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2016청주국제공예페어'에 참가할 개인 및 단체를 오는 7월15일까지 모집한다. 조직위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비엔날레 전시장 2층)에서 '2016청주국제공예페어'를 개최한다. 청주국제공예페어는 국내외 공예작가와 공방, 갤러리에게 우수 공예상품의 유통활로를 열어주는 등 지역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공예마켓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 등 관련 파일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예페어 담당자 이메일(cjicf2016@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조립부스(전시면적, 벽체, 기본조명 제공) 1개당 크기는 4.5×4.5m다. 참가비는 없으며 보증금(20만원) 납입 후 운영이 가능하다. 조직위는 참가신청서 접수가 마감되면 활동경력, 전시품의 예술성, 독창성, 상품성과 마켓 적합성 등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22일 최종 참가자를 선정·발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국제공예페어 담당자(043-219-1146)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16~27일 율량2지구 주요상업지역을 중심으로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평소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사항이 많은 율량동 주요상업지역 일원의 자주식 부설주차장 33개소 271면을 대상으로 한다. 청원구 건축과에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부설주차장 내 불법건축물 증축, 주차장의 무단 용도변경, 물건적치, 진출입로 폐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적발된 사항은 위반 사항의 경중에 따라 현장 조치 또는 시정명령해 원상회복을 유도하고 시정이 안 될 경우에는 관련기관에 고발조치·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청원구는 "주차장법 위법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수영장이 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6월1~19일 휴장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수영장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 여과기 교체공사와 수위조절판 수리, 풀장 내부 세척작업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공간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공조 설비 개선과 시설물 관련 고객 불편이 접수된 부분에 대한 보완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사로 휴장에 들어가는 청주수영장은 6월20일 재개장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자기주도영어학습과정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기존 참가학생들의 지속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7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과 초등 1~2학년 참가 희망자의 학부모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청주센터 홈페이지(http://www.cbflis.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오는 23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학년별 대상자와 교육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251-8717)에게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주민센터가 이달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찾아가 맞춤형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만남애(愛)데이'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월 4회 진행되는 만남애데이는 정정훈 동장과 반준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시책이다. 최근에는 6개월 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는 미성년·미혼모가구를 발굴했다. 동주민센터는 해당 가구가 의료비 부담과 양육문제 등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 기초생계급여 신청안내와 기저귀와 분유 등 후원 연결을 할 예정이다. 정정훈 봉명1동장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복지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진정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명1동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계획에 따라 시범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과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3일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보건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학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 건강관리 실태 △급식관리 실태 △위생관리 실태 △안전관리 실태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에 대해 직접 점검하게 된다.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니터링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모니터링 단원의 정기적인 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권오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 모니터링단원들의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1년여간 문을 닫은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맡아 운영할 민간위탁 운영 대상자가 16일 선정된다. 청주시는 16일 노인전문병원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청주병원과 강원도 동해시 사회복지법인 인애원을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두 의료법인은 지난달 19일 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한 4차 공모에 신청서를 냈으며 시는 그간 법인이 제출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자격 조건 등 적격 여부를 검토해 왔다. 심사위원회는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의사, 교수, 회계사, 시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회는 법인을 대상으로 객관적(40점)·주관적(40점)·면접(10점) 심사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단 심사결과 70점 미만일 경우 부적격 처리된다. 시는 우선협상자가 선정되면 이달 말까지 병원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7월1일 병원을 재개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 등 157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설립된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공모를 통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인전문병원은 전 수탁자 A씨가 노조와의 갈등과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수탁을 포기하면서 지
[충북일보=청주]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8회 가족사랑 한마당 행사'가 지난 14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장수부부, 다자녀부부, 화목부부, 자원봉사부부, 건강가정 등 유공자로 선정된 시민들이 이승훈 시장에게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4세 여야 암매장 사건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동학대에 대해 청주시민들은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지난 14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8회 가족사랑 한마당 행사'에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민 418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6.5%인 194명은 청주시아동복지관 프로그램인 '액티브 칠드런'의 4개 프로그램 중 '부모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특히 이번 조사에서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 '우리 어른들이 바뀌어야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부모 멘토링 전문가 양성·지원 98명(23.4%), 사회성 증진프로그램 '위 아더 월드 85명(20.3%)', 건전한 아동문화 구축을 위한 아동 자치회 디오마을 운영 41명(9.8%)을 꼽았다. 청주시는 이번 조사에 이어 오는 6월11일 청주에듀피아에서 열리는 청주시 영유아 박람회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의견을 조사한 후에 향후 청주시아동복지관 운영 등 아동복지 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수확의 기쁨을 1년에 4번 맛보기 위한 일손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김병학(58)씨는 지난 2013년부터 2천475㎡(75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과 시금치를 재배해 연간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1기작으로 수박조기재배를 위해 삼복 꿀수박 재배와 2~4작 채소류 재배로 연 400% 이상 재배할 수 있는 경지이용률 설계를 받는 등 복합영농을 추진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9일 1기작으로 삼복꿀수박을 2줄(6.5m×0.39m) 간격으로 1천950포기를 정식했다. 지난달 12일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양봉을 1통 하우스 내에 넣어 수정이 잘 되도록 했으며 23일까지 착과를 완료했다. 김씨의 수박은 인근 농가보다 2개월 빠른 오는 30일 이전에는 출하될 예정이다. 수박 출하가 끝나면 2~4기작 재배 작물로 그는 채소류인 시금치를 심을 계획이다. 시금치는 오는 12월까지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1기작 재배로 1천만원 정도 소득 올리기도 어려운 실정이지만 1년 4작으로 연간 3천만원 소득을 올리고 있는 김씨는 올해도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청주] 불꺼진 담배공장인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업무 부도심'으로 탈바꿈 시키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청주시는 옛 연초제조창 선도지역 민간투자사업 공모에 건설회사 8곳, 부동산개발 8곳, 금융기관 1곳 등 총 17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지역 중견 건설업체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유력 업체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선도사업 성공을 위한 민자 유치 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 1.36㎢에서 추진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4~2018년이다. 사업비는 국비 1천3억원, 시비 378억원, 민간 1천718억원 등 총 3천11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선도지역 마중물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등 부처협력사업, 민간참여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 가운데 민간참여사업은 △복합문화레저시설 건립사업 682억원(대상지 본관동 일부·주변 공지) △비즈니스센터·호텔 938억원(본관동 북측 전면부) △정주시설 스튜디오 레지던시·행복주택 98억원(동부창고 부지 남측
[충북일보] 충북도중앙도서관은 16부터 오는 20일까지 '감성! 가족독서탐방'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알보 문학적 안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내달 4일 공주 풀꽃문학관(나태주 문학관)과 석장리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풀꽃문학관에서는 '풀꽃향기 한줌'의 시인 나태주를 직접 만나 시인의 이야기를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 석장리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의 삶의 흔적들을 찾아 선사인들의 빛나는 문화와 아득한 그 시대의 옛이야기들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탐방은 40가족(초등학생과 부모 중 1명)을 대상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와 점심식사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bjalib.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backhappy@cbe.go.kr)로 전송하면 된다. 문의 043-267-459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2일 충북중앙도서관과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에 설치작품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세종대왕 100리 사업 대상지인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 형동리, 우산리 마을 일원에 '마을문화 가꾸기 책책빵빵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설치됐던 작품들이다. 재단은 야외설치로 인한 작품 파손과 나무 수명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과 논의 끝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에 기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보수와 이동 설치를 진행, 지난 4월28일 기증 절차가 완료됐다. 충북중앙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말, 마차 모양의 작품과 바퀴 형태의 작품은 설치 이후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사진촬영 명소가 되고 있다. 김성곤 충북중앙도서관장은 "재단에서 기증한 두 점의 작품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훌륭한 작품을 기증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동화속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공감적 참여와 감성적 나눔의 문화가치를 담은 설치작품"이라며 "기존에 작품이 설치됐던 마을…
[충북일보=청주] 기온이 오르며 소위 '모기의 계절'이 다가오자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 11일 국내 다섯 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모기 유충산란 장소인 고인 물 제거 등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2일 청주시상당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쓰레기통, 화분 및 받침, 배관·배수구 고인 물이 있는 곳에 산란해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며 "비가 온 뒤 집주변 고인 물, 풀, 잡초 등 제거로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착용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넓은 옷 착용과 바지 밑단을 신발이나 양말 속으로 접어 넣어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보건소의 방역활동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파리와 같은 모든 위생해충의 서식을 막을 수는 없다"며 "각 가정에서도 집 주변 모기유충 산란장소인 고인 물 제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일 모기성충·유충구제를 위해 보건소, 읍·면·동 방역담당 공무원, 소독요원, 자율방역단원이 출동해 일제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12일 서원구 현도면 죽전리 홍성규(52)씨 논에서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 시연을 하고 있다. 홍씨는 1만4천479㎡ 면적에 조생종인 왕벼를 재배하고 있다. 한편 청주지역 올해 벼 재배 계획면적은 1만647㏊, 쌀 생산 목표량은 5만6천534t이며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28%를 차지한다.
[충북일보=청주] 옛 청주 연초제조창 광장 일원이 주말마다 공예와 각종 체험거리가 가득한 멀티플레이스로 변신하고 있다. 1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14일부터 오랫동안 쓰지 않는 물건이나 손수 만든 제품, 직접 기른 농산물 등을 사고파는 플리마켓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룩시장은 업체 외에도 개인 누구나 자유롭게 자리를 펼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주말공예장터에서는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이색 수제 안경, 나무공예로 만들어진 전시적인 작품들과 생활용품, 도자그릇에 페인팅이 입혀진(포슬린 페인팅) 접시, 머그잔, 찻잔,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인형, 가방, 슬리퍼, 가죽공예나 유리공예로 만들어진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수제쿠키 만들기, 나무 블록 만들기 등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고루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밀 제빵소 더벨로 청주점, 스위트 빈, 홍카페, 츄러스·솜사탕 부스 등이 입점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지역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6주말공예장터'는 오는 9월24일까지 열린다. 지난달 열린 1회 주말공예장
[충북일보] 선천성 뇌 기형인 소두증을 앓고 있는 이모(2·충주) 군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주 ㈜퓨리켐 대표이사는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로부터 키다리아저씨 위촉장을 받았다. 키다리아저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CJB청주방송, 충북대병원, 충북도교육청과 4자간 협약을 근거로 지역내 의료비가 필요한 의료사각지대아동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키다리아저씨가 된 김한주 대표는 앞으로 1년간 매달 10만원씩 총 120만원 기부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기부한 돈은 소두증 환아인 이군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자가정 자녀인 이군은 지적장애가 있는 어머니와 누나, 형과 함께 살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퓨리켐은 지난 2007년 창립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부문의 부품·소재 공급기업으로 친환경 세상을 만들어 나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원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043)258-4493.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2일 청주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지역 중소기업 2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청주] 흥덕문화의집은 오는 25일까지 문화 소외계층에 행복한 공감을 나누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고 지원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50세 이상의 청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 교육 수료 후 문화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며, 주 1회 교육과 주 1일(2회) 방문활동이 가능한 자다. 교육은 오는 6월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홈페이지(hdmunhwa.org)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흥덕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043-274-7500).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 오창읍사무소에 헌책 1천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책은 오는 9월1~8일 청주에서 열리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장에 설치될 '책의 정원'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책의 정원'은 예술의전당 일부에 시민이 기증한 도서 3만권을 활용해 설치물을 세우는 문화공간으로,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야외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 종료 후, 설치물에 사용됐던 일반도서는 청주지역 작은도서관으로 이전된다.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책의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12일까지 헌책을 기부받는 '헌책을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기증박스에 기증하면 된다. 김진 오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 개개인이 집안에 쌓아두었던 1천권의 헌책을 직지코리아 '책의 정원' 설치물에 사용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대중국 수출 창구로 경제인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해외통상자문관을 두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했지만, 청주시의회가 시기상조라며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최진현)는 12일 오전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부결했다. 이 조례안은 대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 우한시와 교류에 중심이 됐던 경제인·민간인 등 15명 이내의 해외통상자문관을 구성, 중국 수출교류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개정이 추진됐다. 재정경제위원회 여야 위원들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상업지구에 있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지난해 10월 말 개소한 점, 해외통상자문관의 역할과 필요성이 시기상조라며 집행부에 심도있는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무보수 명예직인 해외통상자문관에 국내·국외 출장비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기동 의원은 "해외통상사무소 직원(3명)이 있는데 옥상옥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안성현 의원은 "명분에는 공감하나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 각 상임위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청주 전역에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401차 민방위의 날'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잇따른 미사일 도발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국가 안위를 위협하는 도발상황에서 국민보호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는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이동 주민에 대한 대피훈련,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훈련일인 16일 오후 2시에 전국적으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대피를 해야 하며 교통은 통제된다. 경보발령 순서는 공습경보 15분, 경계경보 5분, 경보해제 순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훈련을 위해 공무원, 경찰, 유관 기관단체, 민방위대원등을 유도요원으로 배치해 이동 중인 차량을 갓길·한쪽 차선으로 정차 유도하고 이동 중인 주민은 대피를 유도한다. 경보 해제 시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인 교통체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시는 총력을 기울여 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사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무역관련 협회로부터 외유성 여행경비 수백만 원을 뜯어낸 청주시청 공무원 2명이 직위해제됐다. 청주시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협회 관계자에게 여행경비를 받은 경제투자국 소속 공무원 A(46·7급)씨 등 2명을 지난 11일 자로 직위해제했다. A씨 등은 연가를 내고 지난달 15~17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 여행길에 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전 협회 직원에게서 중국 돈 1만4천800위안화(한화 280만원)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받은 돈은 여행경비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제보를 통해 시 감사관실에 적발된 A씨 등은 협회 직원에게 '여행 경비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앞으로 사업(보조금)을 중단하겠다'며 노골적으로 여행 경비를 요구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시 감사관실의 조사보고서를 넘겨받아 이들의 뇌물수수와 성매수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산업단지 공장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옥산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9월 조성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 136만3천820㎡에 조성된 후 건설경기 침체로 기업입주와 공장가동이 미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는 지난달까지 기업투자유치로 옥산산업단지 내 49업체와 입주계약을 체결해 분양율 98%의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옥산산단에는 현재 ㈜엘지하우시스, ㈜효성 등 2개의 대기업과 25개의 중소기업이 가동되고 있으며 22개 업체가 건설 및 건설 예정 중에 있다. 시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옥산산단 공장입주가 완료되면 5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장착공을 독려해 산업단지가 조속히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며 "옥산산단 활성화로 도시균형 발전과 자족도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에서 청년실업해소와 고용활성화를 위한 '2016 청주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일(job),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채용관, 직업진로컨설팅관, 특성화고 미래설계관으로 구성해 특색 있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화전자㈜, ㈜토마스그룹, ㈜우진플라임,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 ㈜에코프로, ㈜명정보기술, ㈜메타바이오메드, ㈜네이처텍,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원익머티리얼즈 등 65개 기업에서 직접 참가하는 채용관은 520명을 현장면접 후 채용할 예정이다. ㈜에이스침대, 제니스월드㈜, 옵토팩㈜ 등 39개 기업에서는 간접 참여해 18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직업진로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입사서류컨설팅, 전직지원컨설팅, 취업매칭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면접보이스컨설팅 등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 컨설팅이 진행된다. 특성화고 미래설계관에서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기업 맞춤형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컨설턴트를 배치해 기업매칭컨설팅을 진행하한다. 이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