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포인트 서비스 'NH멤버스' 앱(App) 설치하면 제네시스 차량·순금 드려요."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포인트 서비스인 'NH멤버스' 출범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멤버스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계열사의 포인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범농협 포인트 서비스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NH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1만1천11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제네시스 차량, 2등 순금 100g 골드바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NH멤버십 포인트 1천~5천 점을 적립해 준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NH멤버스 출시로 은행, 마트, 주유소 등 농협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은 포인트가 통합적립된다"며 "이에 따라 더 큰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충북도,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농협은행 태용문 충북본부장은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충북신보 이응걸 이사장이 배석한 가운데 5억 원 특별출연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2월 1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업체 당 최대 5천 만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신보에 출연하는 5억 원은 대출금리 인하와 소상공인 보증비용 보전 등에 쓰인다. NH농협은행 태용문 본부장은 "금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반으로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2차 TV광고 '어부바 캐릭터편(사진)'을 공개했다. 신협의 새 마스코트이자 브랜드 캐릭터인 '어부바'는 '국민들에게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의 철학과 가치가 담겼다. 광고의 내용은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4마리 귀여운 돼지 캐릭터들이 업고 업히는 관계 속에 4계절의 여정을 함께 내용이다. 신협은 "서민, 중산층,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 계층 모두를 함께 업고 가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캐릭터편 광고를 '유튜브 신협중앙회' 채널에 선공개하고 '네이버 블로그 신협중앙회'에서 오는 2월 6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상인(중소기업), 주민 등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 농업인과 주민은 최고 1억 원, 피해 중소기업은 최고 5억 원까지 각각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대 1%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구제역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 고객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이자와 할부상환금 납입도 12개월간 유예돼 상환부담이 줄어든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 등은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구제역으로 상실과 고충을 받을 농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정부가 0~71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매달 10만원 씩 현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수당이 지급된다. NH농협은행은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신규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골드바, 롯데월드 입장권, 어린이적금 1만 원 적립, 치킨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따라 엄마손을 잡고 은행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운영중인 '어린이 금융교실'을 확대운영해 행복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충북 등 전국 10개 지역본부에 '신협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신협은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고 업황 개선, 경영 자문, 금융지원 등 지역과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 말 10개 지역본부 내에 센터를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지역 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선정해 신협 1영업점 당 10개(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결연을 통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신협 조합원, 조합 내 각종 소모임 및 커뮤니티 등에 사업을 홍보한다. 고금리 자금에 대한 대환 및 정부의 정책 자금 등과 연계한 금융 지원도 펼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화 지원, 세무회계 프로그램인 CU-bizcoop을 통한 세무·회계 교육 지원, 지역화폐 유통 및 활성화 지원 등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신협의 중요한 조합원 기반이자 주거래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3월로 예정 중인 제천화폐 유통을 위해 본격적인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는 28일 오전 시청에서 제천화폐의 판매 및 환전 대행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발행협약 체결과 도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헤 화폐 판매대행 협약을 맺었다. 시는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지점포함 총 51개 금융기관과 제천화폐 발행에 따른 판매 및 환전 수수료(각 0.8%), 전산관리시스템 설치, 운영방법 등에 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판매대행점인 관내 금융기관들은 제천화폐의 보관·판매·정산·관리 및 회수와 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화폐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정했다. 이어 시청 정책회의실에서는 한국조폐공사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등 조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천화폐의 발행협약 및 도안전달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모아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신뢰성 및 보안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 및 홍보협력 △시민 및 골목상권 편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나선다. 시는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참여자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모집한다. 또 신청인의 소득 조사가 필요한 희망키움통장Ⅱ는 2월, 5월, 8월, 10월 총 4회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탈수급 지원을 위해 가입 가구가 매월 일정액을 본인 계좌에 적립하면 정부에서 장려금으로 매월 적립액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10만 원씩 불입할 경우, 3년 후 탈수급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천600만 원까지 받는다. 특히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지난해 신설된 제도로 탈수급 가능성이 높은 만 15~34세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급해 청년의 자립을 위한 근로 유인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희망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고용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비용 절감을 위한 시중은행들의 지점 폐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도시와 지역 소도시 간의 금융서비스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소도시의 경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줄 모르는 고령자 비중이 높은 만큼 공공성 차원의 금융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SC제일, 기업, NH농협, 씨티 등 8개 은행 지점(2017년 말 기준, 출장소 포함)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 수도권 및 광역시에 위치한 지점 수가 전체 5천617곳 중 4천384곳으로 78.0%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비중이 높았다. 서울이 전체의 35.3%(1천983곳), 경기가 21.9%(1천232곳), 인천이 4.9%(278곳)으로 전체 은행지점의 62.1%가 수도권에 모여 있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경기(21.9%)를 제외한 지역은 5%를 밑도는 수준이다. 은행 지점이 가장 적게 분포한 곳은 제주(0.8%)였고 충북(2.5%)은 전북(2.1%)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다. 지점 1곳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내덕동지점 서대성 계장(32·사진)이 2018년 연간 NH 베스트뱅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H베스트 뱅커는 NH농협은행이 전국 1만3천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펀드, 외환, 신용카드, 신탁, e-금융 등 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연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 계장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서 계장은 "고객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고 고민한 것이 자연스럽게 실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농협은행 직원으로서 금융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고, 서민과 농업인을 위한 금융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8조 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으로, 운전(사업운영)자금과 시설(투자)자금으로 나눠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지난해 4조 원 보다 2배 증가한 8조 원(신규지원 3조 원·기한연장 5조 원)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자금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0.1%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도민들의 가계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4천464억 원 증가했다. 11월 말 잔액은 44조9천386억 원이다. 도내 금융기관별 여신 상황을 살펴보면 가계대출 부분이 두드러진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2천711억 원 증가했다. 잔액은 25조1천26억 원이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가계대출 1천587억 원, 기업대출 1천143억 원으로 각각 전체 여신의 58%, 42%를 차지한다. 가계대출 금액이 기업대출보다 38.8% 많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주택담보대출은 1천129억 원으로 가계대출의 71.1%를 차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은 458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0조426억 원이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조2천712억 원으로 총 가계대출의 62.4%를 차지한다. 기타대출 잔액은 3조7천714억 원이다. 2018년 도내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전년보다…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2018년 최고실적 달성과 18년 연속 흑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7일 남청주신협에 따르면 2018년도 결산결과 총자산, 당기순이익,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 순자본, 이익잉여금 등 전 부문 충북신협 중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여수신 전체부문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18년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총자산 3천620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 이상을 상회하는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이체 등 환거래 실적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외형과 내실 모두 충북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청주신협은 직원들이 매년 실시되는 뉴-하모니 운동을 통한 목표관리실적 추진과 지역분석을 통한 지역주민 거래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또 10년 이상 동안 요구불예금 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과금 자동이체 및 전자금융, 관리비이체, 연금, 급여이체 등을 매년 추진해왔다. 남청주신협 이종영 전무는 "조합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모든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한 결과였다"며 "남청주신협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주민 4만 명 이상이 주거래를
[충북일보] 우체국이 연회비 없이 캐시백과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사진)를 출시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이 아시아나항공,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지난 15일부터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해외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 금액의 1%가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대형마트·소셜커머스, 주유소, 편의점, 커피, 면세점, 우체국, 영화관 등 7대 업종 이용 시 5% 캐시백과 1천500원당 1항공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은 한도가 없다.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5일까지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2개월 연속 해외에서 월 2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5명에게 하와이 여행 2인 패키지 및 공항 라운지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국내에서 2개월 합산 100만 원 이상을 이용하거나 해외에서 40만 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 20명에게 제주신라호텔 2박3일 숙박권이 제공된다. 신규가입 후 3만 원 이상 이용한 1천500명에게는 무료 커피쿠폰을 제공되고, 이벤트 기간 중 아시아나 국제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아시아나항공…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19년 사업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충북 도내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실무책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금고와 소통하는 열린경영, 변화를 실천하는 혁신경영, 나눔으로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역본부의 사업추진계획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2019년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외부강사 특강을 통해 올해 사업목표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새마을금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용회복위원회는 16일 청주에서 지역 서민금융 지원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이날 청주 상당구 청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지역 서민금융지원 이용자와 실무자 간 간담회를 통해 현장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센터 내방고객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도 이뤄진다. 간담회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 청주통합지원센터장 박병헌 센터장과 위원회, 신한·엘지미소금융, 충북도, 캠코 관계자가 참석한다. 청주지역 위크아웃,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수혜자 2명도 참석해 수혜 내용과 이용소감, 개선요구 사항 등을 밝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중 충북 도내 어음부도율은 0.06%로 전달보다 하락했다. 전국 평균 보다도 낮았다. 1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8년 11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은 0.06%로 전달 0.23%보다 0.17%p 하락했다. 같은 달 지방 평균 0.24%, 전국 평균 0.18% 보다 각각 0.18%p, 0.12%p 낮은 수치다. 부도금액은 3억1천만 원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2억6천600만 원(부도율 0.09%), 군지역 4천400만 원(부도율 0.05%)이다. 부도금액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숙박·도소매업은 2억6천600만 원으로 전달 13억4천700만 원 보다 10억8천100만 원 감소했다. 제조업은 4천400만 원으로 전달 1억500만 원 보다 6천100만 원 줄었다. 광업, 건설업, 운수·창고·통신업, 서비스업 등에서는 전달에 이어 부도금액이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에서 지난해 11월 중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설법인 수는 191개로 전달 205개 보다 14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7개, 건설업 17개, 음식·숙박·도소매업 43개, 운수·창고·통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7일 지속 성장경영과 선도은행 도약을 위해 올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소비자 중심 신뢰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선순환 수익구조 구축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권혁산 음성군지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 일터에서 꿈과 희망·행복을 찾는 조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KB국민은행 노조가 8일 총파업할 예정이다. 파업 하루 전인 7일 노사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금융기관 이용자들의 피해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KB국민은행은 청주시 제2금고로 확정돼 시 사업 추진에도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특히 '금고 선정 공정성 논란'을 인식하고 있는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청주시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8일 본점과 전국 영업점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총파업을 진행한다. 국민은행 노사는 '급여'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노사는 △통상임금 300% 성과급 △임금피크제 진입 1년 연장 △페이밴드(호봉상한제) 제도 폐지 △점심시간 1시간 PC오프 등 주요 안건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임단협은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96% 찬성으로 가결됐다. 금융권에서는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기준 국민은행 직원 평균 연봉은 9천100만 원으로,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기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파업 전 사측의 노조 요구 일부 수용 등으로 극적 협상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민은행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신협이 18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하며 지역 금융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은 2018년 결산 결과 총자산 2천894억 원, 당기순손익 18억9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총자산순이익율(ROA)은 0.70%로, 국내 은행 3분기 평균 총자산순이익율 0.65%보다 높게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10% 이상 자산성장률과 0.3% 수준의 연체대출비율로 재무구조가 튼튼한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의 최근 3년간 자산은 2016년 2천311억 원, 2017년 2천647억 원, 2018년 2천894억 원이다. 청주상당신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괄목할 성장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또 사랑나눔 이웃돕기 풍란전시회, 김장나눔, 연탄나눔 등 나눔활동도 꾸준히 펼쳐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상당신협 이성희 이사장은 "지난해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침체에도 건전한 신협으로 한층 발전한 해라고 생각한다. 앞으
[충북일보=증평]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조합원 소득증대에 힘쓰고, 농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응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김두종(54) 농협 증평군지부장은 오는 3월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하고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부장은 "3.13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농업인에게 실직적으로 도움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두종 지부장은 충북대를 졸업후 농협중원군지부를 시작으로 현장경험을 익힌 현장실무형으로 보험사업단장, 은행 경영지원단장을 거쳤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해 효율적인 자금관리로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67억 원 올렸다. 시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 목표액 60억 원보다 12% 초과 달성이다. 시는 연간 자금운용 계획 수립과 부서별 자금 소요시기 분석을 통해 유휴자금 발생을 최소화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월별 5천만 원 이상 고액 지출 예정일을 사전에 파악해 지출 당일 자금을 집행함으로 이자감소를 최소화했다.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한 중·장기 정기예금과 이자수익이 높은 기업예금에 적절히 예치해 중도 해지도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금리 변동 상황과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태용문(54) 신임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2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태 영업본부장은 이날 오전 시무식에서 "앞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제고, 고객가치 중심 경영, 마케팅 역량 강화, 농협 정체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바람 나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 영업본부장은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도 죽전보정지점장, 서울대학교지점장, 신탁부장 등을 지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내년 설 명절(2월 5일)을 맞아 15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시행된다. 지원규모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총 150억 원으로, 업체 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이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일 사이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이다. 한은 충북본부는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0.75%의 저리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한은 충북본부는 "특별운전자금 지원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앞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우체국예금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충청지방우정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간 우체국예금 '황금돼지 행복 플러스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벤트 대상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 우체국 고객으로 기간 중 수시입출식 예금에 1천만 원 이상 신규로 입금해 기간 평잔 1천만 원 이상 유지한 고객이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추첨을 통해 △1등 5명 골드바(5돈) △2등 10명 골드바(3돈) △3등 100명 상품권(20만 원 상당) △행복상 150명 상품권(5만 원 상당) △플러스상 200명 상품권(5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응모권을 작성해 우체국내 응모함에 투함하면 된다. 당첨결과는 내년 5월 16일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충청지방우정청 예금영업팀(042-611-1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