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비용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을 덜기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와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의 신용보증을 거쳐 협약 은행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융자를 받으면 시가 2% 이내의 이자를 최대 3년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시는 올해 50억원 규모의 융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계획인데, 3월 말 현재 소상공인 117명이 30억원의 융자금 대출을 받았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아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의욕 고취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업장 면적 33㎡ 미만의 창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체가 대상으로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입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지역총국이 연도대상을 휩쓸었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에서 1년간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무소와 임직원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다. 충북지역총국은 이번 연도대상에서 △사무소 부문 3곳 △임직원 부문 7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사무소 부문은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과 괴산농협(조합장 이완호),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유인종)으로 각각 그룹별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임직원 부문은 보은농협 박영규 과장이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고, 동상 수상자는 △옥천농협 박현숙 과장 △청주농협 이지현 과장보 △현도농협 조성현 과장대리 △광혜원농협 김윤정 여성복지역이다. 또 영동농협 하운자 과장대리는 신인상을, 청주축산농협 민경아 지점장이 일반보험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욱 총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수상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18일 금가면 오석초등학교(교장 한대현)에서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 충주시청 출장소 송재철 지점장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에게 '용돈관리, 돈과 금융이야기' 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저축하는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성복 지부장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교육으로 앞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확대 실시하고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 교실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18일 금가면 오석초등학교(교장 한대현)에서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 충주시청 출장소 송재철 지점장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에게 '용돈관리, 돈과 금융이야기' 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저축하는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성복 지부장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교육으로 앞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확대 실시하고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 교실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우리은행이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해 오는 5월5~7일 3일간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5일 새벽 12시부터 7일 밤 12시까지 입출금, 이체, 송금, 체크카드 사용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자동화기기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펌뱅킹도 이용할 수 없다. 관계자는 "필요한 현금 인출과 송금은 미리 완료해주길 바란다"며 "더 나은 전산시스템으로 교체해 질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우리카드의 일부 서비스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제한된다. 우리은행은 전산 교체작업으로 인해 우리은행과 연결된 일부 카드서비스가 제한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예금 인출 등 체크카드 사용 △이용대금 (선)결제 및 연체대금 납부 △장·단기 카드대출 및 신용대출 △모아포인트의 위비 꿀머니 전환 및 위비 꿀머니 사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이용 등이 제한된다. 단 △신용카드 가맹점 사용 △타은행 및 대행사 ATM을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해외 ATM 출금(이체불가) △체크카드 후불교통(택시 제외) 사용 △체크카드 신용한도 사용 △모아포인트 사용 등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고객서비스센터(1588-9955)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우체국 예금고객의 타행송금 및 출금 수수료가 지난 5일부터 사라졌다. 우정사업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국가·독립유공자 등의 금융수수료를 면제해 왔지만 이번에는 모든 고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우체국 금융수수료 조정은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사회취약계층 ATM 수수료 감면정책'을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우체국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체국 예금고객이 우체국 창구에서 타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최대 3천 원을 내던 수수료와 우체국 자동화기기(CA/ATM)로 계좌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전자금융으로 타은행 계좌 이체 시 부담해야 했던 수수료(건당 400원)와 영업시간외 우체국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건당 500원),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건당 300원)도 사라진다. 우체국 금융수수료 면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우체국 금융 창구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은 지난 12일부터 서대전우체국과 세종 금남우체국을 '머니그램(MoneyGram) 특급송금 특화지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머니그램 특급 해외송금'은 은행계좌 없이도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35만여 개의 지점(은행, 편의점 등)에서 송금 후 10분여 만에 송금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화지점에는 영어,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등 8개 언어가 지원되는 번역 앱이 설치된 태블릿PC가 비치돼 있어 외국인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특화지점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송금수수료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천 달러 송금 시 기존 85 달러였던 수수료가 이벤트 기간에는 송금국가에 관계없이 14 달러로 낮아진다. 홍만표 충청지방우정청장은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 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오후 본점 3층에서 관내 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괴산농협 제1기 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괴산농협 임직원 및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오브이스트 제시카리의 오보에연주와 전국미인대회를 휩쓴 신인트로트가수 신민경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수료식에서 170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2개월동안 유익한 강좌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농협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발전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교육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괴산농협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괴산농협 제1기 아카데미과정은 지난 1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차례씩 2개월간 진행됐으며 웃음과 건강, 문화탐방, 교양강좌, 노래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하며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 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 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3일 충북농협 회의실에서 청주시 성화동 상가번영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농협은 도 협약 저금리 대출인 '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을 경우, 가입기간과 연령에 관계없이 공제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를 소개하고, △절세혜택 △복리이자 △압류금지 △법률·세무 무료자문 등의 혜택을 설명했다. 이어 상인회 회원들은 민경욱 미소에니어 상담교육연구소 강사를 통해 '나는야 최고의 경영자, MOT로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했다. 신대순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장은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정책금융상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모집 규모에 따라 연 최고 2.8% 금리를 주는 'e-공동구매 정기예금'과 연 최고 3.2% 금리를 주는 'Young 모아 e-적금'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공동구매 우대이율이 적용되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우체국금융 홈페이지나 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판매된다. 판매 한도는 'e-공동구매 정기예금'이 5천억 원, 'Young 모아 e-적금'이 1만 계좌이다.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e-공동구매 정기예금'은 실명을 인증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100만 원부터 가입되고, 5천억 원 이상 판매되면 우대이율 0.4%가 추가돼 연 최고 2.8%(3년 만기) 금리가 적용된다. 'Young 모아 e-적금'은 만 18세부터 3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1~3년)과 월 납입한도(3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1만 계좌 달성 시 우대이율 0.3%가 추가되고, 거래실적에 따라 연 최고 3.2% 금리가 적용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특별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상품 가입고객 중 1천30명을 선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의 1차 신규 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그 적립금의 100%인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으로, 3년간 적립 유지 시 약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소득 184만1천575원)의 저소득층 가구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다만, 연 2회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아야 하고, 지원된 금액은 주택 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돼야 하며, 그에 대한 증빙서류(지원금액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1차 모집기간 중 신규 신청가구에 대해서 오는 4월 30일까지 소득조사와 가입요건 충족여부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 후 5월 10일까지 최종 적합 여부를 신청자에게 통지한다는…
[충북일보] 전임조합장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진천농협 조합장 선거가 7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박기현(58)전 농협 상무와 기호 2번 김재갑(61) 농촌지도자 진천군 연합회장, 기호 3번 유재윤(53) 전 진천농협 이사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박기현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기량을 내세워 △정도와 투명 경영 △선심성 소모성 예산 절감으로 교육지원사업 확대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 예산 수립 △부가가치 높은 특화사업 발굴 육성으로 성공하는 진천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김재갑 후보는 진천 농협 자산 5천 억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농협의 원칙 실현 △경영 분석자료 투명공개 △농산물 판매 센터 설립 △농민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고 팔아주기 운동 실천 등을 약속했다. 유재윤 후보는 진천농협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농협 발전을 이끌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를 모토로 △농산물 생산을 조합원이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순회 수집 판매제 도입 △오지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 이동 판매 △농가 인력난 해소 위한 인력센터 운영 △현장 중심 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등을 공약했다. 이번 진천 농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연 2%의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주민소득지원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융자금 지원은 올해 총 2억1천만 원의 예산으로 운용된다. 지원 금액은 3천만 원 이하이며 연 2%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민으로 △소득기금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사람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 개발로 소득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사람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사업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사업자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하고자 하는 사람 등이다. 단 융자금 상환 능력이 없다고 명백히 인정되거나 담보능력이 없어 금융기관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되며 채무변제 목적을 위한 융자신청은 불가하다. 융자금 지원 신청 시 사전에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에 대출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현지조사와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여부가 확정되며 수탁금융기관인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에서 융자가 실행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주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3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을 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이 추가로 적립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 제도다. 저축기간은 3년으로 제한되며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자는 가입기간 동안 총 4회 교육과 연 2회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하며, 교육 및 상담을 받지 않을 경우 중도해지 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가구원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4인가구 기준 225만9천601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가구며, 일반가구라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소득·재산조사 등 자격여부와 가입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의 자립·자활을 돕고자, 유용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대상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동 /
[충북일보] "2018년 달라진 농지연금을 만나보세요!" 한국농어촌공사가 작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농지연금 신상품(전후후박형, 일시인출형, 경영이양형)을 출시했다. 이 신상품은 제도개선을 통해 농지연금 가입요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금융권 등에 담보설정이 되어있는 농지는 농지연급을 가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채권최고액이 농지가격의 15%를 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해졌다. 또 가입당시 배우자가 65세 미만인 경우, 가입 당사자가 사망하면 연금을 승계할 수 없었다. 신상품은 제도개선을 통해 가입당시 배우자 연령이 60세 이상이면 남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농지연금 가입 상담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043-290-0520) 또는 농지연금 고객상담 센터(1577-7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오는 14일과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농협은행 이동점포인 'NH Wings'에서 신권 교환과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설 연휴 은행 휴무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해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어음 부도율이 한 달 사이 절반 아래로 하락하며 '안정세'로 돌아섰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7년 12월 중 어음 부도율 동향'을 보면 평균 어음부도율은 0.17%로 전달(0.41%)보다 0.24%p 하락했다. 이 기간 부도금액은 11억6천만 원으로 지난달 23억6천만 원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은 지난달(2억3천300만원)보다 6억500만원이 증가한 8억3천800만원으로 이 기간 부도 금액의 72.2%를 차지했다. 제조업은 지난달(21억2천200만원)보다 18억5천100만원이 감소한 2억7천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달의 전국 평균 부도율은 0.09%였으며, 수도권 외 지역 평균 부도율은 0.19%로 조사됐다. 지난해 어음 부도율은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당시인 지난 2008년 0.54%보다 두 배나 높았던 5월(1.01%)을 정점으로 10월 0.78%, 11월 0.41%, 12월 0.17% 등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지역적으로는 청주시(0.29%)와 충주시(0.26%)의 부도율이 타 시·군보다 높았다. 지난해 평균 어음 부도율은 0.38%였으며, 청주시(0.63%)는 평균
[충북일보=음성] 제7대 음성신협 이사장을 뽑는 상임 이사장선거에서 성명모 후보가 이기연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음성신협은 이사장 선거에 앞서 지난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32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결산 및 잉여금처분 승인의 건,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본회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성명모 후보와 이기연 후보의 정견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일 치러진 상임 이사장과 더불어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투표수 1천622 표(무효표 4 ) 가운데 성명모 후보가 1천293표를 얻어 325표를 득표한 이기연 후보를 968표차로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부이사장에는 박군일 씨가, 이사에는 임경빈·주상국·서장원·장두영·한명환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안정천·김홍배씨가 선출됐다. 성명모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성신협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조합원이 주인 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암새마을금고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본점 4층 회의실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시상 및 복지사업 지원금 전달과 주요 업무보고 및 부의안건 심의 등의 순서로 열린다. 시상은 회원 2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해 직원 1명이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 표창을 수상한다. 또 저축모범 1가구를 선정해 표창하고 유공대의원 10명, 저축모범회원 10명, 유공직원 2명에게도 시상할 예정이다. 우암새마을금고는 복지사업으로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12명 등 모두 90명에게 3천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경로당 31개소에 난방비로 840만 원을 지원한다. 우암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회원 2만1천588명에 총자산 및 공제계약고 9천857억 원을 달성했고 자기자본비율(BIS)이 17.28%에 달한다. 특히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자본의 적정성 △자산의 건전성 △경영관리능력 △수익성 △유동성 등 경영실태평가 5개부문에서 최우수 1등급 금고로 발돋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새마을금고 제40차 정기총회가 6일오후2시 호암체육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이구승 회원이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장 표창, 임승우 이사와 이웅수 회원이 충주시장 표창, 김현주 주임이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장 표창, 김선웅·문형은 회원이 이사장 공로패, 정민환·김선희 회원이 이사장 감사패, 안무웅 회원등 10명이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 학교발전기금으로 남강초에 200만원, 대림초에 200만원, 금릉초에 300만원이, 장학금으로 남한강초에 20만원, 대림초에 20만원,금릉초에 50만원,충주시장학회에 1천만원, (재) 중원장학회에 1천만원, 충주고·충주여고·대원고·예성여고 등 40명에 4천만원 등 총 7천290만원이 전달됐다. 복지사업으로 초등학교 4교에 711만원, 단체 20건에 610만9천원, 장학금 59건에 6천599만여원, 좀도리지원으로 경로당 유류지원 10곳에 500만원, 경로당 쌀 지원 306만원소녀소녀가장 및 저소득 가정 지원 113건에 508만5천원 등 총 267건 1억166만여원을 지원했다. 특히, 강 이사장은 사비로 한국교통대에 6천만원, 고향인 제천시 금성
[충북일보] 이대훈 NH농협 은행장이 지난 2일 충북영업본부를 방문해 도내 사무소장 등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 행장은 현장경영에 앞서 참석한 도내 사무소장과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안부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스킨십' 행보를 보였다. 이날 현장경영은 2018년 경영목표를 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서정덕 영업본부장의 2018년 경영목표 달성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은행장 특강, 경영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채택,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장은 직원들에게 "현재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고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행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2018년을 목표손익 7천800억 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과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북일보] 박연규(사진) 청주시새마을회장이 연임됐다. 청주시새마을회는 1일 열린 2018 정기총회에서 4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3월 3대 회장에 선출된 뒤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와 다양한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섰다. 박 회장은 "더 주어진 3년 임기동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효행 학생과 주민 43명에게 효도장학금을 전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박광서 전 비석새마을금고 부장이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비석새마을금고는 지난 28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제61차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이사장(1명), 부이사장(1명), 이사(6명), 감사(2명)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장 선거는 총투표수 2천523표(무표 3표·실종 2표) 가운데 박광서 후보가 1천648표를 얻어 870표를 획득한 반재형 후보를 누르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부이사장 선거는 최병길 후보(1천431표)가 홍형기 후보(922표)를 제치고 부이사장에 선출됐으며, 이사 선거는 이재봉(460표), 최문철(452표), 이경희(342표), 임봉빈(339표), 임도순(332표), 김미숙(292표) 등 6명의 후보가 당선됐다. 감사 선거는 정동헌(985표), 심주섭(801표) 후보가 뽑혔다. 박광서 신임 이사장은 "비석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석새마을금고 발전을 발판 삼아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실명확인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많게는 300만 명에 달하는 가상화폐의 실명확인은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시행 초기 계좌개설 신청의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규투자 허용 문제에 대해선 금융당국과 은행이 결정을 미루고 있어 당분간 허용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시행되는 실명확인 입출금서비스는 거래자의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좌가 동일한 은행일 때에 입출금을 허용한다. 거래소 거래은행에 계좌가 있는 고객은 거래소에서 온라인으로 실명확인 절차만 거치면 되지만, 거래소의 거래은행에 계좌가 없는 거래자는 해당 거래은행에 계좌를 신규 개설해야 한다. 일례로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은행은 기업은행뿐이므로 기업은행 계좌가 없는 업비트 고객들은 기업은행에 가서 계좌를 신설해야 한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주부나 학생, 취업준비생 등은 계좌개설(실명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서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 거래소와 거래하는 6개 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을 금융거래 목적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