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급 회담을 시작으로 한미 FTA협상이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 마지막 ‘빅딜’이라 하지만 이미 알려진 바대로 ‘빅‘은커녕 잔챙이라도 ‘딜‘이 성립될지 의문이다. 핵심요구도 미국측은 두 배가 넘고 우리측 요구는 기왕의 협상에서 이미 낙제점 이하 수준으로 협상 폭이 제한됐기 때문에, 고위급 협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철저히 실패한 협상이라는 것이 이미 드러난 상태이다. 이대로 협상이 체결될 경우 실패한 협상의 피해가 고스란히 서민대중에게 전가될 것이고, 이런 협상의 실패는 이미 민주노동당에서 처음부터 제기한 대로 4대 선결조건을 내주고 졸속협상과 협상기간 내내 저자세와 불균형 협상으로 일관돼온 그간의 과정에서 예고된 실패였다. 한미FTA협상 결과가 국민의 삶에 미칠 파괴적 효과와 정치 외교안보 등 한국사회 전반에 미칠 막대한 영향을 감안할 때 지금 이 시점에서라도 국회가 개입해서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시점이다. 더구나 국민들이 한미FTA 협상 졸속 타결에 크게 불안해하고 있고 국론이 분열돼있는 상황 국회의 직무유기가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될 것이다. 국회는 지난 7월 한미FTA특위를 구성한 이래 19차 회의까지 진행해왔다
산업자원부는 2008년 국내 시행예정인 GHS(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를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서 포스터를 제작 보급하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GHS란 27개의 화학물질군의 위험성을 9개의 그림문자로 표시하는 새로운 안전표지로서 2003년 UN에서 GHS 지침서를 만들어 보급하면서 모든 국가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한 바 있다. ※ GHS : Globally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 예를 들어 발암성 또는 생식독성 물질에는 건강유해성 그림문자를, 급성독성의 경우 해골과 X자형 뼈 그림문자를, 피부자극성 물질에는 감탄 그림문자를 제품에 부착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GHS 국내 정착을 위하여 2004년부터 7개 부처가 정부합동GHS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06.12월 산업안전보건법(노동부 소관) 개정을 시작으로 산자부, 환경부, 농림부 및 소방방재청 등도 관계법령 개정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나, 정작 기업들은 GHS를 따르지 않을 경우 외국과의 수·출입이 금지되는 강제 규제인데도, 아직까지 GHS가 무엇인
국세청(청장 전군표)은『따뜻한 세정』의 일환으로 그동안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과세전적부심사 청구대상 확대, 청구기간 연장(20일→30일), 심리자료 사전열람제 실시 등 많은 제도개선을 하였으며, 세무조사 및 자료처리과정에서 납세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과세자문제도 등 운영을 통하여 위법·부당한 과세처분을 방지하기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음 그러나, 납세자가 세무조사결과 등 통지내용에 이의가 없어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하지 않는 경우에 즉시 고지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없어 과다한 가산세 부담 및 조사 등 종결 지연으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어 왔음 이에 따라, 납세자가 세금을 조기에 결정·고지하여 줄 것을 신청할 수 있는『조기결정신청제』를 2007년 4월 2일(월)부터 도입·시행하여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줄이기로 하였음 □현행 실태 및 문제점 사전(事前)권리구제제도인 과세전적부심사는 세무조사결과 등에 의하여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납세자가 그 통지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30일내에 세무서장·지방국세청장 또는 국세청장에게 통지내용에 대한 적법성 여부에 관하여 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임 지난해 세무조사결과통지
유통기한이 지나 미군 군납업체가 폐기처분한 수입맥주를 빼돌린 뒤 전국의 술집과 노래방 등에 팔아넘겨 수십억원을 챙긴 군납업체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주한미군 군납업체의 폐기물 담당인 유 모(55)씨는 2년 전 솔깃한 이야기를 들었다. 미군 부대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맥주를 대량으로 폐기 처분한다는 것이었다. 유 씨는 그 가운데 일부를 유통시키기로 하고 같은 회사의 보안책임자인 최 모(52)씨 등과 짜고 수입맥주를 시중에 팔아넘겼다. 이 과정에서 유 씨 등은 모 폐기물업체 대표인 신 모(53)씨 등과 짜고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를 모두 폐기물 처리했다고 가짜 서류를 꾸미기도 했다. 유 씨는 "국내 맥주는 유통기한이 없기 때문에 이상없을 거 같아 유통시켰다"고 말했다. 유 씨는 최 씨로부터 병맥주를 상자 당 7천원에 사들여 중간판매책에게 만원에 팔아넘겼고 이 맥주는 여러 단계를 거쳐 시중가의 절반인 2만4천원에 술집에 판매됐다. 유 씨 등은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05년 7월부터 최근까지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수입맥주 72만병을 팔아 모두 26억원을 챙겼다. 5톤 트럭 45대 분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분량이다. 이들은 또 면세 물품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핵심 참모인 한나라당 정두언(사진) 의원이 25일 이 전 시장 관련 괴소문을 퍼뜨리는 핵심 인물로 한나라당 전·현직 의원 5명을 지목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아들 병역기피 설부터 숨겨놓은 자식 설에 이르기까지 (이 전 시장에 대한) 수 십 가지 네거티브가 계속 생산되고 있다”며 “모든 네거티브 공세의 기저에는 ‘이명박은 결국 한방이면 날아간다’라는 허무맹랑한 가설이 깔려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그러나 한 방이 아니라 수십방이 쏟아졌는데도 이명박은 아직 날아가기는 커녕 끄떡도 없다”면서 거듭되는 의혹 제기의 배후로 한나라당 의원들을 꼽았다. 그가 이녀설만 공개하며 지목한 배후는 한나라당 K, Y, C, L의원과 L전의원이다. 정 의원은 “이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명박은 한방이면 날아간다’는 소문을 내고 다녔다”며 “특히 요즘 더 그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인봉 변호사와 김유찬씨의 의혹 제기를 예로 들며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생사를 건 적과의 싸움에도 금도가 있는 법인데, 이래도 한집안 식구라고 할 수 있나”라면서 내분으로 치닫는 한나라당 상황을 개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승훈
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MMF(머니마켓펀드) 설정 및 환매를 위한 입출금 거래용 보통예금인 ‘MMF BRIDGE 보통예금’을 개인에게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MMF의 익일매수-환매’제도가 시행되면서 고객은 입금 신청일과 실제 입금일까지 저수익성 보통예금으로 예치해야 하고, 환매 신청의 경우에는 환매신청일 다음날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저금리시대에 단기성 유동자금을 MMF(머니마켓펀드)로 운용하던 고객의 경우 하루분의 이자손실이 불가피해졌다. 고객의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출시된 외환은행의 ‘MMF BRIDGE 보통예금’은 기존의 보통예금 통장과 마찬가지로 입출금이 자유롭고 가입대상 및 예치한도에 제한이 없다. ‘MMF BRIDGE 보통예금’의 최종잔액에 대해서 보통예금 금리를 적용하고, MMF 계좌로 이체를 신청한 금액에 대해서는 별도로 고시한 금리(3월 26일자 현재 4%)를 적용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MMF(머니마켓펀드)의 매수 및 환매제도 변경에 따른 고객의 이자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 www.smotor.com)가 SUV 고유의 파워와 성능을 세련된스타일로 완성한‘Power in Style’뉴카이런 개발을 마치고 내달 출시한다. 뉴카이런은 기존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고 모던한 유러피언 스타일로 완전히 바꾸고 고객 중심의 각종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자동차는 뉴카이런 브랜드명은 스타일의 새로움(Newness)과 카이런 특유의 파워 넘치는 주행 성능을 강조한 것으로, 신모델이 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고 동력 성능과 편의 사양이 한층 강화되어 국내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형 SUV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Power in Style’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뉴카이런이 스타일과 파워가 조화된 SUV의 새로운 트렌드임을 알릴 계획이다. ‘Power in Style’은 파워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스타일, 스타일을 완성하는 파워란 뜻으로 단순히 파워만 내세운 SUV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스타일과 파워가 각각의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진정한 SUV의 시대가 시작됨을 표현한 브랜드 슬로건이다. 뉴카이런
한국과 베트남등 아시아지역을 순방중인 독일 바이에른 주 슈토이버 총리가 26일 서강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60여명의 대규모 방한단을 이끌고 내한하는 슈토이버 총리는 통일부장관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뒤 26일 서강대를 방문, 한독 경제관계 발전 및 바이에른주 소재 뮌헨대학, 뮌헨공대, 에어랑엔대학등 독일 명문대학들과 서강대와의 교류협력관계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박사학위를 받는다 특히 슈토이버 총리는 독일 최대의 영향력을 지닌 뮌헨지역을 관할하는 바이에른 주 총리로서 바이에른 주와 아시아 지역과의 교역규모가 지난 2005년에 이미 310억 유로를 넘을 정도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국가들과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아울러 이날 명예박사 수여식후 서강대는 바이에른 주 소재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뮌헨공대와 에어랑엔 대학과 이중학위제 취득 등을 핵심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각각 체결했다. 서강대는 이미 뮌헨대학을 비롯 독일 유수의 대학들과 교류협정을 체결, 활발한 교류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이 지멘스 그룹등과는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턴십 파견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장&g
KOTRA(사장 : 홍기화)는 국빈 중동순방을 맞아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2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한-중동 플랜트 비즈니스 협력 심포지엄’ 및 ‘한-중동 기계.플랜트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홍기화 KOTRA 사장 및 두산중공업 등 주요 한국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중동지역에서는 하심 야마니(Hashim Yamani) 사우디 상공부 장관을 비롯한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 및 바이어 약 250여명이 참여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중동간의 기계.플랜트 산업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각적인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 기업의 플랜트 공급역량을 홍보한 계기가 됐다. 아울러 중동 최대의 발주처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향후 발주할 100억 달러 프로젝트 계획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참여 확대를 요청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현지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KOTRA는 심포지엄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한-중동 기계.플랜트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기업은 오일 가스 기자재, 석유화학.전력.담수 설비, 의료기계, 변압기.모터.전동기를 포함한 산업용 중전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3월 26일(월)부터 4월 5일(목)까지 11일간 이집트·르완다·카자흐스탄 등 13개 개발 도상 국가의 세관 직원 15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93년부터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 이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기법에 대한 개도국의 높은 벤치마킹 수요를 반영하듯,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재권 보호 현황, 조사정보시스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 홍보 등 총 11개 분야에 걸친 관세 행정 세미나가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대표적 항만세관인 부산세관 및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양제철소 견학, 경주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별·기능별로 특화된 우리 관세행정 현황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의 산업시설과 고유의 전통문화를 아울러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 청은 이번 연수를 세계 최고 수준인 관세행정시스템 수출의 좋은 계기로 삼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아국 입지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산업자원부(장관 : 김영주)는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 무역업체(수출 300만달러 이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07년도 e-무역상사 및 인큐베이터 e-무역상사 수행 사업자를 선정하였음 ㅇ e-무역상사 : (주)이씨이십일(EC21), 이씨플라자(주)(ECplaza) ㅇ 인큐베이터 e-무역상사 : (주)한국옐로우페이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 e-무역상사는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 이희범)의 매칭펀드를 통하여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해 전자무역의 제반기술,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해외 바이어발굴에서 상담, 계약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 무역 제반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전문업체임 ※ 인큐베이터 e무역상사는 ‘06년도부터 신규로 e-무역상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자생력을 키우고 e-무역상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음 ‘07년도 e-무역상사 사업예산은 8억원(국비 4, 한국무역협회 4)으로 ’06년도 사업예산 12억원(국비 8, 한국무역협회 4)에 비하여 국비 지원이 절반으로 감소되었음에도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목표를 전년보다 10%
오늘부터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된다.민주노동당은 2.13합의 이행에 이번 군사훈련이 역행하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늘 해오던 일이고 이미 계획돼 있던 것을 바꾸기는 어렵다는 당국의 핑계는 한 마디로 구차하다. 북미 관계개선, 수교라는 것은 역사 초유의 일이다. 60년 간 의례히 존재해 온 북미 대립과 한반도 전쟁위기를 종식하겠다는 이 마당에 군사훈련 계획변경정도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역지사지 해보자. 남쪽이 아니라 북 전역에서 3.8선 와해를 염두에 두고 북과 중국이 대규모 전시증원훈련을 감행한다면, 한, 미, 일정부가 북과 중국의 관계개선 의지를 의심할 것은 당연하다. 미국이 근본적으로 베를린 양자 회담과 2.13합의를 부정, 또는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군사 훈련에 있어서도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 미국 역시 미국의 미래를 위해 북미 간 관계개선이라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선택을 한 것이다. 사정이 그러면서도 굳이 북을 주적으로 하는 군사훈련, 한반도 전쟁발발 이라는 2.13합의이행을 전면 부정하는 시나리오를 한 줄 수정 없이 상정해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강행하
정운찬 전 총장이 3불 정책 폐지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교육의 신귀족주의화에 정운찬 전 총장과 한나라당은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와 범여권은 3불정책 고수를 집권 내내 견지해 왔습니다. 정책이 중심에 서는 정상적 정치였다면 정운찬 전 총장은 참여정부의 교육부장관도 될 수 없습니다. 교육정책의 핵심인 3불정책에 대한 입장이 참여정부와 확연하게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싸움이 아무리 급해도 적장을 데려다 군대를 지휘케 하는 법은 없습니다. 정책과 입장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한배를 타는 것이 정당정치의 기본입니다. 만약 정운찬 총장이 범여권의 후보로 나설 생각이라면, 정책과 철학에 대한 교통정리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범여권이 입장을 바꾸든, 아니면 정운찬 전 총장이 입장을 바꾸든, 정책과 철학을 맞추는 것이 정직한 정치입니다. 더욱이 3불정책은 우리 교육의 마지노선이며 핵심적인 정책 사안입니다. 궁합이 안 맞으면 파경에 이르고 주변사람들까지 고통에 몰아넣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정책에 대해 큰 입장차이를 놓아둔 채, 대통령 자리의 가능성만 놓고 결속한다면, 이건 위험한 일이며, 궁극적으로 국민을 속이는 일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만 될 수 있다면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영어회화 전문학원 잉글리쉬채널(www.english-channel.co.kr)과 함께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한양대학교 HIT관에서 구직자 대상 취업특강 및 영어 모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취업특강에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 인재상과 선발기준 등 채용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전미옥 CMI연구소 대표도 서류지원부터 면접전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취업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영어 모의 인터뷰는 잉글리쉬채널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 20여 명이 진행을 맡아 구직자들의 영어면접 태도와 어휘, 억양, 문법 등을 일대일로 평가, 지도한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그룹별 영어 토론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커리어 이벤트 페이지(www.career.co.kr/event/2007_eng_interview)에서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취업특강 및 영어 모의 인터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기업별 채용방식에서 영어 말하기의…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정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추적인 시스템인 On-nara BPS(온-나라시스템) 교육을 23(금)일 오전 10:30분 4층 교육장에서 본청 및 산하지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실시간관리추진단 T/F팀의 신영진 강사를 특별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On-nara BPS(온-나라시스템)은 모든 행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업무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정책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며, 인수·인계가 용이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생산된 지식은 공유 활용하고 역사적 보존으로 기록할 수 있는 살아있는 혁신적 시스템이다.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이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활성화하여 행정능률을 향상시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금융산업발전협의회*(의장 : 전국은행연합회 柳志昌 회장)는 3월 23일(금) 오전 2007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음 ㅇ 금융회사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 ㅇ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자율협약의 제정 * 금융산업발전협의회 개요 ○ 발족 : 2006년 6월 9일 ○ 구성 : 14인 - 금융업권 협회장(8인) 전국은행연합회장, 한국증권업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대한손해보험협회장,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자산운용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한국선물협회장 - 금융관련 학회장(3인) 한국금융학회장, 한국증권학회장, 한국보험학회장 - 금융관련 연구원장(3인) 한국금융연구원장, 한국증권연구원장, 보험개발원장 □ 금융회사의 사회공헌활동 강화 최근 국내에서 금융회사의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범세계적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공익성 제고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에 발 맞추어 우리 금융권도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음 이를 위해 이제까지 금융회사 또는 업권별로 추진해 왔던 개별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이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고, 이와는 별도로 8개 금융협회가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보다 적극적인 공동 사
한국병원서비스경영센터(http://www.mediwiz.co.kr 전화: 02-730-0940)에서 병원 코디네이터 10주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7년 4월 8일(일요일) 개강 예정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0시부터 오후 6:00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10주 과정에 총 50시간 수업하며, 교육비는 88만원이다.(교재 포함, 카드결제 가능)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서는 의료서비스의 변화와 병원코디네이터의 이해,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자질 등에 대해서 배운다. Medical service manner에 대해서는 병원서비스 기본매너, 표정/인사/전화/직무매너를 배운다.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서는 코디네이터로서의 이미지 메이킹, 첫 인상/용모 관리/바른자세를 배운다. 리셥센코디네이터 실무과목으로는 접수/수납/통계/자금관리방법, 건강보험제도의 이해 및 보험 적용방법, 고객관리 방법 및 실무사례 연구를 다룬다. 상담 코디네이터실무과목에서는 의료상담커뮤니케이션 이론, 환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효과적인 예진 상담실습, Complain 사례연구를 통한 Complain Zero에 대해서 배운다. 아울러 인간행동유형분석, 의료서비스 활용심리학을 배운
이효리붐, 이준기붐에 준하는 ‘BB크림붐’을 SKIN79브랜드 비비크림이 대세를 잡았다. 온라인 쇼핑몰의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디앤샵에서 2007년 상반기 비비크림 판매 1위를 SKIN79브랜드 비비크림을 뽑았다. 디앤샵 뷰티&쥬얼리팀 MD는 ‘품질력이 우수한데다가 경쟁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재구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라고 밝히며, 전반적으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디앤샵은 올들어 1, 2월의 전체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디앤샵은 지난해 화장품 부문에서 총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비크림 구입문의처 : 1544-2230 SKIN79 소개 고품격 클리닉 화장품 SKIN79는 100% 저자극성 천연원료만을 고집하는 피부전문기업이다. 2000년 Cosmeceutical Skincare Program 연구 시스템을 도입했고,2002년 고기능성 천연 식물성 베이스 원료개발 프로젝트 실시했다.2003년 스포츠 서울 탑 브랜드 선정, 2004 ISO 9001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부분‘ 인증을 획득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
예당온라인에서 퍼블리싱 중인 댄스게임 ‘오디션’과 비행슈팅RPG ‘에이스온라인’이 내달 개봉될 영화 두 편을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오디션(www.clubaudition.com)에서는 오는 4월5일까지 ‘동갑내기 과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디션 게임 속 등장하는‘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의 남녀 주인공 ‘종만’과 ‘준꼬’NPC와의 댄스 배틀에서 이기는 커플 중 30명에게 시사회 초대권을, 60명에게 예매권을 각 2장씩 증정한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는 한국어를 배우러 일본에서 온 ‘준꼬’(이청아)와 엉뚱한 사자성어 풀이나 욕 등을 가르치는 선생 ‘종만’(박기웅)의 코믹 과외를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이어서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가 개발한 비행슈팅RPG 에이스온라인(www.aceonline.co.kr)은 오는 30일까지 프랑스 초고속 전투기 미라지2000의 아찔한 고공비행을 그린 ‘마하2.6: 풀 스피드’영화관련 ‘특별 O/X 퀴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에이스온라인 홈페이지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특별 O/X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춘 게이머 가운데 총 400명에게 시사회 초대권과 예
KAL호텔(한글도메인 : 칼호텔)에서는 봄맞이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객실패키지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님께 다양한 행운특전을 제공한다. 서귀포KAL호텔에서는 럭셔리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 패키지를 출시, 여행용 화장품 스페셜세트와 고급액자를 선물로 제공하며 렌터카 최대 65%할인혜택을 드린다. 제주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로 스탠다드 객실에 뉴 EF 소나타 24시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씽씽 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기간 : 4/1 ~ 5/31) 패키지 이용특전으로 대한항공 제주왕복노선 25% 특별 할인 적용하여 1객실당 2명에게 1인당 최대 36,700원까지 할인혜택을 드리며(일부기간 제외) 1회 투숙당 대한항공 500마일리지 제공, 휘트니스센터 50%할인, KAL탑승권 제시만으로 레스토랑 20%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 또한 제주KAL호텔 뷔페레스토랑과 중식당 에서는 이용고객 대상 경품추첨 행사를 4월 30일까지 실시, 제주<->서울 왕복항공권, 호텔 스위트룸 이용권과 과일바구니, 레스토랑 식사권, 휘트니스센터 월 회원권, 고급양주 및 와인을 제공하며 행운권 20매 이상 소지시 뷔페식사 무료쿠폰을 추가
도서출판 이클라세(대표 오호정)가 국제공연계약의 이론 및 실무를 총정리한 ‘계약에서 공연장까지(From Contract to Concert Concerthall)’를 출간하였다. 지금까지 공연 기획 및 관련 법규에 관하여는 몇 권의 책이 발행되었지만, 국제 공연 계약과 관련하여 이론과 실무를 자세히 다룬 책은 본 서적이 처음이다. 더욱이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계약 협상 등을 포함하여 저자가 다년 간 실제 공연 산업 현장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실무 사례들을 바탕으로 기술한 것이라 현장감이 있어, 공연 실무자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참고 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류 열풍 등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문화 상품의 세계시장 공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문화 예술 콘텐츠의 수출보다는 유입의 양이 훨씬 더 많은 상황으로, 우리 문화 상품의 세계시장 진출 및 문화 선진국으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문화 예술 산업의 행정 경영 기술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저작권 및 관련 권리를 둘러싼 계약관계는 점차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제 실무현장 전반에서 한층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다루어지게 된 계약이나
북미슈퍼서버,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모스트벤텍(www.mostvantech.com)이 새로운 개념의 UIO(Universal I/O)를 적용한 1U서버 ‘SS-6015B-UR‘을 출시한다고 알려왔다. SS-6015B-UR은 하나의 UIO 마더보드(UIO Motherboard)에 저장장치와 네트워킹 및 확장슬롯 등 각종 관련 UIO 카드를 장착 함으로서 여러가지 형태의 서버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서버이다. 기존의 서버는 시스템 체계가 바뀔때마다 시스템 전체를 바꿔야지 가능했지만 UIO시스템을 도입한 SS-6015B-UR은 관련 UIO 카드만 교체 해줌으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서버로 변신이 가능하다. 그만큼 사용자의 I/O 선택이 광범위해진 서버라고 할 수 있다. UIO 마더보드는 UIO 카드가 들어갈 공간이 빠진 형태를 갖추고 잇으며, SupermicroUIO카드가 설치되면 완벽한 하나의 서버보드로 새로운 형태를 갖추게 된다. 1개의 UIO서버는 SAS/SATA RAID5, 4Gbit이더넷, 10Gbit이더넷, 또는Infiniband을 지원하며 각종 UIO카드가 계속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SS-6015B-UR 안에는 3장의…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속 장면에는 분명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곧 개봉을 앞둔 영화 100% 리얼 스카이 액션 <마하2.6: 풀 스피드>(수입: 판씨네마㈜ / 배급: UPI코리아)가 프랑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경이로운 장면들을 담아낼 수 있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하2.6: 풀 스피드> 등 최근 국내외 영화, 드라마 제작에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들이 전폭적인 지원을 쏟고 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지원으로 제작진은 이전에 시도할 수 없었던 실감나는 영상을 창조하는 길을 얻고 정부와 단체 쪽에서는 지금과 같은 영상시대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미지 메이킹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관료적인 자세까지 꺾어가며 적극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프랑스 공군과 국방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탄생한 새로운 액션 영화!! 100% 리얼 스카이 액션 <마하2.6: 풀 스피드> 프랑스 공군은 <마하2.6: 풀 스피드>의 제작지원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주었을 뿐 아니라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줘 불가능해 보이던 이 엄청난 프로젝트에 성공을 예고했다. 영화의
최근 할리우드 영화 속에 나타난 이색캐스팅 현상이 눈에 띈다. 금발의 백인 여배우를 제치고, 건강미와 섹시파워를 과시하는 색깔있는 여배우들이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다는 것. <007 어나더 데이>의 ‘할리 베리’, <판타스틱4>의 ‘제시카 알바’ 등 모두 과감한 섹시미로 영웅의 눈을 사로잡았는데, 이번엔 <고스트 라이더>의 ‘에바 멘데스’가 이들의 명성에 이어 최고의 섹시미를 드러내려 한다. 특히,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스팅으로 라틴계 섹시 미인 ‘에바 멘데스’가 수퍼히어로 ‘고스트 라이더’의 여인으로 선택되면서 금발의 백인여배우의 독무대 영역을 과감하게 공격하고 있다. 제2의 제니퍼 로페즈로 불리며 헐리웃 최고의 포토걸로 등극. ‘할리 베리’, ‘제시카 알바’를 능가하는 섹시미로 영웅을 사로잡다 ! 영화 <고스트 라이더>에서 자니(니콜라스 케이지 분)와의 갑작스런 이별에 상처받았던 자니의 첫사랑 ‘록산느’를 연기한 그녀는 미녀 리포터로 변신한 이후 우연히 재회하면서 옛 감정에 휘말리게 되는 미묘한 감정을 갖게 된다. 이에 에바 멘데스는 슬픈 상처를 간직한 여인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랑을 되찾고 싶어하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임통일)는 2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제10회 교통정의상 시상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협회측은 이날 236명의 뺑소니 피의자를 적발하는 등 지난해 전국에서 뺑소니 사범을 가장 많이 검거한 박종필 경사(안산 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에게 `교통 정의상‘을 주기로 했다. 협회는 "뺑소니는 피해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 긴급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등 심각한 사회범죄"라며 "뺑소니를 추방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