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올 상반기(6월까지) 활동할 '아이 돌보미' 60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care.idolbom.g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들은 80시간의 이론 수업과 20시간의 현장 실습을 거쳐 돌보미로 채용된다. 돌보미로 활동하면 시간 당 기본 급여(8천730 원) 외에 각종 수당과 명절상여금(연간 총 20만 원·2회) 등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044-850-814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작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대학 졸업생, 특히 지방대학 출신들의 취업난이 더욱 심해졌다. 하지만 충청권은 공공기관 수는 영남이나 호남권보다 각각 더 많으면서도, 지난해 신규 고용 인원은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 대학 졸업생들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이른바 '알짜 공공기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 숫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충청권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취지로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14개 시·도) 소재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그 동안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등의 1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돼 오다가 , 작년 5월 27일부터는 혁신도시가 없는 대전·충남을 포함한 130개 공공기관으로 확대됐다. 기존 공공기관들의 경우 연간 전체 신규채용 인원 중 지역 인재(해당 지역 고교·대학 출신) 비율이 첫 해(2018년) 18%에서 매년 3%p씩 상승, 2022년에는 30%가 돼야 한다. 또 작년에 새로 지정된 21개 기관(대전 17,세종·충남·충북·부산 각 1)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충북 투자유치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투자유치기업지원사업과 지식기반서비스지원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포함돼 2021년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도내 투자유치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투자유치기업지원사업 대상 기업은 도내 10개 기업이며, 대상 청년은 25명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으로 고용유지시 추가 1년이 지원된다. 지식기반서비스지원사업은 도내 관련 50개 기업이고, 대상 청년은 100명으로 기업당 3명이다.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지속적인 충북 거주를 위한 정착지원금 월 20만 원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기개발지원금을 연 최대 20만 원 내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청년고용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문의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
[충북일보]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공기업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대전)가 2021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일반직 6급)을 뽑는다. 공사가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한 내용을 보면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공채 750명, 보훈추천 및 장애인 120명(별도 선발·인턴 2개월 근무 후 정규직화) 등 모두 870명이다. 특히 일반공채 권역별 선발 인원 506명 중 38.1%인 193명은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북)에 있는 대학이나 고교 졸업자로 선발한다. 지원서는 3월 2일 오후 2시~3월 5일 오후 2시 채용 홈페이지에서만 받는다. 올해 신입사원 연봉(성과상여금 제외)은 작년(3천300만 원)보다 100만 원(3.0%) 오른 3천400만 원이다. 코레일은 또 일반공채 불합격자 가운데 희망자 750명(필기시험 성적 순)은 체험형 인턴으로 뽑을 예정이다. 이들은 6월말부터 3개월 간 근무하고 월 195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한편 지역 학교 출신 인재 의무채용 대상인 충청권 공공기관은 △대전 17개 △세종 21개 △충남 3개 △충북 11개 등 모두 52개다. 대전 / 최준호 기자 200901-코레일 철도공단 본사-나
[충북일보] 작년 2월말부터 전국에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으로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들의 2021년 공무원 채용 계획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세종시 증가율,공무원 채용 인원이 인구의 약 2배 세종시가 최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올해 새로 뽑는 시 소속 지방 공무원은 모두 106명(신규직 83, 경력직 23)이다. 지난해 98명보다 8명(8.2%) 늘었다. 하지만 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행정안전부 발표)는 2019년말 34만575명에서 작년말에는 35만5천831명으로, 1년 사이 1만5천256명(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세종시는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전국 시·도 가운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지만,지난해에는 집값 폭등 등으로 인해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가장 낮았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출 증가 등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살림살이(재정) 여건은 크게 나빠졌다. 그런데도 올해 공무원 채용 인원 증가율은 지난해 인구 증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021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의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의 경력형성과 목돈마련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청년·기업·정부가 각각 300만 원, 300만 원, 600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청년들은 2년 이상 해당기업에 근무하면 총 1천20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청년의 경우 만 15세 이상~34세 이하 미취업자다. 정규직 취업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라면 가능하다. 다만 12개월을 초과했더라도 퇴직 후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라면 대상이 된다. 졸업예정자의 경우 대학교는 마지막 학기 재학중이어야 하고 고등학교는 마지막 학기 교육과정을 종료해야 한다. 기업은 정규직 채용일 기준 고용보험자수 5인 이상인 중소기업과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 원 미만인 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고용보험자수 5인 미만이라도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일부기업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연중 상시로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워크넷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충북일보] 보은군이 저소득 차상위층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 저소득 가구의 만15세 이상 69세 이하 구직자다. 대상자에게는 취업지원과 함께 구직활동기간 중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고용센터 콜센터(☏1350)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청년 미취업자와 중장년의 재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고용 촉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원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9~65세 미취업자 및 실업자다. 지난달부터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의 훈련과정을 받는 자가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1인 1회 5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훈련과정 기간 내에서 시험에 응시할 경우만 지원하며,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시는 차별화된 직무 전문성 강화로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자격증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경기침체 및 기업의 채용감축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신청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참여자 6명을 모집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 또는 소농·여성·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75세 이하 충주시민이다. 단, 기초생계급여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접수일 기준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경제기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금융거래 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차지단체와 일자리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사업은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공급할 방침이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력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 "생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와 양질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만 65세 이하 재단 인사관리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다. 이메일 및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체험관광센터는 충주의 다채로운 체험과 오감만족 행복한 여행을 위한 맞춤형 체험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컨트롤타워'로, 이번에 채용할 기간제 근로자는 충주관광안내소, 충주의상대여소, 충주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및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달로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된 지 1년을 맞는다.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국적으로 일자리가 많이 사라졌다. 그렇다면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과 최근의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통계청과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각각 발표한 전국과 충청지역의 '1월 고용 동향' 통계 자료에 실린 내용을 세종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1년전 1월 고용시장은 '따뜻한 봄' 일반적으로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코로나 '사태에 가장 덜 취약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끼고 있어, 인구 증가율과 공무원 비율이 전국 최고인 데다 고학력자 비율도 높은 게 주요인이다. 먼저 작년 1월의 주요 통계치를 2019년 1월과 비교해 보자. 당시 전국의 15세 이상 인구는 4천466만5천명으로,1년전보다 34만7천명(0.8%) 많았다. 또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1.8% 늘어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0.9% 줄었다.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2.2% 증가했으나, 실업자는 5.8%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1년전보다 0
[충북일보]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지역 인재만을 위한 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의 인재들이 1년간의 영화제 근무를 통해 영화제 업무와 운영시스템을 배우며 경력을 쌓고 이를 통해 향후 전국의 문화재단, 영화제, 축제단체 등 예술기관의 입사지원 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부분의 국제영화제들은 업무적 특성상 소수의 상근직원 외에 영화제 기간 3~6개월 단위로 근무하는 단기인력을 모집·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으로 인해 제천의 인재들 또한 '짐프리(JIMFFree)' 같은 자원봉사 외에는 영화제 참여기회가 적었다. 제천영화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천인재양성을 위한 채용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원 자격은 제천지역의 초·중·고교 및 관내 대학출신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요업무는 영화제 사무국의 전반적인 업무 지원 및 연중사업 운영, 소속팀의 전문 업무 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의 경력을 쌓은 인재들은 추후에 영화제의 신규인력 채용 시에도 우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천출신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한 청년은 "취업을 하려고 타 지역의 문화재단과 예술기관 등에 모집공고가 나서 입사지원을 하려고 했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2021년 청사진(청년 사회적 경제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가할 미취업 청년(만 18~39세) 10명을 모집한다. ☏044-300-50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 고용률 60%선이 무너졌다. 충북의 올해 첫달인 1월 고용률은 58.8%로 지난 2018년 2월 59.3% 이후 35개월만에 50%대를 기록했다. 1년 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의 수가 대폭 감소한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1년 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은 58.8%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2%p 하락했다. 노동가능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만 놓고 보면 141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7천 명(0.5%) 늘었다. 노동가능인구는 늘었지만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86만7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9천 명(3.2%) 감소했다. 취업자는 83만1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7천 명(3.2%) 감소했다. 취업자 감소는 곧 고용률 하락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고용률은 58.8%로 지난해 같은달 61.0%보다 2.2%p 하락했다. 취업자 수 변동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는 55만2천 명으로 지난해 59만 명보다 3만9천 명(6.6%) 줄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15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경우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환경정비, 공원관리 등 27개 사업에 투입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5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70명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능력자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재산 기준 2억 원 이상이면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3월 29일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단,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모를 통해 현장 중심의 장애인 취업 지원 도모에 나선다. 시는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하고 사업비 5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이 기업체 현장에서 직접 직업 훈련을 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훈련생을 받은 기업체에서는 작업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훈련 참여 장애인은 3개월간 1일 3시간씩 훈련하고,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기업체는 훈련 대상자의 20% 이상 채용 후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3개월간 1인당 월 16만6천670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20~60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평가, 면접 지원 등을 진행하고, 현장 훈련 장애인에게 위생 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기업체는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장애인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충북여성인턴제'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인턴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에게 맞춤식 직업교육 및 인턴기회를 제공해 재취업으로 연계될 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여성취업매니저 △복지코디네이터 △평생학습매니저 △마을활동가 △작은도서관 매니저 등 5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신청자격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미취업여성으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에 있고, 공무원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직무소양교육(35시간)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각 분야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희망자는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취업지원센터로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043-258-0624)으로 문의하거나 충북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womanhou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1년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일손 긴급지원반 모집에 들어간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군민으로,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8명으로 구성된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기업은 증평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신청하면 일손 봉사 참여자 수급 상황에 따라 연 최대 6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증평군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목표인원은 4천830명이다. 군은 지난해 86개소에 연인원 3천703명의 일손봉사자가 참여해 농가와 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줬다. 증평 / 김병학
[충북일보] 영동군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역할 강화와 소득보장을 위해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060세대를 지칭하는 퇴직 신중년들이 은퇴 후 인생의 제2막을 여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중 하나다. 군은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과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을 공모하여 이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 내 만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전문인력 8명(치매예방 6명, 자살예방 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노인복지·사회복지·요양보호사·간호사·간호조무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신중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동군에 있는 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월 10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영동군청 임시통합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력과 연륜의 힘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중년의 역할 강화와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니, 신중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디지털 분야 일자리 사업에 참가할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20명을 3일부터 모집한다. 이들은 원모어시큐리티 등 20개 지역 기업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근무하고, 월 최고 160만 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300-484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작년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국민들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전반적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일자리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대규모 정부청사 등으로 인해 전체 산업에서 '공공행정' 비중이 높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일자리 감소 충격이 가장 작았던 것을 밝혀졌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세종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세종 증가율, 일자리가 인구보다는 낮아 우선 코로나 이전 시기를 보면,전국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18년말 1천802만명에서 2019년말 1천869만명으로 67만명(3.7%) 늘었다.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5천182만6천59명에서 5천184만9천861명으로 2만3천802명(0.05%) 증가했다. 연간 시·도 별 종사자 수 증가율은 △세종(18.5%) △강원(10.3%) △충북(7.4%) 순으로 높았다. 또 전국 최고인 세종의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8.4%(31만4천126명→34만575명·2만6천449명 증가)였다. 따라서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증가율에서 사업체 일자리가 인구보
[충북일보]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조류독감까지 발생하는 등 감염병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올해는 간호·보건·수의(獸醫) 관련 분야 공무원 채용 시기를 작년보다 5~9개월 앞당기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27일 공고한 올해 첫 경력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보면,채용 예정 인원은 △수의 7급 2명 △간호 8급 9명 △보건 9급 5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3명 등 모두 19명이다. 원서는 2월 8~10일 접수한다.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의 '시험정보'에 올라 있다. ☏044-300-3044 세종 / 최준호 기자 160310 세종시 캐릭터_기본동작1 - 세종시청 캐릭터 자료 제공=세종시 210128-표-세종시 보건 분야 경력직 채용 - 코로나 사태로 올핸 세종시 경력공무원 일찍 뽑는다 간호·보건·수의직 19명 채용…2월 8~10일 원서접수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조류독감까지 발생하는 등 감염병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올해는 간호·보건·수의(獸醫) 관련 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 이에 따라 실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사업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1일 보수는 6만9천760 원(8시간 근무 기준)이다. ☏044-300-482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