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일 새벽 2시 12분 영동군 용산면 율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9일 4시 9분께 청주시 일대에 순간전압강하 현상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기업에서 대용량 설비를 점검 하는 과정에서 고장이 났다. 이 여파로 한전 선로에 영향을 끼쳐 100분의 5초가량 정전이 발생해 SK하이닉스 등 일부 사업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전 관계자는 "고객소유의 전기설비 고장으로 인해 순간전압강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전압강하로 인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9일 오후 3시 4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에어컨 야적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에어컨 100여대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길거리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군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자정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길거리에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년이 길거리에서 불법 도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9일 오전 1시28분께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A씨(33)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주변 다른 운전자의 도움으로 자체 진화됐다. 경찰은 교통 정체로 서행 중이던 트레일러를 A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옥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치상)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 10분께 옥천읍 금구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30대 B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1㎞ 떨어진 공터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5분께 인근 하천 변 옹벽 옆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가다 도로 한복판에서 그대로 잠든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22분께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비틀거리다 도로에 정차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 지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도로에 정차되있는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2%, 면허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충주 남한강에서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7시 46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남한강 목행대교 인근에서 물 위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1시간여만에 A씨를 인양했다. A씨는 국가대표 조정 훈련을 받고 있던 선수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옥천에서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옥천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자택에서 60대 남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과 손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그를 지역의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하고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칼부림 예고 글 목록을 만들어 온라인에 유포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15분 인터넷에 게재된 '칼부림 예고지역 목록'을 보고 그 목록에 청주의 특정 식당 이름과 도로명을 추가로 기재한 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게시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이 유포한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2시간 뒤 112신고를 통해 자수 의사를 밝히고 5일 오전 9시께 충북청 사이버수사대에 자진 출석했다. A씨는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보낸 글이 이렇게 퍼질 줄 몰랐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청 관계자는 "예고 글 게시 등 부문별한 행위는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경력을 낭비시키는 등 사회적 위험을 가중시킨다"며"경찰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히 검거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A씨가 올린 글 이외 추가 살인 예고 글 4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 4건의 범행
[충북일보]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입한 마약 사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 3부는 불법체류자 20대 태국인 A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야바 4만2천485정과 야바 가루 211.4g을 전자기타 안에 숨겨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라오스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를 통해 국내 교회 목사에게 국제 우편물 수령과 보관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범인 30대 태국인 B씨는 지난달 12일 A씨가 밀수입한 야바 1만6천117정이 담긴 우편물을 교회 로비에서 수령하려다 잠복 중이던 검찰 수사관에 적발됐다. 이어 검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등을 통해 충북 지역의 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A씨도 붙잡았다. 해당 교회 목사와 한국인 선교사는 우편물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캐나다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필로폰 70g과 코카인 1.93g을 CCTV 카메라에 숨겨 들여온 40대 한국인 C씨와 야바 9천656정을 실타래 심지에 숨겨 국제우편으로 밀수입하려
[충북일보] 3일 오후 4시 30분께 청주시 강서동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킥보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함께 타고 있던 10대 2명 가운데 1명이 숨졌고,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3시간 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별다른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줄도 몰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3일 오전 9시 22분께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의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복상 1교에서 25t 화물차가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40여m 아래 비탈면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일 오전 11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8.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와 적재물 일부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1일 오후 9시48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들어간 친구 B씨를 불렀으나 대답이 없어 물속을 찾아보니 B씨는 의식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B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집 앞의 택배 상자를 수거하던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피의자 A씨를 강도상해·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세대 앞에서 주민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가짜 택배 상자를 문 앞에 두고 바로 옆 계단에서 약 1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B씨가 문을 열고 택배를 살펴보려 고개를 숙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알려졌으나 조사를 통해 A씨는 지난 2021년까지 이 아파트에서 약 2년간 관리사무소 보안담당 직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단지 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골라 도주했고, 네 차례에 걸쳐 미리 준비했던 옷을 갈아입고 세 차례 신발을 갈아신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검찰은 일을 그만둔 A씨가 경제적인 이유로 B씨 집을 방문했을 당시 봤던 금품을 훔치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충북일보] 31일 오후 4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20층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아파트 내부에 있던 시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KakaoTalk_20230731_174002255 - 31일 오후 4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20층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청주동부소방서) KakaoTalk_20230731_174002255_01 - 31일 오후 4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20층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사진제공=청주동부소방서) KakaoTalk_20230731_174002255_03 - 31일 오후 4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20층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사진제공=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26일 밤 11시45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대부분의 원자재가 소실됐다. 불은 공장 1개동과 제조 설비 등을 모두 태워 4억9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공장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6일 오전 8시 49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인근에서 LPG를 운반중이던 5t 탱크로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바퀴에 불이 붙었으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적재함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 이 차량은 오창과학단지 방향 램프 구간을 운행하던 중 중심을 잃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자신의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주택가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살인과 시체유기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5월, 충주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하고, 자신이 머물던 주택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충주시로부터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관련 정황을 포착, A씨에게서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최근 전국적으로 화학물 테러로 의심되는 대만발 국제우편물이 신고된 가운데 충북에서도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한 주택에서 대만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편물을 수거해 내용물을 분석하고 있다. 발송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3일 현재까지 도내 대만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 건수는 모두 10건(청주 3건·증평 3건·음성 3건·괴산 1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대만발송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우편물을 수령했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일 울산에서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50분께 음성군 생곡면 임곡리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 1개동(1천㎡)과 계란 20만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억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 50분께 음성군 생곡면 임곡리의 한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동과 계란 20만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를 하던 근로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간이배수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수해복구 작업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를 본 동료들은 A씨를 차로 데려가 휴식을 취하게 했고, 약 1시간 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오전 9시 30분께 부터 토사 준설과 대형자루 철거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주에는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1일 오후 2시 40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화양계곡에서 2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약 3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직장동료 10명과 함께 계곡에 놀러 왔다가 깊은 곳에 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