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 마다 학생들의 값진 경험을 위해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활동 선발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50명과 일반선발 50명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생·휴학생 및 내년 1~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근로 기간은 내년 1월 4~30일까지다. 선발자는 전공과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 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이며, 임금은 1일 6만9천760원(시급 8천720원)이다. 3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전자 추첨방식으로 선발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수확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2021년 상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까지 농협중앙회와 함께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던 체계를 내년부터 지자체 중심 사업으로 개편하며 제천시는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 등을 담당한다. 시는 내년도 농촌인력중개를 위한 영농작업반 구성을 위해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참여 인원을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우선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되며 단체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 여기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도 마련했다. 농 작업 경험이 적은 구직자의 경우 숙련자와 함께 영농 작업반을 편성해 농가에 배정하며 일자리를 제공한 농가에는 현장 실습 교육비를 하루
[충북일보] 옥천군은 12월 18일까지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1천724명으로 공익활동(노노케어·공공시설 봉사 등) 1천637명과 시장형 사업단 87명(공동작업장, 향수할매식당, 맑은 대청지킴이)이다. 신청대상은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한 사람으로 각 수행기관(옥천시니어클럽,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본인이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본인명의 활동비 수령 통장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이루어지며, 12월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장기요양보험법 등급판정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주2~3회,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27만원을 급여를 받으며, 시장형 참여자는 월 30~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32만원 정도의…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1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8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전일제 22명, 시간제 8명) 등 30명과 복지형 일자리 38명 등 총 68명이다. 신청자격은 일반형(30명) 일자리일 경우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12월 1~12월 10일 까지 신분증과 장애인 일자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형(38명)일자리일 경우 민간위탁기관 선정(12월11일)이 후 수탁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단,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타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경증 장애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등급외 자는 예외)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형 일자리는 복지서비스지원과 행정보조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복지형 일자리는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와 불법 주·정차 관리, 환경정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성세제 주민복지과장은…
[충북일보] 충주시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지역 내 노인들에게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에서 4천47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다.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충주시니어클럽, 노인회,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문화원, YWCA 등 5개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 농촌사회의 최고 복지시책으로 통하며,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모집규모는 공익활동형으로 9988행복지키미 310명, 행복보금자리 10명, 학교급식도우미 74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136명, 환경보호지키미 624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62명, 경로당환경도우미 345명,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26명, 주정차질서계도봉사 72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2명, 문화재시설봉사 122명, 보육시설봉사 61명, 복지시설봉사 7명 등 총 13개 사업단 1천871명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후, 영동군노인회 또는 노인회읍ㆍ면분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
[충북일보] 충주시가 2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42명,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22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18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10명)으로 4개 분야에 총 315명이다. 단, 정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애인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참여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보조, 주차단속 보조요원으로 근무한다. 또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는 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안마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참여희망자는 충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일자리는 (사)대한안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2월 4일까지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인이나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도청 근무 38명, 시청(특례) 70명, 시청(일반) 65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4~29일로, 하루 급여는 6만9천760원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4∼30일까지 2021년도 군민행복일자리사업 186명을 모집한다. 이번 군민행복일자리사업의 모집분야는 행정자료(인사기록) 전산화, 장애인도우미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등 129개 사업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이며 12월 17일까지이며, 만70세 미만은 하루 7시간씩 5일, 만70세 이상은 하루 4시간씩 4일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간단 8천750 원을 받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군민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무 혜택은 올해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옥천군민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와 옥천군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 제9조2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만약 제출 서류가 허위 또는 위·변조로 판명이 된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군민행복일자리사업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옥천군 일자리센터(043-730-3392,6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업준비생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고용악화·스펙준비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과반수 이상의 중소기업이 연초 계획했던 고용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504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초 신입직 고용목표를 세웠던 기업은 55.8%였고, 경력직 고용목표를 세운 기업은 62.1%였다. 그러나 실제 올해 고용목표대로 인력을 충원한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신입직 채용을 계획한 기업 중 모두 충원한 기업은 36.3%에 그쳤다. 63.7%가 채용계획에 미달된 것이다. 채용 계획에 미달된 원인으로는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지원자는 많으나 적합한 인재가 적었다'는 답변이 3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류전형은 진행했으나 이후 면접 등을 진행하지 못했다(31.8%)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채용을 시작하지 못했다(25.7%) 는 답변이 이어졌다. 그러나 올해 채용하지 못한 신입사원을 내년에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 '올해 채용하지 못한 신입직 인원을 내년에 채용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충북일보] 청주고용노동청은 긴급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3개사업장을 적발, 6천450만 원을 환수조치 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보험법상 긴급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에 대해 해고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휴업·휴직 등의 방법으로 고용을 유지한 경우 1인당 최대 240일, 1천584만 원까지 지원되는 제도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청주지역 지원규모가 216억 원(853개 사업장)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의 8억 원(39개 사업장)에 비해 27배 증가했다. 적발된 업체는 휴업을 하지 않고 직원을 출근 시키거나, 실제 근로하지 않는 가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것처럼 속여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또 근로자에게서 휴직수당을 되돌려 받는 등의 수법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이번에 적발된 청주 소재 3개 사업장은 부정수급액 2천150만 원과 함께 고용보험법에 의해 2배의 추가징수액(4천300만 원) 등 총 6천450만 원을 반환해야 한다. 조재광 부정수급조사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정수급한 긴급고용유지지원금을 적발해나갈 것"이라며 사업주의 자진신고를 당부했다 사업주가 부정수급액을 자진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1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250명을 모집한다. 동계 근로인원 모집은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경제활동 기회 제공으로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에는 특례 90명, 읍면특례 27명, 일반 133명 등 총 250명을 선발하며, 특례 및 읍면특례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11.16.)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및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으로서 졸업 예정자다. 접수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제천시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전산추첨을 통해 특례, 읍면특례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 뒤 특례 미 선발자와 일반신청자를 대상으로 해 일반 133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생근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대상자 중 2020년 하계 학생근로 및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선발자의 신청을 제한한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4일부
[충북일보] 올해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전국과 세종의 '일자리 형편'은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았던 작년 10월과 비교할 때 실업자 수가 전국적으로 19.0% 늘어난 반면 세종은 26.1% 줄었다. 국내 최대 규모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종의 경우 지역의 주요 산업이 경제 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공공행정'이기 때문이다. ◇전국 구직 단념자 1년 사이 22.2% 늘어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 통계를 보면 전국적으로 지난 8월 일시적으로 좋아졌던 일자리 사정이 9월 이후 다시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작년 12월 94만2천명이던 실업자 수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매월 100만명이 넘었으나, 8월에는 86만4천명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9월 들어 100만명으로 다시 늘어난 뒤 10월에는 102만8천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실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86만4천명)보다 16만4천명(19.0%) 많아졌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가 2천873만3천명에서 2천811만6천명으로 25만7천명(0.9%) 줄어든 것과…
[충북일보] 충북의 전년동월대비 고용률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무급가족 종사자 수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0년 10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 인구)는 14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6천 명(0.4%)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9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천 명(0.2%)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취업자 수와 실업자 수를 합한 숫자다. 충북은 10월 중 취업자 수가 줄면서 고용률은하락했고, 실업자 수가 늘면서 실업률은 상승(3.3%, +1.4%p)했다. 취업자 수는 8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1천 명(1.2%) 감소했다. 취업자 수의 감소는 고용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고용률은 63.1%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0%p 하락했다. 지난 2019년 11월(-1.2%p)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89만 명의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구분하면, 비임금 근로자는 25만6천 명, 임금 근로자는 63만3천 명이다. 비임금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 명(3.6%), 임금 근로자는 1천 명(0.2%)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며 총 15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다. 구직등록기관에 등록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는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재산 기준 2억 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선발한다. 결과는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단,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종시가 올 들어 7번째로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 40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17개 학교에 배정돼 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역·청소 등의 활동을 하고, 최저임금(시간당 8천590 원) 외에 교통·간식비(하루 5천 원)와 주·연차 수당을 받는다. 만18세 이상(11월 6일 기준) 세종시민 중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은 우선적으로 뽑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사무소)를 직접 방문,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044-300-485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융복합'적 사고가 필수적 요소로 꼽힌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지능'과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을 포함하는 '정보'가 결합된 '지능정보기술'은 국가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직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주된 특징으로 △기하급수적 기술발전 △융복합과 불확실성 △초연결을 들수 있다.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4차산업혁명 미래일자리전망'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의 출현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은 하이테크 업무의 증가를 가져와 관련 분야의 직업과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빅데이터 기획가, 사물인터넷 전문가, 뉴비즈니스 경영컨설턴트, 중소기업 코디네이터 등 하이테크 업무와 기존 관련 직업의 융합으로 나타난 직업이 기대될 수 있다. 또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으로 '창직(創職)', 신직업, 메이커스 운동, 기업 내 창의 활동 지원을 언급했다. 동물재활공학사, 암환우뷰티관리사를 비롯해 개인…
[충북일보]"가뜩이나 취업하기 힘든 데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이 더 없네요. " 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열린 '2020 충북 취업박람회'를 찾은 중년 여성 2명은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영상면접 업체정보 게시판을 살펴보다 발길을 돌렸다. 채용공고에는 연령제한이 없었지만, 나이 탓에 수차례 취업에 실패해 온 만큼 으레 안될 것이라 짐작한 것이다. 옆에서 게시판을 훑어보던 60대 남성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를 떠났다. 이 남성은 "최근 다니던 공장을 그만 둬 재취업을 하고자 왔지만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아 새 직장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6개 업체와 구직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80개 업체와 구직자 3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면접을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영상)면접이 주가 되면서 현장면접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날 현장면접은 영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소규모로 마련됐다. 구직자들은 간절하게 적은 이력서를 들고 진지한 태도로 상담에 임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코로나19는 채용시장 전반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며 재취업의…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열린다. 2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이행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박람회 누리집 주소는 'www.cbjob.or.kr'이다. 누리집은 영상면접관, 서류지원관, 현장면접관으로 구성된다. 영상면접의 경우 기업별 사전 면접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영상 인터뷰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지원관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의 경우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다만, 영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현장면접이 소규모로 진행된다. 현장면접은 3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내 잡브릿지센터에서 열리며, 시간대별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김한기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채용시장 활력과 비대면 채용문화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직자들이 시간, 장소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해 면접 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2월말부터 전국적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일자리 사정이 전반적으로 나빠졌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최근 1년 사이 임금근로자 수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인구 증가율보다도 더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늘어난 근로자 10명 중 7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정규직,1년 사이 2.86% 늘어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임금근로자 수는 2천44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2천55만9천명)보다 11만3천명(0.55%) 적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곳(인천,세종,대전,충남·북,전북)은 늘었고 8곳(서울,부산,광주,울산,경기,강원,경북,제주)은 줄었다. 나머지 3곳(대구,전남,경남)은 1천명 단위 기준으로는 변동이 없었다. 증가율은 △세종(7.09%) △충북(1.11%) △인천(1.02%), 감소율은 △부산(3.34%) △광주(3.23%) △제주(2.85%)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5천184만7천538명에서 5천183만9천953명으로 7천585명(0.01%) 줄었다. 따라서 전국 감소율은 임금근로자가 인구보다 0.54%p…
[충북일보]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이 더 팍팍해졌다. 정규직 근로자와의 임금 격차는 커졌고, 고용안정성은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통계청의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는 2천44만6천 명, 정규직은 1천302만 명(63.7%), 비정규직은 742만6천 명(36.3%)이다. 임근근로자가 지난해 동기보다 11만3천 명 감소한 가운데 정규직은 지난해 동기보다 5만8천 명, 비정규직은 5만5천 명 각각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임금근로자 수가 줄어들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감소한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각각 5만8천 명, 5만5천 명으로 대동소이하지만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임금근로자가 0.1%p 줄었다. 지난 2019년 비임금근로자가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4%다. 충북의 경우 임금근로자는 63만7천 명, 정규직은 41만7천 명(65.5%), 비정규직은 22만 명(34.5%)이다. 전년대비 임금근로자 수가 7천 명 감소한 가운데 정규직은…
[충북일보] 각 지방고용노동청별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과 대전, 충남 등을 관할지역으로 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높은 재취업률을 기록했다. 재취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청이다. 이에 내실있는 직업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 갑)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기준 전국의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은 30.4%다. 구직급여를 받는 10명 중 3명은 구직급여 수급기간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는 얘기다. 재취업률이 가장 높은 지방청은 대전청이다. 대전청의 재취업률은 32.8%로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높다. 대전청은 앞서 2019년에는 27.5%의 재취업률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바 있다. 2019년 전국 재취업률은 25.8%다. 대전청에 이어 2020년 8월 기준 재취업률은 △중부청 31.5% △서울청 30.9% △광주청 30.2% △부산청 28.9% △제주도 26.5% △대구청 26.4% 순이다. 올해 재취업률이 가장 낮은 대구청은 지난 2019년에는 22
[충북일보]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전국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초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 활동이 위축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면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세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늘었다. ◇지역 산업구조 따라 코로나 피해 '희비교차' 통계청은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 별 특성'이란 주제의 통계자료를 발표한다. 이에 충북일보는 이달 20일에 나온 2020년 상반기분(4월 조사)과 6개월 전인 4월 21일 발표된 2019년 하반기분(10월 조사)의 주요 내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4월 기준 전국 취업자 수는 작년 10월(2천750만9천명)보다 94만7천명(3.4%) 적은 2천656만2천명이었다. 지역 별 감소율은 △대구(7.5%) △부산(6.0%) △제주(4.9%) △강원(4.8%) △충남(4.6%) 순으로 높았다. 이 가운데 대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10월 20일 기준 7천142명)한 지역이다.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 항구를 중심으로 해외 교역이 많다. 또 제주와 강원은 관광산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내년 상반기 출범예정인 '제천복지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제천복지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비상근 이사 10명 이내, 비상근 감사 1명으로 이사는 3년 감사는 2년이 임기이다. 근무형태는 비상근으로 보수가 없고 회의참석 수당 등 실비를 지급한다. 이사 응모 자격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서류 제출기한인 오는 31일까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yesgood@korea.kr)로도 접수 가능하다. 제출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추천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사장은 선임된 이사 중에서 과반수의 찬성으로 시장이 임명한다. 기타 자세한 사랑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공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제천시청 사회복지과(641-53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면접비를 주는 회사가 있기는 한가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충북 도내 기업체와 구직자가 '면접비'를 놓고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기업체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로 면접비 지급을 줄이는 반면, 구직자들은 '적어도 교통비는 줘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도내 중부권의 한 제조업체는 사무직원과 생산직원 채용을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면접에는 2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고, 이 업체는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 업체 인사부서 관계자는 "나도 이 업체 입사 과정에서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 면접비를 받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며 "면접자 입장에서는 면접비를 받으면 좋겠지만, 업체 입장에서 딱히 면접비 지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접자가 한두명이라면 지급할수도 있겠지만, 10명 단위 이상이 넘어가면 업체 재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 가운데 면접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30%가 채 되지 않는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면접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