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반도체전자과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공고 반도체전자과 1학년 학생들은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꿈드림 공작소'에서 현장실습을 했다. 반도체 기초 이론, 반도체 설계 실습, 클린룸 체험, 반도체 제조 장비 체험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도체를 설계, 제조, 검사하는 생산의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장비를 조작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문화나눔 아동극 '뚱보 백설 공주'를 관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동극은 즉석 음식과 외식문화에 의존해 가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날씬해야만 건강하고 예쁘다'라는 잘못된 관념을 깨우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문화예술 인구 확산과 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벽지 학생들을 위해 2023년도 군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는 '극단 늘품'이 했다. 남이령(1학년) 학생은 "백설 공주가 뚱뚱해져서 정말 웃겼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예뻐지는 걸 보면서 저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채로운 인구교육 체험을 통해 인구 가치관을 배워보는 '제천애(愛) 희망 나눔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 운영 과제인 '희망인(人) 프로젝트'와 함께 2023 제천행복교육지구 지역공감 프로젝트 수업 지원의 하나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인구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기르기 위해 이뤄졌다. 운동장에서 체험부스 형식으로 열린 본 행사에는 가족사랑, 생명존중, 양성평등, 다문화이해, 세대평등, 인구문제인식 등 인구 가치관 6개 영역 17개 체험 부스가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제천시가족센터와 연계 운영한 세계 전통 의상과 놀이 체험, 의림지 다육촌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화분 만들기, 이연순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세대평등 전통음식 만들기, 제천시 학교숲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체험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도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 학교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반 희망탐험 지도를 보고 차례대로 부스를 찾아가서 체험하는 활동이 무척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특히 임산부 체험과 아기 돌보기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김욱현)는 19일 본솔 장학재단의 장학금 500만 원을 재학생 10명(1인 50만 원)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본솔 장학재단의 뜻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다재다능한 학생들이 받았다. 이 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한 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군서초등학교에 장학금을 맡겨왔다. 김 교장은 "매년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베풀어 준 장학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가 18일 최근 조성된 학교 숲인 온새미숲에서 '가을을 노래하는 포레스트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 음악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가야금과 장구, 피아노,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여러 학년으로 구성된 중창단이 가을과 어울리는 선율의 곡을 부르며 숨겨 왔던 재능을 발휘했다. 또한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준비하면 다과를 나눠주는 이벤트와 함께하며 환경 사랑을 실천할 기회도 만들었다. 제천여중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과 음악의 콜라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을 맡았던 배에스더 학생은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학교에서 친구들과 음악회를 열고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곡을 함께 연주하고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청주하이텍고는 201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참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를 했으며,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해연수, 전공동아리, 1팀1기업 프로젝트, 신기술 연수 등 다양한 취업 진로 특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과의 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맞춤형 기술인재를 제공하고 있다.. 신상규 청주하이텍고등학교장은 "차별화된 특색활동과 취업 진로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기술·기능의 능력 신장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유수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중소벤처기업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재하 ㈜정현산업 대표는 18일 충주 연수초등학교와 교현초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하 대표는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과 희망을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꾸준히 미래 인재들을 위한 육성 지원금들이 마련돼 좋은 교육 기반이 갖춰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의림지 둘레길과 역사박물관 탐방, 의림지 유래 알아보기, 놀이시설 이용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유아들은 오색 빛으로 물들어 가는 제천 '의림지' 일대를 탐방하며 한방 치유 소나무 숲길도 거닐고 신나게 놀이기구도 탔으며 1~3학년 학생들은 '키즈카페 월드 킹'에서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놀이를 즐겼다. 또 4~6학년은 140여 종 이상의 식물 등 친환경적 볼거리를 지닌 탄소 제로 '삼한의 초록길' 농로를 따라 걸으며 곱게 물든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등 제천지역의 역사와 놀이 문화를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림지와 관련된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신나는 놀이기구로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지난 17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제12회 솔빛제'를 개최했다. 속리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문화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전시 부문은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학생들의 교과 활동 작품, 학부모 평생교육 동아리 활동 공예작품 등으로 꾸몄다. 체험 부문은 '수만세(수학으로 만드는 세상)'와 '흡연 예방 열쇠고리 제작'등 10개의 흥미진진한 체험 부스 운영과 5개의 학급 카페로 구성했다. 공연 부문은 블라인드 가요제를 열어 흥미와 웃음을 선사했고, 난타·플루트 연주, 마임·패션쇼 등으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문화 부문은 영화 3편을 준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취향에 맞춰 관람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다른 학교와 달리 기숙형 중학교라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펼쳤다. 학교 교육의 가치를 재강화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결속해 학생들의 창조적 변화를 가능하게 한 축제였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김 교장은 "축제는 학교문화의 대표적 행사이자 가장 즐거운 의사소통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라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서원구에 위치한 현도초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9신고·대피요령 △화재의 주요 원인·예방 방법 △소화기 초기 진압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하임리히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문의는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5)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17일 교내 발명교실에서 '제3회 디지털 활용 프로젝트 수업 축제'를 열었다.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수업축제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과별로 11개 팀이 참여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림조성의 이해', 'SNS를 활용한 펫아로마테라피' 등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제를 선정,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발표했다.. 1등한 팀은 '충북도 직업교육축제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한다. 출전팀 중 6팀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디지털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나루초등학교가 내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펜싱부를 창단한다. 나루초는 펜싱부 창단에 대비, 학생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3~6학년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주 1회 펜싱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펜싱 사브르 종목 선수 출신 지도자를 채용하고, 내년 2월까지 펜싱부 훈련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나루초는 내년부터 학생 선수를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최근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린 제16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전국 유일한 대회로서 환경과 지구를 아름답게 보전하자는 호소를 노랫말로 개사해 노래 경연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예술 활동으로 알리는 행사다. 이미 교내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었던 1학년 1반 학생들은 창작곡인 '친구(친환경 지구)'를 경연에서 합창해 무대를 관람해던 많은 관중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훈 학생은 "교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합창곡을 만들고 연습하던 도중 이 대회에 대해 알게 됐다"며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재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공부한 후 이의 실천을 위해 교내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이러한 활동을 지역사회에 홍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확실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와 송학중학교가 지역사회학교 진로 활동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연계해 17일 'Dream Big! Dream High!' 서울대학교 진로 탐방을 했다. 송학초 5, 6학년 학생들과 송학중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서울대학교 진로 탐방은 먼저, 세계기록유산과 국보, 보물 등이 전시된 규장각을 방문해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동의보감 등을 직접 관람하며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송학중 동문인 수의과대학 유한상 교수는 수의학이란 무엇이고 수의학과에서는 어떤 것을 배우고 수의사는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또한 수의과대학 실험실, 연구실 등도 체험함으로써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미술관을 방문함으로써 미술 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아 아래 기억, 자아 위 꿈', '장소의 온도' 전시를 감상했다. 단순히 감상으로 끝나지 않고 사제 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를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이번 'Dream Big! Dream High! 서울대학교 진로 탐방'은 지역사회 학교인 송학초와 송학중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추풍령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영동소방서 황간 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화재 발생 때 신속한 119 신고와 인명 대피 훈련,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등을 했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교내 생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이날 소방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 능력과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익혔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재 대처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실제로 불이 났을 때 겁먹지 않고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고 용감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 공개수업 및 하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충북도내 교사,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BEAM 프로젝트를 활용한 진로개발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엄정초는 2023~2024년간 충북교육청 지정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BEAM프로젝트를 활용한 창업·진로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교과와 연계한 학생 주도적인 창업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개수업은 생산과 소비의 모습을 알고 창업활동에서 생산과 소비를 찾아서 설명하기, 창업활동 목공예 목재를 사포질하며 근력 기르기 등으로 이뤄졌다. 고이안(4년)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생산과 소비를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창업활동을 통해 우리도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옥동초 박효진 교사는 "전교생이 창업동아리에 소속돼 학년별로 특색있는 창업활동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나중에는 정말로 창업에 도전하
[충북일보] 각리초 총동문회는 16일 졸업생 248명에게 도장을 전달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류인성 총동문회장은 "매년 모교 후배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졸업하는 것이 참 기특하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로 도장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각리초 총동문회는 매년 졸업생 전원에게 도장을 선물하고 있으며, 모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배광일 각리초등학교장은 "항상 모교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애써 주시는 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각리 교육을 위해 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6일 본교 중앙현관에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1회용 제로 챌린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주상고는 다음 학교는 중산고, 대원고, 미덕중을 지목했다. 김성수 교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며 "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실천운동으로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동성고등학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 '꿈길 릴레이 특강'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꿈길 특강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한 토론 중심의 강연을 선보이는 특색 교육활동이다. '창조적 상상력'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 지사는 환경에 따라 성장 크기가 달라지는 '코이의 법칙'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동성고 학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이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으며, 특히 창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과 사례를 흥미롭게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에서 졸업하는 중학생들의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이 지역 두 개 고등학교인 단양고와 한국호텔관광고의 입학정원을 현재 188명에서 내년에는 160명으로 줄인다. 현재 학급 정원 25명, 5학급인 단양고 정원을 2024년도에는 한 한급 정원을 20명으로 줄이며 올해 125명에서 내년도에는 100명으로 줄어든다. 또 한국호텔관광고는 현재 63명에서 내년 60명으로 줄여 21명 3학급에서 내년 20명 3학급 60명으로 축소한다. 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단양의 중학교 3학년 학생 수는 단양중 91명을 비롯해 모두 159명으로 이중 단양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8명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20명 이상 단양 외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전국 단위 모집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의 경우 단양지역에서는 정원의 30% 수준인 20명 전후만 입학할 수 있다. 결국 충북도교육청의 원안대로 학급 배정이 끝난다면 지역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과 가족들은 단양을 떠나야 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 붕괴로 이어질 공산도 크다. 특히 지리적으로 제천시와 가까운 매포읍은 학생만 제천지역으로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 취타대가 '제27회 충북 민속예술축제'와 '제13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 개막행사에서 신명 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덕중학교 취타대는 지난 12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임금과 고관들의 행차, 귀인을 환대할 때 선보인 국악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쳤다. 보덕중학교 취타대는 지난 6월 10일 '속리산신화여행 축제'와 지난달 15일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에서도 개막공연을 한 바 있다. 이 학교 취타대는 지난 2013년 창단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과 '함께 하는 합주를 통한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전교생이 참여해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선배들은 같은 악기를 쓰는 후배를 지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인성도 함양하고 있다. 정 교장은 "본교처럼 전교생이 하나의 활동을 운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라며 "학생들은 취타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인성도 함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는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주최로 지난달 14~16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27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진천상고는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했다.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은 전국 처음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로 협력해 시중에서 팔아도 될 정도의 수준 높은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설명을 잘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애)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이해하고, 직접 혁신 분야에 관한 직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11일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그 기능을 체험하는 '반가워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상 세계를 구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가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개인과 팀 단위로 체험해 보았다. 3D 모델링 과정을 설계하고, 3D 펜을 이용해 전개도와 다양한 모델을 직접 제작하며 3D프린터의 원리도 배웠다. 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와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올해 메타버스 마을탐사대라는 프로젝트를 따라 메타버스로 함께 수업하고, 공유소풍을 함께 떠났다. 특히 용원초 학생들이 준비한 신니면 소풍 코스를 따라 공유소풍을 진행했다. 용원초 학생들은 동화초 학생들을 위해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간식과 팻말을 준비했다. 점심 식사는 용원초 친구들이 찾은 학교 근처 카페에 가서 파스타와 피자를 함께 나눠 먹고, 오후에는 동락전승비에 가서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고 퀴즈 보물찾기를 했다. 용원초 유서현 학생은 "동화초 친구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서 어울리는 게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동화초 지선율 학생은 "학년에 반이 하나여서 친구들이 항상 똑같았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90명이 지난 13일 전국 각지로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섯 개 분야별로 운영돼 학과 탐색 분야는 서울대학교로 가서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학과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활동을 했다. 또 예술 분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자동차 산업 분야는 자동차 역사의 상징인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여기에 생태 분야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역사문화 분야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각각 미션을 수행하고 체험하며 지식의 영역을 삶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은 학생은 "대학교에 직접 와서 여러 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언니와 오빠들을 인터뷰하니 막연했던 저의 미래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