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혹서기를 피해 운영을 재개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청주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복합단지에서 이 행사를 열었고,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는 릴레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4종(축구, 농구, 야구, 양궁),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의 놀이공간이 조성됐으며, 시는 무더운 9월 초 날씨에 아이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일부 놀이기구에 그늘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 새롭게 선보인 복화술 공연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가족 참여형 미니운동회도 많은 인파가 참여했다. 여기에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청주시 서원보건소의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 상당경찰서의 경찰 제복 체험, 가족사랑 포토존 등,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의 디지털 발자국 지워보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첫 운영 된 푸드트럭(음료, 간식) 또한 팝업 놀이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 놀거리와 함께 먹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들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경품이벤트와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추첨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창시장이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북부시장은 6일부터 10일까지, 밤고개자연시장은 5일부터 11일까지, 오창시장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다. 오창시장은 5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즉석에서 추첨 가능한 추첨권을 지급한다. 사창시장과 복대가경시장은 10일, 북부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은 11일 추첨을 진행하며 상품은 온누리상품권이다. 또한 9일부터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사창시장과 가경터미널시장, 복대가경시장은 농·축산물만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만 △육거리종합시장은 농·축·수산물 모두 환급 대상이다.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6만 7천원 이상 2만원, 3만 4천원~6만 7천원 미만 1만원)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이벤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에 청주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던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9월 21일 오송만수공원 △10월 5일 오창각리공원 △11월 2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다. 팝업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미니운동회와 복화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 공연도 열린다. 미니운동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주서원보건소는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비만 조끼 체험, 치아 세균 체크 체험, 폐활량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 제복 체험, 학교폭력 OX 퀴즈, 가족사랑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슬라
[충북일보] 청주시는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9월부터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세‧지방세를 완납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토지주가 체납 세금을 해결하지 못한 경우 시에서 체납 세금을 일괄처리하고 신속하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앞서 토지주들은 보상금을 받기 위해 소유권 이외의 가등기, 가압류 등 권리관계를 전부 말소하고 세금 완납을 증명할 수 있는 국세증명서 및 지방세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금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등기부등본 상 권리 관계 정리가 어려운 토지주들은 보상계약 체결이 지연돼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는 보상 계약 체결 후 사후 조건 이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새로운 절차에서 토지주들은 먼저 보상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체납액을 제외한 잔여 보상금을 지급받으며, 납세증명서는 추후에 보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절차 개선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인들이 보상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지연을 겪는 상황이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을 통해 민원인의 경제적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정부에 쌀값 안정화와 식량안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손상현 충주시의원은 5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쌀값 안정화 및 식량안보를 위한 대책을 즉각 요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최근 쌀값의 급락으로 농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농업 산업의 붕괴와 지역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달 5일 기준으로 생산지 쌀값이 80㎏ 한 가마니당 17만8천476원으로, 정부가 설정한 20만원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의회는 쌀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80㎏ 쌀 한 가마니를 24만원 정도로 안정화할 할 결의안은 △쌀 수급 안정대책 마련 및 쌀 소득 보전 목표가격 현실화 △쌀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현실성 있는 쌀 소비 정책 추진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정부의 의무적 시장격리 제도화 등이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쌀값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열린 1차 보고회에 이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사업담당자,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방혜선 청주복지재단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 1차 보고회 후 추가로 정비 된 2개 사업(장애인 교육, 장애인 행사)을 제외한 6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전문가 제언이 이뤄졌다. 신 부시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고 시정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374개 사업에 대한 '청주시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의 유기적 연계방안' 연구를 추진했고, 부서 간담회 및 자문 등을 통해 8개 분야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개막한 '2024 직지문화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물가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대규모 축제·행사에 대비해 가격·원산지 및 위생 분야 관련 5개 부서 직원 12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직지문화축제가 열리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한 직지문화특구 일원을 살펴봤다. 푸드트럭 및 프리마켓존, 유료 체험존을 중심으로 △판매가격/원산지 표기 이행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위생관리 △표시요금 초과징수, 계량 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직지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내방객들이 더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 기간에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질서, 축제질서 등 4개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과 내방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사례 평가'에서 적극행정 개선사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645건 중 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된 건은 49건으로, 7.6%에 불과하다. 청주시가 선정된 사례는 건축디자인과에서 진행한 '도로 지정 공고 기업 입지규제 개선사례'로, '기업(생업) 경영여건 개선' 분야에서 우수 개선사례로 뽑혔다. 이 사례는 지난 2021년에 민원인이 기존 교육연구시설 등을 증축하기 위해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불가 통보된 건이다. 연면적 합계가 2천㎡ 이상인 건축물은 반드시 건축법 상 도로에 접해야 건축허가가 가능하지만 해당 건축물은 도로에 접하지 않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말 민원인의 재신청을 접수한 후에는 재조사 및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조사 결과 해당 건축물과 접하고 있는 부지가 시 소유였고 건축법상 도로는 지목이 반드시 도로일 필요는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시는 건축물과 접한 부지를 도로로 지정 공고하고 건축물 증축을 허가했다. 행안부는 청주시가 토지이동연혁 전수조사, 지
[충북일보] ㈜대운엘앤씨가 4일 청주시 서원구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고, 후원금은 서원구의 저소득층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송재운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이 연휴를 즐겁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대운엘앤씨는 청원구 내수읍에 공장을 두고 친환경 LED조명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빛 공해 방지용 옥외조명 모듈이 적용된 LED 등기구' 등 기술력과 혁신 가치를 인정받아 '2024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용담경로당에서 '내 손으로 지키는 건강, 내 손으로 수 놓는 나전칠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어르신들이 직접 자개를 수 놓아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학습과 용담명암산성동 간호직 주무관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기저질환에 따른 건강관리법, 맞춤형 상담도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이재천 용담명암산성동장은 "명절을 맞이해 특별하게 진행한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행복감을 느끼시고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북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라인댄스, 에어로빅, 난타, 풍물, 노래교실 등 총 8개 교실을 운영한다. 신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시는 강사님들과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목표로 6대 분야 29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점 추진 분야는 △민생경제 안정대책 △안전 최우선 △생활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 △안전한 교통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시는 고물가 장기화 속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추석 명절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물가종합상황실 및 지도점검반을 가동해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행위 단속, 명절맞이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육거리, 문의, 가경터미널, 북부시장 및 농수산물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상시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판매시설, 공연시설, 숙박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용정저수지 등 11개소에 대해 기존 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을 기반으로 추진한 '청주시 저수지 주민대피세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직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업체로부터 저수지 범람 지역 내 주민대피경로 및 주민대피장소 등을 보고받았다. 시는 농어촌정비법 20조, 같은 법 시행령 27조 및 저수지·댐 붕괴 등에 따른 비상대처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시비 4천700만원을 투입해 저수지 주민대피세부계획을 세웠다. 수립 대상은 총 저수용량 20만㎥ 이상인 저수지다. 시는 이번에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을 각 관할 읍·면·동에 배포하고 주민대피경로 및 주민대피장소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저수지 사고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자체 관리하는 20만㎥ 미만 154개 농업용 소류지에 대해서도 소규모 주민대피계획 수립 완료한 상태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에 따라 저수지 붕괴 위험 징후 발견 시 시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대피장소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한 1대 1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점 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으로 확대해 20대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을 위해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9월 한 달 15만보 건강걷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진 인증 등 챌린지 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교육 효과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확립시켜 질환의 조기 발견, 조기치료에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정례직원 조회 이후 제천시장과 고위공무원,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들과 청렴 실천 결의 대회와 공직자 반부패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부패 예방으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실천 결의 대회에서는 직원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다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는 캠페인을 펼치며 청렴한 공직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반부패·청렴 특강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유용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 반부패 관련 제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의식과 윤리적 판단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특강 이외에도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인허가 업무 담당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관장 청렴 서한문 발송 △보조금 및 회계 담당자 청렴 직무교육 △청
[충북일보] 청주시 드림스타트와 소복소복 떡집은 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과 영양을 위한 떡 간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복소복 떡집은 매월 9개 가정에 떡 간식을 후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한 뒤 직접 떡을 전달하게 됐다. 홍성훈 소복소복 떡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신 소복소복 떡집 대표님께 감사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용장 수여 대상자는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윤승현, 이종민이다.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업무역량과 보유자격을 고려해 119안전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정식 서장은 "이번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책임이 커진만큼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충북청주FC와 수원삼성 홈경기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 범죄유형, 피해예방, 대응방법으로 구성된 홍보 영상을 전광판으로 송출했다. 앞으로 청원서는 경기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실종아동 지문등록, 홍보물품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식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수 있도록 관련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일부터 각 부서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하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내년 시정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은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은 완성도를 높여 성과를 내고, 신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수도사업본부와 상당보건소에서 각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먼저 오전에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은 이 시장은 상수도 단수 등 시설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지북정수장과 청주 광역정수장 간 비상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인 상수관로 1.44㎞ 설치공사를 마쳤고, 현재 2단계 관로 매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완료되면 단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이 시장은 대청호 녹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북정수장 내 침전지, 여과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간투자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청주공공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건립사업을 마치고 9월부터 공업용수를 생산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청주 산업단지 내 수요처로 공업용수 공급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SK하이닉스 등 일반산업단지내 공업용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 청주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에는 총사업비 622억원(국비 249억원, 시비 62억원, 민간투자 311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1만9천180㎡, 건축 연면적 6천310㎡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됐다. 재이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관로 8.3㎞도 설치를 마쳤다. 이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하루 3만5천톤의 공업용수가 재생산돼 청주 산업단지로 공급됨에 따라, 향후 단지 내 공업용수가 원활하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돼 시설소유권은 청주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인 청주하이워터(주)가 20년간 운영한 후 청주시로 시설운영권을 인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민경아 여성가족과장 등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30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도개선 추진 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청주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시는 지자체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개선사례집을 발간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에 성인지 관점으로 설계 자문 및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리직 대상 사례중심 성인지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의 모니터링 활동,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홍보물 대상 성별영향평가 등을 추진한 내용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시는 성별영향평가를 위해 2019년부터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법령 제·개정 및 계획
[충북일보] 청주시는 9월 중 국회 제출 예정인 2025년 정부예산안에 청주시 예산으로 2조8억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작년 대비 788억원, 4.1% 증가한 금액이다. 국비가 2조원을 넘은 것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총액은 677조4천억원으로 전년 656조6천억원보다 3.2% 증가한 반면, 청주시는 정부예산안보다 높은 4.1%의 증가율을 보여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에 따른 신규사업 축소 기조로 미반영 됐던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수시 방문해 내년에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필수 국비 사업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국비 사업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분야가 전년도 26조4천억원에서 25조5천억원으로 3.6% 감소했음에도 각종 재생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 연말까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2025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 등 하반기 공모사업이 확정되고, 국회 증액 건의사업이 더해지면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 등의 사유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10개 직종에 대해 2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채용 직종과 인원은 △간호사 2명 △시설관리 6명 △물리치료사 1명 △운동처방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조리원 1명 △청사관리 1명 △금연지도 1명 △안전CCTV관제 3명 △수도검침직 4명 등이다. 공무직 응시 자격은 공고일인 8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측정,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 1일 채용 예정이다. 채용 분야별 주요 업무, 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 세부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시험채용란에 게시된 '청주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온실 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실습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신안리 18 등 3필지에 1.1ha 규모로 스마트팜 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0.8ha 규모로 첨단 온실을 신축하고, 그 외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 시설을 조성한다.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팜 원예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2분기에 실시설계를 마쳐 연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된다. 시는 이 온실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하고,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기본 임대 기간은 2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1%…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회 보건복지 분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민·관 우수사례를 관계자들이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복지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시 보건소, 청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복지재단 등에서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저출생·고령화 등 변화된 시민 요구에 대응한 실질적인 사례와 다양한 보건복지 연계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 발표 후 흥덕보건소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충북대학교 간호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 소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청주시의 보건복지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청주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