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씨(국악단 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 대표) 씨 빙부상=발인:14일 오전 8시 충주의료원 특2호실 장지:충주 하늘나라
[충북일보] 보은고등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문흥학원 홍진오(93.사진) 이사장이 지난 5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보은고에 따르면 고인의 생전 당부에 따라 유족들은 별세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홍 이사장은 자택이 있는 서울인근 요양원에서 지병으로 고생하다 지난 5일 오전 10시40분께 별세했다. 고(故) 홍진오 이사장은 지난 1980년 5월 학교법인 운호학원 산하의 보은고등학교를 인수후 25년 간 건축업을 하며 모은 재산을 학교에 출연해 학교 시설을 증.개축하며 교육환경을 현대화했다. 6.25때 홀로 월남한 홍 이사장은 자신이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고생 끝에 마련한 전 재산을 교육사업에 투자해 현재 보은의 명문고를 육성했다. 홍 이사장은 학생들의 수업이 방해될까봐 차량을 교내로 들어오지도 않았다. 최근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보은 버스터미널에서 학교까지 걸어오고, 졸업식과 입학식 등 큰 행사가 있을 때에는 30년이나 넘은 양복을 입고 왔으며, 신발 또한 10년이 넘은 구두를 수선해가며 신고 다녔던 일화도 있다. 근검절약을 실천하면서 모은 전 재산을 홍 이사장은 보은고 생활관, 여학생 전용화장실
▲안병권(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조직팀장)씨 장인상 = 발인 9일 오전 8시 충남 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 2호실.
▲이오형(전 충주시 하수과 시설관리계장)씨 모친상=발인:9일오전 건국대충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장지:동량면 지동리 선영
▲김창식(청주시 서원구청 건축과 건축팀장)씨 모친상=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괴산군 대명리.
▲강문구(청주시 창조전략과 4차산업팀장)씨 장인상=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장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선영.
▲원상묵(충북도립대학 사무국 청원경찰)씨 모친상=발인 6일 원주 민중병원 장례식장, 장지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선영.
▲맹석주(청주CBS 보도제작국 선임기자) 부친상=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홍명섭(청주시립미술관장)씨 장인상=발인 5일 오전 7시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 장지 옥천 선영.
▲윤건묵(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씨 장인상=발인 4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8호실,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하재성(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씨 장인상=발인 4일 오전 9시 30분 청주 하나노인병원장례식장 2층 특B실, 장지 청주 성요셉공원.
▲서명숙(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 팀장)씨 부친상=발인 3일 오전 7시 충대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보은군 산외면.
▲조운행(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준행(충주시 회계과 청사관리팀장)씨 모친상=발인:3일오전8시30분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선영
▲김충환(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동장)씨 장모상=발인 30일 오전 8시 괴산 성모병원 VIP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승두봉(충북도 청원경찰)씨 모친상=발인 29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대전 현충원
▲강중식(충북도 대중교통팀장)씨 빙부상=발인 29일 오전 8시 진천 제일장례식장, 장지 진천 추모의집
▲홍성훈(청주서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장)씨 조모상=발인 28일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이광형(뉴스1 충북세종 대표이사·본부장)씨 장모상 = 26일 오후 8시40분,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장지 천안 공원묘지, (041)550-7474
▲이형모(충청타임즈 부국장)씨 장모상=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 101호실.
▲김웅기(전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 주무관)씨 부친상=발인 24일(토) 오전 8시 30분 보은농협장례식장.
▲김보라(청주시 공보관실 주무관)씨 외조모상=발인 24일(토) 오전 10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곽정대(옥천소방서)씨 장인상=발인 23일 수원시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대전 현충원
▲양승소(전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양승한(청주서부소방서 소방경)씨 모친상=발인 23일 오전 9시20분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무궁화1호실, 장지 가덕공원묘지
▲김재호(전 단양문화원장)씨 별세=발인 20일 오전 7시 제천제일장례식장, 장지 제천 영원한쉼터.
▲이상돈(전 충북도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실 기록팀장)씨 별세=발인 22일 오전 8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장지 진천 초평면 은암리 선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