천시민들은 장애인아이스하키가 열리는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열띤 응원으로 경기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 화재사고 유공시민과 소외계층 장애인, 청소년, 노인, 자원봉사자 등 350명을 모집했다. 단체 관람한 한 참석자는 "올림픽 현장에서의 생생한 박진감과 함께 패럴림픽만의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열기를 시민들과 함께 느끼며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평창군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에 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 구매를 통해 회원 시·군에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신임 이사 인준 △규정 개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오는 7월 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인 충북도민체전 준비 및 참가계획도 논의했다. 증평군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전체 23개 종목 중 씨름, 유도, 택견, 볼링, 바둑 등 5개 종목을 개최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도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위한 어르신체육활동 여건 마련' 및 '2018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육회와 각 시·군 체육회가 주관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운동 참여 의지가 없었거나 생각만 하던 노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야외 이동식 체력관리 교실을 운영, 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인바디 체크와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신체기능을 확인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보급·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근린공원·체육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 활용 안내, 야외형 스포츠 종목 보급 등 노인 건강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도내 노인체육활동 지원은 충주시 노인복지관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 하소4단지 아파트 공원, 보은 태봉산근린체육시설, 진천 포석문학공원, 음성 설성공원 등 5개 시·군 5개소에서 이뤄진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더 많은 노인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6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및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양군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양관내 초·중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육상 실력을 겨루고 소질과 재능이 있는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단양군 육상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학교별 대표로 참가한 16개 교(초 11교, 중 5교) 학생들은 필드와 트랙종목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육상대회 결과 남자초등부는 매포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양초 준우승, 상진초가 3위를 차지했고 여자초등부도 매포초 우승, 단양초 준우승, 영춘초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어 남여중등부는 단양중이 남녀 우승을, 매포중과 단성중이 준우승, 영춘중과 소백산 중이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종목별로 우수한 선수는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단양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도 제천시종합운동장에서 초·중학교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제47회 충북소년체전 시대표선발육상대회를 가졌다. 유경균 교육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이 지난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현장을 찾아 세계인과 함께 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을 느꼈다. 이날 충주시민 500여명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을 찾아 오후 8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 개회식 행사를 끝까지 관람하며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시는 시민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패럴림픽 개회식 참가자를 공개모집했다. 공개모집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계획인원을 훌쩍 넘어 총 558명이 신청했다. 이에 시는 당초 계획대로 신청자 중 사회적 취약계층 52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추첨을 통해 448명을 선발했다. 아울러 시는 개회식 관람객에게 입장권, 교통편, 식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식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 세계가 함께하는 패럴림픽 개회식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대성공을 거두었듯 패럴림픽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솔단장으로 참여한 박부규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충주시는 지난해 '장애인 먼저'라는 소중한 인식을 갖고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바 있다"면서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신임 사무국장으로 박순창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군 체육회에 따르면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통해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군 체육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박순창씨를 선발하고 신원조회 및 채용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12일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임명한다. 신임 박 사무국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시대변화에 따른 음성군 체육 업무의 재점검과 타시도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음성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향 제시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육강군 음성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 사무국장은 1980년 음성군에 입문해 37년간 공직을 수행했다. 그동안 혁신도시팀장, 건축팀장, 문화체육시설팀장, 허가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 명예퇴직 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유영선과 슬하에 2녀가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12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1차 시·군대표자회의'가 충북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의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최 계획에 따른 참가요강·신규종목 설명, 경기장 확정과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로 격상된 이번 대회는 전년과 다르게 기존 11개 시·군에서 육상·탁구·론볼·한궁(전자다트)·역도·당구 등 13개 종목 2천500여명 참석에서 수영·실내조정 등 4개 종목을 추가해 17개 종목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11개 시·군 장애인 체육이 효율적으로 균형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명칭 변경뿐 아니라 도민 모두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체육의 장으로 승화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도록 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주최 '2018 충주시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가 지난 3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10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복 충전! 희망 에너지! 자원봉사!'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다양한 단체와 연령대의 봉사자들 간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 간의 벽을 낮추고 즐겁게 소통하는 계기와 함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엔젤드림악단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단체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행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각층의 어두운 곳에 작지만 밝은 등불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이달에도 각종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25일에는 30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회장 윤현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슈인 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19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가 펼쳐진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쾌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는 이달 한 달간 대전 제일고, 유원대 야구부가 전지훈련을 한다. 오는 31일부터 5월13일까지는 2018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가 진행된다. 군은 올해도 축구·야구·육상·탁구·양궁·검도 등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병무청 박우신 차장은 2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경기도 이천)을 방문해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우신 차장은 휠체어컬링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을 마친 선수 및 임원을 만나 대회 선전을 응원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신체적 장애를 딛고 국위선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무청은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동계스포츠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주 실내빙상장 건립과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있어 체육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46개 직장운동경기부(도 5개, 시·군 36개, 그 외 5개)가 있지만 동계스포츠 종목 중 직장운동경기부는 전무하다. 여자 컬링대표팀이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작은 도시 경북 의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의성컬링센터는 세계적인 컬링훈련의 베이스캠프로 떠올랐고, 의성은 컬링의 메카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는 지역의 우수 선수 발굴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충북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가장 먼저 첫발을 뗀 종목은 컬링이다. 충북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올림픽 이후 몇몇 기업 및 지자체가 컬링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면재 충북컬링경기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가장 구체적인 동력이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25일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천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여권발급을 위해 27일 진천군청을 깜짝 방문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재발급을 위해 진천군청 여권 민원실을 방문한 심석희는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인 서이라 와 김도겸도 함께 군청을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들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올려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가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강릉 선수촌에서 평창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해 오는 3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메달획득을 위해 재 담금질에 들어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보은] 최근 잦은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진행된 '2018 결초보은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3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자칫하면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에서 신속히 보은군청 전 직원을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예정시각보단 1시간 정도 늦춰졌지만. 무리 없이 오전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군청직원이 나와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동참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은 강설에도 차질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공무원이 합심해 제설하는 모습에 흡족해 하며 찬사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제설작업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으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개최나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은 '스포츠 신드롬'을 일으킨다. 정현이 한국선수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에 진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효과로 충북에도 스포츠 붐이 일고 있다. 지난 1998년 US오픈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하며 한국의 여자골프 붐을 이끈 박세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박세리의 모습을 보고 수많은 '박세리 키즈'들이 골프에 입문했다. 지난달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이뤘던 정현이 일으킨 테니스 붐이 가장 두드러지게 불고 있다.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실내테니스장이 오는 3월 운영하는 테니스 레슨의 70명 정원은 이미 모두 찼다. 날이 풀리는 3월부터 5월까지 서서히 레슨인원이 증가하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2월에 모집이 끝날 정도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주시 금천동 소재 한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는 지금이 스포츠용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시기는 맞지만, 특히 예년보다 많은 테니스용품의 판매량이 눈에 띈다"며 "테니스용품의 판매량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동계스포츠를 접해 보려는 이들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2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지를 찾아 현장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전국에서 열리는 5개의 마라톤 대회에 대하여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각 대회장을 분산 방문하여 현장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을 중심으로 수원에서 개최된 경기국제하프 마라톤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반기문 마라톤 대회 참여를 독려했으며, 음성군 체육회 역시 청주 무심천 마라톤, 정읍 동학마라톤, 밀양 아리랑 마라톤, 아!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 대회장을 방문해 현장홍보에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3월 12일 마라톤 접수마감일까지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할 것이며, 같은 날 개최되는 대회들은 분산 방문으로 더 효율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12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는 오는 4월 8일 음성군 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 방문과 음성군 체육회(043-872-1145)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김성근(47)씨는 온 가족을 데리고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2개월여 간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김씨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원이고 부인 최옥인(47)씨는 단양우체국에서 영업과장으로 근무하는 국가공무원이다. 첫째인 딸 김인선(20)씨와 둘째인 아들 김동현(19)씨는 모두 대학생이다. 대학생인 딸과 아들은 방학기간이라쳐도 공무원 신분인 부부는 어떻게 2달 동안 평창에서 파견근무가 아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활동 할 수 있었을까? 김씨 가족 주변에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김성근씨는 “주변에서 두 달씩 평창에서 자원봉사를 하려면 사표내고 간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웃어 넘기면서 “공무원 복무규정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가적인 행사를 할때 자원봉사를 할 경우 공가를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 가족이 모두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씨의 오랜 결심과 온 가족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김씨는 이번 평창올림픽 자원봉사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준비를 해 왔다고 한다. 스키를 처음 시작한 건 2005년부터인데 이때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만난 최종인 전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사이클팀 국가대표 유선하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km 단체(4명) 동메달, 매디슨경기(2명)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디슨 경기는 선수들이 각 팀 2명씩 출전해 서로 교대하며 50km의 주파거리에 대해 중간 스프린트를 하는 경기종목으로 유선하 선수의 기량을 최대로 발휘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4km 단체전 역시 좋은 팀워크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유선하 선수의 경기는 음성군청 최고의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종훈 사이클팀 감독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인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할 나위 없이 대견하다"며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는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