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열린 'KBS 가요무대'가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21일 개최됐다. 김동건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가요무대는 출연자들이 70여분동안 흘러간 노래와 추억의 명곡들을 부르며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개최 전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가요무대는 오랜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열정과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펼쳐졌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인기 음악 프로그램답게 'KBS 가요무대'에 보내는 군민과 관광객의 호응은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단일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동원한 것으로 기록됐다. 군은 주차안내와 안전대책은 물론 행사 후 대중교통 연장운행 등 교통대책까지 세밀하게 준비해 군민 불편 최소화 했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객석에는 많은 군민들이 깊은 감동에 젖어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KBS 관계자는 "연중 3회 정도 KBS홀을 떠나 야외무대에서 녹화하며 신중하게 장소를 선택하여 올해는 영동난계국악축제 반세기를 기념하고 가을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영동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기대했던 이상으로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보내준 영동군민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인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CJB청주방송 교양강좌에 출연해 여성 정치인의 삶을 솔직담백하게 소개했다. 김 의장은 '도전하는 삶!, 마감 시간은 없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평교사 시절의 꿈과 정치입문 계기, 생활정치에 대한 철학 및 신념,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도전과 좌절, 보람 등 다양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김 의장은 "도전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불편한 것이지만, 자기 스스로를 보다 당당하고 아름답게 하는 원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생활 속의 실천덕목으로 △변화를 즐겨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생각의 틀을 바꿔라 △긍정적 사고를 갖자 △유머 감각을 갖자 △항상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이 출연한 CJB청주방송 교양강좌는 19일 낮 12시 50분 방송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괴산] KBS전국노래자랑이 다음달 7일 오후 1시부터 괴산군 괴산읍 괴산군청 앞 잔디 광장에서 열린다. 전국노래자랑이 괴산군을 찾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만이다. 예심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구 괴산군민회관)에서 진행된다. 1차 예심은 무반주로, 2차 예심은 노래방 반주로 진행되며 최종 본선참가자 15팀 내외를 결정하게 된다. 괴산군민, 관내 소재 직장인·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43-830-3435)로 문의하면 된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을 위로하고 군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적극 유치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의 농·특산물과 뛰어난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와 춤을 사랑하고 흥겨운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끼와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추억과 낭만의 'KBS 가요무대'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군민들을 맞는다. KBS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전군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월 성황리에 개최된 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로 군민에게 좀 더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 영동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프로그램 녹화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5천여 명의 군민과 함께한다. MC 김동건의 사회로 김연자, 김용임, 김상진, 김희진, 금잔디 등 17명의 유명 원로가수들이 총출동해 추억과 희망의 공연을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열정과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약 2시간동안 흘러간 추억의 옛 노래,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로 온 군민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녹화된 영상은 11월 13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될 할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영화학과가 교수와 학생들로 감독과 스탭을 구성해 내년 8월 개봉을 목표로 장편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 촬영에 들어갔다. 이번 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은 무방비도시의 이상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고현욱 촬영감독, 송재석 조명감독, 김민오 미술감독 등 청주대 교수들이 참여해 촬영중이다. 영화학과 학생들은 학과 교수들로 이뤄진 감독들과 함께 스탭으로 참여해 현장감각을 익히고 있다. '조선농민사전'은 현대시대 새로운 식량개발을 하던 연구원이 조선시대 식량이 떨어져 곤충을 식용으로 개발했다는 기록이 담겨 있는 조선곤충도감을 발견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는 이주빈, 한서준, 이철민 등 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일선 청주대 영화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상업영화 스탭으로 직접 참여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현장의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50회 난계국악축제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로 KBS 가요무대를 유치했다. 군에 따르면 KBS 가요무대 제작팀과 협의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5천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요무대'를 녹화한 뒤 11월 초 방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KBS 가요무대 제작팀은 지난달 14일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을 현장 답사한 뒤 군과 업무협의도 마쳤다. 업무협의에서 KBS 측은 공연을 위한 제반사항을 총괄 추진하고, 영동군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행사장소를 협조키로 했다. 관객석은 5천석을 준비해 읍·면별로 사전에 티켓을 배부할 계획이다. 티켓을 객석 수의 1.5배 정도 인쇄해 배포하고, 입장 티켓이 없는 관객도 티켓 소지자 입장 완료 후 입장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가요무대를 유치했다"며 "군민에게 널리 알려 많은 군민이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현대HCN충북방송이 25일부터 채널 1번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가을 개편은 인물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충북 대표 방송으로서 차별화 된 지역성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人스토리'는 다양한 업종과 분야에서 성공 스토리를 써 가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신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人스토리'에서는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작은 일에도 열정과 자부심으로 그들만의 성공 신화를 써 가고 있는 우리 이웃을 조명한다. 매일 오후 6시에는 친환경 마을공동체를 소개하는 '초록마을에 가다'가 전파를 탄다. 삶터와 일터에서 에너지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해 녹색활동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의 '홈에코' 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는 공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색다른 종교이야기 '공감토크 색종이'는 매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와 종파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밖에 '채널1번' 현대HCN충북방송 대표 시사예능 프로그램 '리얼토크 한판'은 기존 딱딱한 토론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거친 입담으로 충북의 핫이슈를 진단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17년 9월 정례회의'를 열고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복(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준환(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순애(TMI 대표), 양승직(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청소년범죄에 대한 긴급진단 시리즈와 KTX 세종역 부본선(Side Track) 설치도 불가능, 충북대학교병원 비정규직 문제 등을 집중 거론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범죄에 대한 긴급진단과 충북대학교병원의 비정규직 문제 등에 대한 심층보도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종복 위원장 "요즘 연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된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특히 대륙 간 탄도 로켓 정착용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는 보도 이후 국내·외 정세가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은 매우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지난 20일 8면 오피니언 최종웅의 세상타령에서 '문재인 정부가 불안해 보이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6가지 이유를 들어 표현한 글에 공감했다. 매우 유익한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지난 8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장해랑 교수가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방통위는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총 2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시행하고 30차 전체회의에서 장해랑 교수를 신임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 장해랑 교수는 1982년 KBS에 PD로 입사해 '추적60분', '세계는 지금', '환경스페셜' 등을 연출했다. 또 KBS 경영혁신프로젝트팀장, KBS 1TV 편성팀장, KBS JAPAN 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장 교수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에서 콘텐츠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PD연합회장, 한국PD교육원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국회방송자문위원, TBS시청자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이상요 교수와 함께 '디지털시대, 프로듀서와 프로그램을 묻다'가 있다. EBS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7년 9월 8일부터 앞서 사의를 표명했던 우종범 EBS 전 사장의 남은 임기인 2018년 11월까지
[충북일보] 충북일보 전 임직원들이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정청탁금지법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함우석 주필은 부정청탁금지법의 적용 기준과 실사례를 들며 언론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함 주필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1년여 만에 개정안이 발의됐다"며 "법 세부내용은 물론, 향후 변경사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직장 내에서 다시 불거지고 있는 성희롱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함 주필은 "법원의 성희롱 적용 기준이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상대방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이해가 직장 내 성희롱을 근절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이성기)는 7일 "공영 방송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KBS와 MBC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KBS와 MBC 소속 언론인들의 이번 파업은 바로 선 언론을 희망하는 두 공영방송의 갈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공영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스스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면서 "충북기자협회 300여 회원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이들의 몸부림에 공감한다"고 선언했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번 사태가 국민과 언론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기에 해결돼 파업에 나선 언론인이 하루빨리 현업에 복귀하기를 소망한다"면서 "MBC 김장겸 사장과 KBS 고대영 사장은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35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뉴스·방송제작 및 송출 거부에 들어간 KBS와 MBC노조의 파업을 지지했다. 이들 단체는 5일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 적폐 부역자 퇴진,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언론노조 KBS·MBC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 이후 공영방송을 정권의 사유물로 만드는 '언론장악'이 지속적으로 진행됐다"며 "권력에 무릎 꿇고 점령당한 언론은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권력에 순응하고 재벌에 길들여진 언론을 국민들은 '기레기(기자+쓰레기)'라며 손가락질하고 취재를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 적폐의 심각성을 깨달은 국민들의 공영방송 정상화 요구는 촛불항쟁에서 표출됐다"며 "언론노조의 파업은 언론적폐 청산과 부역자 퇴진,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투쟁은 결국 국민들의 촛불 요구에 부합한다"고도 했다. 이어 "이들의 투쟁이 언론 적폐 부역자들을 퇴진시키고, 공영방송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것 것임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충북지부와 MBC본부 충북지부 노조원도 참석해 공영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충북경찰 인권영화 '만득이'가 5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기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접수된 331편의 영화 출품작 가운데 최종 6편을 부문별로 심사해 선정됐다. 충북청의 '만득이'는 감독·시나리오 작가·출연배우 등 모든 제작과정에 충북청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다. 충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약자에 대한 인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국민이 원하는 인권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국가기관 최초의 영화제로, 시민과 경찰이 영화를 매개로 인권감수성을 공유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됐다. 6회 인권영화제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의 경찰청 인권센터 야외마당에서 경찰·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작 '만득이'는 경찰청 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20170830_134831 - 충북지방경찰청이 제작한 인권영화 '만득이'의 한 장면. 사진제공=충북지방경찰청…
[충북일보] 올해부터 지역밀착형 저널리즘 육성, 디지털 유통 기반시설 확충 등 4대 전략과 42개의 세부 과제를 담은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2017~2019)'이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여론의 다원화,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같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혁신의 미디어 서비스'라는 비전하에 지역신문의 지속적 성장과 체계적 육성을 위한 4+1 전략, 42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연간 148억 5천만 원, 3년간 445억 5천만 원의 재정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밀착형 저널리즘 육성 △디지털 유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혁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지역 공익 활동 증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과제 등 연도별 세부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뉴스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나아가 '1인 미디어 → 공동체 미디어 → 지역 미디어'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국가 전체적인 미디어 발전의 선순환 발전구조 정착을 위해 지역밀착형 저널리즘 육성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지역 특화 및 심층 기획취재 지원, 디
[충북일보] 8월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서면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여름휴가와 수해복구 등 일정을 감안한 서면 회의였다. 독자권익위원회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대면 회의'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그러나 서면 회의에서도 독자권익위원들의 꼼꼼한 지면분석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복(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준환(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순애(TMI 대표), 양승직(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정상완(강동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폭우와 수해복구와 관련된 본보의 긴급진단 시리즈와 충북도의회의 해외연수 논란, 광복 72주년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와 사할린 영주귀국 주민들의 삶 등을 조명한 기사를 집중 거론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 시대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돼 행정의 효율성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등에 대한 심층보도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종복 위원장 "우선 평온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여겨왔던 청주권에서 집중호우로 많은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현장을 발 빠르게 취재하면서 도민들에게 알 권리를 정확하게 전달해 준 충북일보를 높게 평가
[충북일보=제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5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제경쟁부문 후보작 7개 가운데 독일 감독 나후엘 로페즈의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El Viaje - A Road Trip into Chiles Musical Heritage)'이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롯데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제경쟁부문의 수상작은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자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크리스티앙 쥰을 비롯해 영화제작자 스 난셩,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영화감독 최동훈, 배우 계륜미 등 5인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롯데 어워드' 수상작 선정과 함께 제임스 페인 감독의 '일본의 컨트리 음악(Far Western)'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평생 즐기며 연주할 수 있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특별 언급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사회로 의림지무대에서 진행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충북일보 문화센터 축하영상
[충북일보=제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마엔젤' 기부식에서 배우 전도연이 열 번째 시네마엔젤로서 영화제 티켓 500장에 해당하는 기금을 전달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시네마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문화 후원 모임으로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의 시네마엔젤은 200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배우 전도연이 선정됐으며 전도연은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화보 촬영을 진행, 이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제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티켓 500장을 구입해 지난 11일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식에서 나눔의 뜻을 함께한 전도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영화제 열기로 가득 찬 제천에서 다양한 영화 관람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07년에 발족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의로 시작했으며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한 송
[충북일보=충주] KBS 충주방송국은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를 현장 생방송한다. 충주방송 KBS 1라디오(충북도권방송:충주 92.1MHz, 청주 89.3MHz)는 11일 오후 5시 10분 ~ 5시 56분까지(46분) 청풍랜드 입구 (JIMFF 매표소 옆)에서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원써머나잇'을 현장에서 생방송 진행한다. KBS 충주방송국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무지개중계차를 활용, 2015년부터 현장생방송을 진행해왔다. 이날 정지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영화제 초기부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이무영감독, 그리고 영화제의 섹션별 영화선정에서부터 개막작과 폐막작까지 영화의 모든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전진수 프로그래머와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매력을 짚어보고 꼭 봐야 할 영화들을 미리 챙겨본다. 또 2015년 'JIMFF 거리의 악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밴드 '하노'의 라이브 공연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시 명동에 위치한 엽연초수납 취급소에서 11일 오후 3시 '이미지 콘체르토 : 사할린-제천-모스크바 프로젝트'를 상영한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만난 최종한 감독과 엘레나 글라드코바 감독이 공동으로 작업한 이 영화는 서로가 각국의 대표 민요 2곡을 전달해 영상 작가로서의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협주곡 형식으로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아이디어가 시작된 제천, 그리고 제천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의 삶에서 작품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있으며 한국 무용가와 러시아 무당이 등장해 각 나라 민요의 느낌을 몸짓, 음악, 그리고 이미지로 충돌시켜 나가는 실험을 영화로 만들어 냈다. 특히 11일 상영 시에는 두 감독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무용수와 무당이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오는 8월 10일 개막을 앞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인 국내외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Q&A)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개막작 '장고'의 감독 에티엔 코마가 제천을 찾는다. 오는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의 무대인사와 11일 상영관에서의 Q&A 자리를 통해 에티엔 코마 감독으로부터 직접 '장고'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서는 일본의 컨트리 음악의 제임스 페인 감독,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의 나후엘 로페즈 감독, 금빛 날개의 바비 사르마 바루아 감독과 각본가인 지텐드라 쿠마르 사르마, 로큰롤 호텔의 헬무트 쾨핑·미카엘 오스트롭스키 감독, 타이완 포크 송에 바침의 허우 시우란 감독, 마이엄>의 임준현 감독 등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다. 허우 시우란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 '타이완 포크 송에 바침'으로 이미 29회 도쿄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으며 로큰롤 호텔의 주연과 각본, 연출을 맡은 미카엘 오스트롭스키 감독은 오스트리아에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마이엄마 관객과의 대화(Q&A)에서는 임준현 감독과 함께 영
[충북일보] 오는 10일 개막하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단을 공개했다.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을 심사위원장으로 홍콩의 영화제작자 스 난셩, 일본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암살'의 최동훈 감독, 대만의 배우 계륜미 등 5인이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크리스티앙 쥰은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으로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영화와 영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해 왔다. 1983년부터 칸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를 맡으며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브릴란테 멘도자, 에릭 쿠, 가린 누그로호 등 동남아 영화감독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샘 맨데스 감독의 '007 스카이폴',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포함해 100편이 넘는 영화를 직접 번역해 자국에 소개했다. 또 홍콩의 영화제작자 스 난셩은 1980년대에 서극 감독과 함께 '필름 워크샵'을 창립, '영웅본색', '천녀유혼', '황비홍' 시리즈 및 '흑협', '촉산' 등의 작품을 제작하며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이다. 2007년 베를린영화제와 2011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
[충북일보=진천] 진천 출신의 민족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의 삶이 지상파 다큐멘터리로 재조명된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이상설의 길, 희망을 깨우다'가 KBS 1TV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11시 40분에 전국 방송을 통해 시청자 곁으로 찾아간다. 이번에 전파를 타게 될 '이상설의 길, 희망을 깨우다'는 진천군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제작을 위해 KBS 관계자와 지난 6개월 동안 밀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상설 선생의 주 활동 무대였던 중국 러시아 등지의 현장 취재를 통해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을 안방에 생생히 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일제식민 통치 초기, 독립운동의 대부 역할을 맡으며 해외 독립운동근거지를 개척한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교육자다. 그는 중국 밀산시에 '한흥동'을 개척했고 신한혁명당을 결성해 거시적인 광복 전략을 세웠던 지략가였다. 또 근대 수학 등 근대학문의 선구자이기도 했다. 이상설 선생은 대한제국의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두 번째로 '한국 음악영화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신설된 '한국 음악영화의 밤'은 국내 음악영화 감독 및 스태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음악영화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음악영화의 밤'은 국내 음악영화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참석자 간의 친목 도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작업 정보 공유의 기회 또한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인 메가박스 제천 근처 주점에서 진행되며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중 한국 음악영화 감독, 스태프, 출연진 또는 해외 게스트, 국내 배급사 관계자 및 언론인이라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사)청풍영상위원회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제천시민과 영화제 관객을 대상으로 중국영화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특별전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이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스루이린)으로부터 국내 중국영화상영관(씨네마차이나)으로 지정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 주한중국문화원은 지난 5월 24일 만남을 통해 중국영화상영관 개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중국 홍보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제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영화제와 엑스포에 주한중국대사와 문화원장을 정중히 초청했으며 이에 대해 중국 측의 긍정적 답변을 듣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며, 1일 2회 총 6편의 중국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중국 영화의 거장 장예모 감독의 '붉은 수수밭', '집으로 가는 길', '책상서랍 속의 동화'를 비롯해 아버지와 두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목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샤워', 첸카이거 감독의 음악영화 '투게더', 과거 이동을 통해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코미디 영화 '굿바이 미스터 루저'다. 중국영화 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