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처음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한 실천 메시지'를 담아 표어 20자 이내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다. 희망하는 학교는 자체 공모전을 자율적으로 시행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충주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작품들은 창의성, 주제부합성 등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등 총 9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여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일 세종시를 방문한 홍콩 교장단과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과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홍콩 간 학생교류와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초청행사에 홍콩 교장 23명이 세종시를 찾았다. 홍콩 교장단과 세종시 교장·교원 13명은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교육현안, 학생 문화교류, 홍콩의 언어교육, 한국의 수학·과학 교육 등에 대해 서로 궁금증과 해결방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세종시와 홍콩 간 구체적인 협력증진·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홍콩 교장단은 간담회에 이어 해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두 도시의 교장단 만남은 한국과 홍콩 학교 간 국제교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과 군은 이 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 발전 특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 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주민, 마을 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의 강연에 이어 군 교육 발전 특구 운영과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포럼을 펼쳤다. 포럼의 주제는 교육 발전 특구 운영을 통한 공교육 향상 구체적 방안 예시, 교육 발전 특구의 내실 있는 제도화를 위한 분야별 특례 제안, 교육 발전 특구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연도별 재정 투자계획 제안 등으로 짰다. 이번 포럼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위해 열렸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2차 공모)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군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해서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끝까지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1학기를 맞아 찾아오고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SW·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및 단양 지역 내 학교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약 4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SW·AI 교육을 필수화하고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3D모델링, 마이크로비트, 로봇코딩, 메타버스 VR 만들기, 인공지능 모델 활용 및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원덕 교사는 "이번 SW·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의 교육 부담을 덜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중학교 과학관에서 군내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와 과학실험실 실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가이드를 중심으로 2024학년도 과학실 안전 점검 주요 변경 사항 안내와 2023년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결과 관련 후속 조치 내용 등에 관한 설명 등으로 꾸몄다. 과학실 안전관리 등 제반 사항에 관한 질의 응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과학과 탐구 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실습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과학실험실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과학실 안전 점검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운영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과학실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안전한 과학실 교육 환경을 조성해 실험과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인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배움이 느린 아이부터 빠른 아이까지, 인지적 영역을 넘어 비인지적 영역까지, 전통적 교실 수업에서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까지, 학교에서 가정까지, 청주에서 단양·영동까지, 모두의 성장을 위한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제시했다. 식전 행사로 옥동초등학교(다채움 연구학교)와 도안초등학교(다채움 선도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채움과 이로미(학생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홍보했다. 에듀테크 기업 3곳은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부 기조 강연에 나선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모두의 다채움' 정책은 디지털 교육 혁신, 교육 격차 해소,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교사의 '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일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월례 조회 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갑질 근절 교육'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날 사회적 큰 논쟁거리인 성희롱·성폭력 문제 인식과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아는 만큼 변화되는 세상(Gender 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 내용을 꾸몄다. 이 자리서 김가경(음성경찰서) 경위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관한 적절한 대응 방법과 2차 피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실 소속 이성훈 주무관은 지나치기 쉬운 공무원 범죄 유형과 처분기준 등을 설명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육 내용을 토대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월 한자성어로 '추기급인'(推己及人)을 선정하고, 한달 간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추기급인은 '내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함'을 의미한다"며 "모든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해 소외된 학생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면 세상을 더 큰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육감은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에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학부모의 '스승 존중 캠페인'과 교사의 '학부모 감사 운동'으로 시작된 '상호존중 운동'은 지난해 충북 전역에서 실시되면서 화합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면서 "상호존중 운동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정훈 교육장이 충주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교육내용은 공무원 범죄 발생 현황과 유형, 주요 공무원 범죄 처분 및 제재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리 교육가족의 솔선수범한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충주교육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의 시작,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알아채기'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학부모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공감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와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원근희 교수는 자녀의 심리에 대한 이해증진, 학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 등을 다양하게 제시해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학부모 대상 자살예방 교육, 학부모 자조 모임 운영, 중·고등학교 2·3학년 대상 행동평가척도 검사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 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면 누구나 이번 온라인 정책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을 희망하는 교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온라인 정책토론 내용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공무원 인사정책 4대 개선 과제 중 첫 번째인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에 관한 내용이다. 정책토론 결과는 세종시교육청 교원 인사정책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강재 교원정책과장은 "세종시의 인구, 학교 상황 등이 도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세종시 교육환경에 맞는 인사제도를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원 인사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온라인 정책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특성화누리집(교원정책과)-인사관리규정에 8월 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충북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운영학교'를 실시한다. 재단은 지역의 정보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뉴스리터러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올바른 정보판별, 사이버 윤리 등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충북에서는 13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내 15개 학급이 참여한다. 학교급별 참여 학교는 청주분평초등학교, 충주남산초등학교(초등 2곳), 수곡중학교, 오송중학교, 청주중앙중학교, 충주예성여자중학교(중학교 4곳),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산남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서원고등학교, 충북고등학교(고교 6곳)와 특수학교인 청주성신학교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충북도교육청 산하 시·군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전자칠판 공동구매 계약'이 올해부터 학교 자율 구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특수학교를 포함, 초등학교(4학년)·고등학교(1학년) 294곳에 전자칠판 1천123대를 보급한다. 전자칠판 1대당 공급 단가는 550만 원으로 소요 예산은 총 75억1천730만 원을 책정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전자칠판 시범 보급 사업으로 542대(36억2천80만원)를 통합 구매 방식으로 사서 도내 중학교 118곳(1학년)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전자칠판 설치 후 장단점을 비교했고,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제품 구매 방식을 공동구매에서 학교 개별 구매로 변경했다. 학교별로 교실 환경과 제품 설치 시기, 구성원들이 원하는 기능의 제품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줬다. 또 지난해 도의회에서 나온 AS 유지관리 문제와 지역업체들이 자생할 수 있게 각각의 공공기관들이 해야 할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단위학교 구매 방식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1회 납품 총액을 기준으로 동일 물품 추정 가격 1천만 원 이상, 다수 물품 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오후 청주 율봉공원 일대에서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학·경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과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성식 청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국BBS 청주청원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운전자회와 인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율봉공원과 인근 율량3지구 먹자골목 주변을 순찰하며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 수칙 준수 △음주·흡연 및 소란행위 방지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심화돼 개인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노력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학교생활과 지역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에 앞장서 온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제4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도내 학생 작품 197편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찾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교실과 집안에서의 불편함 해소,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개선 등을 반영한 다양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제출한 작품제작계획서를 선행기술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최종 197편(고 22편, 중 40편, 초 135편)을 접수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4일까지 서면, 면담 심사를 진행한다. 대학교수와 지식재산전문가 등 27명의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아이디어 독창성과 작품제작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창의성, 탐구 정도, 실용성, 경제성을 평가해 우수 발명품 90점(특상 20점, 우수상 30점, 장려상 4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상상과 호기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창의성과 어우러져 불편함을 해소하는 발명품이 되고, 이러한 노력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어디서나 운동장'의 학교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1회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 기간은 이날부터 6월 7일까지로, 도내 학생과 교육가족을 포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25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행동·BGM·효과음·등장 인물 수 등 전부 자유이며 다양한 활동 영상에 무빙릴레이를 언급하는 방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 영상은 매일 1~2편씩 릴레이 형식으로 충북교육청 공식 SNS채널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6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팀에게는 하반기 '무빙릴레이 골든벨 행사' 참가 자격을 준다. 도교육청은 10월 중 '2회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관문 도교육청 공보관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충북형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이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도 활성화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지역 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년도 협의회 임원 선출 및 협의회 연간활동 계획 총 2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또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이보환 위원장이 연임됐고 부회장으로 가곡초등학교 공원표 위원장, 단양고등학교 장효진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연임된 이 협의회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의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작은 학교, 큰 희망'이란 주제로 '제1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운동회에 군내 6학급 이하 10개 초등학교의 학생·교직원 236명과 학부모 등 모두 500여 명이 참가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방소멸 시대의 학령기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운동회를 마련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은지역 학교들이 함께 어울려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운동회는 정이 팀과 송이 팀으로 나눠 이색배구 경기와 돼지몰이, 캥거루 릴레이, 바람 잡는 특공대 등으로 펼쳤다. 아이들은 학교 구분 없이 팀별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고, 학부모와 교사들도 릴레이 경기를 하며 화합을 다졌다. 강문수 충북생명산업고 학교 운영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200만 원을 쾌척, 풍성하고 즐거운 운동회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은진 교육장은 "작은 학교들이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준 것 같다"며 "모든 참가자가 함께한 시간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보은지역 작
[충북일보] 충주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가 최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통합교육지원단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연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중점 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를 주제로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통합교육지원단 컨설팅 방향을 구상하고, 올해 중점 운영사항인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어떻게 촘촘히 지원할 것인지, 전반적인 통합교육의 발전방안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열렸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가 충주지역 학교의 통합교육을 위한 큰 시작점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통합교육지원단 위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통합교육에 기여해야겠다는 큰 포부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장애학생 뿐 아니라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임을 시사하며, 학교에서의 통합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서의 온전한 통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충주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학교 관리자,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로 구성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학생과 학부모의 미래설계를 도와줄 세종시교육청 진로상담지원단이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진로교육원 2층 회의실에서 '진로 상담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세종지역 중등 전담교사 20명으로 구성된 진로상담지원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방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진로상담 대상은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중 희망학생이다. 학부모 동행조건으로 진로상담 신청을 받는다. 진로상담지원단의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진로교육원 누리집(jinro.sje.go.kr)-진로진학상담-방문상담-방문상담신청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진로상담지원단은 학생들의 흥미나 적성 등을 고려한 직업탐색, 학습유형 검사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는다. 상담방식은 진로진학상담실로 찾아오는 진로상담과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등 2가지다. '진로진학상담실로 찾아오는 진로상담'은 진로교육원에 있는 진로진학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지역 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년도 협의회 임원 선출 및 협의회 연간활동 계획 총 2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또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이보환 위원장이 연임됐고 부회장으로 가곡초등학교 공원표 위원장, 단양고등학교 장효진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연임된 이 협의회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의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정책을 담당할 교감·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27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2024년 교육전문직원선발 공개전형계획'을 지난달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청이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은 교감·일반·임기제·재전직 등 4개 계열 27명이다. 세종교육청은 학교급별 선발 영역을 달리해 우수한 품성과 역량을 겸비한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연구사) 임용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특히 일반계열 선발 2차 전형에 장학과목을 추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현장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전년도와 달리 이번 교육전문직 선발에서 교감 자격 소지 교사를 교감 계열에 통합해 선발기회를 확대한 부분도 관심을 끈다. 또한 교육전문직 경력이 있는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재전직 교사 계열을 추가하고, 교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산점 영역과 배점을 확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종합적 평가를 위해 가산점이 포함된 1차 전형과 2·3차 전형 점수를 모두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할…
[충북일보] 교원단체가 충남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맞서 교육계와 정치권 일각에서 '학생인권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자 강력 저지하고 나섰다. 충북교총 등이 소속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리과잉의 학생인권조례를 법제화하는 것은 교실 붕괴와 교권 추락을 가속화하고 교사 인권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학생인권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국 교원들이 행동으로 관철해 낸 교권5법을 현장에 안착시켜 실질적인 교권 보호를 이뤄야 하는 시점에 학생인권법 제정은 찬물을 끼얹고 교권5법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사들은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이후 대규모 집회를 열어가며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교사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적용할 학칙 표준안 마련 등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총은 "지난해 3만2천여 명의 유·초·중·고 교원을 설문조사 한 결과,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84.1%에 달했다"며 "교육감과 정치권은 현장 정서를 직시해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다음 달 3일까지 예봄갤러리에서 기획전시 '4회 다시 스승을 만나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을 위해 헌신한 퇴임 교사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추억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1960~70년대 근대화 시기와 80년대 민주화운동 시기 등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 충북 미술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후학 양성에 힘쓴 40명의 퇴임 교원들이 제작했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43점 그림과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작품을 통해 옛 스승을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피는 귀중한 시간이며 충북미술교육을 재조명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월 1일부터 전체 교직원에게 법률 정보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전에 법률적 검토가 필요할 경우 담당 교직원이 쉽게 법률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 담당자는 충북교육청 업무포털 화면 하단의 '법률서비스 LBOX 검색' 메뉴를 이용하거나, K-에듀파인의 퀵링크 '법률서비스 판결문 검색'을 선택해 판결문, 법령, 주석서, 심결례 유권해석, 뉴스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간단한 회원 가입으로 사건유형별·법원별·기간별·재판유형별 검색을 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에 하이라이트·메모도 가능하고, 판례를 보관하거나 내려받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인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