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6월부터 활동하는 단기 프로젝트 합창단의 단원을 모집한다. 노년기 싱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합창단원 모집은 '우리은행 공모사업 2018 우리투게더 사랑지원제'로 단복과 모든 참가비가 무료다. 모집대상은 제천시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싱글 노인으로 인원은 3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jcsilver@hanmail.net)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사무실 또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복지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31일 간단한 면접과 오디션을 진행 후 내달 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652-345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복지한마당인 '11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6일 영동천 하상 둔치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건강과 희망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15회 영동군민의 날과 함께 한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영동군의 복지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민·관의 복지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67개 지역복지 기관·단체가 63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복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군내 기관·단체 등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체험·홍보 부스는 건강존, 희망존, 미래존, 행복존, 복지존 등 주제별 테마를 정해 개성있게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계층별 욕구에 맞게 다양한 사회복지·건강보건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망라된다. 군은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지원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레인보우행복나눔 사업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을 포함해 단양군(관장 이상철), 음성군(관장 김호욱), 충청북도(관장 이현미)이 공동 주관한 충북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연합나들이가 지난 16일 제천에서 열렸다. 총 1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의림지 수변무대에 집결해 간단한 개회식과 의림지 자유 관람 후 청풍으로 이동해 점심식사, 청풍정보화마을에서 수석분경 체험 및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충북 북부지역 장애인복지관 이용인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대상자간 유대관계 증진을 도모해 생활의 활력 제공 및 사회통합을 도모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황간면(권역형)을 중심으로 한 일반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4일 상촌면을 시작으로 4개면의 이장회의 일정에 맞추어 복지이장에게 맞춤형복지팀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4개월 동안 신설업무를 추진하면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영상에 담아 복지이장들에게 관심과 호응을받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형내 면민들에게 좀 더 밀착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상담시 필요한 명함을 제작해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제공하여 면민들이 언제든지 궁금중을 해소하고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복지정책과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복지수요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은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복지를 면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월부터 군에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파견배치해 다양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 내 소아병동과 사랑누리어린이집, LS산전 산하 도담어린이집을 방문해 암 예방 동화책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는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책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성인기 암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암예방 사업으로 마련됐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소아·청소년기 건강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 유지와 직결된다"며 "동화책 나눔 행사로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암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양육을 희망하는 예비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한다. 이날 오후 2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과 가정위탁 배치준비 이해를 중심으로 부모양육태도검사와 올바른 양육방법을 안내한다. 실제 아동을 위탁 중인 위탁부모를 통해 위탁을 시작한 계기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탁부모 희망 가정은 예비위탁부모교육 4시간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상담을 거쳐 위탁부모로서의 적격성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적·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25세 이상의 부모여야 하며, 위탁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위탁아동을 포함해 18세 미만의 친자녀 수가 4명 이내여야 하고, 성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한다. 교육 신청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043-250-1226)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16일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160명을 대상으로 제천 의림지 관람 등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북부권 장애인복지관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지원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모든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에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지원 추진체계, 모범사례 등을 점검했다. 전국의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내에서는 영동군만이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군은 난방비·생계비가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빅테이터를 활용,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했다. 현지방문과 행복e음 시스템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초기상담으로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신고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긴급복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지원제도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도움 받을 시기를 놓쳐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유관단체 협력 등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8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2018 충북RCY 안전봉사페스티벌'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청주 사직동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도내 초·중·고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대학RCY회원, 일반학생(준단원), 진행요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날 청주지역 외 원거리 지역 학생의 참여를 돕기 위해 ㈜삼삼유통이 기탁한 특별회비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더욱 많은 단원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봉사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도로교통 안전체험, 재난구호 체험 등 19가지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4년 연속 개최된 충북RCY 안전봉사페스티벌은 적십자사의 연중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노(老)-노(老)케어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군에서 활동 중인 395명의 '행복지키미'가 1천580명의 수혜자를 형님, 동생, 누님으로 알뜰히 챙기고 있다. 탄부면 구암리 이상운(87) 할아버지는 같은 마을 행복지키미 손영선(83) 할머니가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손 할머니는 이상운 할아버지가 식사에 어려움을 겪자 수시로 반찬(나물반찬, 부침, 감자옹심이국 등)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짬짬이 집안 청소와 말벗도 해주고 있다. 이상운 할아버지는 손 할머니가 "정말 고맙고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9988 행복지키미' 참여자인 손 할머니는 지난 5년간 행복지키미 활동을 하고 있다. 손 할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수혜자를 돌보는데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9988 행복지키미'는 취약 노인의 안부를 가정 방문을 통해 확인하는 '이웃의 안전지킴이'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의료기관 방문과 식사·반찬 제공, 전기·수도·가스 고장 시 관련기관 연결, 말벗 되어주기 등 정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는 10~14일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 지역으로 4박5일간 국제봉사활동을 떠난다. 흥덕지구협의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적십자사 해외봉사단은 따가이 지역 학교와 코피노 보육원에 방문해 목욕·이미용 봉사·중식제공·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7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이 담긴 '우정의 선물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코피노 아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정옥 흥덕지구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코피노 아이들의 교육환경기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코피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지시설 냉·난방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구입 시 제품가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한전은 한국에너지공단 1등급 등록 제품(냉·난방설비) 및 한국전력 승인규격품(히트펌프 보일러)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책정 예산(1천억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노인(노인복지법), 아동(아동복지법), 장애인(장애인복지법)에 해당되는 복지시설이며, 지자체에서 직접 또는 위탁 운영 중인 복지시설 및 방문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시설 당 1천600만원 한도로, 설치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전사이버지점 수요관리 고객지원(http://www.kepco.co.kr/ds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지역관할 한국전력 담당자(충북 043-251-2422)를 통해 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과 지현동, 호암직동이 9일 '권역 맞춤형 복지 추진 협약'을 체결,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의 읍·면·동 찾아가는(맞춤형) 복지 조직개편에 따라 용산동(동장 심철현)을 중심동으로 지현동(동장 박충열)과 호암직동(동장 지봉구)이 동일 권역으로 편성돼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동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3개동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후원자가 '기다리기 전에 먼저 찾아간다'는 방침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민관협력 및 자원발굴을 위한 상호 인식과 실무적 자료 공유를 통해 복지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심철현 용산동장은 "앞으로 3개동 통장 86명에게는 각동의 특색이 담긴 '복지지킴이' 명함을 지원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사업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3생활권(3-1,2,3기초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8일 착공됐다. 3-2생활권 보람동주민센터~보람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센터는 행복도시건설청이 470억 원을 들여 1만3천289㎡의 부지에 연면적 1만4천931㎡(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짓는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0년 상반기다. 이곳에는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아동보육정보센터 및 아동복지관 △고령자 나눔일터 및 노인요양서비스센터 △점자도서관 등 장애인정보센터 △여성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한편 신도시 6개 광역생활권에 1개씩 건립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 중 2개(1,2생활권)는 이미 준공돼 운영 중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8-87호(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 - 세종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 자료 제공= 행복도시건설청 18-87호(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 - 세종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도. 자료 제공= 행복도시건설청 세종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8일 착공 [충북일보=세종]세종 신도시 3생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사전에 계획해 시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완성될 이번 계획은 기존의 보건·복지 중심에서 탈피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고용·주거·문화·환경·생활체육 등의 영역까지 확대해 보다 더 내실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에는 지역사회보장 서비스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줄 민·관 합동 테스크포스(TF)도 꾸려진다. 지역전문가,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34명으로 구성된 TF는 분과별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 선정 등 일련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계획 수립은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9일에는 TF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용역기관인 충청북도 산학협력단 박영 교수가 조사 절차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공군 제6639부대가 8일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자원 연계 및 지원을 통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군 제6639부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이광훈 관장은"복지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군 제6639부대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보급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등록한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시민이다. 보급대상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 지체ㆍ뇌병변장애 유형, 청각·언어장애 유형 등 101개 제품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6월22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 또는 충주시(www.chung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서류평가와 심층상담을 거쳐 오는 7월 20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기기 구입 시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20%를 부담하고,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나 한국정보화진흥원(1588-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여성용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11세에서 만 18세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수급자다. 시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선 2차 모집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 주민등록표상 세대를 같이하는 가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월분의 여성용품을 동 지역은 택배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축 없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다. 지원 기기는 시각 보조 49종, 지체·뇌병변 보조 19종, 청각·언어 보조 33종으로 총 101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신청자 중 방문상담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에 대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20%는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 금액의 50%를 할인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6월 22일까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 노인장애인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641-5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 신청을 8일부터 6월 22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32조의 규정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6조에 의해 등록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다. 도는 시각장애 유형 49종, 지체·뇌병변 유형 19종, 청각·언어 유형 33종 등 총 101종의 장비 구입비를 80~90% 지원한다. 희망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군 정보화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정보통신과(043-220-2654), 시·군 접수처, 콜센터(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감물면, 연풍면, 장연면, 칠성면 등 4개의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지역에 복지차량 4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차량을 지원하면서 해당 면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이 신속해짐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지차량 지원과 함께 위험상황에 노출이 잦은 일선 복지상담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응급호출, 위치확인 등이 가능한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차량 7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대를 추가 지원하면서 관내 11개 모든 읍·면에 복지차량이 보급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3일 산남주공 2단지 노인 및 취약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충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의 자체 기금을 후원받아 마련됐다. 봉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과 적십자사 상당지구 협의회 봉사회원 80여명 등이 참여했다. 적십자사는 충북소주·국제로타리클럽 등 지역기업 및 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마음을 담은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많은 후원자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희망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목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음성군은 총 4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생계급여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33만4천421원) 이상인 만15~34세 일하는 청년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매달 본인 근로소득공제액 10만 원을 적립하면 추가로 가입자의 근로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48만5천 원까지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최대 3년으로 생계급여대상에서 벗어날 때까지 적립금과 장려금 및 연 최고 3.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며,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동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희망키움통장에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이 목돈 마련의 기회를 통해 자활·자립의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 내토봉사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제천시 고명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무지개꿈봉사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독거노인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붕 정비 공사는 물론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윤정섭 회장을 비롯해 회원 35여 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이른 더위 속에서 집수리 봉사에 땀방울을 흘렸다. 집수리 대상을 추천한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숙자 위원은 "여러 단체와 이웃의 도움으로 어르신이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며 "땀 흘려 봉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시설 충주시 친구청소년쉼터가 입소 청소년들의 취업 및 자립을 돕고 있다. 친구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의 가출을 예방하고 가출한 청소년의 가정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는 가출 청소년들의 상담, 일시적 보호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이곳을 퇴소한 박모(19) 군은 겹경사를 맞았다. 보호자의 방임으로 지난 2016년 쉼터에 입소한 박 군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차례 취업을 시도했으나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번번이 퇴사했다. 이러한 점을 이상하게 여긴 쉼터 관계자들은 박 군이 병원진단을 통해 지적장애 등록을 하고, 충주시 산척면 소재 마리스타 보호작업장에 취업하도록 도왔다. 또한 박 군이 쉼터를 떠나 자립할 수 있도록 충주시 자립학자금지원사업의 자립지원금 3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 군은 쉼터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지난달 23일 쉼터를 나와 비록 월세지만 보금자리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쉼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입소 학생이 일본의 반도체 회사에 취업한 바 있다. 현재 쉼터에는 6명의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쉼터 허경회 대표는 "박 군이 성인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